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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1948

공항에서 호텔까지 뭐 타고 가요? 구글맵으로 대중교통 이용하는 법 요즘 호텔리뷰를 많이 올리다 보니 댓글로 가장 자주 받는 질문이 '공항에서 호텔 어떻게 찾아가요?' 혹은 '시내에서 호텔까지 무슨 버스 타고 가요?'다. 아직도 블로그에 대중교통 노선을 묻는 사람이 많다는 게, 나로서는 솔직히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 왜냐하면 스마트폰이 해외여행에서 기여하는 가장 중요하고 강력한 역할은, 카카오톡이 아니라 '길찾기와 대중교통 노선 검색'이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이 없는 사람은 없을테고 블로그에 검색으로 찾아올 정도면 분명 구글맵 어플의 존재를 아는 젊은 층일텐데, 정작 구글맵의 대중교통 노선 검색을 적극 활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세계 어느 나라, 어느 도시에서나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구글맵으로 대중교통 이용하는 법을 잠깐 안내하고자 한다. 구글맵으로 홍콩.. 2015. 3. 25.
My French Kitchen 4. 초리조를 넣은 오믈렛과 아보카도 바게트 My French Kitchen, 네 번째 레시피 - 초리조 소시지를 넣은 스패니시 오믈렛 & 아보카도를 곁들인 바게트 파리지엔의 아파트에 머물며 여행과 요리를 즐기는, 내 스타일의 파리 여행 레시피 네 번째 이야기. 새로운 에어비앤비에서 맞는 첫 아침, 어제 장봐온 식재료를 이용해 간단하지만 꽤 풍성한 아침상을 차렸다. 먹기 좋게 익은 아보카도는 반으로 갈라 신선한 바게트에 곁들이고, 매콤한 스페인 소시지인 초리조는 오믈렛으로 만들었더니 짭쪼롬한 맛이 일품이다. 보슬비가 내리는 파리의 아침,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다시 거리로 나설 준비 끝.:) 파리지엔의 두 번째 아파트, 첫 아침이 밝다 생제르맹데프레의 한 켠에 위치한 작고 깔끔한 아파트에서 맞는 첫 아침은 무척이나 편안하고 조용했다. 내내 쨍한 하늘.. 2015. 3. 23.
싱가포르 호텔, 내 여행 테마에 맞게 선택하자! nonie의 추천 호텔 BEST 5 2011년부터 4년간 총 11곳의 싱가포르 호텔에 묵어 보니, 여행 컨셉에 맞게 호텔을 정해야 여행의 질이 한층 올라간다는 걸 느꼈다. 그동안 내가 선택한 호텔은 주로 교통이 편리하고 디자인이나 서비스가 독창적인 부티크 호텔과 특급 호텔이다. 그 중에서도 여행의 목적에 맞게 호텔을 분류해서 총 5가지 테마로 추천해 본다. 싱가포르 자유여행을 계획 중인 이들로부터 "싱가포르를 누구와 어떻게 가려고 하는데, 호텔 어디가 좋아요?"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이 포스팅이 싱가포르 호텔 선택에 참고가 되길 바라며. 단,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의견임을 감안하시고:) 싱가포르 여행 테마 1. 나는 휴양족! 아이들이 있는 가족 여행이나 비치에서의 휴양을 즐기려는 커플이라면? 마리나베이 샌즈나 리조트월드 내의 호텔을 선택.. 2015. 3. 21.
