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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News

아시아의 대표적인 거리 BIG 3 - 홍콩, 싱가포르, 하노이

by nonie 2009.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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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만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핫 플레이스, 비단 유명 관광지에서만 찾을 것이 아니다. 도시의 특징을 여과없이 담고 있는 거리(Street)야 말로 현지인들의 삶의 모습을 그대로 마주칠 수 있는 멋진 장소다. 아시아의 관광 대국을 대표하는 홍콩과 싱가포르, 베트남 하노이의 거리를 깊숙히 들여다본다. 


Editor nonie    Sponcered by 아고다   



전 세계에서 몰려온 여행자들로 가득한 란콰이퐁.


1. 홍콩 - The Fong

가장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최고의 장소는 역시 홍콩 거리다. 그 중에서도 "퐁(the fong坊)""으로 바뀐 첨단 유행의 작은 펍 구역을 주목하자. 많은 사람들이 서로 춤추고 어울리기 위해 가장 화끈한 핫 스폿을 찾아 클럽에서 펍으로 움직이면서 갑자기 어마어마하게 커진 스트리트 파티장이라고 할 수 있다. 유명 셀러브리티나 배우, 모델과 같은 멋진 사람들도 여기저기서 발견할 수 있다. 마치 클럽에서 흘러나오는 둔중하고 낮은 재빠른 베이스음을 따라잡으려는 흥분한 메트로놈처럼, 길거리에서는 딱딱 부딪히는 하이힐 소리가 나곤 한다. 바와 펍의 포화 상태가 그 용량을 초과하면서 사람들은 자연스레 길거리로 나가게 된다. 지금 이곳의 모든 차량 통행은 통제되어 있다. 결국 이 스트리트 파티장은 저절로 사람들을 멈춰서게 하고, 얘기하게 하고, 웃고 한 잔 하도록 이끌게 하는 큰 힘을 갖게 되었다. 이곳에서는 언제나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진다. 그러니 이 지역을 방문할 때는 홍콩 호텔 예약을 미리 해두는 것이 좋다.
           




싱가포르의 아름다운 야경. 리뉴얼된 페어몬트 호텔을 비롯한 많은 고급 호텔이 한몫 하고 있다.



2. 싱가포르 - 가로수길

싱가포르는 훌륭한 계획 도시다. 이곳에 머무는 것을 불만족스럽게 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즐비하게 늘어선 싱가포르의 호텔에서는 이 도시의 뛰어난 공학 기술을 만끽할 수 있다. 뛰어나게 설계된 도시에 감사하게 되는 수많은 싱가포르 호텔을 찾아볼 수 있다.
이 모든 것을 이루는 데 공헌한 것 중 하나는 거리 계획이다. 싱가포르에는 어디에나 가로수 길이 넓게 펼쳐져 있다. 도시가 적도의 거의 한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다는 사실을 믿기 어려울 만큼 시원하고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렇게 된 가장 큰 비결은 예전부터 선견지명을 가지고 나무를 심었기 때문이다. 이 나무들이 현재의 모습으로 훌륭하게 자라서 가로수 길이 널리 퍼지게 된 것이다.



 

하노이의 올드 쿼터. 2층 카페에서 내려다보는 이국적인 풍경.



3. 하노이 - 구시가지(Old Quarter)

하노이의 상당 부분은 낭만적인 프랑스령 인도차이나 식민지 시대의 수도일 때 프랑스 인이 계획하고 건설해 만들어졌다. 식민지 시절 고위 인사들이 살았던 대형 저택은 현재 대사관이나 정부 부처의 건물로 쓰이고 있는데 대체로 손상되지 않은 온전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프랑스풍의 고급스러운 하노이의 호텔들은 도심인 구시가의 풍경을 해치지 않았다. 이곳에는 지금도 좁은 도로들이 옛날과 마찬가지로 도로의 소매점 상인들과 조합상점들로 뒤덮혀 있다. 구시가지인 올드 쿼터(Old Quarter)의 중심은 마치 옛 시절로 돌아간듯한 고색창연함으로 잘 어우러져있다. 한쪽 길거리에는 종이와 등을 만드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또 다른 길거리에는 금속 제품을 다루는 근로자들이 있는 모습 등 실로 다양한 군상을 볼 수 있다.
지금은 새로운 유행에 따라 쉬크한 스타일의 거리로 탈바꿈 하면서 부티크나 인터넷 커피숍, 아트 갤러리, 작은 까페들이 속속들이 들어서고 있다. 작은 거리에는 종종 자전거와 세바퀴 달린 릭샤(택시)들이 이리저리 뒤엉켜, 혼란스러운 보행자의 틈을 헤집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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