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GHT/미디어122 재즈로 듣는 젓가락 행진곡 by nonie 김광민 예전 앨범에 수록된 의 피아노 독주 버전. 아...진짜 이렇게밖에 못치겠니ㅡ.ㅡ 피아노 조율이나 새로 해야겠다.;; 2009. 3. 23. 트위터, 여행, 소셜미디어 # 트위터에 친구 추가를 한 350명 정도 해놨더니 온갖 정보들이 산더미처럼 몰아쳐 온다. 여행 업계 블로거만 집중적으로 등록해서인지 전 세계 여행 정보들이 실시간으로 눈에 보인다. 이렇게 멋진 걸 왜 이제야 시작했나 싶다. 하지만 정보가 너무 심하게 많아서 선별 작업도 만만치가 않다. 최근 읽기 시작한 라는 책에 나오는 문구, "이 시대에 가장 똑똑한 사람은 어떤 정보가 필요없는 정보인지 아는 사람이다". # 트위터에서 만난 이들은 대부분 여행만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블로깅과 소셜 미디어, 웹 2.0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트위터라는 툴을 능동적으로 이용하는 이들이기에 어쩌면 당연한 노릇이다. 특히 여행 전문 Writter 뿐 아니라 여행 SNS나 관련 툴을 런칭한 CEO들도 꽤나 눈에 띤다. 미.. 2009. 3. 13. RSS 구독리스트 정리 및 트위터(Twitter) 시작 드디어 본격적으로 구글리더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예전에 무성의하게 추가해뒀던 몇몇 구독리스트를 삭제하고 방대한 분량의 여행과 IT 관련 국내외 블로그를 추가했다. RSS를 이용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사이에 엄청난 정보 격차가 벌어진다는 얘기를 옛날부터 들어오긴 했지만, 이렇게 구독리스트를 만들고 나니 그동안 포털 메인을 시작페이지로 두고 대충대충 웹서핑을 했던 시간이 아깝게만 느껴진다. 열심히 RSS 리스트를 정비하던 중에 발견한 기사, "론리플래닛 2009 여행블로그 어워드" 투표 페이지였다. 한국의 올블로그나 블로거뉴스처럼, 론리플래닛에서도 해마다 블로그 어워드를 진행하는 모양이다. 다만 '여행'과 관련한 전 세계 블로그를 선정한다는 점이 다를 뿐이다. 유용한 해외 블로그가 많아서 열심히 RS.. 2009. 3. 9. 한국의 기업블로그, 아직 멀었다 2월의 독서목록 중 하나인 '링크의 경제학'을 읽다 보니 이런 구절이 나온다. "중소기업은 왜 블로고스피어에 있지 않는지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기업, 특히 중소기업이라면 자사의 목소리를 진실되게 전달하는 데 블로그만큼 효과적인 도구가 없다는 뜻일게다. 그러나 많은 중소기업들이 아래의 구절은 놓치고 지나가는 것 같다. "기업이 왜 블로그를 해야 하는지 모른다면, 아예 블로그를 하지 말라" 최근 방문한 여러 소규모 기업의 기업 블로그들, 대부분 한숨이 나올 정도로 실망스러웠다. '블로그'라는 대세를 놓치기는 두려워 일단 개설은 하지만, 아직 딱히 운영 정책이나 방향을 정하기가 어려운 대다수 기업들의 상황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었다. 기업 블로그가 소비자와의 상호소통 용도로 자리잡은 미국과는 달리, 우리나라.. 2009. 2. 21. 미투 시작 & 블로그의 무서움 # 오늘 일용할 디너를 쏘신 멋쟁이!! 고이고이님 덕분에 미투데이의 세계에 첫발을 디뎠다. 근데 아직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겠네 쩝;; 이제서야 뒷북 제대로 치는 nonie의 미투데이, 앞으로 이곳 다이어리에 1일 1회 업데이트될 예정. 과연 장문 버릇 못 고치는 nonie가 한줄의 미학에 제대로 매료될 수 있을 것인가? 일단 내키는대로 써보지 뭐. # 블로그는 무섭다. 아니라고 하려고 해도 이젠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 됐다. 동시에 조금 슬퍼지는건, 점점 더 비공개 포스트가 늘어간다는 사실이다. 예전에 모시던 팀장님의 '파워'블로그에도 그런 글이 종종 올라왔었는데, 난 그게 무슨 말인가 했었다. 근데 그 글을 이해할 날이 내게도 올 줄은 몰랐다. 가끔 "블로그에서 보니까 예전에 너 ~했더라" 라는 말을.. 2009. 2. 13. 