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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Finland27

[유튜브] 핀란드 겨울여행 1~2편 업데이트! 헬싱키 호텔, 맛집, 난탈리 무민월드 등 핀란드 겨울 여행 - 유튜브 업데이트2017년에 박람회 참가와 블로거 프로그램 선발로 핀란드에 다녀왔다. 당시 체류기간이 2주 이상으로 꽤 길다 보니 추운 겨울이었음에도 제법 다녀온 곳들이 많았다. 블로그 여행기만 해도 25편 가까이 정리해서 연재했던 것 같다. 핀란드 여행기 중 대표 콘텐츠 몇 가지만 뽑아보면. 2017/01/25 - Intro. 2주간의 핀란드 여행 미리 보기 feat 북유럽 여행박람회 출장 2017/02/21 - 헬싱키 아트 & 미식 탐험 - 디자인 뮤지엄 & 레스토랑 Juuri의 런치 3코스 2017/03/15 - 탈린 구시가 여행 - 탈린 최고의 맛집, 올드 한자에서의 느긋한 점심식사 2017/04/10 - 헬싱키 쿠킹스쿨에서 요리를 배우다! 직접 만들고 즐기는 핀란드 퀴진 20.. 2019. 9. 9.
핀란드의 힐링 여행지, 난탈리 - 통나무집에서 즐기는 전통 사우나 nonie X Finland - 난탈리 힐링여행 마지막 이야기헬싱키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세계적인 여행 인플루언서 7명과 함께 2박 3일동안 난탈리에 다녀왔다. 스파 리조트에 묵으면서 사우나를 순례하는 난탈리 여행은, 단연 '힐링'이 메인 테마다. 특히 헤란쿠카로 리조트에서 경험한 전통식 핀란드 사우나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다. 한 겨울에 야외 자쿠지에서 마시는 뜨거운 사과주 한 잔으로, 핀란드라는 나라를 기억할 수 있어서 무척이나 행복했던 시간. Lunch @ Kultaranta Resort무민월드와 성당 체험 등 바쁜 오전 일정을 마치고, 느즈막히 점심식사를 위해 쿨타란타 리조트로 향했다. 난탈리의 몇 안되는 럭셔리 리조트로, 골프장과 별채 형태의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어서 주로 핀란드 현지인들이.. 2017. 9. 11.
핀란드의 힐링 여행지, 난탈리 - 무민 덕후의 성지, 무민월드에 가다 nonie X Finland - 무민을 찾아, 난탈리로! 전 세계 여행 블로거들과 떠나는 난탈리 힐링여행! 2박 3일의 알찬 첫날 일정은 소박한 로컬 숙소에서 와플 브런치를 먹으며 시작했다. 든든하게 배를 채웠으니, 드디어 난탈리 여행의 핵심인 무민월드를 탐험할 시간! 생각보다 아담한 규모라 금새 둘러봤는데, 아기자기한 무민하우스 투어가 역시 오늘의 하이라이트였다. 사실 난탈리 하면 '무민'만 떠올리지만 또 하나의 색다른 투어가 있는데, 바로 성당에서 진행되는 경건한(?) 중세시대 투어다. 이래저래 하루가 모자란, 난탈리에서의 시간. 겨울왕국에서 느긋하게 즐기는 모닝 와플 한 접시 @ Amandis난탈리의 1월은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겨울왕국의 풍경 그대로다. 하늘과 얼어붙은 호수가 그대로 맞닿은 수평선.. 2017. 5. 24.
