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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시티의 여름 패키지 'All ready for summer' 1박 - 객실 편 인천에서 즐기는 호캉스, 파라다이스 시티 한창 장마 시즌으로 접어들던 6월 마지막 주에, 파라다이스 시티를 찾았다. 해외여행을 가는 날도 아닌데 인천공항을 가는 것부터가 호텔보다는 '여행간다'는 기분이 더 앞선다. 럭셔리하다, 예술적이다는 평은 여러 매체를 통해 접하긴 했지만, 직접 경험해보니 해외의 여러 호텔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큰 스케일이 무척 인상적이다. 객실만이 아닌 패키지 예약이라, 호텔을 벗어나지 않고도 저녁 세미뷔페에 다음날 조식까지 논스톱으로 해결하며 푹 쉬었던, 파라다이스 시티에서의 1박 2일. 로비 & 첫인상예술 작품을 전면에 내세운 호텔은, 최근에 다녀온 호텔 중에는 상하이의 완다 레인이 기억에 남는다. 중국 최초의 7성급 호텔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로비부터 엄청난 스케일의 예술.. 2018. 7. 18.
싱가포르 자유여행 추천 호텔, 샹그릴라 라사 센토사 리조트 센토사 섬 휴양에는 여러 선택지가 있지만, 번잡스런 쇼핑몰과 카지노에서 멀찌감치 떨어진 샹그릴라 라사 센토사는 꿈에 그리던 열대림 속의 아름다운 힐링 휴양지였어요. 전 객실이 실로소 비치를 바라보는 센토사 유일의 비치 프론트 리조트에서의 2박 3일은, 지금까지의 싱가포르 여행 3번을 통틀어 최고의 순간! Room샹그릴라 센토사의 메인 컬러는 그린. 열대 우림속의 리조트다운 싱그러운 색상으로 꾸며진 침대는 너무나 편안해서 누우면 금새 잠이 들곤 했어요. 발코니로 이어지는 유리문은 항상 닫아놓아야 한다는 주의를 받았는데요. 문을 열어 놓거나 야외 테이블에 먹을 것을 놔두면, 원숭이(!)가 들어와서 위험할 수 있다며! 그 정도로 자연친화적인 리조트에요. 테라스 문을 열면, 샹그릴라의 자랑인 울창한 열대우림 속.. 2018. 7. 18.
[무료 강연] '나는 호텔을 여행한다' 출간 기념 강연에 초대합니다 내 스타일대로 떠나는 최고의 호텔 여행 가이드! '나는 호텔을 여행한다' 출간 기념 강연에 초대합니다! 안녕하세요. nonie입니다:) 지난 주 '나는 호텔을 여행한다'가 출간되었습니다. 아직은 새 책이 나왔다는 게 실감나지는 않는데요. 주변에서 벌써 구입해서 잘 읽고 계신다는 분들이 많이 연락을 주셔서, 새삼 책을 쓰는 일의 의미와 보람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이번에 책이 출간된 출판사는 '반니'인데요. 출판사명은 생소하실 수 있겠지만, 실은 인터파크 도서의 출판 브랜드랍니다. 그래서 책을 계약하고 기획하는 과정에서, 삼성동의 인터파크 도서 사옥도 몇 차례나 갔었지요. 그런데 이 사옥 근처에, 공유 오피스 브랜드인 '위워크(Wework)' 삼성점이 있습니다. 두 회사간에 원래부터 이런저런 교류가 있었다고.. 2018. 7. 16.
시먼딩에 숨어있는 카페와 미식 투어 with 암바 타이베이 시먼딩 호텔 nonie X amba Hotels - 이전에는 몰랐던, 새로운 시먼딩암바 타이베이 시먼딩은 암바 호텔 중에 가장 먼저 생긴 호텔이고, 개인적으로는 2013년 첫 대만여행 때 머물렀던 의미있는 호텔이기도 하다. 무려 5년만에 다시 찾은 암바 타이베이 시먼딩은 1층 외벽부터 객실까지, 싹 달라져 있었다. 시먼딩 한복판이라는 멋진 위치 덕분에, 주변을 여유있게 돌며 전형적이지 않은 시먼딩 여행을 할 수 있었다. 호텔 주변에서 찾은 카페와 쇼핑 스팟, 그리고 맛집 이야기. 시먼딩의 에너지를 담은 호텔, 암바 타이베이 시먼딩5년 전 처음 대만에 왔을 때 내 눈에 비친 시먼딩은, 서울의 명동을 바로 연상하게 했다. 젊은이들의 발걸음이 끝없이 이어지는 쇼핑몰과 크고 작은 맛집으로 꽉찬 이 거리는, 복잡한 서울과도 .. 2018. 7. 13.
[출간 소식] '나는 호텔을 여행한다' 전국 서점에 출간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다영(nonie)입니다. '나는 호텔을 여행한다'(출판사: 반니)가 7월 6일 출간됩니다. 온라인 주요 서점에는 모두 등록되어 구매하실 수 있고요. 내일 출고한 후부터는 전국의 서점에서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출간 관련 이벤트/행사 소식은 블로그를 통해 자주 전해 드리겠습니다. 또한 함께 진행할 수 있는 제휴 이벤트나 제안이 있으신 호텔이나 기업은 언제든 문의 부탁드립니다. 문의게시판 바로 가기 '나는 호텔을 여행한다'는 제 여행의 질감을 어떤 의미로든 바꾸어 놓은 28곳의 호텔, 그리고 이 호텔을 중심으로 새롭게 여행하는 관점을 제안하는 책입니다. 여행 준비가 하나도 되어 있지 않을 때, 몸과 마음의 휴식이 간절히 필요할 때 등등 여행의 목적과 테마에 맞는 호텔과 여행의 '마리아주'를 소.. 2018. 7. 5.
