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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여행65

유튜브에서 저자와 읽는 '여행의 미래' 2장! 항공과 호텔의 미래 '여행의 미래' 저자, 김다영입니다. 여행의 미래 1장부터 5장까지 매주 한 장씩을 같이 읽어보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새로운 사례도 소개해 드리는 랜선북클럽을 진행하고 있어요. 이번 주에는 '2장. 호텔과 항공업계에 불어닥친 변화의 바람'을 살펴볼 텐데요. 독자 여러분께서 가장 많이 인용해주셨던 구절을 두 곳 정도 짚어보고, 제 의견과 코로나 이후의 전망을 함께 소개해 보았습니다. 특히 항공 및 호텔 분야에 새롭게 필요해지는 직업적 포지션들이 있는데요. 정작 업계에서는 현재 외주로 해결하거나 크게 신경쓰지 못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2장에서 궁금하셨던 점, 이해가 잘 안가셨던 구절 있으시면 댓글로 많이 질문해 주세요. 2장 영상 바로 가기 오디오 버전은 팟캐스트 채널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2020. 9. 18.
유튜브에서 책 '여행의 미래' 같이 읽어요! #랜선북클럽 '여행의 미래' 저자, 김다영입니다. 이번 주부터 5주간, '여행의 미래' 랜선 북클럽을 시작합니다. 저자와 책 같이 읽어요! 여행의 미래 1장부터 5장까지 매주 한 장씩을 같이 읽어보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사례도 소개해 드리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이번 주에는 1장. 패키지 여행의 종말 - 여행자는 어떻게 돈을 쓸까?를 살펴볼 텐데요. 독자 여러분께서 가장 많이 인용해주셨던 구절을 두 곳 정도 짚어보면서 제 의견과 전망을 함께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여행 분야에서 새롭게 생겨날 새로운 직업과 서비스도 매주 소개할 예정입니다. 1장에서 궁금하셨던 점, 이해가 잘 안가셨던 구절 있으시면 댓글로 많이 질문해 주세요! 영상 바로 가기 오디오 버전은 팟캐스트 채널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2020. 9. 11.
우리의 여행, 무엇이 변화해야 할까? feat. #blacklivesmatter 여행산업의 진짜 위기는 이제부터 우리는 흔히 "인기 있는 건, 다 이유가 있는 거야"라는 말을 종종 한다. 다수가 좋아하는 것에는 그만한 가치가 있으니, 내 선택을 대세에 맡기는 건 합리적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소비 정서는 패키지 여행이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오명에도 불구하고 지난 20여년 가까이 소비자의 사랑을 받는 기반이 됐다. 자유여행의 목적 또한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인스타에서 발견한 타인의 인증샷을 내 얼굴로 바꿔넣기 위해, TV 먹방을 내 '먹방'으로 만들기 위해, 우리는 큰 고민없는 여행을 반복해 왔다. 여행업계는 이러한 인간의 본질적인 나약함을 먹이 삼아 성장했다. 타인의 욕망을 나의 것으로 착각하는 나약함 말이다. 소셜 미디어는 소비자가 인플루언서(생산자)의 결과물에 일방적으로 노출될 수 .. 2020. 6. 3.
해외여행, 어떻게 재개될까? 에어비앤비의 변화로 보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여행 코로나 19 사태를 통해 전통적인 산업인 항공이나 호텔과는 다른 차원의, 거의 '존립'의 위기에 놓인 산업은 따로 있다. 바로 공유경제 열풍을 이끌고 올해 기업 상장까지 앞두고 있었던 에어비앤비다. 지난 두어 달 간 에어비앤비에게 일어난 엄청난 변화를 잘 살펴보면, 가까운 여행업의 변화를 짐작해 볼 수 있다. 코로나 19 이후 존립의 위기에 처한 에어비앤비, 왜? 항공과 호텔은 현재 큰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길게 봤을 때 산업 자체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전 세계가 완벽한 여행 인프라를 갖춘 현 상태에서, 여행 소비에 대한 욕구가 '변화'할 수는 있어도 거대한 흐름 자체를 막을 수는 없다. 또한 항공은 국가 기간산업이기도 해서 국가가 망하지 않는 이상 없어질 수도 없는 산업이다. 이번 주에 출간한 저.. 2020. 4. 26.
일본의 랜선여행 근황! SNS에서 화제가 된 #온라인목욕탕 릴레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랜선여행, 유튜브 여행도 전 세계적으로 다양하게 분화되고 새로운 아이디어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오는 4월 21일 출간하는 책 의 저자이자 여행업계 전문 강사로서, 한국에 잘 보도되지 않는 가상 여행의 현상을 주기적으로 짚어보면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여행업계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계속 모아 보려고 한다. 지난 3월 31일에 일본의 트위터에서 화제가 된 해쉬태그, #オンライン銭湯 (온라인 목욕탕)의 정체는? 아무도 없는 목욕탕에서 물이 떨어지는 장면이 무려 1시간이나 이어지는 유튜브 영상이 트위터에 올라왔다. 그저 물이 떨어지는 장면일 뿐인데도 뭔가 묘하게 중독적인 이 영상은 누가 만든 것일까? 처음 트위터에서 이 영상을 우연히 발견하고 내용을 찾아보니 아주 흥미로웠다. 게.. 2020. 4. 16.
