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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X 김다영의 2020 스마트 여행강의! 11/27~12/3 2020년의 해외여행을 저와 함께 준비하실 분들, 지금 가까운 현대백화점에서 만나요! 와 의 저자, 스마트여행 강의로 지난 5년간 100여 개 기업의 임직원을 교육해온 저의 2020년 새로운 강의를, 1달 일찍 만나보실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현대백화점과 함께 2020년에 꼭 가보셔야 할 추천 여행지와 항공 및 호텔 스마트 여행법을 새로운 버전으로 준비했습니다. 2020년에는 어디로, 어떻게 해외여행을 준비해야 할 지 A부터 Z까지 얻어가실 수 있도록 여행강의를 준비할 예정입니다. 멋지고 저렴한 호텔이 모여있는 숨겨진 도시들, 호텔 예약은 어떻게 해야 '진짜' 저렴하게 하는 것인지도, 제 강의에서는 옵션이 아닌 기본입니다. 이젠 자주 열지 못하는 문화센터 강의이니, 이번 기회 놓치지 마세요! 11.. 2019. 11. 18.
항저우를 걷다 - 서호 스타벅스, 그리고 중국의 아름다운 서점 '중수거' 탐방기 상하이에서 기차로 불과 1시간 거리인데도, 항저우는 상하이와 너무도 다른 도시다. 인파에 쓸려다니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한 고층 빌딩숲 상하이와 달리, 항저우는 눈을 돌리는 모든 곳에 푸르른 나무와 호수가 있다. 너른 거리에 늘어선, 석조로 만들어진 옛 건물은 항저우의 녹음과 어우러져 항저우만의 운치를 만들어 낸다. 그리고 항저우에는 아름다운 서점, 중수거가 있다. 호텔과 서점, 커피. 내가 좋아하는 모든 것으로 하루를 꼬박 채우며 천천히 돌아본, 항저우의 첫인상. 항저우에 와야 하는 단 하나의 이유, 서호 위트아트유스 호텔에서 아침을 챙겨먹고 체크아웃과 짐을 맡기고 일찌감치 나왔다. 호텔이 있는 장링루는 지하철 1호선이라, 서호과 바로 연결되는 1호선 역들, 특히 롱샹차오(龙翔桥) 역과 5 정거장 거리로.. 2019. 11. 17.
항저우 호텔여행 시작! 위트아트유스 호텔 & 상하이 홍차오역에서 기차 타기 항저우 호텔여행 1. 서점을 닮은 소형 호텔, 위트 아트 유스(Wheat Art Youth)상하이에서 고속열차로 1시간만 움직이면, 상하이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대도시, 항저우가 있다. 한 4~5년 전부터 항저우의 호텔 신이 심상치 않음을 발견하고 호텔 위시리스트만 늘려 오다가, 이번엔 도저히 미룰 수 없어 3박 4일의 짧은 여정을 마련했다. 3박이 왜 짧냐면, 그만큼 묵어봐야 할 호텔이 많기 때문이다. 추리고 추려 어렵게 고른 3곳 중, 항저우의 도심과 가장 가까운 위트 아트 유스 호텔부터 소개한다. 아울러 상하이에서 항저우 기차로 가는 법도 함께 정리했다. 체크인 & 호텔 로비세계적인 디자인 매거진 가 이 호텔을 다룬 게 2016년이니, 이 호텔의 존재를 알게 된 지도 횟수로 4년이 흘렀다. 멀지도.. 2019. 11. 14.
시안 여행에서 둘러본 명소 & 시안 공항 라운지와 쇼핑 후기 시안에서 열린 세계 문화관광 포럼의 컨퍼런스 일정을 모두 마치고, 마지막 공식 일정인 '시안 1일 투어'를 떠났다. 버스 두 대의 많은 인원이 움직이는 투어여서, 시내 명소에 초점을 맞춘 일정이었다. 장안 타워와 시안 박물관, 다얀타(大雁塔), 당나라 테마파크인 따탕푸롱위엔(大唐芙蓉园)을 돌아 보았다. 도저히 따로 쇼핑할 시간은 나지 않았지만 그 와중에 슈퍼마켓에 달려가서 사거나 공항 면세에서 산 몇 가지 시안 특산물, 그리고 시안 공항 국내선 라운지 후기를 정리해 본다. 당 나라로 떠나는 타임머신, 시안 박물관(Xi'an Museum)인구 천만이 넘는 대도시가 된 시안에, 여전히 지하철 노선이 4호선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하철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대량의 유적이 발견되어 공사가 늦춰졌기 때문이다.. 2019. 11. 11.
시안의 스트리트 푸드 맛집 탐험 & 시안 자유여행과 지하철/택시 이용법 시안은 포럼 참석을 위해 찾은 거라 개인 시간은 허락되지 않았다. 게다가 내 여행의 최우선 테마인 '호텔'은 강제로 정해졌고, 시내와도 엄청 멀어서 밖에 나갈 수도 없었다. 하지만 원래 여행 첫날은 이 도시가 얼마나 넓은지, 혹은 여행이 쉬울 지 어려울 지 모르는 법이다. 무식해서 용감한 첫 날, 무모하게 호텔을 빠져나와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으로 향했다. 내 상상 속 시안은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속 시안이었지만, 첫날 처절한 실패를 안고 돌아왔다. 며칠 후에 제대로 찾은 시안 먹거리 골목은, 그야말로 방송에서 봤던 시안 그 이상이었다. 이 여행의 최대 반전은, 맨 마지막에. 시안에서 택시와 지하철 타기진장 인터내셔널 호텔이 시내에서 얼마나 머냐면, 택시비 싼 시안에서도 1만원은 우습게 넘어간.. 2019. 11. 9.
