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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1137

블로그얌 메인에 블로그가 소개되다! 어제 블로그얌에서 미리 알려주셔서 알게된 1월 29일자 메인화면 '얌스타' 소개. 막상 메인에 떡하니 나오니까 부끄럽기도 하지만, 기분은 좋다! 가치평가는 최근에도 한번 해봤는데, 저렇게 수치로 나오는 걸 확인하고 나니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나저나 블로그얌에서 요즘 오사카 커플여행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더라. 이젠 싱글이 된 nonie는 아쉽게도 참여할 수 없지만, 커플인 블로거들은 한번쯤 도전해본다면 공짜 여행을 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니 놓치지들 마시길. 2009. 1. 29.
오늘자 리퍼러에 대한 몇 가지 잡담 어제 오늘 재밌는 리퍼러가 많아서 기록도 해놓을 겸 일기를 써본다. 어제는 리퍼러 순위에 대한 단상이었다면, 오늘은 리퍼러 로그에 대한 잡담이다. 참 웃긴건 어제 오늘 블로그 시작한 것두 아닌데, 요새 들어선 하면 할수록 새로운 게 블로그다; 검색어 리퍼러야 트렌드에 따라 맨날 달라지는 것이어서 별다른 흥미가 없는데, URL 로그는 정말 신비로운 세계다. 특정 사이트에서의 유입 기록이 두두두두~연달아 남으면, 인간인 이상 궁금할 수 밖에 없다. 참, 12살때까지의 장래희망이 뭐였는줄 아는가? '탐정'이었다는.-_-;;아, 이 숨길 수 없는 미저리 근성. 암튼 어젯밤부터 오늘까지의 미스테리(?) 로그 군은 크게 3가지다. 1. 아그네스 모니카 팬클럽 일전에 인도네시아 여가수들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다. .. 2009. 1. 28.
[밴프 스키여행] 3rd Day - 대자연의 선물 레이크 루이스와 함께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다 글, 사진 nonie 협찬 올림푸스(E-3), 모두투어 여행 기간 2008년 12월 8일~13일 점심 식사 후 오피스에 들러 셔틀버스 환불을 해결하고 레이크 루이스로 가는 콜 택시도 부탁한다. 스키장에서 레이크 루이스까지의 택시비는 2인 $18. 나중에 알고 보니 스키장 입구에서 30분마다 서는 페어몬트 호텔의 셔틀버스를 타면 공짜로 갈 수 있었다! ㅠ.ㅠ 하지만 우리는 한시가 아까운 '원정대'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운명. 택시비가 한국에 비해 비싼 건 사실이지만, 바로 출발하기 위해 택시를 탈 수 밖에 없었다. (다운타운으로 돌아갈 때는 페어몬트 셔틀버스를 이용해 편하게 돌아올 수 있었다) 택시는 샤토 페어몬트 레이크 루이스 호텔 앞에 우리를 내려준다. 온통 하얀 설경 속에 덩그러니 세워진 커다란 베이.. 2009. 1. 26.
2008년 최고의 여행 웹사이트 Top 33, 그리고 나만의 Best 3 지난 2008년 12월, 세계적인 여행 미디어 에서 2008년 최고의 여행 관련 웹사이트 33개를 선정했다. 대부분은 교통편과 숙소 예약 관련 서비스여서 새로울 게 없지만, 간간히 웹 2.0 정신에 입각한 참신한 웹서비스도 몇몇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우선 33개 서비스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거 정리하느라 티스토리 표 서식 첨 이용해보는데 꽤 깔끔하고 유용하다 ㅎㅎ) Category Site Address Airports and Airlines farecast.com yapta.com delaycast.com seatguru.com insidetrip.com aboutairportparking.com kayak.com & sidestep.com wegolo.com Car Travel t.. 2009. 1. 26.
[밴프 스키여행] 3rd Day - 압도적인 규모와 아름다운 설경, 레이크루이스 스키장 글, 사진 nonie 협찬 올림푸스(E-3), 모두투어 여행 기간 2008년 12월 8일~13일 어제의 피로가 가실 새도 없이 오늘은 본격적인 대규모 스키장, 레이크 루이스 스키장으로 향한다. 레이크 루이스는 세 스키장 중 가장 멀기 때문에(50분) 셔틀버스 시간을 잘 맞춰야 한다. 셔틀버스를 타는 중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있었다. 버스 스태프가 우리의 스키 패스를 확인하고는 "이 패스에는 탑승료가 포함되어 있지 않으니 돈을 내라, 영수증이 있으니 이상이 있으면 리조트에 도착해서 환불을 받으라"고 하는 것이다. 우리가 지닌 '트라이 에어리어' 3일권에는 셔틀 비용이 분명 포함되어 있는데 말이다. 실랑이를 벌이는 것보다 스키장에 도착해서 얘기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아 일단 15$를 내고 버스에 올랐다. 구불.. 2009. 1. 25.
