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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News222

여행의 추억을 공유한다! 여행 전문 SNS (1) Tripsay '여행'은 대화 소재를 이끌어가기에, 또 새로운 사람과 만나기에 더없이 좋은 주제다. 소개팅 나가서 할 얘기가 없을 때, 누군가를 처음 만났을 때 nonie는 종종 '여행 좋아하세요?' 라는 질문을 던지곤 한다. 상대가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막혔던 대화도 그때부터 술술 풀리고, 만약 여행 경험이 없을지라도 여행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거의 없기에 이런 저런 질문과 답변이 오간다. 모두들 어딘가를 다녀왔더나, 어딘가를 꿈꾼다. 둘중의 하나다. 지난 4월 15일 테크크런치가 소개한 'Tripsay'라는 핀란드 출신 웹서비스가 눈길을 끌었다. 이른바 SNS(Social Networking Service), 특히 '여행'만을 테마로 한 독특한 SNS다. 전 세계의 여행 커뮤니티가 점점 진화하고 세분화되고 있.. 2008. 5. 28.
공짜 여행하고 싶다구? 관광청+미디어 프로모션에 도전하라 아무리 적게 잡아도 항공료만 수십 만원이 드는 해외 여행. 가벼운 취미라 하기엔 금전적인 부담이 너무 크다. 하지만 눈을 크게 뜨고 살펴 보면 공짜로 외국 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도처에 널려 있다. 해외 여행자들의 큰 수요 증가에 영향을 받아 세계 각국의 관광 홍보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그 덕에 소비자들에게는 프로모션을 통해 공짜로 여행을 갈 수 있는 기회가 날이 갈 수록 많아지고 있다. 나 역시 그런 기회를 통해 여러 번 여행을 갈 수 있었고, 그런 경력이 커리어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특히 올 2008년 여름은 공짜 여행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굉장히 많아졌다! 1. 트래비(www.travie.co.kr) 트래비 독자의 말레이시아 ‘메가 세일 카니발’ 여행트래비 ‘도전자유여행’ 샌프란.. 2008. 5. 19.
로그인투어가 뽑는 이달의 여행블로거, 파워로그인 선정! 여행블로그들 서핑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로그인투어의 '파워로그인'. 요새 UCC열풍은 여행업계에도 예외가 아니다. 이름만큼이나 친-인터넷컨텐츠 정책을 표방하는 로그인투어. TCC(Traveler Created Contents) 라는 새로운 개념까지 만들면서 여행블로거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아직 시작인 내 블로그가 과연 경쟁력이 있을까 싶으면서도, 더 열심히 꾸려가고 싶은 마음에 도전한 파워로그인. 그런데 모로코에 다녀와서 보니 내 블로그가 4월의 파워로그인으로 선정되었다! 캄사~^_^ 더욱 열심히 블로그 가꿔서 여행도 가고 여행기도 더욱 풍성하게 써야징~ 2008. 5. 13.
쇼퍼홀릭을 위한 최고의 쇼핑 도시 Top 10 여행을 준비할 때, 언제나 검색창에 넣는 키워드는 나라 이름 + '쇼핑'이다. 그만큼 쇼핑은 내게 여행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하지만 쇼핑이 단순히 소비의 의미를 가지는 건 아니다.(그렇다면 면세점 쇼핑으로 검색하는 게 빠를 듯;) 쇼핑 리스트를 작성할 때의 행복, 그 나라에서만 살 수 있는 값진 아이템들을 가방 가득 넣어와서, 귀국 후 하나하나 펼쳐보며 여행의 기억을 되살릴 때의 기쁨. 외국에서의 쇼핑은 여행 후의 또다른 여행이며, 추억이다. 그래서 내가 선호하는 도시는 쇼핑하기에 좋은 곳, 특히 그 나라 고유의 아이템을 살 수 있는 재래시장이나 가게, 벼룩 시장이 많은 곳이다. 지난 4월 4일 MSNBC에서는 '쇼퍼홀릭들을 위한 도시 Top 10'을 소개했다. 어떤 도시들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자. .. 2008. 4. 7.
론리 플래닛에서 뽑은 2008년 주목할 여행지 세계적인 가이드북 론리 플래닛에서 2008년 떠오르는 여행지로 꼽은 곳들. 어디 있는지도 모르는 나라들이 많다.;;; 어느 세월에 다 가보지... Lonely Planet's Top-Pick Countries, 2008 아르메니아 Armenia 동유럽의 숨겨진 보석, 아르메니아. 로컬에서 생산되는 브랜디와 질좋은 커피로 유명한 곳. 시간이 천천히 가는 느낌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부탄 Bhutan 히말라야의 정기를 받아;; 세계에서 가장 행복지수가 높은 곳으로 선정된 나라. 여행하기 살짝 까다로운 곳이긴 하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꼭 한번 가보고 싶다. 에리트레아 Eritrea 동부 아프리카에 위치한, 난생 처음 들어보는 나라 ㅎㄷㄷ 근데 사진들을 보니 너무너무 가고 싶어졌다. 여행자들을 반.. 2008. 3. 21.