핀란드의 힐링 여행지, 난탈리 2박 3일 여행 @ 난탈리 스파 호텔 nonie X Finland - 난탈리 추천 호텔, '난탈리 스파' 수도인 헬싱키 외에는, 핀란드에 대해 너무 아는 게 없었다. 한국인에게 그나마 알려진 핀란드의 캐릭터는 역시 '무민'인데, 무민월드가 있는 난탈리가 헬싱키에서 꽤 가까워서 별 생각없이 2박 3일 일정을 마련했다. 그렇게 얼결에 찾은 난탈리의 첫인상은 놀랍게도 무민이 아닌, '스파'였다. 아름다운 겨울 풍경과 고급스러운 스파 호텔이 있는 난탈리는, 진정한 겨울 웰빙여행지로 손색 없었다. 본격적으로 난탈리를 돌아보기 전에, 2박 3일을 책임져준 난탈리 스파 호텔부터 소개하기로. 난탈리 겨울 여행의 백미, 스파 호텔1월의 핀란드는 무척이나 춥고 힘들기만 할 줄 알았는데, 영상 1~2도를 유지하는 무난한 겨울 날씨 덕분에 2주라는 긴 시간도 즐.. 2017. 5. 8.
헬싱키 푸드투어 2. 핀란드의 커피문화를 체험하다! 로스터리 카페의 커피 클래스 nonie X Finland - 헬싱키 푸드투어 2. 커피 클래스전 세계 블로거들과 함께 조를 이루어, 하루 동안 헬싱키를 테마 별로 투어하는 날. 나는 '푸드'를 선택한 덕분에 하루 종일 배가 꺼질 새가 없이 핀란드의 로컬 먹거리를 체험하느라 바쁜 하루였다. 오전에 3코스를 성대하게 차려 먹은 쿠킹 클래스에 이어, 오후에는 빵집과 시장을 돌며 핀란드의 식문화 깊숙히 들어가 본다. 그리고 대미를 장식한 마지막 코스는 바로 커피 덕후인 내게 가장 행복했던 시간, 로스터리 카페에서 진행된 알찬 커피 클래스였다. 헬싱키 커피 클래스 @ 컬마 로스터리오늘의 반나절 푸드 투어는 쉴새 없이 먹기만 한다. 빵집에서도, 실내 시장 하카니에미에서도 충실하게 시식 플레이트를 준비해 둔 덕분에 이것저것 집어먹고 나니 금새 .. 2017. 4. 28.
헬싱키 푸드투어 1. 오래된 빵집 순례 & 실내시장에서 맛보는 수제 햄과 치즈 nonie X Finland - 헬싱키 푸드투어 1. 핀란드 전통 빵을 먹고, 시장에서 햄과 치즈를 맛보다아침부터 난데없는 폭풍 요리로 런치 코스를 성대하게 차려먹은 후, 본격적으로 푸드 투어를 시작했다. 헬싱키는 로컬 친화적인 투어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데, 내가 참여한 투어는 '푸드 투어'. 반나절을 오롯이 헬싱키의 로컬 먹거리를 즐기며 탐험하는 코스여서, 미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에겐 정말 행복한 투어였다. 헬싱키 푸드투어, 그 첫번째 이야기. 1955년에 문을 연, 가장 오래된 헬싱키 빵집헬싱키는 로컬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현지 투어가 잘 발달해 있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헬싱키의 식문화를 탐험하는 반나절로 온전히 보낼 예정이다. 컬리너리 스쿨에서 쿠킹 클래스를 즐겁게 마치고 거의 식.. 2017. 4. 21.
헬싱키 쿠킹스쿨에서 요리를 배우다! 직접 만들고 즐기는 핀란드 퀴진 nonie X Finland - 피니쉬(Finnish) 쿠킹 클래스 @ 헬싱키 컬리너리 인스티튜트이번 핀란드 여행에서 유독 기대치가 낮았던 분야는 '식문화'였다. 지역도 북유럽인데 방문하는 계절마저 겨울이어서, 캐리어 가득 한국 먹거리를 챙겨갔더랬다. 그러나 Juuri의 놀라운 3코스 점심에 이어 다양한 커피 로스터리와 로컬 식재료를 차례로 경험하면서, 나는 핀란드의 음식 문화를 다시 바라보게 되었다. 결정적으로 핀란드 퀴진에 매료된 계기는, 내 손으로 그들의 음식을 정찬 코스로 만드는 쿠킹 클래스다. 가히 핀란드를 '미식' 관점에서 여행했다고 해도 손색이 없었던 건, 무척이나 행복했던 이 클래스 덕분이다. 헬싱키의 쿠킹 스쿨에서 배우는, 본격 요리 수업헬싱키는 한국인 입장에서는 북유럽 여행의 관문이자 .. 2017. 4. 10.
