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1183 하와이 숙소, 자유여행 추천 호텔! 더 서프잭 호텔 & 스윔 클럽 인스타그램에서 이 호텔의 수영장을 본다면, '너도 여기 있다면 좋을텐데(wish you were here)'란 메시지에 누구라도 마음을 홀딱 빼앗겨버리고 말 것이다. 호텔을 사랑하는 나 역시 예외는 아니다. 2016년 봄에 탄생한 이 호텔은 '오래되거나 지루하거나'라는, 하와이 호텔에 대한 내 고정관념을 일시에 깨게 해준 서프잭은 직접 투숙해보니 '인스타그래머블' 호텔 그 이상, 아니 왠만한 호텔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마음에 들었다. 공항~호텔까지, 체크인마우이 여행을 마치고 호놀룰루 공항에서 우버를 호출했다. 참고로 미국 내 공항에서는 택시 정류장에서 우버의 픽업을 허용하지 않는다. 호놀룰루 공항에서는 자가용 픽업 장소인 TNC pick up zone(터미널 1 기준으로 Lobby 2 건너편에 있다.. 2019. 8. 26. 하와이 추천 호텔! 여자를 위한 리조트, 할레쿨라니 - 하와이 숙소 하와이가 여자들이 여행하기에 좋은 여행지다. 미국 본토보다 낮은 세금 덕분에 쇼핑하기 너무 좋고, 숨어있는 아기자기한 맛집과 카페 다니면서 신선놀음하기 딱 좋다. 여기에 어떤 호텔을 선택하느냐가 여행의 질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데, 대체로 하와이 호텔은 너무 비싸지만 돈값은 못한다는 평이 많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하와이 여행의 신의 한 수는 호텔 '할레쿨라니'. 와이키키에서 손꼽히는 맛집과 스파 시설이 모두 호텔 내에 있어서 더없이 만족스러운 여행을 만들 수 있었다. 하와이 여행? No. 할레쿨라니에서 묵는 여행그 이름 자체로 샤넬이나 루이비통 같은 명품의 이미지를 갖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하와이의 호텔이 있다. 와이키키의 특급호텔, 할레쿨라니다. 일본에서는 '하와이로 허니문 간다'가 아니라.. 2019. 8. 15. 타이베이 미술관과 맛집을 순례하는 여행 첫 날 feat. 6세 조카 2019 타이베이 호텔여행 4박 5일 - 1일차중샤오신솅 역 근처의 화산딩 호텔에서 여행을 시작하면서, 일정은 자연스럽게 호텔이 있는 화산 1914부터 시작되었다. 이 일대는 6~7년 전에 대만여행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워낙 익숙한 곳이지만,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면서 새로운 숍도 크게 늘었다. 특히 이번 여행의 첫 2박 3일은 동생 + 조카딸과 함께 한 여행이라, 아이 위주로 무리하지 않는 일정을 만드는 게 가장 중요했다. 아이 눈높이에 맞는 맛집과 미술관을 천천히 다니며 흘러간 호텔여행 첫날. 건강한 맛의 채식 메뉴, 一碗來화산딩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아기를 데리고 점심을 먹기 위해 화산1914 내에 있는 식당으로 향했다. 간결하고 담백한 대만 퓨전식 메뉴도 마음에 들었지만, 무엇보다 아기 동반 가족.. 2019. 7. 31. 도쿄의 일상을 여행할 수 있는 추천 호텔, 호시노 리조트 OMO5 도쿄 오츠카 - 도쿄 숙소 2019 도쿄 호텔여행 - 호시노 리조트 OMO5 도쿄 오츠카 호시노 리조트가 시내에서 떨어진 생소한 지역인 '오츠카' 역에 호텔을 오픈했다는 소식은, 매거진B의 편에 소개된 호시노 요시하루 사장의 인터뷰를 읽다가 알게 되었다. "기존 도심 호텔은 비즈니스 고객과 여행객, 양쪽을 모두 타깃으로 보기에 콘셉트가 애매해집니다. (중략) OMO는 이 부분을 반대로 노린 브랜드에요. 비즈니스 고객을 아예 배제하고, 오롯이 여행을 목적으로 '시티 투어리즘' 콘텐츠를 만든 것입니다."라는 구절에서, 나는 이 호텔을 꼭 가봐야겠다고 결심했다. 지난 5월, 짧은 도쿄 여정의 마지막 날은 이 호텔이 있는 오츠카에서 마무리했다. Location & Check-in 오츠카 역이 어디쯤인지, 도쿄 지하철 노선도를 보며 한참을.. 2019. 7. 11. 도쿄 여행 초보에게 추천하는 디자인 호텔, 와이어드 호텔 아사쿠사 - 도쿄 숙소 도쿄 호텔여행, 와이어드 호텔 아사쿠사 Wired Hotel Asakusa도쿄는 무엇을 기준점으로 하느냐에 따라 어떤 여행이든 할 수 있는, 전 세계에 몇 안되는 대도시 여행지다. 호텔여행자인 내가 이제서야 도쿄를 눈여겨 보게 된 시발점이자, 도쿄 호텔신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킨 '와이어드 호텔'은 자연스럽게 이번 여행의 첫 목적지가 되었다. 1박 밖에 예약을 못한데다 저녁 늦게 도착한 탓에 시간이 너무 촉박했던 것은 아쉽지만, 이 호텔 덕분에 도쿄여행 초보인 나는 아사쿠사를 우리 동네처럼 여행할 수 있었다. Location & Check-In타이베이 일정을 마치고 일본항공으로 도쿄 나리타 공항에 도착하니, 이미 저녁 6시가 넘었다. 2011년 이후 일본 여행을 극도로 자제해온 데다 나리타 공항은 무려 2.. 2019. 6. 28. 