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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USA55

뉴욕 숙소 추천 호텔! 안다즈 월스트리트 뉴욕 뉴욕에선 유독 호텔을 고르기가 어려웠고 고민이 길었다. 호텔비가 워낙에 높은 데다 대부분 리뷰도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와중에 맨해튼 최남단에 위치한 안다즈 월스트리트의 리뷰가 유독 좋았다. 하얏트가 런칭한 부티크 라인 안다즈는 예전에 상하이에서 크게 만족한 경험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나의 예감은 크게 틀리지 않았다. 안다즈 월 스트리트 뉴욕의 객실과 부대시설 미리 보기. 안다즈 월 스트리트 뉴욕, 공항에서 호텔까지뉴욕 금융의 상징인 월스트리트는 낮이나 밤이나 관광객으로 붐비는 대표적인 관광지다. 하지만 사실 월스트리트는 오피스 건물이 대부분이라 굳이 관광객이 여기서 숙박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그래서인지 월스트리트 한복판에 위치한 안다즈 호텔의 숙박료는 미드타운 쪽에 비해 다소 저렴한 편이다... 2018. 9. 12.
뉴욕, 취향의 여행 Day 5. 비오는 브루클린, 마켓과 중고숍 쇼핑 산책 뉴욕에서의 마지막날. 시카고와 하와이를 거쳐 마지막으로 도착한 도시여서, 계획했던 많은 곳을 다닐 에너지가 남아있지 않았다. 그래도 뉴욕에서의 마지막 날은 그냥 넘길 수 없어, 큰맘먹고 지하철을 탔다. 맨해튼을 벗어나, 브루클린으로 향했다. 하필 오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부슬부슬한 비 탓에, 브루클린의 첫인상은 어두침침하고 낡은 거리로 다가왔다. 하지만 뉴욕 여행 전체를 통틀어 가장 흥미로운 쇼핑 경험을 안겨준 곳 역시, 브루클린이다. Breakfast @ Al fiori, Langham Place뉴욕에서는 총 6박을 했다. 첫 2박은 안다즈 월스트리트, 1박은 월스트리트의 아파트 렌트, 마지막 3박은 5번가에 위치한 랭함 플레이스 호텔에서 보냈다. 그 중에서도 단연 하이라이트는 당연히 랭함에서의 시간이다.. 2016. 10. 3.
뉴욕, 취향의 여행 Day 4. 블랙 프라이데이! 타임스퀘어부터 첼시마켓까지 매년 뉴욕의 11월 마지막 주는 축제의 들뜬 분위기로 가득하다. 그 순간에 뉴욕에 머무른다는 사실이 매일 믿겨지지가 않았다. 물론 당초 계획했던 연말의 화려한 공연을 보고 오지도 못했고, 공휴일이라 쉬는 곳도 많았다. 그럼에도 11월 마지막 금요일, '블랙 프라이데이' 만큼은 온전히 즐길 수 있었다. 모두가 맨해튼 거리로 쏟아져 나온 그날, 이리저리 인파에 휩쓸려다니며 쇼핑백을 주렁주렁 짊어지고 다녔다. 나를 잠깐 내려놓은 날이랄까. 인생에서 그런 날은 몇 번 오지 않을 테니까. :) 팁은 옵션입니다월스트리트의 아파트에서 묵던 마지막 날, 내게 아침은 빨리 찾아오지 않았다. 1년 중 단 하루, 오늘만 볼 수 있는 메이시 백화점 앞 퍼레이드를 장렬하게 놓치고 만 것이다. 이게 무려 오전 9시부터 시작한다는.. 2016. 9. 30.
