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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Singapore57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57층 스카이파크에서 요가하기 (+할인 예약 팁) 유튜브 ‘히치하이커TV'에 소개한 싱가포르 브이로그에서 ’마리나베이샌즈 57층 요가‘가 등장한다. 최근 이 액티비티 예약하려는 여행자들이 많아서, 내가 예약했던 과정을 기록차 남겨둔다. 마리나베이샌즈 요가 30$-> 20$ 할인 예약하는 법 이 요가 프로그램은 마리나베이 샌즈의 유명한 전망대, 스카이파크 위에서 하는 오전 요가다. 이 요가가 인기가 있는 이유는 여러 요인이 있는데, 가장 중요한 이유는 스카이파크가 개장하기 전인 오전 7시에 단독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며, 스카이파크 티켓 25$ 상당을 내지 않고 요가 비용만 내면 된다. 즉 아직 관광객이 없는 스카이파크에서 독점적인 전망을 즐기면서 하는 특별한 요가인 셈이니 전망대를 즐기는 가장 유니크한 방법이다. 게다가 마리나베이 샌즈 리워드에 가입하면.. 2023. 11. 17.
싱가포르의 신상 호텔, 넓은 코워킹 공간과 세련된 디자인의 라이프(lyf) 패러파크 intro 2023년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여행 박람회 미디어 취재를 위해 싱가포르로 향했다. 숙소를 직접 예약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큰 고민없이 예약한 싱가포르 호텔은 바로 라이프(리프) 패러파크 점이다. (호텔 바로 가기) 팬데믹 풀리자마자 가장 가보고 싶었던 신생 호텔 브랜드이고, 시내의 라이프 푸난(funan) 점보다 객실가가 저렴하면서도 행사장인 마리나베이 샌즈와 가까웠기 때문이다. 싱가포르는 이번이 6번째 방문이라 매우 친숙한 도시인데,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동네인 리틀 인디아에 위치해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여러 모로 기성 호텔의 틀을 깨는 서비스와 시설을 가진 라이프 패러파크 싱가포르에서 보낸 3박 4일간의 시간을 돌아본다. Location & 첫 인상 팬데믹 이후.. 2023. 11. 15.
싱가포르 자유여행 추천 호텔, 샹그릴라 라사 센토사 리조트 센토사 섬 휴양에는 여러 선택지가 있지만, 번잡스런 쇼핑몰과 카지노에서 멀찌감치 떨어진 샹그릴라 라사 센토사는 꿈에 그리던 열대림 속의 아름다운 힐링 휴양지였어요. 전 객실이 실로소 비치를 바라보는 센토사 유일의 비치 프론트 리조트에서의 2박 3일은, 지금까지의 싱가포르 여행 3번을 통틀어 최고의 순간! Room샹그릴라 센토사의 메인 컬러는 그린. 열대 우림속의 리조트다운 싱그러운 색상으로 꾸며진 침대는 너무나 편안해서 누우면 금새 잠이 들곤 했어요. 발코니로 이어지는 유리문은 항상 닫아놓아야 한다는 주의를 받았는데요. 문을 열어 놓거나 야외 테이블에 먹을 것을 놔두면, 원숭이(!)가 들어와서 위험할 수 있다며! 그 정도로 자연친화적인 리조트에요. 테라스 문을 열면, 샹그릴라의 자랑인 울창한 열대우림 속.. 2018. 7. 18.