일본의 홈메이드 과일잼 전문점, Romi-Unie Confiture 32가지 홈메이드 과일잼을 파는 카마쿠라의 독특한 숍, Romi-Unie Confiture. 우연히 발견한 곳인데, 아이디어가 넘 신선하고 일본틱하다. 잼만을 파는 전문점이라. Romi-Unie Confiture의 바나나 잼과 초콜릿 잼. 엘르 저팬에 발렌타인 특집으로 소개된 다양한 초콜릿 관련 제품 중 '초콜릿 잼'이라는 희한한 먹거리가 있는 것이 아닌가. 럼향이 향긋하게 나는 초콜릿 잼...뭔가 호기심을 자극했다. 당장 숍 홈페이지로 고고씽. 오. 근데 웹사이트도 넘 심플하고 이쁘다. 잼 모양 일러스트도 귀엽고. 숟가락 모양의 로고가 이 집의 트레이드 마크. 칠판에 손으로 적힌 숍 이름이 너무 정겹다. 온갖 제철 과일과 스파이스를 배합해 만든 32가지의 잼. 시식할 수 있도록 전시해놓은 모습이다. 색.. 2008. 3. 20.
뉴욕에서 꼭 봐야 하는 빌딩 Top 10 내가 본 뉴욕의 첫 인상은 '빌딩숲'이었다. 역삼동에서 매일같이 고층 빌딩만 보며 살아가는 나로서는 뭔가 새로운 것을 기대했던 뉴욕이 조금 실망스럽기도 했다. 물론 테헤란로보다 운치있고 여유로운 5번가와 많은 공원들, 그리고 동경했던 건물들을 만나면서 조금씩 뉴욕만의 매력을 찾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뉴욕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물, 빌딩들이 숨쉬고 있는 도시다. 이틀 전 CNN에서 소개한 '10 great buildings to see in NYC'라는 기사를 보니 뉴욕 여행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이런 최신 정보들을 부지런히 모으고 갔다면 더 알찬 여행을 했겠다는 아쉬움도 들고...그렇다면 뉴욕에서 꼭 봐야 하는 빌딩 10곳, 어디어디인지 한번 구경해 볼까? Condé Nast Building: 4 T.. 2008. 3. 5.
바르셀로나 VS. 마드리드 2008년의 최신 여행 명소 멋모르고 떠났던 대학 시절 유럽 배낭여행, 스페인은 그 진가를 내게 보여주지 못하고 지나쳐 간 안타까운 나라다. 스페인의 밤거리가 그렇게 위험하다는 말을 어디서 줏어듣고는, 해만 떨어지면 부리나케 게스트하우스로 발걸음을 돌려 일찍 잠을 청했다. (사실 스페인만 특별히 위험한 것도 아닌데;;) 게다가 미술과 건축에 별 흥미가 없는지라 프라도 미술관은 건성으로 한바퀴 돌기도 버거웠고, 바르셀로나의 가우디 건축물은 아예 패스하는 엽기적인 코스로 스페인을 떠났다. 때문에 내 기억속의 스페인은 빠에야와 체리(그나마도 먹는 거군;;;), 톨레도의 골목길, 일요일 벼룩시장 정도 만이 간신히 남아있다. 내가 찾았던 2003년만 해도 마드리드에 첫 스타벅스가 오픈을 앞두고 있었는데, 영원히 변할 것 같지 않은 스페인도 .. 2008. 3. 4.
네이버-하나투어 LA 원정단 모집 시작 ㅠ.ㅠ 네이버 월드시티와 하나투어가 매달 진행하는 해외 원정단, 이번 달이 초대박이다. LA 디즈니랜드 6박 8일이라니 ㅎㄷㄷ 당장이라도 응모하고 싶지만, 3월 셋째 주를 통째로 비워야 하므로 직장에 매여있는 나는 볼것도 없이 Mission Impossible.... 미국비자도 있고, 현지 취재에 적극 협조할 자신 있고, (취재를 대신 해드릴수도 있다규 ㅠ.ㅠ) 놀이기구 타고 정말 잘 놀 자신 있는데 엉엉... 이럴 땐 내가 프리랜서가 아닌 것이 정말 안타깝다. 대신 나의 귀여운 동생님이 도전하기로 결정. 그녀는 작년에 LA 헐리우드에 다녀온 전력이 있다. 그것도 공짜로, 게다가 석호필(웬트워스 밀러)를 만나는 단 2명의 한국인에 뽑혀서 ㅎㅎ (빈폴과 함께 하는 석호필과의 헐리우드 데이트 여행기, 곧 연재 예정.. 2008. 3. 3.
겨울에 가기 좋은 도시 Top 4 방구석에서 나가는 것조차 힘겨운 겨울에는 해외 여행은 엄두도 못내기 마련이다. 하지만 겨울에 더욱 진가를 발휘하는 여행지들도 분명 있다. 영국판 타임지는 지난 1월 6일 '겨울에 가기 좋은 네 도시들'이라는 기사를 실었다. 미국 보스턴, 러시아의 세인트 페테르부르크, 스웨덴의 스톡홀름, 리투아니아의 빌니우스가 그 주인공이다. 보스턴 BOSTON _ 달콤쌉쌀한 초콜렛같은 도시 보스턴의 겨울 풍경은 하얗게 쌓이는 눈과 함께 시작된다. 중심가에서 20분쯤 떨어진 웨스턴 스키 트랙에서는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비롯한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마을 곳곳의 식당에서는 보스턴식 구운 콩 요리와 클램 차우더, 보스턴 크림 파이를 맛보자. 트롤리버스를 타고 18세기 복장의 코스튬 투어 행진을 구경하거나 스케이트를 둘러.. 2008.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