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Hawaii_Guam76 하와이 호텔, 여행 테마에 맞게 선택하자! 호텔여행자의 하와이 추천 호텔 BEST 6 2015년부터 어느덧 하와이 호텔여행을 매년 다녀오다 보니 이젠 다녀온 호텔이 제법 된다. 메인 섬인 오아후 섬과 마우이 섬, 라나이 섬을 아울러 거진 20개 이상의 호텔에서 2박 이상 투숙을 경험해 보니, 호텔마다 장단점이 너무 뚜렷하다. 그런데 하와이 호텔 가격은 미국답게 매우 높은 편이라, 자칫 가보지도 않은 호텔을 예약 사이트의 사진만 보고 결제하기에는 위험 부담이 너무 크다. 그래서 주변 지인들에게 평소 종종 추천해주는, 여행 테마 별 하와이 호텔 4곳 정도를 따로 소개해 본다. 1. 하와이 허니문이라면, 그랜드 와일레아 리조트 호텔 앤 스파마우이는 관광지가 아니라 고급 리조트가 밀집된 섬이기 때문에, 주로 허니문 목적으로 많이 찾는다. 그런데 여기도 지역마다 호텔 객실과 수영장, 주변 분위기가.. 2020. 2. 14. 하와이 호텔, 숙소 추천! 포시즌스 리조트 오아후 앳 코올리나 코올리나에서 단연 핫한 호텔로 꼽히는 포시즌스 리조트 오아후 앳 코올리나는 하와이의 메인 섬인 오아후에 생긴 첫 포시즌스 호텔이다. 이전에 묵은 포시즌스 라나이는 기존 포시즌스의 클래식한 특징을 모두 담은 리조트라면, 포시즌스 오아후는 조금 다르다. 대도시 호놀롤루 옆에 생긴 리조트여서인지, 너무 무게잡는 럭셔리가 아니라 젊고 감각적인 럭셔리를 새롭게 만들어냈다는 인상을 받았다. 포시즌스 리조트 오아후 앳 코올리나에서의 짧고 굵은 1박 2일. 호텔 가는 법 & 체크인로비에 들어서니 난데없는 커다란 카누 한 척이 놓여 있다. 바로 앞에 코올리나 비치인데다 로비에 거대한 배까지 놓여 있으니 휴양지 무드가 물씬 풍긴다. 도회적이고 세련된 로비는 새 호텔의 느낌이 확 나는데, 이렇게 원목 소재의 장치들이 두루 .. 2020. 1. 6. 하와이 숙소 추천 호텔! 더 로열 하와이언 어 럭셔리 컬렉션 리조트, 와이키키 하와이에 한 번이라도 왔던 여행자라면, 와이키키 한복판의 핑크색 호텔 '로얄 하와이안'을 모를 수 없다. 무려 91년의 역사를 가진 역사적인 건축물인데다, 로얄 하와이안 센터와도 연결되어 있어 수많은 관광객의 사진촬영 명소로 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숙박'은 조금 망설이게 된다. '오래된 호텔은 시설이나 서비스도 오래되었을 것이다'는 고정관념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어 리뷰를 보면 '낡고 불편하다'는 평도 적지 않다. 하지만 묵어본 내 생각은 좀 다르다. 공항에서 체크인까지나는 하와이에 갈 때마다, 공항에 내리는 즉시 택시를 탄다. 셔틀을 타거나 픽업 장소에서 우버를 부르거나 여러 방법이 있지만, 셔틀보다 1만원 정도만 더 주면 편안하게 30분 내로 와이키키의 어느 호텔이든 도착할 수 있다. 또한 .. 2019. 9. 27. 하와이 숙소, 자유여행 추천 호텔! 더 서프잭 호텔 & 스윔 클럽 인스타그램에서 이 호텔의 수영장을 본다면, '너도 여기 있다면 좋을텐데(wish you were here)'란 메시지에 누구라도 마음을 홀딱 빼앗겨버리고 말 것이다. 