싱가포르 로컬 맛집의 덤플링 누들과 마라탕 + 차이니즈 뉴이어 풍경 이스트코스트에서 시작한 싱가포르의 맛집 탐험, 오늘은 도심 깊숙히 들어가 본다. 인적이 뜸한 브라스 바사의 오래된 책방 뒷편에 쳐박혀 있다가, 문득 맛있는 냄새를 맡았다. 그렇게 발견한 한낮의 붐비는 푸드코트에서, 끝내주는 누들과 만두국으로 든든히 배를 채웠다. 그리곤 버스 차창 밖을 보고 무작정 내려, 차이니스 뉴이어의 활기찬 장터를 거닐었다. 저녁엔 새해맞이 등불이 온 하늘을 뒤덮은 차이나타운으로 향한다. 정신없는 야외 식당에서 매콤한 즉석 마라탕 한 그릇을 비우고, 새로 생긴 루프톱 바에서 시원한 칵테일 한 잔으로 마무리하는 하루. Teochew Dumpling Noodle @ Bras Basah이제 싱가포르도 세번째 온 만큼, 쇼핑몰과 체인점을 가급적 배제하고 현지 호커센터와 오래된 맛집을 다니며.. 2015. 3. 20.
싱가포르 카페&아트 산책! 전망 좋은 스타벅스 & 아트사이언스 뮤지엄 싱가포르의 비즈니스 지구에 숨겨진 앤티크한 호텔, 아모이에서의 첫날 아침으로 돌아간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아침 공기를 맡고 싶어서, 풀러턴 로드를 따라 짧은 산책을 떠났다. 탁 트인 강가의 끝자락엔 조금 특별한 스타벅스 매장이 숨어 있다. 리저브 핸드드립 한 잔과 함께 느긋하게 쉬며 긴 여행의 숨을 고른다. 점심 미팅을 마치고 오후엔 마리나 베이로 향했다. 아트 사이언스 뮤지엄이 개관 이래 처음으로 무료 관람을 하는 날이기 때문! 로컬 아티스트의 개성 넘치는 기획 전시도 보고, 겸사겸사 마리나베이 나들이도 즐겼던 알찬 하루. 싱가포르의 가장 아름다운 스타벅스, 100th 워터보트 하우스첫 여정을 시작한 아모이 호텔은 텔록 아이어 역 근처로, 걸어서 풀러턴 베이 주변을 모두 돌아볼 수 있는 최상의 위치.. 2015. 3. 19.
[4월 여행특강 공개 모집] 스마트한 여행직구 & 프리미엄 여행 글쓰기 3주 안녕하세요! nonie입니다. 4월에 오픈하는 여행특강 클래스의 공개 수강신청을 시작합니다.:) 2014년 한 해동안 수많은 아카데미와 기관에서 여행 강의를 진행해 왔는데요. 공개 강의는 작년 4월 이후로 한 번도 열지 못해서, 2015년 첫 블로그 공개 모집을 통해 좀 더 다양한 분들과 만나 뵙고자 합니다. 대신 선착순으로 신청을 마감하니, 이 글이 올라가면 재빨리 신청서 작성부터 서두르시는 센스!:) 4월 강의 1. '(여행직구 초보를 위한) 스마트 여행법 입문' 3주 과정자유여행에서 가장 큰 비용을 차지하는 것이 '항공권과 호텔'입니다. 앞으로 평생 해야 할 해외여행에서, 매번 수십 만원에서 크게는 수백만원까지 차이가 나는 항공권과 호텔을 제대로 예약하는 고수들의 스마트 여행법을 3주에 걸쳐 소개합.. 2015. 3. 18.
씨트립 봄맞이 호텔 세일 시작! 상하이 등 중국 호텔 최대 60% 할인 상하이 자유여행이나 베이징, 광저우, 항저우 등 중국 대륙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을 위한 세일 소식! 씨트립(Ctrip)에서 봄맞이 세일을 시작했다. 세일 페이지 열리자마자 재빨리 스캔해 보니 탐나는 상하이 호텔이 수두룩 빽빽. 원 가격 주고는 엄두도 못내는 푸동 샹그릴라, 포시즌이 무려 50% 세일을 시작했다. 이 프로모션은 마감 기간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고 객실이 소진되면 바로 끝. 씨트립 봄세일 페이지 바로 가기! (클릭) 해외 호텔을 예약할 때 수많은 옵션이 있지만, 중국 및 중화권 호텔을 예약할 때는 왜 씨트립에서 예약해야 하는 지, 여행 직구 강좌 3편에서 자세히 소개한 바 있다. 중국 내 1위 온라인 예약 서비스이다보니, 같은 최저가라도 포함된 혜택(조식, 미니바 등)이 미묘하게 차이가 나고.. 2015. 3. 16.
