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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역에서 시작하는 편리한 타이베이 여행 - 아름다운 강변 야경부터 시장 탐방까지 nonie X amba Taipei Songshan = Day 1.2016년 7월 1일 송산역에 오픈한 암바 호텔의 초청으로 갑자기 또 가게 된 타이베이. 벌써 대여섯 번을 오가면서 어느 정도 타이베이에 익숙해졌다고 생각했지만, 현지인 스태프가 안내하는 그들의 도심 즐기는 법은 여행자의 루트와는 많이 달랐다. 그건 우리 서울 사람과 외국 관광객이 느끼는 서울의 괴리와도 비슷하다. 송산역 주변은 그야말로 타이베이를 더욱 깊숙하게 느낄 수 있는 큼지막한 스팟으로 가득했다. 시장부터 강변의 아름다운 석양, 그리고 새로 오픈한 그릴드 레스토랑에서의 멋진 저녁식사까지, 타이베이의 새로운 중심 송산역에서 즐기는 알찬 저녁시간. 다시 온 의류도매시장, 우펀푸를 제대로 바라보다예전에 처음 이 시장을 찾을 때만 해도, .. 2016. 7. 17.
대만 송산역의 새로운 부티크 호텔, 암바 송산 타이베이에서의 첫날 2016년 7월 1일 오픈! 암바 송산 타이베이(amba Taipei Songshan)앰버서더 호텔의 영 브랜드, 암바가 시먼딩, 중산에 이어 송산에 3번째 호텔을 오픈했다. 송산점의 오픈에 맞춰 초대를 해주셔서, 대만에서 귀국한지 1달만에 다시 타이베이를 찾게 됐다. 3박 4일간 암바 송산에 묵으며 느낀 첫 인상은, 이렇게 대만여행이 편리해질 수도 있구나 하는 것. 송산 기차역과 구름다리로 호텔을 연결할 생각을 어떻게 했을까. 여기서 묵는 내내, 이제 타이베이 여행의 지형도가 많이 바뀌겠다는 예상을 했다. 당일치기 기차여행을 위해 메인 스테이션까지 갈 필요가 없어졌으니 말이다. 송산에서 보낸, 4일간의 여행 코스, 이제부터 하나씩 풀어보기로. 송산역에서 대만 여행을 시작한다는 것김포공항에서 에바항공을 .. 2016. 7. 9.
3박 4일의 대만 취재여행을 마치며, 앞으로의 직업세계에 대한 짧은 생각 한창 여름학기 시즌인데, 지난 주말 3박 4일로 급 대만에 다녀왔다. 곧 블로그에 소개할 암바 호텔의 3번째 브랜치가 오픈하여, 호텔 측 초대로 다녀온 취재 일정이다. 2주 전만 해도 어떤 방향으로 성사될지 알 수 없어서 어느 채널에도 예고를 할 수 없었다. 다행히 나의 요청으로 김포~송산 노선을 탑승한 덕분에, KTX로 부산에 가는 것보다 빠르게 오갈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연이은 외부 출강과 새로운 강의 개발에 대한 심적 부담이 쌓여가던 중이라, 다시 한국에서의 속도를 늦추고 객관적으로 나를 돌아볼 시간이 주어져서 무척 좋았다. 특유의 창의적인 디자인과 아이디어로 이름난 암바 호텔의 3번째 작품 역시, 많은 노력과 고민이 엿보였다. 호텔산업은 도시의 여행산업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에, 호텔이 도시.. 2016. 7. 6.