뉴욕, 취향의 여행 Day 3. 뉴요커의 아파트에서 머물다 feat.에어비앤비 뉴욕에서의 일주일. 총 3곳의 숙소에 머물렀다. 첫 호텔인 안다즈 월스트리트와 최대한 가까우면서, 이번에는 호텔이 아닌 숙소에서 머무르고 싶었다. 에어비앤비를 뒤지니 안다즈 호텔 바로 맞은 편, 한 스튜디오 룸이 꽤 평이 좋았다. 뉴요커의 취향과 일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아파트에서의 하루. 호텔보다 더 좋은 에어비앤비를 고르는 방법?답은 간단하다. 호텔보다 비싸고 좋은 단독 룸을 빌리면 된다. 국내 런칭 전부터 30회가 넘는 예약을 경험했고, 호스팅까지 해본 헤비 유저로서 단언한다. 에어비앤비는 딱 그 가격의 성능만 보여주는 정직한(?) 서비스다. 에어비앤비를 흔히 싸다고 생각하는데, '가성비'를 생각하면 절대 싸지 않다고 생각한다. 가격의 범위가 호텔보다 넓어서, '저렴하게 한 끼 때우는' 숙소를 고.. 2016. 9. 1.
뉴욕, 취향의 여행 Day 2. 초겨울의 맨해튼을 거닐다 - 마켓과 숍, 카페 찬바람이 불어오니 작년 늦가을 뉴욕여행이 문득 떠올라, 중단됐던 연재를 마무리하기로. 뉴욕에서의 두 번째 날은 유니온스퀘어 마켓에서 시작한다.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쇼핑하다가 조금 쌀쌀해지면, 따뜻한 서점에 들어가거나 카페에서 도너츠를 먹었다. 일찌감치 크리스마스가 내려앉은 리빙숍에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빈티지 소품에 빠져있다 보면, 어느새 호텔이 있는 월스트리트는 야경으로 바뀌어 있다. 유니온 스퀘어 크리스마스 마켓크리스마스가 1달 넘게 남은 11월 말이지만, 뉴욕의 크리스마스는 이미 시작된다. 유니온스퀘어에서 11~12월에 매주 열리는 이 마켓은, 뉴욕의 핸드메이드 아티스트를 한 자리에서 만날 드문 기회다. 예전에 뉴욕 왔을때 본 파머스마켓의 규모를 생각하고 갔는데 왠걸. 부스 규모가 엄청나다. 특히 .. 2016. 8. 31.
뉴욕, 취향의 여행 Day 1. 가장 새로운 뉴욕의 야경, 원월드 타워 작년 말 미국 여행기의 마무리는 뉴욕이다. 시카고에서 하와이로, 그리고 뉴욕으로 이어진 1달간의 11월 여행의 끝, 한층 차가워진 뉴욕의 초겨울 바람이 코끝을 스쳐갈 무렵이었다. 8년만에 다시 만난 뉴욕에 도착하자마자 향한 곳은, 8년 전에는 없던 곳이었다. 911 테러의 잔상이 선명했던 당시와는 달리, 이제 그 자리엔 가장 새로운 전망을 내려다볼 수 있는 뉴욕의 자존심같은 타워가 하늘높이 자리잡았다. 하와이에서 뉴욕으로, 그리고 월스트리트로시카고 여행 후 하와이로 건너가 나름 정신없는 2주를 보내고 난 뒤, 마지막 행선지인 뉴욕으로 향했다. 스타 얼라이언스 마일리지 35000점으로 예약한 유나이티드 항공의 주내선, 갈때나 올때나 형편없긴 마찬가지다. 아마 다음에 미주 대륙과 하와이를 연계해서 여행을 할.. 2016. 4. 27.
시카고 여행 Day 7. 로컬 커피 로스터와 시카고 피자 탐방 버진호텔 시카고의 객실에는, 한 커피로스터의 로고가 박힌 원두팩이 비치되어 있었다. 직접 드립해서 맛을 보니, 이 카페에 직접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텔리젠시아만 알고 간 시카고 커피 신에는, 생각보다 훌륭한 카페가 많이 숨어 있었다. 그 중에서도 벤처기업이 몰려 있는 리버노스의 한 동네에서, 커피도 마시고 로컬 피자집도 찾았다. 여행 마지막 날이 되어서야 가장 멋진 동네를 찾아내는 나의 여행 법칙은, 이번에도 예외가 아니다. 시카고를 대표하는 커피 로스터, Bow Truss아침 일찍 랭햄 시카고의 클럽 라운지에서 가볍게 조식을 먹고 리버노스로 향했다. 호텔에서 뒷골목의 킨지 스트리트를 따라 한 10여분쯤 걷다보면 거리의 분위기가 미세하게 달라진다. 크고 높은 시카고 특유의 고층 빌딩들이 서서히 .. 2016. 4. 11.
