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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미디어121

센다이 북오프에서 산 알앤비 앨범들 - 남자가수 편 센다이의 북오프에서 건져낸 보석같은 알앤비 앨범들, 이번에는 남자 가수들의 CD들입니다. 많이 샀다고 생각했는데 꼴랑 6장밖에 안되네요. 그리고 어쩌다보니 죄다 90년대 초중반 앨범들;; 역시 전 이 바운더리를 벗어날 수 없나봅니다. 요번 남자가수 CD쇼핑의 테마는 '노래 잘~하는 보컬리스트'네요.ㅎㅎ Freddie Jackson - Time for Love (1992) 노래 하면 프레디 잭슨을 빼놓을 수 없죠. 지난번 DVD 리뷰 포스트에서도 잠시 다뤘던...^^; 어느순간 빠져드는 대박 발라드 트랙들 다수 포진. 간간히 비트 있는 뉴잭스윙 넘버도 두세곡 있어 지루하지 않죠. 그의 목소리는 정말 빨려들 듯한 마력이 있어요. 보이스의 강약 조절이 거의 신기에 가까운;;; The Winans - Retur.. 2007. 3. 4.
치바&이바라키 현 출장 뒷얘기 - 험난한 CD 쇼핑 도쿄와 후쿠오카만 몇 차례 여행했던 제게, 지난 12월의 일본 출장은 여러 모로 특별했습니다. 아직 한국 여행자들의 발걸음이 뜸한 치바현 & 이바라키 현의 세 도시 카토리, 이타코, 카시마 시를 돌고 왔는데, 수백년 전의 가옥과 거리가 그대로 남아 있어서 화려한 도심이 아닌 옛 일본의 낯선 풍경을 접할 수 있었답니다. 하지만 무작정 좋지만은 않았던 것이, 중고 CD 쇼핑이 일본 방문의 가장 큰 목표(?)이기에 잔뜩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이게 왠일. 우리가 묵었던 호텔이 있는 것조차 신기할 정도로 거리는 고요하고, 상점이라곤 한참 걸어야 콤비니(편의점) 한두 개 겨우 발견;; 그래도 용감한 김 기자 nonie는 마지막 날 치바 현의 카토리 시에서 어두컴컴한 밤거리를 헤치고 걸어서 기어코 CD숍을 찾아내고야.. 2007. 2. 17.
나의 음악 감상 현황 - 닥동파로 변신? Nonie, 열혈 '닥동(닥치고 동방신기-_-)'파로 변신하다.. ㅠ.ㅠ 요 몇달새 어처구니없이;; 동방에 버닝하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문득 mp3 플레이리스트의 대부분이 얘네들 노래로 채워져있는걸 깨닫고...;; 반성(?)하는 의미에서 전격 리스트 공개. (노래가 너무 좋은걸 어떡해 흑흑) 1. 동방신기 - 세상에 단 하나뿐인 마음 (팬이 연주한 피아노 버전) 2. 팀 - 꿈속에서 3. Celetia - Rewind 4. 내 동생이 만든 노래-_-;;(제목은 아직 미정) 5. 세븐 - 라라라 6. 조은 - 머릿속에서 니가 막 걸어다녀 7. 서영은 - 내안의 그대 8. Paprika Soul - Too much love makin' 9. 동방신기 - Step by step (Japanese) 10. 동방신.. 2007. 1. 31.
오늘 들은 음악들 - SwissGroove.com Artists: Charles Oginga Shelton Song: Let's Get Together Album: Seeing Is Believing (2004) 꽉 채우는 것이 미학이 아님을 잘 아는 듯한 그의 보컬은, 깊은 여운을 남긴다. 풍성한 음색과 호흡, 재지한 리듬감이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베스트 트랙. Artists: Chris Bennett Song: Use me Album: Until the end of time 서던 캘리포니아 출생의 재즈 싱어, 크리스 베넷. 앨범 커버의 저녁 석양 만큼이나 낭만적인 그녀의 목소리는 은은한 오렌지빛을 연상케 한다. Artists: Keston and Westdal Song: Reflect (Feat. Desdamona)http://www.kestwest... 2006. 5. 21.
nonie, 터키 다녀왔습니다~♡ -터키 음악 이야기- 여러분~! 덕분에 Nonie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블로그에 떡하니 제 사진 올려놓긴 좀 그렇지만, 2주일이나 자리를 비웠는데 잘 다녀왔다는 흔적은 남겨야 할 것 같아서 폴라로이드 사진 한 장 올려보아요. 여행,레저 전문 채널인 리빙 TV의 터키 편에 합류해서 멋진 경험 많이 하고 돌아왔는데요. 방송은 6월부터 하니 많이들 봐주세요^__^ (촬영 후기, 사진 등은 곧 제 미니홈피에 잔뜩 올릴 예정^^) 2002년에 배낭여행으로 터키를 방문한 후, 이번이 두번째 터키 여행이었는데요.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했던 게 터키의 음악 시장이었기 때문에, 가능한 한 일정이 끝나면 음악 채널 시청이나 CD 구입 등을 통해 최대한 둘러보았습니다. 3년 전만 해도 터키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은 영미권 팝 음악이었는데.. 2006. 4. 28.
