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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베트남항공 프리미엄 이코노미(업글) 탑승기 + 하노이 공항 라운지 2019년 첫 여행인 베트남 하노이 2주 호텔여행! 본격적인 연재에 앞서 항공 탑승기를 업데이트했다. 유튜브 바로 가기! 그동안 항공 탑승기는 블로그에 올렸는데, 호텔은 물론이고 항공 리뷰도 사진과 글로 된 콘텐츠는 이미 많이 나와있다. 특히 베트남항공은 한국인이 워낙 많이 이용하는 외항사여서 굳이 비슷비슷한 블로그 리뷰를 보탤 필요는 없겠다 싶어서, 처음부터 사진 없이 영상으로만 짤막하게 기록해놓았다. 베트남항공은 예전부터 가성비 높은 동남아 여행 루트를 짤 때 꼭 언급되는 항공사다. 예를 들면 싱가포르나 방콕을 갈 때 베트남항공으로 루트를 짜면 경유지에 해당하는 하노이/호치민은 사실상 공짜로 여행할 수 있다. 그래서 꼭 한번 타보고 싶었는데, 이번 아세안 관광 포럼에서 미디어 초청으로 베트남항공을 예.. 2019. 2. 11.
2019 베트남 하노이 & 하롱베이 2주간의 호텔여행 미리 보기 Prologue. 2019 하노이 & 하롱베이 2주 여행 2019년의 첫 여행지는, 베트남이다. 개인적으로 처음 방문하기도 하고 굉장히 궁금했던 나라여서, 무비자 허용 2주를 꽉 채운 일정을 짰다. 작년 한 해 정말 열심히 일했기에 겨울에 한 달 정도는 따뜻한 곳에서 보내고 싶었던 소망도 덕분에 이루었다. 특히 도시여행을 좋아하는 내게 하노이는 매일이 흥미진진의 연속이었다. 정말 오랜만에 출장이지만 여행같았던, 베트남에서의 시간 미리 보기. 4박 5일 : ATF in 하롱베이 아세안 투어리즘 포럼이 열린 하롱베이에서는 오픈 1달도 안된 골프 리조트에서 5일간 머물렀다. 물론 매일 아침 8시 30분에 칼같이 전시장 셔틀버스 타느라 호텔에 머무는 시간은 적었지만, 대부분의 연회와 컨퍼런스가 이 호텔에서 열려.. 2019. 1. 31.
ATF 2019 둘째 날 현장 - 태국과 말레이시아의 상반된 전략 아세안 투어리즘 포럼 둘째 날 오늘은 태국과 말레이시아, 미얀마를 시작으로 더 많은 미디어 대상 브리핑이 있는 날이다. 또한 오늘은 트라벡스(TRAVEX) 부스 몇 군데도 들러야 해서 아침 일찍 호텔을 나섰다. 아침에 여러 대의 셔틀이 대기하고 있어서, 전시장까지 오가는 길은 매우 편리했다. 혹시 셔틀을 놓치더라도 베트남은 택시가 많이 다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노이에서부터 그랩을 사용해 보고 있는데, 정말 편리하다. 일반 택시는 한번도 탄 적이 없다. 태국, 개발되지 않은 관광지를 발굴한다 태국의 새로운 관광 슬로건은 'Open to the new shades'다. 작년에 6 senses 캠페인에 선정되어 태국에 다녀오면서도 느꼈지만, 태국은 지금 오버 투어리즘에 몸살을 앓고 있다. 그래서.. 2019. 1. 17.
아세안 관광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다! ATF 2019 첫날 스케치 해마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가는 TOP 5 여행지를 보면, 일본과 중국에 이어 동남아시아가 단연 상위권을 차지한다. 하지만 이들 국가가 각각 어떤 점을 어필하려고 하는지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란 거의 없다. 매년 이들 아세안 국가가 돌아가며 개최하는 아세안 투어리즘 포럼에 처음으로 참가하여, 비로소 각 나라들의 강점과 관광업의 동향을 세세히 파악하는 중이다. 아름다운 하롱베이에서 열린 포럼의 첫날에 얻은, 이런저런 인사이트를 정리해 본다. 하노이 공항에서 하롱베이까지 아세안 10개국에서 가장 큰 관광업 행사로 꼽히는 ‘아세안 투어리즘 포럼’이 1월 14일에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일단 하노이 공항에 인포메이션 센터를 갖추고 매끄럽게 MICE 행사를 진행하는 베트남 측의 준비가 매우 돋보였다. 하노이 공항.. 2019. 1. 16.
ATF 2019(아세안 관광포럼) 베트남 출장 & 하노이 호텔여행을 앞두고 2019년 아세안 관광포럼 @ 하롱베이, 베트남 2017년 핀란드에서 열린 박람회 초청을 계기로, 전 세계 관광업을 집중적으로 탐험한 지 올해로 3년째다. 지난 2년간 유독 좋은 기회가 많았다.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아세안의 흐름을 엿보기도 했고, 상하이에서는 중국 최초의 ITB를 생생하게 취재했다. 얼마 전 하와이에서는 글로벌 투어리즘 서밋에서 미국이 바라보는 관광업의 미래도 살짝 엿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얻은 고급 정보를 마땅히 활용할 매체나 기회에는 한계가 있었다. 나의 주요 채널은 블로그와 강의인데, 둘다 업계가 아닌 일반인 대상 콘텐츠였기 때문이다. 다행히 '나는 호텔을 여행한다'를 출간한 이후, 업계 강의와 외부 기고가 크게 늘었다. 그러다 호텔업계 전문지인 호텔아비아 필진으로 합류하면.. 2019. 1. 13.