[밴프 스키여행] 2nd Day - 밴프에서 곤돌라 타기, 추천 레스토랑과 커피숍 글, 사진 nonie 협찬 올림푸스(E-3), 모두투어 여행 기간 2008년 12월 8일~13일 이곳의 해는 4시면 진다. 스키장도 그 즈음에는 문을 닫는다. 그래서 점심을 먹고 난 뒤 조금 서둘러 밴프의 다른 볼거리를 찾아보기로 했다. 우리가 선택한 관광지는 바로 밴프 설퍼마운틴 곤돌라다. 해발 3천m에 가깝게 올라가는 이 곤돌라는 밴프 뿐 아니라 주변의 산과 경치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곤돌라 운행도 4시면 끝나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춰야 한다. 곤돌라를 타려면 마운틴로얄 호텔 맞은 편에 있는 초콜릿 가게 앞 버스 정류장에서 3번 시내버스(CA $2)를 타면 된다. 버스도 1시간에 2~3대밖에 운행하지 않으니 시간을 미리 알아두면 편리하다. 여러 나라에서 이와 비슷한 케이블카 형식의 곤.. 2009. 1. 24.
[밴프 스키여행] 2nd Day - 작지만 따뜻함이 있는 놀퀘이 스키장에서의 한때 글, 사진 nonie 협찬 올림푸스(E-3), 모두투어 여행 기간 2008년 12월 8일~13일 호텔 1층의 토니로마스에서 든든한 아침식사를 마치고 첫날 일정인 놀퀘이로 향했다. 호텔 뒤 주차장에 놀퀘이로 가는 셔틀버스가 시간 당 약 두 대씩 정차한다. 스키장 셔틀버스 시간표는 다운타운에 있는 스키 관련 숍인 '스키 허브(Ski Hub)'에서 전날 미리 받아두었는데 여행 내내 큰 도움이 되었다. 셔틀버스는 꽤 정확한 시간에 도착하기 때문에 시간을 미리 알아두어야 움직이기가 편리하다. 놀퀘이는 다운타운에서 가장 가깝고 가장 규모도 작은 스키장이다. 본격적인 스키 라이프를 즐기기 전에 워밍업을 하는 스키장이랄까. 하지만 아담한 스키장이라고 해서 스키 코스가 완만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초보자들을 위한 장치가.. 2009. 1. 23.
[밴프 스키여행] 1st Day - 한국에서 캘거리, 그리고 밴프까지 글, 사진 nonie 협찬 올림푸스(E-3), 모두투어 여행 기간 2008년 12월 8일~13일 드디어 오늘은 모두투어-올림푸스 캐나다 출사를 떠나는 날! 밴쿠버 여행에 이어 두번째로 떠나는 캐나다지만 처음으로 가보는 알버타에 대한 기대로 전날 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했다. 4박 6일 동안 함께 출사를 떠날 든든한 동갑내기 파트너 홍일과 접선, 모노레일을 타고 신공항청사의 커피숍 '글로리아 진스'에 잠시 앉아 여행의 긴장과 서로에 대한 어색함을 금새 날려 버렸다. 어느새 우리 알버타 출사대는 밴쿠버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있었다. 10시간이 넘는 긴 비행이었지만 이런저런 기내식과 간식을 먹고 얘기를 나누다 보니 긴 시간도 의외로 금새 지나갔다. 맥주나 와인을 좋아하는 나와는 달리 홍일은 남자인데도 술을 그리.. 2009. 1. 22.
'로망여행가방' 의 이런저런 소식들 # 파워블로거님들로 쟁쟁하신 블사조 프로젝트에 얼결에 자추;;로 참여하게 되어 지난 1월 15일 인터뷰를 가졌다. 먹는언니님, 로롱이님, 쿨샷님, 시형님 모두 뒤늦게나마 너무 반가웠어요:) 그리고 떡 선물 보내주신 행복한 떡공장님께도 감사를! # 밴프에서의 즐거웠던 6일, 드디어 여행기 연재에 들어간다. 겨울 지나기 전에 밴프로 스키타러 가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려면 빨리 올려야겠다 싶어서. 올림푸스 E-3로 촬영한 현지 사진들과 시크릿폰으로 촬영한 동영상 등이 함께 올라갈 예정이다. 협찬 인생로구나.;; # 어느덧 토털 방문자수가 25만 명을 넘었다. 하지만 최근에 블로그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계속되면서 관리에도 조금 소홀해졌다. 아직도 전체 컨텐츠를 묶는 하나의 컨셉이 잘 잡히지 않는 것이 문제다. .. 2009. 1. 21.
[스코틀랜드 겨울여행] 호그와트에 온 듯한 착각이 드는 곳, 에딘버러 성 영국 대륙에서 가장 영국스러운 풍경을 담고 있는 오래된 도시, 에딘버러.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한국 여행자들도 런던 못지 않게 에딘버러를 필수 코스로 넣을 만큼 인기 여행지다. 하지만 내가 에딘버러를 진짜 가고 싶었던 이유는 사실 따로 있다. 소설 해리포터의 저자 J.K.롤링이 긴 방황 끝에 정착을 하고 해리포터를 쓰기 시작한 곳이 바로 이 에딘버러이기 때문이다. 그녀가 커피 한 잔과 함께 소설을 쓰던 카페는 이미 유명 관광지가 됐다. 에딘버러 성은 에딘버러 최고의 관광 유적지이기도 하지만, 내게는 롤링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후 어린이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가졌던 곳으로도 기억되고 있다. 에딘버러와 해리포터, 뗄레야 뗄 수가 없다. 에딘버러 성에 오니 소설과 영화 속 호그와트가 갓.. 2009.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