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1137

$25000상당의 세계일주 티켓을 공짜로? 2009 STA 월드 트래블러 인턴 모집 미국에는 많은 공짜 여행 기회가 젊은이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학생 전문 여행사 STA에서 올해로 3번째 개최하는 "월드 트래블러 인턴쉽"도 그 중의 하나다. 작년에는 무려 2천명이 이 인턴쉽에 지원했다. 올해는 그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선발되는 STA 인턴은 2009년 6월 1일~8월 20일에 아프리카, 피지, 아일랜드, 베를린 등 전 세계 8개 도시를 여행하게 된다. 또한 현지인과의 인터뷰, 블로깅, 팟캐스트, 사진 촬영 등의 임무를 완수하면 된다. 이 모든 여행 경비는 약 2만5천불 상당으로 예상되며 STA에서 전액을 부담한다. 2007년과 2008년에는 단 1명에게 이 모든 행운을 안겨주었지만, 올해는 무려 2명으로 늘어난데다 '학생' 신분이어야 하는 조건도 없어졌다. 18.. 2009. 3. 10.
서호주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앞으로 달라질 많은 것들 많은 용기와 결단이 필요했던 서호주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어제 돌아왔다. 열흘 간의 짧은 여행은 그동안의 삶과 현재의 내 모습을 냉철하게 바라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가기 전에 고민했던 관광과 여행의 간극, 여행 블로거로서의 내 모습, 앞으로의 방향과 큰 계획에 대해 차분히 되짚어본 열흘이다. 2008년 하반기에 꾸역꾸역 짐가방 끌고 나갔다 들어온 여러 번의 해외 방문에 비해, 지금의 여운과 파장은 사뭇 다르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온전히 '혼자' 즐기고 온 여행이다. 그래서 오히려 블로그에 많은 얘기를 풀어놓을 수 없을 것 같다. 가서 느끼고 온 모든 것들이 나의 미래에 소용될 값진 자산이지만, 외부에 보여주기 위한 것은 그리 많지 않다. 흔히 말하는 볼거리들은 이번 여행에서 그닥 우선순위가 .. 2009. 3. 8.
2008 올블로그 어워드 생활부문 블로그 후보되다 http://award.allblog.net/?page_id=263 --> 생활부문 투표 페이지 위 주소로 트래픽이 발생해서 가보니, 2008 올블로그 어워드 투표가 진행되고 있었다.ㅎㄷㄷ 종합 부문 베스트 블로그 후보는 아니지만 전문 분야 중 생활 부문에 nominate되어 있더라. 이번엔 블사조처럼 자추한 기억이 없는데;;; 어떤 고마운 분이 추천을 해주셨을까.^^ 2008년 한해 내내 활약한 것도 아니고, 하반기부터 조금씩 성장한 블로그여서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다. 어쨌든 블로고스피어에서 조금이나마 관심가져주는 분들이 계시다는 의미니까. 2009년에는 더욱 분발해서 베스트 블로그 고고씽해야겠다. 너무 뒷북이다. 투표 마감일이 내일까지란다. 좋은 블로그들이 많이 링크되어 있으니 보물찾기하.. 2009. 2. 22.
[밴프 스키여행] 캐나다 밴프 여행 최적의 숙소, 마운트로얄 호텔 마운트로얄 호텔은 밴프 다운타운 한복판에 위치해 있다. 가히 밴프 관광에는 이보다 최적의 입지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밴프 스프링스 호텔이 다운타운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떨어져 있고, 대부분의 중급 호텔도 다운타운에서 5~10분 벗어난 거리에 있는 것에 비교할 때 마운트로얄은 다운타운 대로변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조용하고 쾌적해서 투숙하는 내내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밴프 big 3 스키장의 셔틀 버스가 모두 마운트로얄의 주차장을 거쳐가는 것도 큰 매력이다. 객실은 충분히 넓고 편안한 분위기에 욕실도 크고 더운물도 잘 나왔다. 시차 적응의 어려움 없이 편히 쉴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사진은 객실, 그리고 욕실의 목욕용품. 그린티 라인으로 통일되어 있다. 모두 사용해봤는데 질은 나쁘지 않고 무.. 2009. 2. 22.
아시아의 대표적인 거리 BIG 3 - 홍콩, 싱가포르, 하노이 아시아만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핫 플레이스, 비단 유명 관광지에서만 찾을 것이 아니다. 도시의 특징을 여과없이 담고 있는 거리(Street)야 말로 현지인들의 삶의 모습을 그대로 마주칠 수 있는 멋진 장소다. 아시아의 관광 대국을 대표하는 홍콩과 싱가포르, 베트남 하노이의 거리를 깊숙히 들여다본다. Editor nonie Sponcered by 아고다 1. 홍콩 - The Fong 가장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최고의 장소는 역시 홍콩 거리다. 그 중에서도 "퐁(the fong坊)""으로 바뀐 첨단 유행의 작은 펍 구역을 주목하자. 많은 사람들이 서로 춤추고 어울리기 위해 가장 화끈한 핫 스폿을 찾아 클럽에서 펍으로 움직이면서 갑자기 어마어마하게 커진 스트리트 파티장이라고 할 수 있다. 유명 셀러브리티나 .. 2009. 2. 20.
