TRAVEL1183 제주 공항 인근 호텔, 오션스위츠 제주에서의 레트로 호캉스 + 탑동 맛집 투어 제주 국제공항 인근, 탑동의 오션스위츠 제주 호텔 지난 11월 말, 제주테크노파크의 포럼에서 발표 행사로 출장을 간 김에 최근 로컬 콘텐츠가 생겨나는 탑동을 자세히 들여다보기로 했다. 당초 1박을 2박으로 늘려 여러 호텔과 공간을 둘러보고 왔다. 그 중 첫번째 호텔은 탑동 호텔의 터줏대감 정도 되는 호텔, 오션스위츠 제주 호텔이다. 오션스위츠 제주 호텔은 웅진그룹에서 2010년 4월에 문을 열었으니 올해로 12년차 호텔이다. 호텔의 전체적인 분위기 자체가 예전 힐튼이나 하얏트처럼 고전적인 느낌을 물씬 풍긴다. 1층에는 인스타 감성이 반영된 베이커리 카페인 '베터플랫'과 편의점이 입점되어 묵직한 분위기를 다소 중화시켜 준다. 오션스위츠 제주 호텔 가격 자세히 보기 하지만 일반적으로 호텔 소비자들은 호텔에 .. 2022. 2. 14. 부산 호텔 아바니 센트럴 부산의 런치 뷔페, 캐니언 파크 부산 할인 정보 더 큐브의 런치 뷔페 @ 아바니 센트럴 부산 부산의 호텔에서 투숙한 이유는, 이 호텔의 행사장에서 오전 일찍부터 강의를 하는 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종종 있는 일이지만 이렇게 단체 숙박으로 출장을 오는 경우 조식 뷔페가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번에도 조식이 불포함이라서, 레스토랑은 강의장을 갈 때 통과하면서 슬쩍 둘러볼 수만 있었다. 그런데 점심시간에 단체 식사로 내가 먹지 않는 메뉴가 나와서, 뜻하지 않게 런치 뷔페로 식사 장소를 변경할 수 있었다. 덕분에 조식 뷔페는 놓쳤지만 역시 가성비로 유명한 아바니 센트럴 부산의 점심 뷔페를 경험해볼 수 있었다. 다이닝코드 기준 성인은 3만원, 아동은 15000원 선으로, 뷔페 구성 대비 서울보다 훨씬 저렴한 편이다. 부산 추천 호텔, 아바니 센트럴 부.. 2022. 2. 11. 미국 LA 디즈니랜드 입장권, 온라인 할인가로 저렴하게 준비하는 법 코로나19 이후의 해외여행, 미국 LA 여행이 돌아온다 책 저자이자 기업 임직원에게 여행을 가르치는 여행 전문 강사로서, 지난 2년간 멈춰있던 해외여행 시장의 동향 변화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 모두가 알고 있듯 현재 해외여행은 전 세계의 방역 상황과 각국 정부의 입출국 방침의 변화에 절대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뒤늦게 알게된 사실이지만 작년 9~10월 경에 잠시 방역 상황이 좋았을 때, 패키지는 물론 '자유여행'으로 해외에 나갔던 이들이 굉장히 많았다. 그러다가 오미크론으로 인해 입국 격리조치가 재시행되면서 아직까지는 여행시장은 얼어붙어 있다. 하지만 올 여름과 하반기를 겨냥해 자유여행을 계획하는 항공, 호텔, 투어 예약은 이미 조용히 증가하고 있다.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면 해외여행이 가능한 주요 국가.. 2022. 2. 10. 부산에서 만난 태국 호텔, 아바니 센트럴 부산의 객실 후기 + 채식 식당 투어 부산 핫플, 전포 거리 근처의 깔끔한 호텔 '아바니 센트럴 부산' 기업 강의가 직업인지라, 강의가 열리는 장소는 대체로 호텔이나 연수원이 많다. 