호텔을 사랑하는 나 역시 예외는 아니다. 2016년 봄에 탄생한 이 호텔은 '오래되거나 지루하거나'라는, 하와이 호텔에 대한 내 고정관념을 일시에 깨게 해준 서프잭은 직접 투숙해보니 '인스타그래머블' 호텔 그 이상, 아니 왠만한 호텔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마음에 들었다. 공항~호텔까지, 체크인마우이 여행을 마치고 호놀룰루 공항에서 우버를 호출했다. 참고로 미국 내 공항에서는 택시 정류장에서 우버의 픽업을 허용하지 않는다. 호놀룰루 공항에서는 자가용 픽업 장소인 TNC pick up zone(터미널 1 기준으로 Lobby 2 건너편에 있다.. 2019. 8. 26. 하와이 추천 호텔! 여자를 위한 리조트, 할레쿨라니 - 하와이 숙소 하와이가 여자들이 여행하기에 좋은 여행지다. 미국 본토보다 낮은 세금 덕분에 쇼핑하기 너무 좋고, 숨어있는 아기자기한 맛집과 카페 다니면서 신선놀음하기 딱 좋다. 여기에 어떤 호텔을 선택하느냐가 여행의 질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데, 대체로 하와이 호텔은 너무 비싸지만 돈값은 못한다는 평이 많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하와이 여행의 신의 한 수는 호텔 '할레쿨라니'. 와이키키에서 손꼽히는 맛집과 스파 시설이 모두 호텔 내에 있어서 더없이 만족스러운 여행을 만들 수 있었다. 하와이 여행? No. 할레쿨라니에서 묵는 여행그 이름 자체로 샤넬이나 루이비통 같은 명품의 이미지를 갖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하와이의 호텔이 있다. 와이키키의 특급호텔, 할레쿨라니다. 일본에서는 '하와이로 허니문 간다'가 아니라.. 2019. 8. 15. [유튜브 업데이트] 하와이 호텔여행, 총 8개 호텔 리뷰 & 브이로그 [유튜브] 영상으로 구경하는 하와이 호텔여행! 지난 2018년 10월, 하와이의 오아후와 마우이에서 총 8개 호텔에 투숙했다. (사실은 9곳이지만, 최악이었던 퀸 카피올라니는 트립 어드바이저의 별 1개 리뷰 정도면 충분하다) 이 하와이 출장은 매년 하와이에서 열리는 글로벌 투어리즘 서밋을 참관하면서 업계 동향을 점검하고, 월간 호텔 아비아 컬럼 취재로 갔던 일정이다. 국내 강의일정이 너무 많다보니 정말 오랜만의 해외 일정을 좀더 여행하는 기분으로 다니고 싶었지만, 실제로는 한국보다 바쁘게 지나갔다. 특히 다양한 브랜드의 특급호텔을 경험하기 위해 체크인과 체크아웃을 반복하는 일에 많은 에너지를 소모했다. 그래도 '나는 호텔을 여행한다' 출간 이후 첫 호텔여행이었고, 호텔경험에 대한 기록을 여러 관점에서 할.. 2019. 1. 9. 마우이의 여유와 품격을 담은 특급호텔, 그랜드 와일레아 월도프 아스토리아 2018 하와이 호텔여행 - 그랜드 와일레아 월도프 아스토리아 마우이를 다니는 내내, 택시나 우버 드라이버들은 입을 모아 이 호텔에 대한 이야기를 참 많이 했더랬다. 마우이를 대표하는 럭셔리 호텔이 있다, 호텔에 관심이 있다면 꼭 가봐야 한다, 심지어 우리 딸이 거기서 결혼을 했지 등등. 수많은 호화 리조트가 모여있는 마우이 섬에서 굳이 이 호텔이 계속 언급되는 이유가 궁금했다. 힐튼의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월도프 아스토리아' 브랜드의 첫 경험이기도 했고, 또한 마우이 서부에서 중부로 이동해 다른 지역을 경험하는 여정이기도 했다. 