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NSIGHT455

[KOCCA] 모바일 콘텐츠 전략 2 - 모바일은 왜 통신에서 미디어가 되었나 summay - 문자서비스는 모바일이 통신이 미디어로 발전하는 가장 큰 요인이 되었다. 개인의 소통이 아닌 다수와의 소통, 즉 미디어와의 소통의 시작이 되었다. 또한 다른 서비스와 쉽게 융화되면서 음악, 그림, 영상 등과 결합해 다양한 파생 서비스를 낳았다. - 초기에 통신을 넘어 미디어의 가능성을 보았던 기업가 정신을 지닌 기업은 초창기에 모바일 서비스 시장에 진입해 사업화에 크게 성공했다. - 모바일의 가장 중요한 속성은 이동성과 개인성 → 언제 어디서나 자신만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발전 예상. - 웹은 네트워크를 통한 집단지성, 거대한 데이타베이스 성격 → 모바일은 웹에서 얻은 집단지식을 끌어내고 적용하는 뉴 미디어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 모바일은 타 미디어를 블랙홀처럼 끌어들이는.. 2009. 5. 7.
[KOCCA] 문화콘텐츠 비즈니스 창업론 1 - 문화콘텐츠 산업의 이해 summary - 필립 코틀러 said, 문화산업은 결국 '재미'를 파는 것이다. - 앨빈 토플러, 피터 드러커 said, 응용기술(CT, NT, CS 등)이 차세대 IT 산업을 이끌어갈 것이다. - CT가 기술적인 접근에 한정되었다면, 현재 각광받는 CS(Content Science)는 리버럴 아트(인문과학 + 사회과학 + 예술) + 과학 + 엔지니어링의 결합이다. - 문화콘텐츠 시장의 규모는 2005년 1조 1600억불로, IT 하드웨어 시장 규모를 추월했다. - 한국 문화산업의 비전 : 아시아적인 콘텐츠를 생산하는 핵심 국가로 발전해야 한다. - 차세대 핵심 인력은 기술 + 경영 + 문화적 역량을 모두 갖춘 멀티 플레이어가 절실함. YZOO Creative 윤주 대표이사의 동영상 강의 '문화컨텐츠 .. 2009. 5. 6.
5월의 문화생활 - 7급 공무원, 풍금소리 7급 공무원 - 신태라 은 많이 웃었다. 친한 사람끼리도, 아직 서먹한 사람끼리도 함께 보기 좋은 영화다. 마르기만 했던 몸매에서 글래머러스한 매력녀로 변신한 김하늘도 보기 좋았지만, 강지환은 정말 내 스타일이야ㅡ.ㅡ TV보다 더 펄펄 날아다니는 그의 능청스러운 연기는 정말 '배우'다웠다. 언젠가 강지환이 TV에 나와서 자기는 아직도 방송국에서 연예인 만나면 신기하고 어색하다고 얘기하는걸 봤는데, 이젠 안그래도 될것 같다. 너무 뻔뻔해졌다. 그만큼 매력지수도 무한대로 높아졌다.:) 남녀 관람자 모두에게 훈훈한 영화일 듯. 어제는 마로니에 공원의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연극 한 편을 봤다. 서울연극제에 출품된 작품 . 그동안 대학로에서 봤던 연극들이 대부분 20대 젊은이들이 공감할 만한 가볍고 캐주얼한 연극이라.. 2009. 5. 6.
위젯의 모든 것, 웹 패러다임을 바꾸는 위젯을 읽고 웹 패러다임을 바꾸는 위젯 - 노주환 지음/멘토르 이 책은 국내 최초의 위젯 전문서를 표방하고 있다. 그래서 위젯의 개념을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사람에게 적합한 책이다. 일부 파트에는 디자이너와 개발자를 위한 실무적인 정보도 실려있다. 위젯화된 웹이 현재 어떤 모습을 띠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지만, 앞으로 위젯이 어떻게 진화할 것인지에 대한 전망이나 진단은 다소 부족한편이다. 사실 위젯이 국내에 소개되던 초반에는 다소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다. 나 역시 위젯은 수많은 웹 트렌드 중의 하나일 뿐 제대로 된 BM을 찾지 못하고 곧 수그러들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유니클락의 반짝 성공 이후에도 수많은 위젯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현재 블로고스피어는 가히 위젯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 2009. 4. 30.
여행의 전리품 3 - 바르셀로나에서 날아온 컵받침(홀더) 어떤 사람은 여행 중에 선물 사는게 꽤나 피곤한 일일 것이고, 어떤 이는 선물받을 사람의 표정을 생각하며 선물을 고르는 것 자체가 행복한 일일 게다. 어떤 마음으로 사온 선물이든, 받고 나서 내내 유용하게 쓸 수 있다면 그것만큼 좋은 선물이 또 있을까 싶다. 난 여행을 다녀오는 길엔 항상 작은 선물이라도 빼놓지 않고 사오자는 주의다. 그만큼 또 이런 저런 여행 전리품들을 가끔 받기도 한다. 하지만 여러 선물 중에 지금까지도 실용적으로 사용하는 아이템은 그리 많지 않다. (대부분은 먹거리를 기념으로 사오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지금까지 잘 쓰는 한 가지, 바로 이 컵받침이다. 아마 선물 주신 당사자는 의례히 구입하는 기념품이라 생각하고 별 생각 없이 여러 개 사서 나눠줬으리라. 하지만 책상에 이놈이 놓여진 .. 2009. 4. 28.
