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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1230

여름에 즐기는 스키 리조트, 휘슬러(Whistler)에서의 5박 6일! 여름에 더 짜릿하다! 스키리조트 도시 휘슬러에서 즐기는 시원한 5박 6일 ENJOY SUMMER IN WHSTLER! 사시사철 녹지 않는 만년설, 스키와 보드 인파로 뒤덮인 스키 리조트만을 떠올린다면 당신은 휘슬러의 반쪽만을 알고 있는 것이다! 오직 여름에만 누릴 수 있는 휘슬러의 다양한 액티비티가 전 세계 여행객을 유혹하고 있다. 신이 선물한 최고의 자연 속에서 누리는 짜릿한 레포츠, 그리고 풍성한 먹거리가 기다리고 있는 휘슬러에서의 시원한 5박 6일. nonie(http://nonie.tistory.com) 1 Day 휘슬러에서의 첫날. 오랜 비행으로 지친 몸을 위해 휴식과 영양 보충이 필요하다. 가벼우면서도 맛있는 저녁 식사로 원기를 한껏 불어넣어 주면 어떨까? [맛집] Gone Village Ea.. 2008. 7. 22.
모로코 무작정 여행 (1) - 카타르 항공타고 도하(Doha)에서 잠시 쉬다 Intro 특별한 목적도, 거창한 계획도 없이 무작정 떠난 북아프리카의 모로코. 먼곳으로 떠나는 사람들의 마음이 그렇듯이, 잠시나마 무거워진 마음의 짐을 조금이라도 더 멀리 놓아둔 채 오고 싶었다. 그래서 과감히 선택했다. 처음 마음먹었던 런던과 카사블랑카 행 요금이 그닥 차이가 없음을 발견, 충동적으로 카사블랑카 행 티켓을 사버렸던 것이다. 터키항공 이후 중동 국적의 항공으로는 카타르 항공이 두 번째다. 중동 문화에 대한 특별한 거부감이 없다면 저렴한 요금, 색다른 경유지 등의 매력이 있다. 하지만 카타르 항공의 좋았던 첫인상은 여행을 떠나기 며칠 전부터 조금씩 깨졌다. 작년까지 무료로 제공했던 도하 시티 투어는 어느새 85$(3월)에서 90$로 또 올라 있었고, 경유지 호텔 예약도 3일 전이면 너무 .. 2008. 7. 21.
[그리스/산토리니] 매일 먹었던 길거리 음식, 수블라키 턱없이 빠듯한 여행 경비 때문에 삼시 세끼 토핑만 바꾸어 사먹었던 1~2유로짜리 그리스식 샌드위치(수블라키) 한번은 수블라키만 먹기 너무 질려서 큰맘먹고 레스토랑에 가서 마늘 스파게티를 주문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울면서 먹었던 기억 근데 길거리 음식만 먹다 식당에 가니 팁을 얼마 내야 할지 한참이나 고민해야 했다 배낭여행자의 비애 2008. 7. 21.
[그리스/산토리니] 피라의 다운타운을 돌다 구불구불한 골목이 어지럽게 이어져있지만 산토리니에선 길을 잃을까 걱정할 필요 없다 결국은 돌고 돌아 제자리로 온다 마음의 여유만 있다면. 매일 피라의 다운타운을 돌며 생소했던 그리스 글자가 서서히 익숙해진다 우스꽝스러운 그림이 그려진 트럼프카드와 엽서 몇 장, 1유로짜리 올리브 비누, 돌로 장식한 가죽끈 팔찌 등을 사며 즐거워한다 하지만 몇 대에 한 대꼴로 지나가는 한국 자동차들이 슬슬 반가워진다 어쩌면 이젠 돌아갈 때 2008. 7. 21.
[그리스/산토리니] 이아 마을의 노을 이아 마을에 갔다 내려오는 길에 버스에서 바라본 산토리니의 노을 호흡을 탁 멈추게 만드는 오만가지 보라빛이 파란 하늘과 흰 집을 뒤덮어버린다 산토리니에서의 4일째 일행들이 선셋 보겠다고 다시 이아에 간다고 했을 때 난, 가지 않았다 한번으로, 꼭 한번으로 족해 2008. 7. 21.
