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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460

[분양] 각종 티백&소분 홍차와 잼 (fr.자외선양님) 두번째 분양은 부산 해운대 여행 정보를 원츄하셨던 자외선양 님께 받은 물품들. 아마드 - 실론 (2포) 트와이닝 - 아로마틱 얼그레이 내음 - 덖음 연잎차 Simon Levelt - HoneyBush 웨지우드 - 파인 스트로베리 Pickwick - Forest Fruit Pickwick - White tea Albert Heijin - Karamel Lipton - Ceylon Tea 블루베리잼, 살구잼, 초코렛 하나씩. 접하기 힘든 티백들도 있어서 더욱 감사했던.^^ 초콜렛은 우빵에게 상납; 살구잼은 애플크럼블 만들때 사과에 넣어서 맛있게 냠냠. 블루베리잼은 얼마전 구웠던 스콘에 발라서 쩝쩝. 첫번째 맛본 티는 Pickwick의 Forest Fruit. 티백에서부터 베리의 단내가 폴폴 나는 게, 빨리 .. 2008. 8. 11.
[독일] 블랙타워 레드 (black tower red) 빈티지 : 2006 품종 : Dornfelder 60%, Pinot Noir 40% 가격 : 코스트코에서 11,000원 대 와인을 처음 내돈주고 사마신 게 요 블랙타워와 형제 지간인 모젤지방의 화이트와인 그린타워였다. 지금도 그 싱그러움을 잊을 수가 없다^^ 요 병 모양에 워낙 좋은 기억을 갖고 있기에 코스트코에서 파는 요 블랙타워를 선뜻 집어들었다. 가격도 타 마트에 비해 저렴하다. 왜냐고? 내가 산건 1000ml짜리의 넉넉한 용량. (시중에서 750ml 가격이다) 드뎌 오늘 첫 개시! 코르크 안빠져서 또 고생했다 ㅠ.ㅠ 사실 피노누아를 언능 접해보고 싶어서 초이스한 와인인데, 알고보니 블렌딩...피노누아는 40% 들어있단다. 그럼 그렇지... 열자마자 바로 마셔서 그런지는 몰라도 첫맛은 톡 쏘면서 상.. 2008. 7. 29.
[분양] 갖가지 홍차와 티백 커피들 (Fr.행복아유님) 어떻게든 네*버를 안가려고 기를 쓰고 있지만, 홍차 까페 '오렌지페코'를 알고부턴 하루에 한번은 발도장을 찍지 않으면 안된다. ㅠ.ㅠ 홍차의 세계는 멀고도 험하건만, 처음임에도 얼결에 분양이라는 걸 받게 되었다. 선착순에 강한 nonie....;; 유니카페 - 드립커피 유기농 모카, 블렌드 각 1포 웨지우드 - 피크닉, 파인 스트로베리 셀레셜 - 라즈베리 징어 트와이닝 - 다즐링 아크바 - 로즈힙 헬라디브 - 피치 Mabroc Teas - 잉글리시 브랙퍼스트 요렇게나 많이 챙겨서 보내주신 행복아유님, 넘넘 감사^^;; 이렇게 빨리 분양 감사글을 쓰게 될지 몰랐다는....다른 블로그에서 맨날 부러움으로 구경만 했었는데... 우선 유통기한의 압박이 있는 티백 커피, 유니카페 블렌드부터 개봉. 티백을 컵에 잘.. 2008. 7. 24.
네번째 커피 원두 주문...시음 샘플로 온 '엘살바도르 팬시' 인터넷쇼핑몰에서 로스팅한 원두 구입하는 것이 벌써 4번째다. 처음부터 일반 로스팅숍 이나 커피전문점에서 사지 않고 인터넷으로 주문하다 보니 이젠 200g에 2만원씩 하는 건 너무 비싸게 느껴져 못사겠다. 로스터스빈이라는 로스팅 판매자에게 주문하고 있는데, 꼼꼼한 서비스 때문에 단골이 되었다. 다른 판매자 것도 한번 해보고 싶었지만 역시나 이번에도 선택은 로스터스빈으로. 주문한 지 단 이틀만에 신선한 원두가 도착했다. 스무가지가 넘는 원두 종류 중에서 매번 다른 것으로 사보고 있는데, 이번에 주문한건 인디아 몬순드 AA 말라바, 그리고 하우스 블렌드. 그리고 시음용으로 온 1회분의 엘살바도르 팬시. 지난번에 사은품으로 부탁했었는데 배송중이어서 못보내준다고 했었다. 근데 잊지 않고 이번 주문때 챙겨 넣어주셨.. 2008. 7. 24.
아메리칸 아이돌은 가라! 아시아의 최고를 겨룬다, 아시안 아이돌(Asian Idol) 수년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Fox의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1부터 관심깊게 지켜보는 프로였다. 하지만 언제나 아쉬웠던 건(수많은 국내 A.I 팬들 역시도)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계 출전자들의 성적은 초라하기 이를 데 없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동남아 각국에서도 '아메리칸 아이돌'의 로컬 버전을 방영한다는 걸 알게 되면서 나의 관심은 미국이 아닌 아시아로 옮겨갔다. 놀라운 것은 그들의 뛰어난 실력 뿐 아니라, 동남아 각국에서 선발된 우승자들이 연말에 한데 모여 아시안 아이돌이라는 일종의 Best of Best를 뽑는다는 사실! 말레이시아의 재클린 빅터나 싱가폴의 하디 미르자(Hady Mirza)등은 미국에 내보내도 손색없는 엄청난 가창력의 소유자들인지라, 이 대회의 존재를 알게 된 때부터는 그야말로 흥분.. 2008. 7. 21.