항공사들은 코로나19에 어떻게 대처할까? 지금은 기내 청소 영상이 대세!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 글로벌화되면서 세계 항공업계는 즉각적인 타격을 입고 있다. 특히 많은 나라가 여행 제한을 실시하면서 수많은 항공 노선이 취소되고, 사람이 밀집할 수밖에 없는 항공 여행 자체에 두려움을 느끼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 어려운 와중에도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에 초점을 맞추고 고객 커뮤니케이션에 앞장서는 항공사들이 특히 돋보인다. 타이항공의 기내 청소 영상 기내 안전 영상? 지금은 기내 '청소' 영상이 대세! 항공사들이 기내 안전 비디오를 통해 다양한 마케팅 성과를 거둔 사례는 이미 수 차례 포스팅했고, (대한항공이 안전 영상에 케이팝을 도입한 이유) 앞으로 출간할 책에도 자세히 소개했다. 그런데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항공 여행의 즐거움이 아니라 '안전함'을 .. 2020. 3. 19.
여행중독의 시대, 삶과 여행의 균형을 찾아야 할 때 #카페에서 scene 1. 30대 여성 셋 방금 맞은 편 테이블에서 세 여성의 대화가 시작됐다. 연예인 얘기, 시집 흉보는 얘기 등 단골 레퍼토리가 쭉 이어지다가 결국, 자연스럽게 여행 얘기로 귀결된다. '야, XX항공에서 이번에 러시아 취항하는데 왕복 20만원 대라는데?' '뭐? 진짜?' 급기야 모인 자리에서 당장 이번 달에 러시아 여행이라도 떠날 기세다. 뒤이은 한 마디. '여행은 진짜, 빚내서라도 무조건 갈 수 있을 때 최대한 가야 돼'. #카페에서 scene 2. 20대 여성 넷 취업 얘기를 주로 나누는 대학 졸업반 학생들. 결국 또 대화는 여행으로 이어진다. 대화에 등장하는 행선지는 유럽, 유럽, 유럽. "아. 이번 여행? 크로아티아로 해서 스페인 남부 찍고..." "스페인 물가 엄청 싸다며?".. 2018. 1. 5.
모닝캄 (스카이팀 엘리트) 2년간의 혜택 이용 및 라운지 간단 후기 모닝캄 - 스카이팀 엘리트 2년을 돌아보며어느 날 불시에 집에 배달된 모닝캄 카드에 기뻐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 훌쩍 지났다. 엘리트 등급을 유지하려면 최소 대한항공 2만 탑승에 제휴사 1만 적립이 되어야 하는데, 이걸 쉽게 충족할 수 있으리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다. 직업상 다양한 항공사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티어 기간은 지난 10월 31일로 종료되었다. 조금 아쉬운 건, 지난 2년간 유독 대한항공의 국외/국내선을 출장 때문에 여러 차례 탔다. 장거리 한 두번만 기회가 더 있었어도 충분히 가능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든다. 확실히 항공 티어가 있으면 비행이 훨씬 매끄럽다는 걸 느낀 지난 2년이었다. 2년 전 썼던 관련 글은 아래.2015/10/25 - 대한항공 모닝캄 되다! 스카이팀.. 2017. 11. 1.
여행 이후의 일상이 우울하다면?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야 할 때 풍요로운 삶을 꿈꾸며, 일과 휴식의 균형을 꿈꾸며, 우리는 여행을 떠난다. 그런데 여행 중에는 삶이 뭔가 살아있는 기분인데, 왜 일상으로 돌아오면 우리는 우울해지는 것일까. 여행과 일상은 필연적으로 분리될 수 밖에 없는 것일까. 강사로서 주로 직장인을 만나는 일을 하다 보니, '여행으로 일상을 반복적으로 메꾼 후의 허무함'을 털어놓는 이들이 많다. 여행 후 스트레스(Post-Traveling Depression)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흔한 현상이다. 물론, 나에게도 일상에서 종종 느꼈던 공허함을 여행을 통해 채웠던 시절이 있었다. 특히 내 일과 일상이 딱히 만족스럽지 않던 시절엔, 유독 반복적인 여행이 이어졌다. 하지만 나도, 나를 주변을 둘러싼 사람도 바뀌지 않는데, 여행에서 돌아와서 대단한 리프레시.. 2017. 8. 11.
방콕과 루앙프라방, 도쿄에서의 날들, 미리 보기 feat. 관광포럼 참관 nonie X Bangkok - Luang Prabang - Tokyo 여정은 복잡했고, 그럼에도 때때로 시간은 느리게 흘렀다. 아시아 6개국 관광포럼에 초청되어 라오스로 가는 길, 오가며 잠깐씩 머무른 방콕은 여전히 처음처럼 새로웠다. 흑백영화처럼 시간이 멈춰 있는 작은 마을 루앙프라방에선, '관광업'을 이야기하기 위해 전 세계 관계자가 모였다. 생각만큼 바쁘진 않았고, 그래서 남는 시간엔 커피를 마시러 다니고 저녁엔 야시장에서 흥정을 했다. 그리고, 항공권의 마지막 여정인 도쿄에선 스무살의 도쿄처럼 그 도시를 즐기며 다음을 기약했다. 짧고 굵게. 그 어느 때보다도 다이내믹했던 12일간의 출장 겸 여행, 하나씩 풀어놓기 전에 미리 보기. 2 nights in Bangkok3~4월은 거의 숨쉴 틈 없이 .. 2017.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