해외여행 전문 잡지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한국의 여행 매체 집중 분석 2009년 2월 현재, 여행을 꿈꾸는 당신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바로 포털 검색이다. 적당히 북마킹을 해둔 다음엔 서점에 간다. 여행 가이드와 에세이가 잔뜩 쌓여있는 여행 코너로 자연스레 눈길이 간다. 사진 그득한 에세이를 하나 붙잡아 한참 읽다 보면 벌써 그곳에 가 있는 것 같은 착각에 빠져든다. 정신을 차리고 나면 당신의 손에는 가이드북 1권과 에세이 1~2권 쯤은 들려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때 뒤를 돌아보라. 잡지 코너가 보일 것이다. 혹시 여행 전문 잡지라는 것도 있을까? 어라. 여행 잡지가 생각보다 많군. 근데 정작 찾는 나라의 기사는 좀처럼 찾기 힘들다. 잡지 뒷편을 넘겨보니 과월호 안내라...어? 2007년 9월에 특집 기사가 실렸었네. 이거 어떻게 좀 구할 수 없을까? 이쯤 되면 당신.. 2009. 2. 3. 다음넷 블로거뉴스가 유입경로 1위가 되면서 드는 생각들 블로그에 컨텐츠를 본격적으로 올리기 시작한 이후로, 유입 경로와 순위를 유심히 관찰해 왔다. 아직은 방문자 수가 들쭉날쭉한 편이다. 대부분의 블로그와 마찬가지로 양대 포털에서 유입되는 검색 트래픽이 그간 쭈욱 1, 2위를 지키고 있었다. 그런데 오늘, 드디어 블로거뉴스의 트래픽이 유입경로 1위를 차지했다. 다시 말하자면 이 블로그 방문자의 가장 많은 수가 다음넷 블로거뉴스의 메인화면이나 해당 카테고리를 거쳐 들어왔다는 것이다. 곧 순위가 바뀌겠구나 예상은 했지만, 막상 그렇게 되고 나니 여러 생각이 든다. 아, 참고로 네이버 오픈캐스트를 통한 유입량도 전체 순위 13위까지 올라서서 나를 놀라게 만들었다. 끄루또이님의 명언, "잘 키운 캐스트 하나, 열 메타블로그 안 부럽다"는 말씀이 실감나는 순간. 많은.. 2009. 1. 27. '오늘'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뮤지컬, <렌트>를 보고 와서 nonie의 정신적 멘토^^; 김과장님 덕분에 뮤지컬 를 보고 방금 들어왔다. 제대로 된 뮤지컬을 보는 게 오래전 대학로서 본 이후 처음인 듯; 너무나 유명한 작품이지만 사전지식이 전혀 없었던 관계로 그냥 맘 편하게 즐겼다. 처음에는 몰입하기 어려웠지만, 스토리라인도 단순하고 전개도 빨라서 금방 집중할 수 있었다. 연극이든 공연이든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배우들의 단순하고 솔직한 열정, 그리고 재능을 넘어서는 그들의 땀과 노력... 지금 내 머릿속을 복잡하게 채우고 있는 수많은 질문들에 대한 답을, 그들의 모습에서 조금씩 찾았다고 해야 할까. 물론, 답은 내 안에 있을게다. 그들은 입을 모아 부르짖는다. 내일은 없다고, 우리에겐 오늘 뿐이라고. 처음엔 절망으로 비춰지던 그 합창은 어느새 오늘 이 순간이.. 2009. 1. 18. [미드와 함께 하는 여행영어] Make a Toast (건배합시다) Veronica Mars 1X03, Make a Toast 던컨은 자신을 지나치게 걱정하는 부모님의 대화가 듣고 싶지 않다. 얘기를 끊기 위해 잔을 들고 벌떡 일어나 외친다. Raise your glasses everyone. 잔들 드세요. I'd like to make a toast. 건배나 하죠. "make a toast" 술잔을 들고 건배할 때 자주 쓰이는 표현. 여행 가서도 종종 써먹을 일이 많겠다. 맨날 한국말로 "건배"를 강요했건만.-_-;; 2009. 1. 16. [미드와 함께 하는 여행영어] 'hold a grudge'(원한을 갖다) Veronica Mars 1X02, 'hold a grudge'(원한을 갖다) 베로니카는 폭주족 위블의 혐의를 벗겨주려고 조사하고 있다. 하지만 위블에게 전학생 왕따를 당했던 월레스는 그녀가 못마땅하다. Veronica : Man, you really hold a grudge. (너 단단히 벼르고 있었구나?) Wallece : yeah! I'm funny that way. Hey, you're welcome for those records. (그래. 걔는 당해도 싸. 이 정도야 일도 아니지.) Hold a grudge : 원한을 품다, 벼르다. 뒤끝이 있다. 어릴 적 장래희망이 탐정이었던 nonie에게, 베로니카 마스는 완전 맞춤 드라마!! 완소♡ 2009. 1. 14. 이전 1 ··· 5 6 7 8 9 10 11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