싱가포르 호텔여행 6. 리틀 인디아 로컬 맛집과 쇼핑, 헤리티지 센터 nonie의 호텔여행 싱가포르 편 - Hotel Vegabond리틀 인디아 깊숙히 위치한 호텔 베가본드에서의 아침. 어제 미리 봐두었던 호텔 옆 허름한 식당에서 카야토스트 세트를 사와 단출하지만 완벽한 조합의 아침식사를 즐긴다. 오늘 하루는 온전히 리틀 인디아를 탐험하기로 했다. 최근 오픈한 인디언 헤리티지 센터를 기점으로, 그 주변 맛집에서 정통 인도커리도 먹고 인도 제품을 파는 상점을 돌며 이국적인 매력에 흠뻑 빠져 버렸다. 게다가 새롭게 확장한 무스타파센터 신관에서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쾌적한 쇼핑을 마친 후, 천천히 걸어서 5분이면 다시 호텔에 도착한다. 아침의 행복, 2$짜리 카야 토스트비슷한 시설의 호텔 대비 꽤나 비싼 객실료인데 조식도 없다니, 첫날부터 개운찮은 프론트 서비스에 실망한 터.. 2016. 6. 8.
싱가포르 호텔여행 5. 리틀 인디아의 새로운 부티크 호텔, 베가본드 nonie의 호텔여행 싱가포르 편 - 호텔 베가본드 (Hotel Vegabond)이번 여정의 모든 호텔이 다 마음에 들었지만, 내심 가장 기대했던 호텔은 가장 최근에 생긴 베가본드다. 리틀 인디아라는 불리한 로케이션, 객실 수가 40개 남짓의 작은 규모임에도 오픈 1년도 안되어 트립 어드바이저 4위에 오르며 싱가포르 호텔업계를 초긴장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사실, 신상 호텔은 장단점이 있다. 누구보다 새로운 호텔을 빨리 누린 건 분명 행운이고, 리틀 인디아를 이제서야 제대로 여행한 것도 다 베가본드 호텔 덕분이다. 하지만 아직, 100% 만족하기엔 조금 빨리 찾아오기는 했다. 리틀 인디아 깊숙히 자리잡은 신상 호텔, 베가본드콘래드에서 체크아웃을 마치고 택시로 이동한 마지막 호텔은, 최근 싱가포르에서 가장.. 2016. 6. 7.
싱가포르 호텔여행 4. 새로 오픈한 내셔널 갤러리에서 느긋한 아트 산책 nonie의 호텔여행 싱가포르 편 - 내셔널 갤러리, 콘래드 센테니얼도심에 있는 호텔에 묵을 때는, 가급적 주변으로만 동선을 짠다. 오늘의 목표는 콘래드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얼마전 오픈한 내셔널 갤러리다. 워낙에 규모가 크다는 소문을 들어서, 아예 하루를 온전히 할애해 느긋하게 돌아보기로 했다. 기대 이상으로 멋졌던 조식, 여행의 피로를 말끔히 풀어준 부대시설 덕분에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까지 완벽했던, 콘래드에서의 하루. Breakfast @ Conrad Centennial 사실 첫 조식을 먹기 전날, 이미 여기서 점심식사를 했다. 그래서 콘래드 센테니얼의 뷔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대략 파악한 다음이라, 조식 먹으러 가는 길이 어찌나 흐뭇하던지.ㅎㅎ 물론 런치와 조식의 구성에 일부 차이는 있지만,.. 2016. 6. 6.
싱가포르 호텔여행 3. 시내 한복판에서 즐기는 도심 여행 @ 콘래드 센테니얼 nonie의 호텔여행 싱가포르 편 - 콘래드 센테니얼 Conrad Centennial Singapore센토사에서의 느긋한 휴양을 마치고, 본격적인 시내 여행을 위해 두번째 호텔 콘래드로 향했다. 콘래드 센테니얼은 이름에서 느껴지듯 시내 한복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프롬나드 역에 위치해 있다. 여러 번 싱가포르 오면서 스쳐지나긴 했지만 CBD 지역이라 치부하고 단 한번도 제대로 돌아보지 않은, 이 일대가 사실 싱가포르 시내 여행엔 더 없이 꿀같은 로케이션이었다. 콘래드에서 시작하는, 쾌적한 싱가포르 도심 여행. 안락하고 편안한 여행의 시작그동안 여러 번 이 도시에 오면서도, 딱히 규모가 큰 호텔에 묵어야 한다는 생각은 별로 없었다. 하지만 호텔에서 호텔로 경험치를 올려가면서 부대시설을 깨알처럼 찾아 이용.. 2016. 6. 5.