Tammy Lucas & Teddy Riley - Is It Good To You (▶버튼이 활성화되면 클릭!) 어제 불현듯 이 곡이 듣고 싶어서, 2PAC 얼굴이 무시무시하게 찍힌 Juice O.S.T를 집어들어 씨디피에 얹었습니다. 질리도록 들어도 지겹지 않은 바로 그 곡, 뉴 잭 스윙의 교과서와도 같은 곡, Tammy Lucas & Teddy Riley의 Is It Good To You 를 듣기 위해서였죠. 헤비 D의 앨범에 있는 랩 버전보다, 저는 이 보컬 버전을 훨씬 더 아낀답니다. 90년대 중반 마이클 잭슨이 소울트레인 어워즈 등에서 상 받을 때마다 하던 말이 "테디 라일리, 당신은 천재에요~" 이거였다죠. 정말 그 말을 실감케 하는 트랙입니다. 보컬인 Tammy Lucas의 정체가 너무 궁금해서, 다른 곡에는 참여하지 않았는지 뒤져봤지만 헛수고였거든요. 오늘 그 생각이 나.. 2006. 3. 29.
이 앨범의 정체, 알려주세요! -1탄- 세컨스핀 오랜만에 갔더니 물건들이 많이 바뀌었더군요. R&B 카테고리만 20페이지까지 훑어보다 지쳐서 더 못보고, 진짜 궁금한 앨범들만 메모해 둔 거에요. (즉, 조만간에 나머지 리스트 또 올라옵니다;) 이 앨범들의 정체, 아시는 분 안계신가요. SOS! 1 Way : Destination Unknown Label: Intersound Genre: Quiet Storm , Soul , Urban 5 Young Men: 5 for 1Released: March 23, 1999 Label: Relativity Genre: Contemporary R&B , Urban (곡제목 보니 가스펠 앨범 같네요) Antone: Antone Released: October 03, 2000 Label: Brown Baby .. 2006. 3. 25.
L.J. Reynolds - Key to the World (1981) The Dramatics의 멤버였던 L.J. Reynolds의 1집. 음원은 여차저차 구했는데, 앨범 자켓은 눈씻고 찾아봐도 없다. 이베이까지 가봤건만, 이리도 레어 아이템이란 말인가. 70년에는 The Relations의 리드 보컬이었고, 73년에는 William Howard를 대신해 드라마틱스에 합류하게 된다.80년대엔 솔로로 가열한 활동을 벌였으나, 그다지 히트 싱글은 없어 아쉽다. 루더 아저씨를 떠올리게 하는 편안한 음색이 인상적이다. 80년대 초반의 앨범임에도 촌스러운 느낌이 없고 귀에 잘 붙는 걸 보니, 이 아저씨의 음악 센스가 너무 시대를 앞서갔나보다. 2006. 3. 16.
스페인에도 알앤비가 있다? 100% R&B en Espanol (2004) Funkopolitan - Razones CD1 1.Phone: quiero probar tu sabor 2.Tony Santos: kimera 3.Farid: Niña de mis ojos 4.Aniki: Tiempo al tiempo 5.Don pa: Si te vas 6.Flavio Rodríguez con kunta k: No me pidas mas 7.Alex el flaco: Mi Perdición 8.Araceli Maillard: Quiero que vengas 9.Sam Medina: En un rincon 10.Diargi: Emocional 11.Suti*es: Esto es r&b 12.DeAlma: Rubita CD2 1.Eddine Said: Pasión 2.Anna Velasc.. 2006. 3. 12.
어제 공짜로 받은 CD,DVD들 리스트 잘 가는 영화 사이트에서, 어떤 분이 자신의 소장품(주로 DVD)을 무료로 양도하신다길래 무심코 게시물을 훓어봤다. 근데 생각지도 못했던 음악 아이템들이 꽤 있어서, 9장 정도 골라 신청! 어제 착불로 무사히 받을 수 있었다. 비록 대부분 커버가 없어서 공케이스에 오긴 했지만, 재미있는 아이템들이 많아서 한번 정리해볼까 한다. 스티비 닉스 레드락스 공연 Live At Red Rocks 스티비 닉스의 레드락스 공연은, 관능적이고 시적인 아티스트 스티비 닉스를 콜로라도의 록키마운틴의 웅장한 자연환경 속에서 카메라에 담고 있다. 스테이지는 스티비와 그녀의 스페셜 게스트 믹 플리트우드 및 피터프램튼을 위하여 최신의 특수효과를 사용하여 만들었다. 뮤직비디오 콜렉션에 빼놓을수 없는 작품! ---> 오. 이거 완전 .. 2006.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