그런데 아침 일찍부터 시작되는 지방 강의의 경우 해당 숙소에서 머물러야만 수업이 가능한 경우도 종종 있다. 지난 1월에 다녀온 아바니 센트럴 부산이 여기에 해당하는 케이스다.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소요시간을 감안했을 때, 오전 강의를 위해 강의 전날 미리 부산으로 향했다. 그런데 지도에서 아바니 센트럴 부산의 위치를 파악하고 나서, 조금 일찍 도착해야겠다 싶었다. 호텔의 위치가 부산에 가게 된다면 가장 둘러보고 싶었던 지역인 '전포'와 도보 10~15분 내로 매우 가까웠기 때문이다. 지하철역을 기준으로 하면 호텔은 전포역과 1정거장 거리인 '국제금융센터' 역과 가.. 2022. 2. 7. 덕산 스플라스 리솜의 1박 2일, 가족여행 리조트에서의 고요한 휴식 오래된 온천이 가족여행 리조트로, 덕산 스플라스 리솜 스플라스 리솜으로 향한 날을 찾아보니, 2021년 9월 28일이다. 매년 하반기는 전국 각지로 강의를 다니느라 엄청나게 바쁜 기간이라, 이 기간의 각종 여행과 투숙 리뷰는 이제서야 슬슬 정리해 보려고 한다. 앞서 제천의 리솜 포레스트나 안면도의 리솜 아일랜드를 찾았을 때는 날씨가 꽤 좋았는데, 이날은 하늘이 낮부터 꾸물꾸물했다. 나처럼 뚜벅이로 스플라스 리솜에 가는 이들을 위해, 직통 고속버스가 있다. 고속터미널 호남선에서 하루 5회 스플라스 리솜으로 바로 가는 버스 노선이라 매우 편리했다. 갈 때와 서울로 돌아올 때 모두 이 직통 버스를 이용했다. 그리고 모바일로 미리 예매를 하지 못했을 때도, 호텔 로비 내에 티켓 발매기가 있어 걱정할 필요가 없다.. 2022. 2. 4. K-웰니스 탐험기 - 삼청동 티테라피 & 서울한방진흥센터 체험 코로나19 이후, 내가 출강하는 모든 기업체 여행강의와 팟캐스트 '김다영의 똑똑한 여행 트렌드'에서 강력 추천하며 알렸던 여행 할인 캠페인이 있다. 11월에 약 한 달간 열리는 '웰니스 여행' 캠페인이다. 스파, 숲치유, 한방, 명상 분야에서 우수한 대한민국 전역의 웰니스 여행지를 선정하고, 캠페인 기간동안 파격적인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여행을 할 때 웰니스 테마를 먼저 고려하는 편이고, 특히 한방과 같은 K-웰니스는 전 세계에 잘 알려지지 않은 럭셔리 여행 인프라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콘텐츠라고 생각한다. 해외향 콘텐츠도 준비하는 게 있어서, 좀더 많은 경험이 필요했다. 그런데 작년에는 강의에서 소개는 많이 해놓고 정작 시간이 없어서 웰니스 여행 할인쿠폰을 받아놓고 쓰지 못하고 지나가 .. 2021. 12. 18. 안면도의 오션뷰와 함께 하는 휴식, 아일랜드 리솜 아일랜드 리솜에서 강의가 있어서 안면도에 다녀왔다. 처음 가보는 호텔이라, 1박 2일을 머물면서 틈틈이 시설을 두루 둘러보았다. 서울에서도 멀지 않고 서해안의 일몰 전망이 워낙 압도적이라 최근 인기 국내여행지로 꼽히는 안면도지만, 여러 아쉬운 점들도 있었다. 호텔 후기라기 보다는, 호텔에 머물면서 생각해본 몇 가지 화두를 정리해 두기로. 안면도 버스 정류소에서 아일랜드 리솜으로 센트럴 고속터미널에서 버스를 타면 2시간 반 뒤에 안면도 버스 정류소에 도착한다. 터미널이 아닌 정류소여서 공용 화장실 밖에 없고 시설이 매우 열악하다. 