집에서 더치커피 흉내내기 더치커피 집에서 만들어먹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그 무지막지한 제조기의 원리와 똑같이 얼음으로 커피를 내려주기만 하면 되니까. 검색해보니 아래와 같은 방법이 가장 쉬워보여서 바로 해봤다. 자기 드립퍼에 얼음을 가득 올리고, 그 밑에는 보덤 프레스(머그컵 등 아무거나 커피를 받힐 용기면 충분하다)에 커피메이커의 거름망+필터를 건다. 필터 안에는 원두 갈아서 얼음 드립퍼를 그 위에 올려주면 끝! 커피원두에는 찬물을 조금 부어 주면 좀더 빨리 커피를 추출할 수 있다. 이런 야매;; 방식으로 1kg짜리 맛없는 모로코 원두를 거의 다 소진....ㅎㅎㅎ 원두 자체의 맛 때문인지, 추출된 아이스커피는 조금 시큼하고 단맛이 난다. 더치커피는 물론이고 요새는 티에 푹 빠져있어서 티푸드인 스콘을 만들어보기로 작정. 그 .. 2008. 7. 21.
최근 읽고 있는 여행 관련 책들 4권 간단 리뷰 한동안 블로그에 어떻게 여행기를 써야 할지 고민하다가 우선 다른 책들-요즘 넘치는게 여행 에세이들;;- 을 한번 훑어보기로 했다. 대부분 한 일주일 여행하고 이름값으로 낸 책들이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지만, 의외로 괜찮은 책들도 있다. 히피의 여행 바이러스 - 박혜영 지음/넥서스BOOKS --> 요즘 범람하는 블로거 여행서;;여서 별로 기대를 안하고 읽었는데, 글쓰는 직업도 아닌 저자의 필력에 깜짝 놀랐던 책이다. 잔잔하고 평화로운 문체나 전형적인 시간 순서의 에세이가 아닌 것도 좋았지만, 무엇보다도 열린 마음으로 타인을 대하는 여행의 기본 자세에서 많은 것을 배웠던. 지구별 워커홀릭 - 채지형 지음/삼성출판사 --> 아직 다 읽지는 않았지만, 워낙 잘 알려진 책이고 블로그를 통해 어느 정도 내용을 파악했.. 2008. 7. 15.
더치커피, 그리고 베트남커피 Trung Nguyen 우유 냉침 지난 4월에 지인이 베트남 여행 다녀와서 던져준 선물, 베트남 커피 Trung Nguyen.(사실 nonie가 사전주문;;) 인스턴트로 된 티백들은 진작에 회사에서 사람들과 다 마셨고, 원두와 드립퍼는 내가 꼴깍했다. 처음엔 귀찮아서 걍 커피 메이커에 내렸다가 대 낭패!! 그가 선물을 주면서 왜 연유를 꼭 사서 넣으라고 했는지 알았다.;; 가향커피인데다가 초콜릿처럼 강한 맛이 나서, 도저히 그냥은 마실 수가 없었다. 한동안 베트남 커피는 그 충격으로 버려져 있었다. 그런데, 오늘 요구르트 만든다고 아빠한테 우유좀 사달라고 말해놨더니 칼슘우유를 사오신 것이다.OTL..하지만 위기는 기회! 어짜피 잘 안먹는 우유, 커피를 냉침해서 마셔보기로. 사실 요즘 더치 커피를 야매로 집에서 해먹는 맛이 꽤 쏠쏠해서 냉.. 2008. 7. 8.
내 분신이 대신 여행을 한다? 마스코트 트래블(Mascot Travel) 나와 꼭 닮은 귀여운 마스코트가 에펠탑에서, 만리장성에서, 자유의 여신상 앞에서 나 대신 사진을 찍는다면?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나만의 사진 앨범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오스트리아 사람인 Willy Puchner가 처음 시도했다고 알려진 마스코트 트래블. 정말 기발한 발상이 아닐 수 없다. 펭귄, 세계를 여행하다 "Penguins - Traveling the World" 그는 귀여운 펭귄 인형 Joe, Sally와 함께 4년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각국의 랜드 마크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이름하야 "Penguins - Traveling the World" 라는 여행 프로젝트. 뉴욕, 시드니, 파리, 베니스, 동경, 호롤룰루, 로마, 카이로등 을 여행하면서 다양한 포즈로 촬영을 했다. 두 펭귄은 마.. 2008. 7. 8.
오늘 오픈! 아름다운 책방 광화문점에 방문하다 아름다운 책방 광화문점이 르메이에르 빌딩 지하 2층에 새로 오픈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정식 개점일인 오늘 방문했다. 평일인데다 빌딩 지하 2층이라는 좋지 않은 조건임에도 불구, 많은 사람들이 책방을 메우고 있었다. 책 고르느라 정신이 없어서 사진도 한장 못 찍었다. 얼른 고르지 않으면 좋은 책들은 다 낚일 것 같아서;; 그래도 개점일에 간 보람이 있는지, 그간 소장하고 싶었던 책들 5권 득템!!! 스타벅스 - 하워드 슐츠 외 지음, 홍순명 옮김/김영사 -->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별다방이지만, 어쨌든 커피와 카페 문화에 관심많은 나로서는 소장 가치 있는 책이라 판단, 집어 들었음. 2500원에 득템. 포지셔닝 - 잭 트라우트 & 알 리스 지음, 안진환 옮김/을유문화사 --> 워낙에 바이블이라 소장하고 싶.. 2008.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