[밴프 스키여행] 4~5th Day - 캘거리에서 알버타와 아쉬운 작별을 고하다 글, 사진 nonie 협찬 올림푸스(E-3), 모두투어 여행 기간 2008년 12월 8일~13일 2시간 후 캘거리 공항에 도착한 우리는 또 한번의 난관에 부딪혔다. 코스트 플라자 호텔까지는 차로 15분 정도가 소요되는데, 공항 앞 리무진 택시 기사는 40불을 부른다. 가장 좋은 방법은 공항 앞에 늘어선 각 호텔 셔틀버스 정류장 중에서 자신이 묵을 호텔을 찾은 다음, 해당 게이트의 벽에 걸린 전용 전화로 직접 셔틀을 요청하는 것이다.(쉽지는 않다! 영어로 자신의 위치와 인원 수 등을 또박또박 말하자) 호텔에 셔틀을 요청한 우리는 공항 안으로 다시 들어가서 기다리기로 했다. 너무 추워서 따뜻한 음료를 마시고 싶었는데, 공항 2층에 올라가니 스타벅스가 있어 그나마 안심이다.(1층에는 스무디 가게밖에 없다) 시.. 2009. 2. 17.
[밴프 스키여행] 4th Day - 밴프 다운타운의 마지막 노을을 만나다 글, 사진 nonie 협찬 올림푸스(E-3), 모두투어 여행 기간 2008년 12월 8일~13일 알버타 마지막 일정인 밴프 스프링스 호텔로 향하는 길에는 만감이 교차했다. 스키장 투어 외에도 매일 한 곳 이상의 여행 일정을 소화하는 4일간의 강행군이 이제 막바지를 앞두고 있다. 오후 4시만 되면 찾아오는 어둠과 혹독한 날씨, 현지 가이드도 없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이번 여행은 체력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매우 힘든 일정이었다. 아마 밴프 스프링스도 자유 일정으로 왔다면 굳이 가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마지막 일정이니 하나라도 더 보고 떠나야겠다는 생각에 기운을 내어 서둘러 호텔로 향했다. 스키장에서 호텔까지는 스키장 셔틀버스를 이용, 그리고 호텔에서 다운타운으로 돌아갈 때는 호텔 앞에서 4번 .. 2009. 2. 15.
하룻밤 200만원짜리 호텔방에서 자다? 오키나와에서의 비하인드 스토리 INTRO 언젠가 일본에 가면 이 곡을 피아노로 칠 일이 있을 거라고 막연히 생각했다. 일본에 너무나 잘 알려진 겨울연가 주제가, 다른 곡보다 쉽게 어필할 수 있고 현지인들과 친목을 다지거나 하는 등 어쨌든 쓸모가 있겠지 싶었다. 악보도 없이 대충 주워들은 멜로디를 녹음해 놓은 적도 있다.(링크된 곡) 그런데 진짜로 일본에서, 그것도 멋진 그랜드 피아노로 여러 사람 앞에서 이 곡을 연주했다! 게다가 그 덕분일까, 16만엔짜리 스위트룸에서 꿈같은 하룻밤을 보냈다. 그 비하인드 스토리는 nonie가 여행기자라는 타이틀로 떠난 마지막 출장, 그림같은 섬 오키나와에서 시작된다. 겨울연가 주제가 play by nonie 유명 호텔 체인인 솔라레 그룹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던 오키나와 출장, 르와지르 호텔의 인스펙션(.. 2009. 2. 12.
호주 여행 전자비자(ETA) 발급, 예상 외로 난관에 부딪히다 한국인의 발급 성공률이 99.8%라는 호주 여행 전자비자 ETA. 아무런 거리낌 없이 발급 신청을 하고 aus$20까지 카드로 긁었건만, 12시간 경과 후 진행결과가 위 화면과 같이 뜨고 말았다. 생각지도 못한 결과 덕분에 아침부터 대사관에 전화하고 팩스 보내고 생난리를 쳤다. 흑흑. 호주에 입국했던 적도 없고, 해외여행에 아무런 결격 사유도 없고, 여권 만료일도 많이 남았는데 도대체 왜 한번에 발급되지 않는 것일까? 그런데 포털 검색으로 ETA를 찾아보니 의외로 나처럼 생각지도 못한 거부 메세지를 받는 경우가 많더라. 대부분의 이유는 동명이인의 다른 사람이 호주에서 불법체류를 한 적이 있다던지, 혹은 전 세계에서 신청을 받기 때문에 시스템 상의 문제라고 한다. 그런데 실패 메세지가 떴을 때 어떻게 대처.. 2009. 2. 11.
우리가 가봐야 할 세계의 도시 TOP 10 집단지성 추천 사이트 위지아에서 200여명이 투표한, 우리가 가봐야 할 세계의 도시 Top 10 결과. 차트 4위에 오른 밴프, 최근에 내가 갔다 왔던 곳이라 더욱 애착이 가는 순위군하.. 여행 쪽 카테고리에 흥미로운 여행 관련 순위들이 많아서 하나 데려와봤다. 네이버 전 대표가 만든 사이트 답게 중독성이 장난이 아니다. 요새 멋진 웹 회사들 몰라보고 있다가 계속 뒷북치는 nonie...ㅠ.ㅠ 진행중인 차트는 이렇게 블로그에 퍼갈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오늘 오픈캐스트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했는데, 앞으로 자주 이용하게 될 듯 하다. 2009.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