시안여행의 시작과 끝, 진장 인터내셔널 호텔 시안 + 시안 호텔 이야기 시안의 진장 인터내셔널 호텔, 그리고 시안의 호텔 이야기중국은 오직 상하이만 알았던 내게, 시안은 너무나 생소한 도시였다. 이런 행사 초청이 아니었다면 시안을 가볼 날은 딱히 없었을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건 시안에 대해 알기 전 생각이고, 시안을 경험해 보니 매력적인 '자유여행지'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단, 호텔의 위치는 중요하다. 지금부터 소개할 진장 인터내셔널 호텔은 시안을 '여행'으로 방문할 여행자에게는 절대로 권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기록 차원에서 리뷰는 하고, 시안의 추천 호텔은 따로 소개한다. 홍콩보다도 가까운 중국의 관광 도시, 시안오전 10시, 아시아나 항공은 탑승객을 가득 태우고 시안으로 향한다. 그런데 모니터에 표시된 비행 시간이 생각보다 짧네? 2시간 50분에서 3시간 걸린다는 .. 2019. 11. 8.
Prologue. 시안과 항저우, 상하이에서의 2주 - 일과 여행 사이에서 만난 중국 Prologue. 2019 중국 3개 도시 호텔여행 - 시안과 항저우, 상하이 매해 최소 1번 이상은 출장을 빌미로 긴 일정의 여행을 떠난다. 2017년엔 핀란드, 2018년엔 하와이가 그런 여행이었다. 물론 올해에는 1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많은 경험을 했지만, 뭔가 부족했다. 가장 가고 싶었던 나라는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가까운 중국이다. 시안에서 초청장이 날아왔을 때 이 기회를 절대로 놓칠 수 없어, 많은 강의를 포기하고 중국 일정을 짰다. 그리고 그들에게 부탁했다. 돌아가는 비행기는 서울이 아닌 상하이에 내려 달라고. 그렇게 나의 여행은 또 다른 여행으로 이어졌다. 2019년의 중국을 좀더 알고 싶었던 간절한 소망이 드디어 이루어졌던, 지난 2주간의 여행 미리 보기. 시안 4박 5일 - 세계문화관광 .. 2019. 11. 6.
방콕 숙소 추천 호텔! 편안함이 보장되는 특급 호텔, 콘래드 방콕 출장 때문에 다시 찾은 방콕이지만, 언제나 방콕은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 도시다. 오며가며 억지로 2박을 붙여 방콕에 굳이 머문 이유도, 조금이라도 방콕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었기 때문이다. 출장 후에는 편안함이 보장되는 특급 호텔 중 하나인 '콘래드 방콕'을 선택했다. 익숙한 콘래드의 서비스가 유난히 편리하고 고맙게 느껴졌던, 2박 3일의 시간. 공항에서 호텔까지 & 체크인저녁 7시, 수완나품 공항에서 우버를 켜서 총알처럼 호텔로 향했다. 밤 9시 즈음의 늦은 체크인이었지만, 수속은 비교적 빠르게 준비됐다. 이번에 선택한 객실은 코너룸이다. 같은 디럭스 룸이라면 코너에 위치한 객실을 좋아하기도 하고, 어짜피 룸피니 지역 호텔에선 뷰가 크게 차이나지 않기 때문이다. 역시나 객실은 내 기대보다 훨씬 크고 아름.. 2019. 10. 14.
코트야드 메리어트의 본보이 체험 여행 2편 - 쿠킹 클래스 & 과일 수확 호텔에서 떠나는 팜투어! 코트야드 메리어트의 본보이 체험 여행 2편호텔과 농가의 콜라보! 사과 테마의 뷔페 @ 코트야드 메리어트 타임스퀘어 편에서는 뷔페 메뉴를 통해 호텔과 농가의 콜라보레이션을 만나 보았다면, 이제 호텔이 안내하는 새로운 여행을 체험해 볼 차례다. 메리어트의 새로운 멤버십 본보이(Bonboy)에서는 다양한 여행 상품을 투숙객에게 선보이고 있는데, 가을을 맞아 코트야드 메리어트는 '팜투어', 즉 농장 체험 여행을 기획하여 이 여행에 참여하게 되었다. 호텔에서 보여주고 싶은 체험여행은 어떤 것일까? 럭셔리한 브런치와 농장에서의 식사가 이어졌던 지난 토요일의 여행 2편. PM 12:30 코트야드 셰프와 함께 하는 사과 페이스트리 쿠킹 클래스웰컴 드링크에 이어서 바로 쿠킹 클래스가 이어졌다. .. 2019. 10. 14.
코트야드 메리어트의 본보이(Bonvoy) 체험 여행 1편 - 브런치 & 웰컴 호텔에서 떠나는 팜투어! 코트야드 메리어트의 본보이 체험 여행 1편호텔과 농가의 콜라보! 사과 테마의 뷔페 @ 코트야드 메리어트 타임스퀘어 편에서는 뷔페 메뉴를 통해 호텔과 농가의 콜라보레이션을 만나 보았다면, 이제 호텔이 안내하는 새로운 여행을 체험해 볼 차례다. 메리어트의 새로운 멤버십 본보이(Bonboy)에서는 다양한 여행 상품을 투숙객에게 선보이고 있는데, 가을을 맞아 코트야드 메리어트는 '팜투어', 즉 농장 체험 여행을 기획하여 이 여행에 참여하게 되었다. 호텔에서 보여주고 싶은 체험여행은 어떤 것일까? 럭셔리한 브런치와 농장에서의 식사가 이어졌던 지난 토요일의 여행 1편. AM 9:00 브런치 @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지난 토요일, 남대문 근처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으로.. 2019.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