그래서 나처럼 버스로 온다면,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하나로마트에 가서 장도 보고 화장실도 이용하면 좋다. 놀러가는 게 아니고 도착 즉시 일을 해야 해서, 캔맥주와 태안산 김 등.. 2021. 5. 20. 홍성의 로컬을 만나다 - 카페와 빵집 여행 + 추천 쇼핑 아이템 어제 강의차 충청남도의 홍성에 다녀왔다. 역시, 외부인(밀레니얼)의 눈으로 바라본 홍성 여행의 진짜 매력은 작고 소박한 곳에 있었다. 로컬 라이프를 관광 자원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그 뒤에 숨어있는 '스토리'를 발굴하고 소비자가 사랑할 만한 상품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평소의 생각을 한번 더 확인할 수 있었다. 홍성에서 발견한 몇 가지 로컬 여행 인사이트를 정리해 본다. 처음 와본 도시, 홍성의 첫인상 영등포에서 기차를 타고 2시간이 흘러 도착한 홍성은 한옥 스타일로 지붕을 만든 홍성역사 건물의 고풍스러운 외관이 먼저 눈에 띄었다. 많은 지역 도시가 그렇듯, 홍성도 기차역과 버스 터미널이 가깝게 마주하고 있다. 그리고 생각했던 것보다 시내버스가 꽤 자주 다녔다. 혜전대학교를 거쳐 광천을 오가는 120번 버스는.. 2021. 2. 25. 서귀포 미술관 투어, 제주 로컬숍 별책부록, 올레시장 먹거리 등 intro. 몇 년새 제주에 오갈 일이 가끔 있었지만, 서귀포 여행은 처음이다. 기왕 서귀포에 왔으니, 서귀포에서만 만날 수 있는 것들을 둘러보기로 했다. 서울에서는 이상하게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못가는 미술관인데, 서귀포엔 도보 거리에 미술관이 많아서 뚜벅이 아트 투어를 하기에도 참 좋다. 헤이 호텔 서귀포 근처에는 올레시장이 있으니 음식을 포장해다가 먹기도 좋고, 최근에는 로컬 기념품을 판매하는 셀렉트숍도 생겼다. 언제나 그렇듯 호텔 주변의 미술관과 시장을 도보로 돌아보면서 보낸 하루. 서귀포에서 묵은 호텔 이야기는 아래 링크에. 야놀자가 구현한 로컬 호텔, 제주 가성비 추천 숙소 '헤이 호텔 서귀포' intro. 2021년의 첫 출장지가 제주로 정해지면서, 바로 숙소 검색에 들어갔다. 15년 넘게 .. 2021. 1. 23. 야놀자가 구현한 로컬 호텔, 제주 가성비 추천 숙소 '헤이 호텔 서귀포' intro. 2021년의 첫 출장지가 제주로 정해지면서, 바로 숙소 검색에 들어갔다. 15년 넘게 해외여행 분야에서 일하다가 이제서야 국내에 눈을 떠가는 나로서는, 서귀포 조차도 낯선 여행지다. 아직은 방역이 중요한 만큼 최대한 외식을 하지 않고 음식을 포장하며 걸어서도 여러 곳을 오갈 수 있는 입지의 숙소를 찾았다. 구서귀포에는 좋은 입지의 숙소는 너무 많다. 그렇다면 그 다음은, 새로운 여행 경험을 줄 수 있는 호텔을 찾는 것이다. 프립(frip)에서 자체 판매하는 서귀포 요가 클래스가 열리는 호텔이 있다. 바로 헤이 호텔 서귀포다. 야놀자가 만든 감각적인 로컬 호텔, 헤이 호텔 서귀포 2021년 들어, 호텔을 둘러싼 보이지 않는 변화를 유심히 관찰하고 있다. '국내여행의 시대'가 갑자기 왔지만 호텔.. 2021. 1. 22.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1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