싱가포르 호텔여행 2. 차이나타운 로컬음식 탐방 & 카펠라에서의 휴식 nonie의 호텔여행 싱가포르 편 - 카펠라 싱가포르 & 차이나타운역대 호텔라이프에 또 하나의 장을 열어준, 카펠라. 아침 먹으러 레스토랑으로 가는 길조차도, 드넓은 풀장과 열대우림의 아름다움과 마주하는 소중한 시간이다. 오늘 여행의 목표는 차이나타운. 이젠 익숙하다고 생각했던 그 곳에, 맛있는 집들은 너무나 깊숙하게 숨어있었다. 더위 속에서 열심히 맛집과 쇼핑을 찾아다닌 후엔, 호텔 수영장에서 한가로운 오후를 보내는 카펠라에서의 아쉬운 둘째 날. Breakfast @ Capella거진 2주째, 호텔 뷔페를 먹고 있다. 여행 초반엔 온 세상 진미가 집결된 컨티넨탈 뷔페가 대단하게 느껴지지만, 여러 호텔의 뷔페를 바꿔가며 계속 먹다보면, 아주 미세한 차이로도 정확한 비교가 되고 점점 내게 맞는 음식에만 집.. 2016. 6. 4.
싱가포르 호텔여행 1. 센토사 섬, 풀빌라에서의 하루 @ 카펠라 싱가포르 nonie의 호텔여행 싱가포르 편 - 카펠라 Capella언제 가도 마음이 이상하게 설레이고 두근대는, 그런 도시가 있다. 벌써 5번째 입국도장을 찍는 싱가포르는 내겐 그런 여행지다. 작년 초 샹그릴라 센토사에 머물며 휴양지로서의 새로운 매력에 푹 빠진 김에, 이번엔 아예 센토사에서 시작하는 여행을 계획했다. 그런데 도착하자마자, "여기를 마지막에 묵었어야 했는데"라며 곧바로 땅을 치고 후회하게 된, 카펠라의 풀빌라 비하인드 스토리. 지금까지의 싱가포르 호텔은 잊어라, 카펠라 4년 전, 패션쇼 취재 초청으로 처음 싱가포르를 방문했을 때, 첫 호텔은 마리나베이 샌즈(MBS)였다. 딱히 좋은 기억이 없던 MBS 일정 후, 직접 고르고 골라 예약한 여러 부티크 호텔을 돌며 그제서야 싱가포르의 진짜 매력에 흠뻑.. 2016. 6. 3.
트립 어드바이저 2016 싱가포르 호텔 Top 25 + 초이스 리뷰어 선정되다! 트립 어드바이저 리뷰 덕후의 새로운 뱃지한국인은 여행 정보를 찾을때 네이버를 검색하지만, 전 세계 여행자는 가장 먼저 '트립 어드바이저'로 달려간다. 전 세계 여행 가이드북의 바이블이 론리 플래닛이라면, 온라인 길잡이는 단연 트립 어드바이저인 셈이다. 한국인 이용자가 그동안 거의 없었으나, 작년부터 시작한 아시아나 마일리지 행사로 인해 소폭 늘어난 듯 하다. 하지만 여전히 한국인 헤비 유저는 아주 적다.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어 리뷰가 워낙 적어서 이에 의지하는 한국인 이용자는 상대적으로 많다. 리뷰 조회수를 볼 때마다 깜놀..;) 해외 여행업계와 다이렉트로 일하는 나로서는, 우리만 아는 네이버와는 달리 구구절절 설명이 필요없는 트립 어드바이저야말로 가장 중요한 서비스다. 글로벌 여행 포털로 성장한 트립.. 2016.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