오차드의 신상 부티크 호텔 Hotel Jen에서 싱가포르 즐기기 feat.칠리크랩 2015년의 첫 싱가포르 7박 8일 여행은 총 4곳의 호텔에서 머물렀는데, 마지막 체크인의 주인공은 오차드 한복판의 따끈따끈한 신상 부티크 호텔, Hotel Jen이다. 호텔 젠은 샹그릴라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트레이더스 호텔을 완전히 새롭게 리뉴얼해 실속과 트렌드를 겸비한 호텔로 재무장했다. 여행 전부터 너무너무 기대했던 호텔이라서 1층부터 꼭대기까지 꼼꼼히 둘러봤는데, 생각보다 심하게 좋아서 달랑 1박만 예약한 내 판단을 계속 원망했다는. 마지막 저녁 식사는 오차드에서 가까운 뉴튼역의 푸드센터에서, 드디어 싱가포르 칠리크랩을 영접했다. 쇼핑몰 속에 호텔이? Hotel Jen @ Orchardgateway 센토사 샹그릴라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택시를 탔다. 쇼핑몰인 '오차드게이트웨이'를 택시기사님도 .. 2015. 3. 15.
센토사 비치놀이 feat.트라피자, 비키니 바, 샹그릴라 디너 파티, Coastes 샹그릴라 라사 센토사에서 즐기는 싱가포르 힐링 비치놀이:) 보통 센토사 섬에 오면 비치에 찾아와서 한나절 놀다가는 일정이 일반적인데, 샹그릴라 리조트는 실로소 비치 내에 있기 때문에 원없이 비치를 즐길 수 있었다. 하얀 모래 위를 맨발로 걷다가 마음에 드는 비치 바에 들러 가볍게 한 잔 해주고. 오후엔 비치와 이어진 샹그릴라의 초대형 풀장에서 따뜻한 천연수에 몸을 담그고 수영 삼매경. 저녁엔 호텔에서 초대해주신 디너 파티에서 새로운 친구도 만나고, 밤에 더 분위기돋는 비치 바에서 얼음 넣은 맥주 한 잔으로 마무리하는 하루. 센토사 맛집 트라피자(Trapizza), 너는 사랑♡샹그릴라 리조트 내에는 무려 6개의 레스토랑이 있는데, 싱가포르 전체를 통틀어서도 쟁쟁한 맛집으로 꼽힐 만큼 모든 식당이 제각기 대.. 2015. 3. 14.
울창한 열대림 속 힐링 리조트, 샹그릴라 라사 센토사에서의 하루 두 곳의 부티크 호텔에서 도시 탐험을 마치고, 2박 3일 리조트 휴양을 즐기기 위해 센토사 섬으로 향했다. 센토사 섬 휴양에는 여러 선택지가 있지만, 번잡스런 쇼핑몰과 카지노에서 멀찌감치 떨어진 샹그릴라 라사 센토사는 내가 꿈에 그리던 열대림 속의 아름다운 힐링 휴양지였다. 전 객실이 실로소 비치를 바라보는 센토사 유일의 비치 프론트 리조트에서의 2박 3일은, 지금까지의 싱가포르 여행 3번을 통틀어 최고의 순간이었다. nonie의 리조트 라이프에 새로운 장을 열어준, 편안하면서도 스펙타클한 즐거움을 놓치지 않는 샹그릴라 라사 센토사에서의 24시간 1편. 본격적인 센토사 꿀재미 즐기기는 2편에서 이어진다.ㅋㅋ In the Morning...샹그릴라 리조트의 아침 밤새 비가 내렸는지 약간 회색빛을 띄는 하늘.. 2015.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