[그리스/산토리니] Say it's only a papermoon♪ 소정아 기억나니? 피라의 반짝이는 골목을 신나게 걸으며 카쉬 지중해 투어때 선상에서 니가 불렀던 노래, 가르쳐달라고 했잖아 니가 한 소절 부르면 내가 따라 부르고 그다음 소절을 부르면 또 따라 부르고 그렇게 우리 둘이 어깨동무한 채 Say it's only a papermoon♪ 아마도 그날 달이 무척 밝았을거야....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니가 그랬듯이 나도 이 노래를 불러줄거야 보고싶다 지지배야~~ MySpace Playlist at MixPod.com Say, its only a paper moon Sailing over a cardboard sea But it wouldn't be make-believe If you believed in me Yes, it's only a canvas sky H.. 2008. 7. 21.
[그리스/산토리니] 잠시 나를 잊는 시간, Fira 거리에서 번화한 피라Fira 시내의 골목 골목 발보다 눈이 더 바쁘게 돌아간다 수많은 이방인의 물결 속에서 나는 동양인도, 여행객도, 아무것도 아니다 잠시 나를 잊고, 그저 마음 가는대로 한 재즈바를 발견, 무작정 들어갔다 컴컴한 실내. 외국인들의 눈길 조금, 무서웠지만. 씩씩하게 와인을 주문하고 게임도 하고 수다도 떨고 테이블에 돈 내고 나가면 되는데 한국식으로 카운터에 가서 돈을 내니 깜짝 놀라며 웃는다 그렇게 피라의 밤은 깊어간다 ..... 다시 캠핑촌으로 돌아오니 어느덧 밤 12시 후배 소정이는 아까 거리에서 그려주는 초상화를 그리겠다며 다시 시내로 나간다 텅빈 텐트에 누웠지만 잠은 오지 않는다 2008. 7. 21.
[그리스/산토리니] 일생에 단 한 번으로 족한 그 곳, 산토리니 다시 가고 싶지 않은 여행지를 꼽으라면 좋은 의미에서 한 곳이 떠오른다 스물 두살에 만난, Santorini 그 섬에서는 사진 찍는 시간조차 아깝다 캠핑촌의 낡은 텐트에서, 골목에서, 바닷가에서 온종일 꿈틀거리는 자유를 먹고 마실 수 있었다 즐거운 히피, 행복한 이방인이 되어 2008. 7. 21.
2008년 뉴욕의 핫플레이스, Lower East Side 의 최신 명소 지난주 일요일, 개봉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달려가서 를 봤다. 눈앞에 펼쳐지는 뉴욕의 화려함에 아찔함이 가득! 그닥 다시 가고 싶지는 않았던 뉴욕이, 어째 슬금슬금 그리워진다. 뉴욕은 자석같은 에너지를 지니고 있다. 한번 뉴욕에 발을 디디고 나면 누구든 다시 가고 싶어한다. 내 주위의 수많은 뉴욕 경험자들은 한결같이 그랬다. 지역 별로 뚜렷한 개성을 지닌 뉴욕은 그만큼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가 있는 도시다. 그 중에서도 요새 가장 핫하게 떠오르는 지역은 바로 로어 이스트 사이드(LES). 19세기 후반에 동구권에서 유태인 이민들이 정착한 이 지역은, 지금도 당시의 흔적이 남아 다민족, 다문화가 공존하는 독특한 색채를 뿜어내고 있다. 최근에는 멋진 바(Bar)나 숍이 늘어나고 있으며, 옛 시절에 형성된 저.. 2008. 6. 18.
홍대 프리마켓 7주년 행사 & 여행사진 전시회 소식 문득, 홍대가 보고 싶어서 프리마켓 홈피에 접속했다가 반가운 소식을 발견했다! 6월 21일이 프리마켓 7주년 되는 날이라고. 노천공연 볼려면 작정하고 가야겠다^_^ 지난번 공연때 우연히 보고 완전 팬이 되어버린 '어배러투모로우', 꼭 봐야지~~~ 넘넘 듣고싶닷!!! 시간이 된다면, 6월 22일까지 상상마당에서 하는 여행사진 전시회에 잠깐 들려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솔직히 서호주 정말 가고 싶어서 기자 시절 취재 의뢰도 했던 곳이라...셀디스타라는 파워블로거들의 여행이 질투가 나고 아쉬운 것도 사실이지만, 그래도 백문이 불여일견 이라고, 다음이 내 차례가 되려면 직접 가서 봐야지 뭐. 이번 주 토요일은 홍대에서 살 것 같다~♡ 2008.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