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이 있는 쿠킹스쿨에서, 상하이 가정요리를 배우다 feat.마이리얼트립
상하이에 무려 3번째 오는 데다, 이번에도 혼자 방문하는 여행이라 새로운 계획이 필요했다. 상하이는 서울 인구의 2배가 넘는데다 면적도 방대해서, 타이베이나 홍콩처럼 쉽게 생각했다가 매번 아쉽게 돌아와야 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시내 구경을 줄이고, 체험 여행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마이리얼트립에서 일찌감치 예약해둔, 상하이 쿠킹 클래스가 그것이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최고였다. 상하이 쿠킹 클래스의 시작, 호텔 픽업내가 예약한 상하이 쿠킹 클래스는 https://www.myrealtrip.com/offers/6998 이 상품이다. 예약할 당시에는 이거 하나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웍 쿠킹 클래스라는 다른 상품도 들어왔더라. 근데, 요것도 위치를 보니 내가 한 클래스와 동일한 곳임ㅋㅋ어쨌든, 평소 중식에 관..
2016. 11. 23.
뉴욕, 취향의 여행 Day 5. 비오는 브루클린, 마켓과 중고숍 쇼핑 산책
뉴욕에서의 마지막날. 시카고와 하와이를 거쳐 마지막으로 도착한 도시여서, 계획했던 많은 곳을 다닐 에너지가 남아있지 않았다. 그래도 뉴욕에서의 마지막 날은 그냥 넘길 수 없어, 큰맘먹고 지하철을 탔다. 맨해튼을 벗어나, 브루클린으로 향했다. 하필 오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부슬부슬한 비 탓에, 브루클린의 첫인상은 어두침침하고 낡은 거리로 다가왔다. 하지만 뉴욕 여행 전체를 통틀어 가장 흥미로운 쇼핑 경험을 안겨준 곳 역시, 브루클린이다. Breakfast @ Al fiori, Langham Place뉴욕에서는 총 6박을 했다. 첫 2박은 안다즈 월스트리트, 1박은 월스트리트의 아파트 렌트, 마지막 3박은 5번가에 위치한 랭함 플레이스 호텔에서 보냈다. 그 중에서도 단연 하이라이트는 당연히 랭함에서의 시간이다..
2016.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