럭셔리의 다양한 의미를 생각하게 해준, 그랜드 와일레아에서의 2박 3일. Check-in, 그리고 첫 인상쉐라톤 마우이에서 차를 타고 동쪽으로 1시간 여를 달리면, 1년 중에.. 2018. 11. 16. 하와이 맛집의 신흥강자! 스테이크와 칵테일의 세련된 만남 'Stripsteak' 2018 하와이 호텔여행 - 와이키키 신상 맛집, 스트립스테이크 (Stripsteak)마우이 연재를 본격적으로 하기 전에, 오아후 와이키키에서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해 준 맛집을 먼저 소개해보려 한다. 그동안 와이키키에서 유명한 스테이크 하우스 몇 군데를 다녀 보았는데, 대부분 정통 스타일의 미국식 레스토랑이다 보니 큰 차별점이 없었다. 그런데 인터내셔널 마켓 플레이스가 생기면서 와이키키의 다이닝 신도 큰 변화가 생겼다. 특히 유명한 셰프 마이클 미나의 세련된 스테이크 하우스, 스트립스테이크가 그 대표적인 케이스다. 지금까지 다녀본 하와이의 스테이크하우스는 흰 테이블보가 깔린 중후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이 전부였다. 그래서 인터내셔널 마켓 플레이스 3층 식당가의 Stripsteak 입구를 보고 '음, 여기가 .. 2018. 11. 13. 마우이 북서부의 아름다움을 담은 하와이 호텔, 쉐라톤 마우이 리조트 2018 하와이 호텔여행 - 쉐라톤 마우이 리조트 앤 스파나의 첫 마우이 여행이다. 애초에 렌트카 없이는 여행이 어렵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지만, 내 여행은 언제나 그렇듯 관광이 아닌 호텔이 주인공이기 때문에, 대신 호텔 위치에 신경을 많이 썼다. 호텔을 옮겨다니기만 해도 여행이 되게끔 짜는 것이 나의 호텔여행 요령 중 하나다. 마우이의 첫 호텔은 호텔이 몰려있는 마우이 북서부 카아나팔리 지역에 위치한 쉐라톤 마우이 리조트다. 선택할 땐 몰랐지만, 이 호텔은 마우이 초심자에겐 더없이 완벽한 조건을 갖춘 숙소였다. 특히 나처럼 차 없이 마우이를 여행하고 싶다면 더더욱. Check-in, 그리고 첫 인상한국인 허니문 상품에 많이 포함된 호텔이어서 구글맵에도 한국어 리뷰가 비교적 많은데, 대다수가 언급한 것처럼.. 2018. 11. 12. 하와이 럭셔리 호텔의 새로운 해석, 포시즌스 리조트 오아후 앳 코올리나 2018 하와이 호텔여행 - 포시즌스 리조트 오아후 앳 코올리나수 십년간 하와이 호텔신에서 특급 호텔의 전형적인 타입은, 역사를 담은 그랜드 호텔이나 드넓은 풀장을 보유한 대규모 호텔이었다. 그러나 지난 2016년 오아후 섬에 오픈한 '신상' 호텔, 포시즌스 리조트는 달라진 시대에 맞는 럭셔리를 찾아내고자 한 흔적이 곳곳에 보인다. 바로 옆인 디즈니 아울라니에서 옮겨서 투숙한 터라 더욱더 기존 호텔과의 차이점이 선명하게 보였던, 포시즌스 오아후에서의 짧고 굵은 1박 2일. Check-In로비에 들어서니 난데없는 커다란 카누 한 척이 놓여 있다. 바로 앞에 코올리나 비치인데다 로비에 거대한 배까지 놓여 있으니 휴양지 무드가 물씬 풍긴다. 도회적이고 세련된 로비는 분명 오픈한 지 2년도 안된 새 호텔 느낌이.. 2018. 11. 11. 이전 1 2 3 4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