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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 후기] 호텔토크 콘서트 - 인플루언서가 보는 한국 호텔업계 안녕하세요! 김다영(nonie)입니다. 지난 5월 25일에 호텔 전문 매거진인 호텔 아비아에서 주최한 토크 콘서트가 오클라우드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매달 주제를 바꾸어서 진행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5월의 주제가 '호텔 분야의 블로거/인플루언서가 보는 한국 호텔업계'여서, 감사하게도 패널로 초대를 받았습니다. 곧 호텔여행을 주제로 한 책도 출간할 예정이다 보니 저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흔쾌히 참석했는데, 배우는 것이 더 많은 시간이었습니다. 저 외에도 6분의 유명하신 블로거 분들이 오셨는데, 끝나고 다 인사를 나누지 못한 것이 지금도 아쉽네요. 호텔 뿐 아니라 항공 전문 블로거, 유튜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셔서,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금요일 저녁이라 평소보다는 많은 분들이 안 오셨.. 2018. 6. 4.
남산타워가 보이는 노천탕과 충무로 산책여행 wtih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명동 nonie X Korean Hotels - 흑백영화의 하루,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명동곧 출간할 호텔여행 책을 준비하면서 문득, 한국 호텔의 경험치가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에 부지런히 호텔을 뒤졌다. 가장 서울다운 감각을 가진 호텔은 어디에 있을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남산타워 뷰가 멋지다는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명동을 선택했다. 뜻밖에 내린 비를 맞으며 간만에 여유를 되찾았던,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명동에서의 1박 2일. Lobby & Check In엄마와 함께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의 남산 트래킹 패키지 1박을 경험한 적이 있다. 점잖은 분위기의 로비와 객실이 주는 특유의 인상 때문에, 앰배서더 계열 호텔(노보텔, 앰배서더 등)에는 '클래식'한 이미지가 깊게 각인되어 있다. 그래서 디자인으로 힘을 .. 2018. 5. 30.
타이페이 호텔, 위치 좋은 숙소 추천! 산완트 레지던스 타이베이 산 완트 레지던스는 대만의 많은 호텔 중에서도 한국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호텔이다. 하지만 이 곳에서 보낸 하루는 무척이나 편안하고 행복했던 시간으로 남아있다. 한 차원 높은 정중한 서비스의 진수, 서양식 객실과 일본의 욕실 문화의 환상적인 결합을 보여준 산 완트 레지던스에서의 하루. 공항에서 호텔까지 & 체크인호텔은 송장난징 역과 가장 가깝다. 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는 신규 개통한 공항철도를 타고 지하철역으로 갈아타도 되지만, 1819번 버스를 타고 앰버서더 호텔 역에 내려 도보로 10분 정도 이동해도 된다. 같은 계열사인 산 완트 호텔도 멀지 않은 곳에 있어 혼동이 쉽기 때문에, 택시를 탈 때는 정확한 한자 주소와 함께 이동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레지던스라는 이름때문에 콘도같은 레지던스 형태로 착각.. 2018. 5. 25.
상하이 자유여행 추천 호텔! 더 원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매니지드 바이 켐핀스키 상하이 상하이 자유여행을 위한 숙소는 여러 편의성을 고려해, 서비스 아파트먼트를 골라 예약해 보았다. 무려 글로벌 호텔체인에서 운영하는 아파트여서, 호텔식 아파트 체험도 동시에 할 수 있어서 대만족이었다. 상하이 여행의 대부분을 머무를 숙소였기 때문에 시설이나 위치 등을 더욱 꼼꼼히 따져 고른, 더 원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매니지드 바이 켐핀스키 상하이(THE ONE Executive Suites Managed By Kempinski Shanghai)의 첫인상. 공항에서 호텔까지 & 호텔 소개비용이 들더라도 키친과 욕실을 마음대로 쓸 수 있는 숙소를 찾다보니, 서비스 아파트먼트가 궁금해졌다. 그래서 상하이 자유여행에서 선택한 더 원 바이 켐핀스키 상하이(THE ONE Executive Suites Managed .. 2018. 5. 19.
호텔토크 콘서트 - 인플루언서가 들려주는 호텔 이야기 (5/25, pm 7시) 안녕하세요! 김다영(nonie)입니다. 제 강의는 기업 임직원 분들의 여가 설계, 특히 가장 관심이 높은 '여행'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와 계획법을 교육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정작 그 여행산업의 주체인 업계 종사자 분들께 강의를 하거나 말씀을 나눌 기회는 많지 않은데요. 이번에 호텔업계 전문 매거진 '호텔아비아'에서 매달 주최하시는 '호텔 토크 콘서트' 5월 행사에 패널로 초대받게 되었어요. 이번 달 주제가 '블로거와 인플루언서 입장에서 보는 호텔'이어서, 강사가 아닌 블로거 입장으로 참여하게 된 것인데요. 덕분에 자주 뵙기 어려운 국내 호텔리어 분들과 두루 인사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5월 25일 강남 신논현역의 오클라우드 호텔에서 열리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꼭 오셔서 저와도 인사 나누어 주시.. 2018. 5. 15.