여행 커리어 워크숍, 이제 1:1 코칭을 시작합니다. 여행 커리어 워크숍, 의미와 한계2017년 초에 1기 모집으로 문을 연 여행 커리어 워크숍은, 지금까지 총 5회의 클래스를 진행했습니다. 처음에는 여행 분야의 일을 하고 싶은 직장인 분들에게, 진로 설정에 도움을 드리고자 기획한 3주 워크숍입니다. 단지 여행쪽 일 외에도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강점을 찾아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삶은, 사실 우리 모두가 꿈꾸는 직업의 미래입니다. 일단 몇 년 전까지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제 스스로가, 직업의 독립 후 삶과 직업의 만족도가 이전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을 만큼 달라졌거든요. 그런 꿈을 막연하게 품고 계신 분들이, 조금이나마 그 막연함을 현실로 구체화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저에게 맞는 직업을 만들어낸 결정적인 시작은, 나를 먼저 알고 .. 2018. 7. 2.
대만 송산역을 여행하는 3가지 방법 with 암바 타이베이 송산 nonie X amba Hotels - 송산역의 추천 호텔, 암바 타이베이 송산 오프닝에 맞춰 투숙했던 암바 타이베이 송산을, 2년 만에 다시 찾았다. 호텔의 하드웨어는 신상 호텔답게 잘 유지하고 있으면서도, 객실과 레스토랑에는 섬세하게 변화한 것들이 많아서 발견의 재미가 있는 2박이었다. 그 사이에 송산역 주변도 새로운 것들이 몇 가지 생겼다. 송산역을 여행하는 3가지 방법, 츠타야와 야시장, 그리고 커피. 로프트 리버뷰 룸첫 투숙때는 코너 킹 101뷰 룸에서 머물렀는데, 이번에는 암바 송산에서 가장 넓은 크기의 로프트 룸에서 머물렀다. 101뷰는 이미 경험해 보았기 때문에 새로운 기분을 느끼고 싶었고, 또 로프트 룸의 파노라마 윈도우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골랐는데 정말 멋진 선택이었다. 암바 호텔 계.. 2018. 6. 30.
2018 타이베이 차와 커피, 서점여행 with 암바 호텔 - 4박 5일 미리 보기 6월의 어느 날, 부랴부랴 작은 캐리어에 짐을 쑤셔 넣고 김포공항으로 향했다. 4박 5일간 묵어야 할 호텔은 무려 세 곳, 게다가 2년만의 대만 여행이니 하고 싶은 것도 참 많이 쌓였다. 하지만 어차피 출장길이니 큰 욕심은 부릴 수 없고, 가장 돌아보고 싶었던 서점들과 카페 몇 곳을 돌아보았다. 대만의 차 문화를 흠뻑 느꼈던 핑린 근교 투어까지 부지런히 다녀온, 빽빽했던 4박 5일 미리 보기. 암바 송산 : 서점과 차밭 투어오프닝 게스트로, 한국 뿐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먼저(?) 묵고 국내에 소개했던 암바 송산 호텔은 어느 덧 2년만에 인기 호텔이 되었다. 로비의 큐(que) 레스토랑에서는 트러플 감자튀김과 세련된 우육면을 한 테이블에서 맛볼 수 있다는! 우드 그릴 레스토랑이라는 파인 다이닝 이미지를 .. 2018. 6. 24.
스타트업 행사에서 '2018 여행소비 트렌드' 키노트 강연합니다! (6/28) 안녕하세요! 김다영(nonie)입니다. 오는 6월 28일 7시, 홍합밸리에서 개최하는 여행 스타트업 데모데이에서 키노트(기조연설) 강연을 할 예정입니다. '2018년, 여행 소비 트렌드'라는 주제로 30분간 짧게 이야기하고요. 그동안 해온 교육이나 강의와는 전혀 다른, 여행업계 종사자 및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산업 트렌드 강연입니다. 항공/호텔을 중심으로 여행 소비 행태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말씀 드리고요. 그동안 기업 강의를 하면서 꾸준히 지켜본, 일반인이 자유여행 설계 시 실제 사용하는 여행 서비스와 이용 패턴도 간략히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스타트업 행사인 만큼, IT 서비스를 위주로 소개하게 될 듯 합니다. 또한 제 전문 분야의 특성상 인바운드(중국인 및 외국인 대상 관광 비즈니스)보.. 2018. 6. 22.
방콕 숙소 추천 호텔! 호텔 뮤즈 방콕 랑수안 엠갤러리 콜렉션 공항에서 호텔까지 & 체크인수완나품 호텔에서 뮤즈 호텔까지는 역시 택시나 그랩(grab)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하다. 300~400바트 선으로 이동할 수 있고, 최근 태국 우버는 운영이 종료되었다고 하니 그랩 앱을 다운받아서 택시를 부르면 된다. 쨍쨍한 방콕의 햇살과 더위를 지나 호텔 뮤즈의 로비에 들어서니, 마치 오래된 성에 들어선 듯 자연광만이 슬쩍 비쳐드는 어두운 실내가 차분하게 펼쳐진다. 체크인하는 컨시어지도 독특한데, 조그만 테이블에서 직원과 1:1로 마주 앉아서 천천히 진행된다. 아름다운 네 가지 컬러의 웰컴 드링크를 조금씩 맛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체크인을 하면서 "내일 아침 7시 비행기를 타야 해서 새벽 4시에 출발해야 하네요. 아쉽지만 아침식사는 못 먹을 것 같아요"라고 말하자, "그럼.. 2018.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