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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News

$25000상당의 세계일주 티켓을 공짜로? 2009 STA 월드 트래블러 인턴 모집

by nonie 2009.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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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는 많은 공짜 여행 기회가 젊은이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학생 전문 여행사 STA에서 올해로 3번째 개최하는 "월드 트래블러 인턴쉽"도 그 중의 하나다. 작년에는 무려 2천명이 이 인턴쉽에 지원했다. 올해는 그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선발되는 STA 인턴은 2009년 6월 1일~8월 20일에 아프리카, 피지, 아일랜드, 베를린 등 전 세계 8개 도시를 여행하게 된다. 또한 현지인과의 인터뷰, 블로깅, 팟캐스트, 사진 촬영 등의 임무를 완수하면 된다. 이 모든 여행 경비는 약 2만5천불 상당으로 예상되며 STA에서 전액을 부담한다. 2007년과 2008년에는 단 1명에게 이 모든 행운을 안겨주었지만, 올해는 무려 2명으로 늘어난데다 '학생' 신분이어야 하는 조건도 없어졌다. 18~26세의 나이에 해당되는 미국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것이다.

인턴 응시 자격으로는 유창한 영어 실력과 멀티미디어 활용 능력, MAC 활용 능력, 아웃도어 레포츠 활용 능력 등이 포함된다. 더불어 여행 미션을 완수할 수 있다는 자기소개를 2~3분짜리 비디오 클립으로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2009년 인턴 모집은 지난 3월 8일 마감됐다. 오는 3월 20일에 최종 20명이 확정된다고 하는데, 올해 응모한 미국 전역의 날고 기는 지원자들 UCC를 구경하면서 누가 뽑힐지 예측해보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다. TOP 20은 심사위원들과의 전화 인터뷰 및 비디오 심사, 네티즌 투표 등으로 최종 2명이 결정된다. 시민권자가 아니어도 미국 여권과 영주권 소유자라면 응시할 수 있으니 해당되는 이들은 내년의 기회를 노려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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