인도의 현재를 만나다! 2편 - 델리의 스타벅스와 로스터리 카페 nonie X Incredible India - 짜이의 나라에서, 커피 마신 이야기델리에서의 짧은 자유시간 동안 쇼핑 외에 집중했던 키워드는 '커피'였다. 홍차의 나라인 인도에서 커피를 떠올리긴 쉽지 않지만, 사실 인도는 몬순 기후를 활용해 커피를 경작한 역사가 오래된 주요 커피 산지다. 그런데 커피도 커피지만, 도시적인 카페 문화도 서서히 대도시에 자리잡고 있다는 게 느껴졌다. 인도 카페 문화의 단면을 볼 수 있었던, 스타벅스와 로스터리 카페에서의 커피 한 잔. 스타벅스 @ 칸 마켓델리의 고급스러운 동네, 칸 마켓에서 아노키 숍과 팹 인디아(Fab india) 칸 마켓 점을 들르고 나니 할 일이 없어졌다. 팹 인디아는 코넛 플레이스 점이 훨씬 물건도 많고 쇼핑하기도 좋다. 어제 폭풍쇼핑을 하고 난 뒤라.. 2018. 5. 10.
한국직업방송 김다영의 '여행의 품격' - 5월 매주 금요일 방송! 안녕하세요! 김다영(nonie)입니다. 지난 3월 한국직업방송의 강연 프로그램 '청산유수' 출연 소식을 알려드린 적이 있는데요. 2018/04/04 - 직업방송TV 출연해서 여행 강연했어요! + 최근 근황 원래 2회 출연으로 잘 마무리되는 줄 알았는데, 방송의 반응이 좋다고 하셔서 제작진 분들의 제안으로 뭔가 코너 속의 코너(?) 같은 개념으로 청산유수의 시리즈 강좌를 하게 되었습니다. 별도의 프로그램 명도 정해 주셨는데 과분하게도 '김다영의 여행의 품격'이라는 제목으로, 4주 프로그램을 다시 촬영하게 되었어요. 지난 5/4일에 첫 방송인 '2018년 추천 이색 여행지'가 이미 방영이 되었는데요. 매주 금요일 오후 12:30, 5:30, 8:30에 방송될 예정입니다. 4주 동안 좀더 알찬 여행강연을 준비.. 2018. 5. 8.
여행 커리어 코칭 사례 '잘하는 게 없는데, 어떡하죠?' 2018년 현재, 나는 직업의 독립 5년 차를 맞은 1인 기업의 대표다. 30대 전체를 통틀어 내 삶에서 가장 잘한 결정은 단연코 ‘직업의 독립’이다. 지금은 실제 필드에서 프로 경력을 쌓는, 제 2라운드(35~45세)의 중간에 서 있다. 만약 내가 여전히 조직에 남아 45세가 되었다면, 그 후 직장에서 버틸 수 있는 기간은 길어야 10년, 짧으면 5년일 수도 있다. 이미 50대가 되어 향후 20~30년의 커리어를 다시 설계하는 퇴직예정자 대상 교육을 하다 보니, 커리어 관리는 인생 관리와도 같다는 것을 매번 절감한다. 책 '쿨하게 생존하라'에서는, '일반 직장인이 자기 업을 찾는 마지노선은 35세'로 정의했다. 일단 35세에 업을 찾으려면, 25~34세에 무엇을 했는지를 깊이 살펴봐야 한다. 나 역시 .. 2018. 5. 2.
[주말반] 여행 커리어 워크숍 5기를 모집합니다! - 6/2 개강 안녕하세요! 여행 콘텐츠 디렉터, 김다영입니다. 2018년의 두 번째 '여행 커리어 워크숍'은, 주말반으로 개강합니다. 지난 3월에 4기 워크숍이 즐겁게 마무리 되었는데요. 평일 저녁 7시 수강이 불가능하신 직장인 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6월에는 토요일 오전(10~12시)에 개강합니다. 또한 강남역이 아닌, 종각역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본 수업은 여행을 사랑하지만 현재 직업과의 병행이 어렵고 일상 복귀가 힘든 분들을 위해, 여행과 일을 함께 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준비해야 할 것을 테마 별로 공유하는 3주간의 워크숍입니다. 워크숍은 크게 세 가지에 촛점을 맞춥니다. 자력 생존을 준비하는 첫 단계에서 준비할 것들, 여행을 커리어로 바꾸는 콘텐츠 제작 노하우, 국내에서 실현하는 글로벌 커리어의 기술입니다. .. 2018. 4. 27.
인도의 현재를 만나다! 1편 - 델리의 예쁜 숍 탐방 & 옷 쇼핑 후기 nonie X Incredible India - 델리에서, 쇼핑의 늪에 빠지다이 글은 델리에서 쇼핑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인도의 로컬문화에 대한 무지와 편견을 반성하는 글이기도 하다. 끽해야 카레가루나 히말라야 화장품, 스카프의 범주를 벗어나지 않는 포털 검색결과를 참고했더라면, 나 역시 '인도는 살게 없어'라며 돌아왔을 것이다. 여행이 끝난 지금 드는 생각은, 역시 다른 루트로 미리 조사하기를 정말 잘했다, 그리고 인도는 무조건 다시 가야 한다는 다짐 뿐. 델리의 컨템포러리 쇼핑 1번지, '코넛 플레이스'이번 기차여행이 결정되었을 때, 마지막 델리에서의 자유시간(1박 2일)에 갈 곳을 두루 조사했다. 배낭여행이 대부분인 한국의 인도여행 후기는 어찌나 일관적인지, 특히 쇼핑은 '히말라야 화장품'.. 2018.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