홍콩 완차이 맛집 투어 - 기네스 커피, 미슐랭 완탕집, 칼비 감자칩 등 여행이 일의 일부가 된 내게 중요해진 건, 맛있는 커피 한 잔과 진짜배기 국수 한 그릇을 만나기 위한 탐험의 여정이다. 사우스사이드에 머무는 동안, 딱 한 군데의 시내만 택한다면, 우선순위는 무조건 '완차이'였다. 버스와 트램을 타고 달리는 오래된 홍콩의 흔적, 그 위에 새롭게 문을 연 리텅 애비뉴 주변에서 커피와 완탕 누들을 맛보며 오랜 시간을 보냈다. 완차이에서, 느긋한 모닝 커피오볼로 호텔이 있는 홍콩 남부의 웡척항에는 지하철역이 없다. 호텔 앞에서 버스를 타고 완차이 근처까지 가서, 모리슨 힐 로드에 일부러 내렸다. 트램을 타기 위해서다. 완차이를 가로지르는 올드 트램에 몸을 싣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리텅 애비뉴에 도착했다. 아직은 한산한 완차이의 아침, 대부분의 점포가 문을 열지 않아서 우선.. 2016. 6. 28.
홍콩의 남부에서 먹고 놀고 쇼핑하기 @ 오볼로 사우스사이드 호텔이라는 테마로 오랫동안 여행을 하다보니, 언제나 관광지가 아닌 호텔이 있는 지역으로 모든 여정을 짜게 된다. 그런 여행은 자연스럽게 새로운 곳으로 나를 이끈다. 이번에도 오볼로 사우스사이드를 첫 호텔로 선택한 덕분에, 완전히 다른 시각에서 홍콩을 여행할 수 있었다. 호텔이 있는 웡척항을 중심으로 쇼핑의 메카인 애버딘을 오가는, 느긋한 홍콩 남부여행 이야기. 일상의 시간이 흐르는, 웡척항에서오전에 홍콩행 비행기를 타면, 정오가 지나 첵랍콕 공항에 도착한다. 이번엔 고속철도를 타고 센트럴에 내려, 중앙 버스정류장에서 웡척항행 버스를 탔다. 공항에서 바로 택시를 타는 것보다 당연히 시간은 더 걸리지만, 여행 첫날부터 낯선 대중교통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는 나만의 방법이다. 호텔에 도착하니 이미 점심시간은 .. 2016. 6. 27.
직장인 여행영어 3주 과정 @ 마이크임팩트 스쿨 (7월 11일 개강!) 안녕하세요! nonie입니다:) 올해 1월에 개인 클래스로 첫 선을 보였던 직장인 여행영어 과정, 이제 종각의 마이크임팩트 스쿨에서 매달 만나보실 수 있게 되었어요. 사실 클래스 개강 문의가 많아서 매번 개별적으로 수업을 운영하는 일이 참 어려웠는데, 이렇게 좋은 파트너와 강의장을 만나게 되어 강사로서 참 기쁩니다. 지난 10년동안 전세계 각국으로 해외 취재를 다니면서 가장 안타까운 것 중 하나가, 한국의 여행영어 책이었어요. 기존의 여행영어 가이드북은 휴대해도 써먹을 수 없는 예문으로 가득했어요. 영미권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어색한 문어체 표현은, 상대방의 답변을 못 알아 듣는 상황과 겹치면 거의 무용지물입니다. 그래서 실제 여행 상황에서 간단하고 명확한 대답을 유도할 수 있는, 목적성 있는 예문을 중.. 2016. 6. 21.
일산 아람누리 문예아카데미 여행강의 안내 - 스마트한 여행의 기술 6주 안녕하세요! nonie입니다. 올 여름 새롭게 출강하게 된, 아람누리의 여행강의를 이제서야 소개해 드립니다. 조금 일찍 안내를 드렸어야 하는데, 이미 지난 주에 개강을 했네요. 지금까지의 모든 강의가 최대 4주 과정으로 열렸는데, 처음으로 6주 과정의 '스마트한 여행의 기술'을 소개해 드리는 강의여서 새롭게 전해드릴 내용이 무척 많아졌습니다.:) 일산의 대표적인 문화시설인 아람누리에는 여러 교육기관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성인 대상의 강좌가 주로 열리는 문예 아카데미의 오후반에 여행 수업이 개설되었습니다. 원래는 여행작가 과정으로 개설하려고 했는데, 최종적으로는 여행법 수업부터 진행하게 되었어요. 다행히도 반응이 좋은 듯 하네요.:) 제 여행강의는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반부터 2시간동안 진행됩니다... 2016. 6. 20.