시카고 여행 Day 6. 동화 감성의 컵케이크집 & 일요일의 교회 잠입 사건 일요일의 시카고는 적당히 한산하고, 적당히 평온했다. 시카고 고메 투어에 꼭 포함된다는 유명 컵케이크집을 찾아 아침부터 느긋한 티타임을 즐겼다. 오후에는 매그니피센트 마일을 오가면서 봐두었던, 한 교회에 잠시 들렀다. 종교는 없지만, 왠지 모르게 마음이 편안해졌던 잠깐의 시간. 명물 컵케이크집에서 보내는, 느긋한 일요일 아침사실 아침부터 컵케이크를 먹으려던 건 아니었다. 원래 계획은 시카고의 역사적인 재즈 전당 '하우스 오브 블루스'에서 일요일마다 열리는 선데이 브런치를 관람하고 난 뒤 오후에 디저트나 먹으러 올까 했다. 그런데 티켓마스터에서 미리 예매를 했으면 좋았을 것을, 현장에서 티켓을 사려니 이미 매진이다. 사실 매진이라기 보다는 식사와 가스펠공연을 함께 관람하는 테이블 좌석의 특성상 아마도 1인.. 2016. 4. 3.
시카고 여행 Day 5. 우아한 예술의 공간, 시카고 미술관 & 호텔 탐방 시카고에서의 시간도 이제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그래서 아껴뒀던 볼거리 하나를 골라 하루를 오롯이 할애하기로 했다. 밀레니엄 파크 한 켠을 차지한 채 웅장한 위용을 뽐내는 아트 인스티튜트 오브 시카고는 역시 미국 최고의 미술관으로 손꼽히는 명소다웠다. 미술관 산책을 마치고, 이번 여행에서 아쉽게 숙박을 하지 못했던 호텔에 잠시 들렀다. 사진보다 백만배는 더 아름다웠던 호텔 로비에서, 미술관과는 또다른 의미에서 많은 영감을 받는 여행의 순간. 시카고 최대 미술관, 아트 인스티튜트 오브 시카고버진 호텔 시카고에서 1박 하던 날, 호텔 앞에 밀레니엄 파크가 있으니 자꾸만 파크 쪽으로 발걸음이 향한다. 그래서 오며가며 계속 아껴두고 있던 미술관에 오늘은 가보기로 했다. 미술관 관람을 아껴둔 이유는, 입장.. 2016. 4. 1.
시카고 여행 Day 4. 주말에만 열리는 로컬 시장, 그린시티 마켓 (+영상) 시카고에서 맞은 토요일, 처음으로 버스를 타고 시내를 벗어나 북쪽으로 달려본다. 시카고 북쪽의 거대한 녹지 공원, 링컨 파크 깊숙히 자리잡은 한 박물관 앞에는 주말마다 시카고 로컬이 모여든다. 사계절 쉬지 않고 실내와 실외에서 주말마다 열리는 그린시티 마켓에 장을 보기 위해서다. 비록 식재료를 구입하진 못하지만, 그들의 틈바구니에 끼어서 타코도 사먹고 커피도 마시며 늦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껴본다. 주말마다 열리는 농산물 시장, 그린시티 마켓 그린시티 마켓을 알게 된 건 일본에서 출간된 시카고 가이드북 덕분이다. 시카고 도심은 워낙 좁고 볼거리가 한정적이어서 행사나 이벤트, 공연과 마켓 중심으로 특별한 뭔가를 계속 찾아다닐 수 밖에 없다. 11월이라 야외형 시장은 문을 닫을 줄 알았는데, 그린시티 마켓은 .. 2016.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