자유여행 패키지의 자유시간, 얼마나 잘 활용하고 돌아오십니까? 새해가 되면 직장인들은 달력을 편다. 금쪽같은 공휴일 스케줄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퍽퍽하다못해 도망치고 싶은 일상 속에서, 우리가 유일하게 꿈꾸는 것은 빨간 날과 검은 날을 적절히 조합한 이른바 황금연휴를 보람차게 보내는 거다. 뜨거운 햇살 아래서 두 다리 쭉 뻗고 누워지내는 그림같은 남국 휴양지에서의 한때. 그 5일을 위해 우리는 360일을 꾹꾹 참고 버틴다. 하지만 여행사의 화려한 선전과 환상적인 일정에 낚여서 서둘러 예약을 하고, 한껏 부푼 기대로 비행기를 타고, 마침내 대망의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당신은 그 금싸라기같은 휴가에 충분히 만족했는가. 천편일률적인 우리나라의 휴양지 여행 상품들, 당신은 그 속에서 얼만큼 즐겁고 알찬 여행을 했는가. 사실 그런 평가조차 못할 만큼 정신없이 끌고다니.. 2009. 4. 17.
웹 2.0 이후의 시대를 미리 만나다, <Web 3.0>을 읽고 웹3.0 시대의 파워게임 - 한지형 지음/이머징테크 이 책은 웹 2.0 도서 전문 출판사를 표방한 이머징테크의 CEO 한지형씨가 쓴 책이다. 무선인터넷 전문가답게 책 전반에 걸쳐 미래의 유무선 인터넷이 어떻게 뻗어갈 지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특히 총 6부 중에서 3,4,5부는 모바일 및 IPTV에 관한 내용을 비중있게 다루고 있어, 이쪽 분야의 전문적인 트렌드가 궁금했던 이들에게는 좋은 자료가 될 듯 하다. 하지만 웹에 보다 관심을 두고 있는 내게는 인터넷과 웹 2.0 이후를 다룬 1부와 2부, 그리고 인터넷 검색 시장의 미래를 예측한 6부가 도움이 되었다. 웹 2.0과 관련한 시중의 도서들을 왠만큼 모두 접하고 있어서 사실 뻔한 내용만 있지 않을까 했는데, 의외로 2장의 웹 2.0 파트에서는 .. 2009. 4. 17.
네이버 식 트래픽, 블로그 운영에 그렇게 중요할까? 네이버와 다음의 차이, 블로그에 있다는 글과 민노씨 님의 트랙백을 읽고 문득 드는 생각들을 정리해 본다. 원글 님은 다음넷의 이번 메인 개편이 블로그 컨텐츠를 외면했고, 장기적으로는 블로거 개인의 유무형적 이득을 떨어뜨린다고 주장한다. 반면 네이버는 메인 뿐 아니라 오픈캐스트 등을 통해 블로그에 높은 트래픽을 몰아주기 때문에 블로거에게 더 나은 만족감을 주고 나아가 해당 포털 자체도 더 발전할 것이란다. 하지만 두 블로그 사이의 트래픽, 과연 숫자로만 따질 수 있을까? 먼저 "체험 마케팅에 응모를 해도 네이버가 훨씬 유리하다"는 주장은 네이버의 수많은 어뷰징 블로그 양산과 관련이 있다. 요즘 블로그 마케팅 대행 업체에서는 광고주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네이버 블로거들을 우선적으로 리뷰어로 선정하고 있는 것.. 2009. 4. 16.
요즘 먹은 것들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폰카에 담겨 있던 먹거리 사진들. 하나씩 따로 포스팅하기는 좀 뭐하고 해서 그냥 몰아서 올린다. 라자냐님의 "요즘 내 밥상" 시리즈를 너무 재밌게 보고 있기도 해서. 앞으로 종종 이렇게 죽죽 올려버릴 예정.;; 남구로역 근처 '삼팔교자관'의 물만두와 꿔보로우(탕수육). 여기 정말 초강추 맛집이다. 우리 동네랑 가까운 곳에 이런 맛집이 숨어있을 줄이야.;; 맛집 블로그에 소개된 이곳을 보고 예전 직장 동료분께서 친히 프린트까지 해오시는 바람에 함께 찾아갈 수 있었다. 남구로역 일대는 버스타고 가면서 지나치기만 했는데, 중국어 간판이 많아서 오리지날 중국집도 많겠다고 막연히 생각만 했었다. 가리봉 시장 초입에 위치해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일단 블로그에서 본 물만두랑 꿔보로우부터 주.. 2009. 4. 13.
여행 블로그 10개월차, 컨셉에 대해 고민하다 최근 블로깅을 며칠 쉬었다. 의도적인 것도 있었고 블로그에 대한 고민도 있었다. 개인적인 행보가 많이 달라지는 시점이기도 하고, 블로그의 행보도 달라져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블로그 컨셉에 대한 고민은 블로그가 탄생하던 시점부터 끊임없이 존재했다. 잡담성 일기장이 여행 전문 블로그로 변화하기까지, 적지 않은 노력과 진통이 필요했다. 얼마전 책상을 대대적으로 정리하면서 몇 개의 수첩이 튀어나왔는데, 하나같이 블로그에 대한 구상과 낙서로 가득한 걸 보고 내가 되려 놀랐다. 당시엔 이렇게까지 블로그에 대해 고민을 했었나 싶어서였다. 제목부터 카테고리, 컨텐츠 하나하나까지...모든 것이 내게는 즐겁고도 머리아픈 숙제였던 것 같다. 그런데 여행 블로그로 알려진 지금에는 고민의 중심이 살짝 이동하는 .. 2009.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