[유튜브 업데이트] 하와이 호텔여행, 총 8개 호텔 리뷰 & 브이로그 [유튜브] 영상으로 구경하는 하와이 호텔여행! 지난 2018년 10월, 하와이의 오아후와 마우이에서 총 8개 호텔에 투숙했다. (사실은 9곳이지만, 최악이었던 퀸 카피올라니는 트립 어드바이저의 별 1개 리뷰 정도면 충분하다) 이 하와이 출장은 매년 하와이에서 열리는 글로벌 투어리즘 서밋을 참관하면서 업계 동향을 점검하고, 월간 호텔 아비아 컬럼 취재로 갔던 일정이다. 국내 강의일정이 너무 많다보니 정말 오랜만의 해외 일정을 좀더 여행하는 기분으로 다니고 싶었지만, 실제로는 한국보다 바쁘게 지나갔다. 특히 다양한 브랜드의 특급호텔을 경험하기 위해 체크인과 체크아웃을 반복하는 일에 많은 에너지를 소모했다. 그래도 '나는 호텔을 여행한다' 출간 이후 첫 호텔여행이었고, 호텔경험에 대한 기록을 여러 관점에서 할.. 2019. 1. 9.
홍콩 호텔 추천 숙소! 로열 퍼시픽 호텔 앤드 타워 로열 퍼시픽 호텔은 그동안 내가 묵었던 홍콩 호텔 중에도 대형급에 속하는 호텔로, 조식부터 부대시설까지 부족함이 없이 3박 4일의 출장을 서포트해 주었다. 무려 하버시티 옆이라는 엄청난 지리적 이점 덕분에, 늦은 밤의 침사추이를 만나거나 구룡공원의 아침을 산책하는 것이 이렇게 편할 수가 없다. 덕분에 새로운 홍콩을 발견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했던, 로열 퍼시픽 호텔의 요모조모. 침사추이의 편리한 대형 호텔, 로열 퍼시픽 호텔 앤드 타워 홍콩 호텔이 워낙에 비싸고 좁기로 유명하다 보니 호텔의 기대치는 언제나 바닥이었다. 그래서, 침사추이라는 지극히 비싼 땅에서 로열 퍼시픽 정도의 스펙을 10만원대 중반에 투숙할 수 있는 건 매우 합리적이다. 단적으로, 한국인이 제일 많이 가는 이비스 셩완의 스펙에 그 가격.. 2019. 1. 9.
'셀프 워크숍 in 하와이' 브런치 연재 소식 & 하와이안 항공 한시적 증편 1인 기업가의 셀프 워크숍 in 하와이 연재 소식 3주가 조금 안 되는 17일 동안 오아후와 마우이의 9개 호텔을 돌아다니며 동분서주했다. 출간 이후 첫 호텔여행이다 보니 취재할 내용도 너무 많았던 데다, GTS(글로벌 투어리즘 서밋) 참관까지 더해졌다. 결론적으로 나를 돌아보고 내년의 계획을 세우는 '셀프 워크숍'으로서의 목적은 거의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내게 주어진, 지극히 흔치 않은 기회를 제대로 살리고 현재에 충실하는 것이 2019년을 준비하는 과정이기도 하기에 위안을 삼아 본다. 대신 이번에 하와이에서 경험한 공간(호텔)과 항공에 대한 이야기를 travel, work, inspiration이라는 3가지 키워드로 기록해보려 한다. 하와이안 항공부터 다양한 호텔 이야기를, 블로그와는 다른 관점으로.. 2018. 12. 27.
방콕 숙소 추천 호텔! 호텔 인디고 방콕 와이어리스 로드 최근에 대형 호텔 체인이 부티크를 런칭할 때는 젊은 층의 라이프스타일에 섬세하게 맞춘 서비스와 로컬 문화를 창의적으로 해석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IHG(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룹)의 브랜드 '인디고' 역시 단순 부티크라기보다는 라이프스타일 호텔에 가깝다. 방콕의 색채를 더한 멋진 호텔, 인디고 방콕 와이어리스 로드에서의 느긋한 스테이. 로비와 객실호텔 인디고 방콕 와이어리스 로드는 룸피니 공원 대로변인 와이어리스 로드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어 정말 찾기 쉽다.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BTS 플론칫(Ploenchit) 역으로,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플론칫 역에는 방콕의 새로운 쇼핑몰 센트럴 엠버시로 향하는 입구가 바로 연결되어 있다. 호텔 로비는 어두침침한 빗속 날씨 속에서도 빛을 발한다. 디자인 소파와 빈.. 2018. 12. 10.
여자 혼자 대만 여행! 럭셔리 호텔 추천 숙소, 만다린 오리엔탈 타이베이 이제 오픈 5주년을 맞는 만다린 오리엔탈 타이베이는, 여전히 대만에 몇 없는 럭셔리 체인으로 주목받는 호텔이다. 오후엔 로비에 애프터눈 티를 맛보려는 현지인으로 빈 자리가 하나도 없고, 유명한 케이크 숍에도 손님들의 발걸음이 분주했다. 이름값 답게 동양적인 미가 흐르는 호텔일거라 생각했던 내 예상은 완벽하게 빗나갔다. 유럽의 고성에 온 듯 앤티크한 디테일과 건축양식에 특유의 우아함이 조화를 이룬, 만다린 오리엔탈에서의 여왕같은 시간. Location & Check-in 대만은 그동안 특급 호텔이 많지 않았고, 몇 안되는 5성급 체인은 대부분 신이 지구에 밀집되어 있었다. 얼마 전 만다린 오리엔탈이 시내 중심인 송산공항 부근에 입성했다는 소식은 그래서 더욱 화제였다. 만다린 오리엔탈이 오픈하면서 대만 특급.. 2018.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