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News255 도시 전체에 객실을 배치한 오스트리아 호텔, 픽셀 호텔(pixelhotel) 오스트리아의 린츠(Linz)는 2009년 유럽 문화수도로 지정되면서 독특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예술과 건축을 접목한 공간의 일환으로, 새로운 형태의 호텔인 '픽셀 호텔'을 선보였다. 기존에도 덴마크의 호텔 폭스(Hotel Fox) 등 디자인을 호텔에 도입하는 시도는 많았지만, 픽셀 호텔은 한발 더 나아가 객실을 따로따로 떼어 도시 곳곳에 배치하는 과감한 실험을 감행했다. 총 6개의 객실은 각기 다른 주제에 따라 꾸며져 있는데 강렬한 컬러의 가구와 다양한 예술품 등이 배치되어, 마치 갤러리나 현대미술관에 온듯한 느낌마저 준다. 로비도, 부대시설도 없이 오직 객실만 따로 떼어져 있기 때문에 아침 식사를 비롯한 모든 식사는 근처에 있는 식당이나 카페에서 해결하도록 되어있다. 어찌 보면 린츠 시 전체가 하나의.. 2009. 3. 12. 미국 전역 50개주의 사진이 한곳에 모인다, The 50 States Project http://www.50statesproject.net 2009년 3월 1일, 미국 전역의 포토그래퍼들이 한데 모인 의미있는 실험이 시작됐다. 미국의 50개 주에 살고 있는 사진가들이 참여해 1년 동안 이어가는 장기 프로젝트, 이른바 "The 50 States Project"가 그것이다. 각 주에 거주하는 포토그래퍼는 두 달에 한 번씩 정해진 주제를 반영한 1컷의 사진을 웹사이트에 업로드한다. 참여하는 모든 사진가들은 주제에 따라 각 주의 삶의 모습을 진솔하게 담아내면 된다. 3월 1일 "사람(People)"이라는 주제로 첫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이어서 5월, 7월 등 격달 1일에 계속해서 다른 주제의 사진이 공개된다. 이 프로젝트가 의미있는 이유는 좀처럼 한 자리에서 보기 힘든 미국 각 주의 서로 다른.. 2009. 3. 11. 여행 팟캐스트 올리고 과테말라 공짜로 가자!(~4월 5일) 호주의 여행전문 웹진 월드노매드에서는 과테말라로 떠날 여행 팟캐스터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 요건은 18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앞서 소개했던 STA 인턴과 달리 모든 국적의 팟캐스터에게 기회가 열려있는 듯 하니 영어로 팟캐스팅이 가능한 한국인들도 적극 참여해보길 권한다. 여행 작가로 커리어를 바꾸고 싶은 이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한 행사라고 한다. 상세한 지원 자격은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고, 팟캐스팅에 능하며, 5월 15일부터 30일까지 과테말라로 떠날 수 있으면 된다. 지원방법은 '여행'을 주제로 한 3분 길이의 오디오 팟캐스트를 유명 팟캐스트 방송국에 올린 뒤, URL을 지원양식에 함께 기재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팟캐스터는 최신 녹음기와 함께 과테말라로 떠나게 되며, 그곳에서 자원.. 2009. 3. 10. 바오밥나무 속에서 술을 마신다고? 세계에서 하나뿐인 나무 속 식당 남아프리카에 특이한 바가 발견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거대한 바오밥 나무 안에 맥주를 마실 수 있는 바는 물론이고 숙박 시설까지 운영하고 있다는 것. 남아프리카 림포포(Limpopo)의 Modjadjiskloof 지역에 있는 이 술집의 이름은 빅 바오밥 바(Big Baobab Bar)다. 마다가스카르에서 서식하는 바오밥 나무는 무려 12만 리터의 물을 보유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나무로 알려져 있다. 나무 속에 널찍한 공간이 있는 것을 발견한 주인장이 이곳을 바로 꾸밀 것을 고안했다고 하는데, 내부는 전통적인 브리티쉬 펍(Pub)의 모양새를 갖추고 있다. 생맥주와 다트 보드는 물론이고 전화 시설까지 완비되어 있다고 하니 놀라울 뿐이다. 뿌리 쪽에 지하 저장고를 만들어 맥주를 차게 보관할 수 있다고.. 2009. 3. 10. $25000상당의 세계일주 티켓을 공짜로? 2009 STA 월드 트래블러 인턴 모집 미국에는 많은 공짜 여행 기회가 젊은이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학생 전문 여행사 STA에서 올해로 3번째 개최하는 "월드 트래블러 인턴쉽"도 그 중의 하나다. 작년에는 무려 2천명이 이 인턴쉽에 지원했다. 올해는 그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선발되는 STA 인턴은 2009년 6월 1일~8월 20일에 아프리카, 피지, 아일랜드, 베를린 등 전 세계 8개 도시를 여행하게 된다. 또한 현지인과의 인터뷰, 블로깅, 팟캐스트, 사진 촬영 등의 임무를 완수하면 된다. 