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 떠나는 팜투어! 코트야드 메리어트의 본보이 체험 여행 2편

호텔과 농가의 콜라보! 사과 테마의 뷔페 @ 코트야드 메리어트 타임스퀘어 편에서는 뷔페 메뉴를 통해 호텔과 농가의 콜라보레이션을 만나 보았다면, 이제 호텔이 안내하는 새로운 여행을 체험해 볼 차례다. 


메리어트의 새로운 멤버십 본보이(Bonboy)에서는 다양한 여행 상품을 투숙객에게 선보이고 있는데, 가을을 맞아 코트야드 메리어트는 '팜투어', 즉 농장 체험 여행을 기획하여 이 여행에 참여하게 되었다. 호텔에서 보여주고 싶은 체험여행은 어떤 것일까? 럭셔리한 브런치와 농장에서의 식사가 이어졌던 지난 토요일의 여행 2편. 










PM 12:30 코트야드 셰프와 함께 하는 사과 페이스트리 쿠킹 클래스

웰컴 드링크에 이어서 바로 쿠킹 클래스가 이어졌다. 호텔 셰프님에게 배우는 페이스트리! 사실 페이스트리는 반죽이 가장 일인데 미리 도우와 사과 슬라이스를 마련해 주셔서, 베이킹이라 할 것도 없이 손쉽게 만들 수 있었다. 도우를 얇게 밀어서 사과를 겹쳐서 시나몬 슈가 뿌려서 돌돌 말면 끝. 쿠킹 클래스에 마련된 사과 역시 이전에 모모카페 뷔페에서 봤던, 연천농장에서 공수한 사과라고 한다. 오븐에서 약 1시간 정도 구워야 해서, 투어가 끝날 때 포장해 주신단다. 











PM 1:30 농장 투어와 점심 식사

원래 연천의 사과 농장을 실제로 방문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돼지 열병으로 인해 양평의 체험 농장으로 오게 된 것이다. 그래서 이곳 농장에는 사과나무는 없지만, 대신 다양한 농작물을 만나볼 수 있었다. 이미 가을을 맞아 주렁주렁 열린 호박과 수확만 기다리고 있는 고구마를 시작으로, 토마토와 포도, 머루, 키위, 딸기 등 너무나 많은 과일 나무가 자라고 있었다. 이 농장의 모든 작물은 유기농으로 재배되고 있고, 농장 전체에 우드칩을 직접 만들어 깔아 두신다고 했다. 어쩐지 걸을 때마다 푹신푹신하고 진흙이 신발에 묻지 않아 신기했는데, 이렇게 손수 농장을 관리하신 덕분이겠다. 20년이 넘게 이곳 농장을 가꾸어오신 대표님의 농장 투어에 이어, 점심식사 시간이다. 










오 세상에. 너무 예쁘게 꾸며 놓으셔서 요리 매거진 화보촬영 현장인 줄 알았다. 가을 분위기에 걸맞게 제철 채소와 다양한 요리로 꾸며진 점심식사 뷔페 역시 코트야드 메리어트의 셰프님들 솜씨다. 아무래도 오늘 여행의 테마가 사과이다 보니 귀여운 사과 모양 용기에 담겨진 단호박죽부터 사과를 이용한 샐러드와 푸드 스타일링이 한 폭의 그림처럼 잘 어우러졌다. 












한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여행자 입맛에도 딱 맞을 법한 호박죽과 불고기 비빔밥, 그리고 다양한 곁들임 요리의 궁합이 참 좋았다. 오랜만에 엄마 모시고 나온 여행인데, 엄마도 맛있다고 하실 정도로 다양한 연령대와 국적을 고려한 메뉴라는 게 느껴졌다. 한국에서 즐기는 식사라는 분위기를 충분히 느낄 수 있으면서도, 동시에 크게 이질감없는 한식과 양식의 적절한 조화였다. 












PM 2:30 사과대추 따기 체험

든든히 식사도 했으니 본격적으로 농장 체험을 해볼 차례다. 이곳 농장에 제철을 맞은 사과대추를 수확하는 시간을 가졌다. 약을 치지 않고 자연적으로 크는 나무라 열매에 벌레가 많다고 하셨는데, 워낙 많이 열려 있어서 골라서 따도 꽤 딸만한 대추가 많았다. 그냥 농장을 돌아보는 구경만 하는 것과, 잠깐이라도 직접 과실을 수확해보는 건 하늘과 땅 차이다. 조금 먹어보니 신기하게도 대추인데 사과맛이 더 많이 난다. 10월 한 달만 나는 거라 시중에서도 가격이 꽤 비싸더라. 









즐거운 농장 체험을 마치고 버스를 탔는데, 가까 쿠킹 클래스에서 만들었던 페이스트리를 구워서 박스에 담아 주셨다. 오븐에 구워져서 슈거파우더까지 뿌려진 페이스트리가 제법 그럴싸하다. 외국인 여행자들도 자신들이 만든 것들을 받으며 너무너무 신난 표정들이다. 나도 외국에서 몇 번 투어에 참여해 보았지만, 역시 체험여행은 과정과 결과가 뚜렷하게 있어서 더 여행의 기억에 오래오래 남는 것 같다. 


호텔에서 기획하는 여행은 과연 어떤 모양새일지 너무나 궁금했는데, 확실히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투어 상품과는 완전히 다른 매력이 있었다. 여행의 시작과 마무리가 호텔 내에서 쾌적하게 이루어지는 것도 그렇고, 호텔의 분야별 전문가(셰프와 같은)가 투어의 핵심 액티비티를 진행하거나 기여한다는 점도 그렇다. 이렇게 호텔이 호텔 스스로의 강점을 확실하게 알 때, 새로운 여행상품이 탄생할 수 있는 것 같다. 오랜만에 호텔에서 받은, 새롭고 신선한 경험이었다. 








* 이 콘텐츠는 메리어트 코트야드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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