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앙프라방 커피 순례 - 사프론 카페, 메콩 커피 라운지, 르 바네통
nonie X Luang Prabang -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커피 한 잔비록 행사 취재를 위해 방문한 루앙프라방이지만, 일정 중에 종종 혼자만의 시간을 찾아 다녔다. 라오스는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커피 산지 중 한 곳이어서, 라오스의 원두 맛이 궁금하기도 했다. 다행히 루앙프라방에는 곳곳에 예쁜 카페가 꽤나 많았다. 그 중 대부분의 카페가 모여있는 야시장 메인로드를 조금 비껴나, 메콩 강변에 있는 한적한 카페를 찾아 다녔다. 루앙프라방의 느린 시간을 가장 행복하게 만끽했던, 세 곳의 카페에서 마신 커피들의 기록. 커피만으로 충분한 카페, 사프론내 여행의 테마에선 커피가 빠지지 않는다. 카페 말고, 커피가 내겐 더 중요하다. 다시 말하자면, 음식이나 디저트를 함께 취급하는 일반 카페 보다는, 커피 자..
2017.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