이 모든 여행 경비는 약 2만5천불 상당으로 예상되며 STA에서 전액을 부담한다. 2007년과 2008년에는 단 1명에게 이 모든 행운을 안겨주었지만, 올해는 무려 2명으로 늘어난데다 '학생' 신분이어야 하는 조건도 없어졌다. 18.. 2009. 3. 10. 2008 올블로그 어워드 생활부문 블로그 후보되다 http://award.allblog.net/?page_id=263 --> 생활부문 투표 페이지 위 주소로 트래픽이 발생해서 가보니, 2008 올블로그 어워드 투표가 진행되고 있었다.ㅎㄷㄷ 종합 부문 베스트 블로그 후보는 아니지만 전문 분야 중 생활 부문에 nominate되어 있더라. 이번엔 블사조처럼 자추한 기억이 없는데;;; 어떤 고마운 분이 추천을 해주셨을까.^^ 2008년 한해 내내 활약한 것도 아니고, 하반기부터 조금씩 성장한 블로그여서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다. 어쨌든 블로고스피어에서 조금이나마 관심가져주는 분들이 계시다는 의미니까. 2009년에는 더욱 분발해서 베스트 블로그 고고씽해야겠다. 너무 뒷북이다. 투표 마감일이 내일까지란다. 좋은 블로그들이 많이 링크되어 있으니 보물찾기하.. 2009. 2. 22. 아시아의 대표적인 거리 BIG 3 - 홍콩, 싱가포르, 하노이 아시아만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핫 플레이스, 비단 유명 관광지에서만 찾을 것이 아니다. 도시의 특징을 여과없이 담고 있는 거리(Street)야 말로 현지인들의 삶의 모습을 그대로 마주칠 수 있는 멋진 장소다. 아시아의 관광 대국을 대표하는 홍콩과 싱가포르, 베트남 하노이의 거리를 깊숙히 들여다본다. Editor nonie Sponcered by 아고다 1. 홍콩 - The Fong 가장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최고의 장소는 역시 홍콩 거리다. 그 중에서도 "퐁(the fong坊)""으로 바뀐 첨단 유행의 작은 펍 구역을 주목하자. 많은 사람들이 서로 춤추고 어울리기 위해 가장 화끈한 핫 스폿을 찾아 클럽에서 펍으로 움직이면서 갑자기 어마어마하게 커진 스트리트 파티장이라고 할 수 있다. 유명 셀러브리티나 .. 2009. 2. 20. 우리가 가봐야 할 세계의 도시 TOP 10 집단지성 추천 사이트 위지아에서 200여명이 투표한, 우리가 가봐야 할 세계의 도시 Top 10 결과. 차트 4위에 오른 밴프, 최근에 내가 갔다 왔던 곳이라 더욱 애착이 가는 순위군하.. 여행 쪽 카테고리에 흥미로운 여행 관련 순위들이 많아서 하나 데려와봤다. 네이버 전 대표가 만든 사이트 답게 중독성이 장난이 아니다. 요새 멋진 웹 회사들 몰라보고 있다가 계속 뒷북치는 nonie...ㅠ.ㅠ 진행중인 차트는 이렇게 블로그에 퍼갈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오늘 오픈캐스트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했는데, 앞으로 자주 이용하게 될 듯 하다. 2009. 2. 10. 2009년 새롭게 바뀌는 이탈리아 여행지 정보들 영원히 바뀔 것 같지 않은 이탈리아의 관광지들도 서서히 변화를 맞이하나보다. 여행자들의 불편을 당연하게만 여겨왔던 이탈리아의 대도시들이 주요 관광지를 보수하거나 입장 시간을 연장하는 등 편의를 늘려가고 있다. 올해 국내에 출판될 유럽 가이드북에 얼마나 이러한 내용들이 반영되어 있을지 모르겠지만, 워낙 주한 이탈리아 관광청의 역할도 미미한지라 올 여름 이태리 여행자들을 위해 포스팅해 둔다. (nonie는 2003년 이태리에서 학을 뗐다;;; 너무너무 덥고 불친절하고 위험했던 기억만 있어서-_-) ROME 1. 바티칸 뮤지엄의 길고 길고 또 긴 줄, 아마 가본 사람들이라면 알리라. 새벽같이 숙소에서 뛰쳐나왔어도 당신보다 더 빠른 여행자들 덕에 인고의 시간을 견뎌야만 한다는 것을. 올해부터 바티칸의 오픈 시간.. 2009. 2. 7. 국내여행의 모든 것을 만나다! 2009 내나라여행박람회(2.19~22) 여행 및 관광업계에서는 1년에 두 차례 큰 행사가 열린다. 하나는 6월 경에 열리는 코트파의 한국국제관광전이고, 또 하나는 바로 내나라 여행박람회다. 국제관광전이 전 세계 관광청을 초대해 열리는 해외여행 중심의 전시회라면,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국내 여행 위주로 각 지자체 부스가 참여한다. 어김없이 올해도 내나라 여행박람회가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여행 박람회는 언제 가도 흥미진진하다. 볼거리도 많고 무료로 얻을 수 있는 여행정보 관련 자료도 풍성하기 때문이다. 2월 16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입장료도 공짜이니 시간이 허락한다면 한번쯤 가볼만 하다. 예전에 여행 기자로 일할 땐 좋든 싫든 참가해야만 했었지만, 이젠 편하게 여행을 준비하는 설레임으로 한번 가보려고 한다. :) 올해 .. 2009. 2. 6.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