타이베이의 과거와 현재가 만난 신상 호텔, 화산딩 바이 코스모스 크리에이션 2019 타이베이 호텔여행 - 화산딩 바이 코스모스 크리에이션5월의 대만여행은 '오래된' 이야기를 가진 호텔 3곳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첫번째 호텔은 화산1914 옆에 문을 연 화산딩 호텔로, 50년대 은행 건물이 현대적인 호텔로 새롭게 태어났다. 시설과 서비스는 물론, 호텔 곳곳에 숨겨진 디테일을 찾아내는 재미가 쏠쏠했던 화산딩 호텔에서의 2박 3일. 중샤오신성 역 근처의 새로운 호텔, 화산딩 호텔벌써 타이베이도 7~8번 정도 방문했으니, 나의 여행지 리스트에서는 가장 높은 재방문율을 기록하는 도시가 되었다. 그래서 호텔을 새롭게 찾고 선택하는 일도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데, 화산딩 호텔은 정말 우연히 검색 중에 알게 됐다. 중샤오신성 일대는 이미 여러 차례 숙박을 했었기 때문에 딱히 내키지 .. 2019. 6. 7. 2019 타이베이 & 도쿄 호텔여행 8박 9일 - 프롤로그 2019 타이베이 & 도쿄 호텔여행 8박 9일 - 프롤로그너무나 익숙한 타이베이와 아직은 데면데면한 도쿄를, 함께 묶어서 다녀왔다. 예전처럼 한 달동안 4~5개 도시여행을 더이상 할 수 없게 된 나이와 체력을 확인하며 슬프긴 했지만, 그만큼 쌓인 노하우로 짧지만 알차게 돌아보고 왔다. 이번 여행은 그럭저럭 매일 기록해놓은 게 있어서, 짧게라도 연재를 시작해볼 참이다. 그 전에 8박 9일의 시간 미리 보기. 왜, 타이베이와 도쿄인가5월은 어디라도 떠나기 좋은 계절이다. 성수기를 막 지난 5월 둘째주는 어디든 일상처럼 한가하고, 날씨는 화창하다. 하지만 내게는 더 중요한 여행의 이유가 있었다. 1월 하노이 이후로 별다른 경험(여행)을 추가하지 못한 채 일만 했고, 5월 들어 새로운 출간 작업을 시작하게 되면.. 2019. 5. 28. 하노이 서호의 가족여행 호텔 추천 숙소! 다이아몬드 웨스트레이크 스위트 하노이 하노이 호텔여행 - 다이아몬드 웨스트레이크 스위트 하노이이번 하노이 호텔투어에서 유일하게 미리 계획하지 않고 급하게 묵었던 호텔이다. 서호의 인터컨티넨탈 호텔을 만실로 1박밖에 예약하지 못해서, 보통 2박씩 연박을 하는 여행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그래서 최대한 이동하기 좋은 서호 주변의 호텔을 찾다가 이틀 전에 간신히 찾은 호텔이다. 묵기 전에는 자세히 알지 못했지만, 이 호텔은 일반 호텔이 아니라 콘도미니엄이나 아파트에 가깝다. 즉 원래 누군가가 소유하고 있는 개별 부동산을 숙박시설로 내놓는 형태다. 그래서 주거시설에 더 가까운 만큼 가족여행과 장기체류 여행자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시설이다. 체크인, 그리고 첫인상시내의 힐튼 가든인에서 체크아웃을 마치고, 그랩을 불러 서호로 향했다. 사실 서호(웨스트.. 2019. 5. 14. 하노이 최고의 호텔,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하노이 #추천숙소 #북미정상회담 2019 베트남 호텔여행 -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하노이제 2차 북미정상회담 이전에도, 이미 이 호텔은 하노이에서 가장 유명하고 유서깊은 호텔이었다. 이번 출장지가 하노이를 거점으로 한다는 걸 알았을 때부터, 마음 속 1순위 호텔 역시 이 곳으로 이미 결정되어 있었다. 개인적으로 역사 유산인 해리티지 호텔을 크게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직접 묵어본 이 호텔은 누구에게라도 자신있게 추천하고 싶은 호텔이다. 긴 말이 필요없이, '호텔다운 호텔'이 무엇인가를 스스로 증명하는 호텔이기 때문이다. Lobby & Check-In이 호텔은 하노이에서의 2주 일정을 마치고 가장 마지막 날 배치한 호텔이다. 앞서 7군데가 넘는 하노이 호텔과 숙소를 다양하게 경험했음에도, 이 곳에 대한 기대치는 정말 높았다. 1901.. 2019. 4. 11. 닌빈베이의 신상 호텔에서 한방 스파를 즐기다! 더 리드 호텔 2019 베트남 호텔여행 - 더 리드 호텔 닌빈베이하롱베이에서의 4박 5일 일정을 모두 마치고, 이제 닌빈으로 떠날 차례다. 북 베트남 특유의 절경이 담긴 닌빈베이 유람도 좋았지만, 가장 좋았던 건 호텔이었다. 더 리드 호텔은 닌빈베이의 몇 안되는 호텔 중에서도 유독 좋은 평점을 가지고 있어서 내심 기대를 했던 신상 호텔이다. 객실이나 서비스도 만족스러웠고, 특히 호텔 4층의 한방 스파는 압권이었다. 관광 때문이 아니라 이 곳의 스파 때문에 또다시 닌빈베이를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닌빈베이의 깔끔한 호텔, 더 리드 호텔내가 닌빈베이를 찾은 이유는, 아세안 관광포럼 참가자를 위해 진행되는 포스트 투어(post-tour) 중 닌빈베이 투어를 선택했기 때문이다. 미리 결제한 투어 비용에는 유람선과.. 2019. 4. 8.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1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