핀란드 국민 브랜드 '마리메꼬' 아울렛 탐험! 쇼핑하고 점심뷔페 먹기 nonie X Finland - '마리메꼬 아울렛'으로 떠나는 핀란드 쇼핑여행핀에어를 타면 가장 먼저 좌석에 주어지는 예쁜 파우치와 담요, 바로 마리메꼬와의 콜라보레이션이다. 그만큼 핀란드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브랜드다. 마리메꼬를 개인적으로 좋아하기도 하고 이곳 식당의 식사 바우처도 받은 게 있어서, 본격 바쁜 일정이 시작되기 전에 아침 일찍 아울렛을 다녀왔다. 시내에서 약간 외곽에 있긴 하지만, 쇼핑과 식사를 한큐에 해결할 수 있어서 더욱 매력적인 곳이었다. 헬싱키 시내 외곽에 위치한, 마리메꼬 본사 아울렛내가 묵는 클라리온 호텔에서 아울렛을 가기 위해 구글맵을 켰다. 여지껏 열흘 넘게 헬싱키에 있으면서 단 한번도 타보지 않았던 메트로(지하철)를 타라고 나온다. 헬싱키는 트램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 2017. 4. 7.
헬싱키의 새로운 디자인 호텔, 클라리온(Clarion)에서 시작된 핀란드 출장 nonie X Finland - 헬싱키 호텔여행 @ 클라리온 호텔 1주일간의 헬싱키 아파트 스테이, 2박 3일의 짧은 탈린 크루즈 여행을 마치고 헬싱키로 돌아왔다. 세계적인 여행 박람회에 초청되어 4박 5일을 보낸 헬싱키 호텔은, 가장 최근에 오픈해 주목받는 '클라리온' 호텔이다. 박람회 때문에 밤낮으로 정신없는 와중에도 모든 출장 일정을 쾌적하게 도와 준, 클라리온 호텔에서의 시간들. 새롭게 오픈한 헬싱키의 세련된 호텔, 클라리온탈린에서 탑승한 탈링크 실야라인 크루즈는, 2시간 만에 헬싱키 항구에 도착한다. 구글맵을 켜보니, 호텔이 항구에서 도보로 7~8분 밖에 안 걸린다?? 그리하여 눈덮인 1월의 겨울바람을 가르며 20kg 캐리어를 질질 끌고, 간신히 호텔 로비에 도착했다. 친절한 직원들이 신속하게 .. 2017. 4. 3.
탈린의 감각적인 맛집과 숍을 탐험하는 하루 @ 크리에이티브 시티 nonie X Tallinn - 탈린의 창조혁신 기지, 텔리스키비에서 보낸 하루헬싱키에서 굳이 배를 타고 탈린까지 온 단 하나의 이유, 에스토니아의 현재가 담긴 크리에이티브 시티 때문이다. 중세시대 구시가 관광지로만 알려진 탈린에서, 어떻게 유럽 최고의 IT/문화 허브가 만들어졌는지 너무나 궁금했다. 겨울 비수기의 한적함 속에서도, 빛나는 아이디어와 예술성이 담긴 작은 가게들과 카페를 구경하다 보니 시간이 가는 게 너무 아쉬웠다. 그리고 여기서 만난 버거 한 접시는, 내 모든 여행을 통틀어 만난 버거 중 Top 3 안에 든다. 과거의 탈린을 지나, 현재의 탈린으로 @ 텔리스키비탈린에 오고 싶었던 건 구시가 관광 때문이 아니라, 바로 텔리스키비에 오고 싶어서였다. 개인적으로 최근 에스토니아가 스카이프를 탄.. 2017.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