타이베이 호텔여행 6. 둥취(중샤오둔화) 쇼핑과 맛집 탐방 @ 샹그릴라 nonie의 호텔여행 타이베이 편 - 샹그릴라 파이스턴 플라자지금까지의 대만여행이 주로 4성 중급 호텔과 함께 했다면, 대형 호텔에서 시작한 이번 여행은 첫날부터 한결 매끄럽고 쾌적했다. 점심 때까진 당최 배가 꺼질 리가 없는 푸짐한 뷔페 조식을 즐긴 후, 근처 지하철역에서 10여 분 만에 쇼핑의 거리 둥취로 향했다. 몇 군데 체크해 둔 상점에 들러 쇼핑과 구경을 마치고 다시 호텔로 돌아왔지만, 쇼핑은 저녁에도 끝나지 않는다. 호텔 건물 이름 자체가 The Mall인데, 쇼핑이 여기서 끝날 리가 없지 않은가. Breakfast @ Shangri-La전 세계의 산해진미는 통으로 옮겨다 놓은 듯한 샹그릴라의 메인 조식뷔페는, 아침부터 테이블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 붐빈다. 매번 블로그에 샹그릴라 호텔을 소개.. 2016. 6. 20.
타이베이 호텔여행 5. 최고의 서비스를 보여준 특급 호텔, 샹그릴라 파이스턴 플라자 nonie의 호텔여행 타이베이 편 - 샹그릴라 파 이스턴 플라자 Shangri-la Far eastern plaza Taipei여행기 순서가 조금 바뀌었는데, 타이베이의 첫 호텔은 샹그릴라다. 이전부터 무척 묵어보고 싶었고 워낙 일본 여행자 사이에선 독보적으로 인기가 높은 호텔이라 기대가 컸는데, 결과적으로 첫 호텔이 샹그릴라였던 건 이번 여행 최대의 행운이었다. 연착으로 짐가방이 공항에 도착하지 않은 돌발상황이 발생했지만, 이 도시에서 가장 큰 호텔 중 하나인 샹그릴라를 모르는 공항 직원은 아무도 없었다. 결국 짐가방은 당일에 무사히 도착했고, 특유의 서비스 정신 덕분에 나의 여행은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쾌적하게 이어졌다. Prologue. 특급 호텔이 돌발상황에 대처하는 법 feat. 샹그릴라오랫.. 2016. 6. 19.
홍콩 호텔여행 - 케네디타운과 홍콩대 캠퍼스, 푸드트럭 페스티발 현장 nonie의 호텔여행 홍콩 편 - 호텔 젠 (Hotel Jen Hong Kong)홍콩의 남부(Southside)에서 시작해 서부에서 끝맺은 짧은 홍콩 여행은, 두 지역의 새로운 호텔과 함께 비로소 풍성해졌다. 좁디좁은 홍콩에서 매년 새로운 무언가를 발견하고 즐기기 위해선, 호텔 선택이 이토록 중요하다는 걸 재차 실감한 여행이었다. 지하철 개통으로 새롭게 주목받는 사이잉푼과 케네디타운, 홍콩대까지 두루 둘러보고, 저녁엔 센트럴에서 열린 푸드트럭 축제도 잠시 들렀다. 꽤나 길게 느껴진, 하루. 호텔 뒷골목, 카페 탐방아침 일찍 젠의 맛있는 조식 뷔페를 즐긴 후, 바로 호텔 밖으로 나왔다. 호텔 젠 뒷골목에 있는 예쁜 커피 전문점에서 모닝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다. 차문화가 발달한 탓에 커피 붐이 뒤늦게 찾아온.. 2016.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