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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라이프스타일145

[프랑스] 그랑 떼아트르 보르도(Grand Theatre Bordeaux) 2005 어제 사장님의 기증으로 회식때 마셨던 와인, 그랑 떼아트르 2005년산. 찾아보니 마트용 저렴버전 와인 중 하나더군;; 부담없이 많이 마실 수 있는, 시큼하고 살짝 떫은 맛. 전혀 무게감이 없어서 향을 중시하는 사람에게는 살짝 실망감을 줄지도. 어느 요리와도 잘 어울릴만한 가벼운 레드 와인. 특이한 것은, 이 와인 이름이기도 한 "그랑 떼아트르"는 보르도의 대표적인 볼거리 중 하나다. 와인 라벨에 그려진 우아한 외관의 대극장이 바로 그곳. 관람료 30유로, 개장시간 오후 2~6시, 월요일과 공휴일에는 휴관. 2008. 6. 17.
[후기] 와인 벼룩시장 다녀오다! 6월 14일, 기다리던 와인 벼룩시장 둘째날! 작년엔 양재동 AT센터까지 가서 와인 10여 병을 낑낑거리면서 혼자 열심히 지고온 솔로녀의 설움이 있었지만 ㅠ.ㅠ 올해는 양재동보다 훨 가까운 행주산성에서 열린다. 오전 11시, 드디어 와인아울렛 라빈 도착! 사람은 많은데, 작년보다 규모는 훨씬 적다;; 1층 전시장에는 업체 수가 한 10여 곳 밖에 안되는 듯...작년의 전시회장같은 분위기에 비하면 너무 아담하다. 저렴한 와인들도 많았지만, 무엇보다 디켄터를 보니 왠지 마음이 두근두근;; 사고 싶은 걸 꾹 참았다. 열심히 시식용 치즈를 먹어가며ㅋㅋ 와인 시음 시작! 처음엔 스페인산들을 집중적으로 마셔봤는데, 달달한 와인들이 많아 딱 내 취향이다. 첫번째 초이스는 스위트한 '그랑비아'! 그 외에도 키스를 부르.. 2008. 6. 16.
[모로코] Beauvallon Beni M'Tir Rouge 2005 모로코 와인, 정말 생소하다. 하지만 요새 아프리카산 와인이 널리 대중화되고 있어서 내심 기대가 컸다. 모로코 여행 내내 꼭 와인을 사오리라 벼르고 벼르다가, 드디어 대형 마트에서 엄청난 규모의 와인 코너 발견! 다 사오고 싶었지만, 여행때는 짐 늘어나면 고통 그 자체임은 누구나 다 알터. 750ml가 아닌 절반 사이즈(375ml) 미니 와인을 한병 골랐다. 이슬람 국가라 그런지, 마트에서 와인 사는 건데도 남자 직원이 계속 흘깃흘깃 쳐다본다. 쳇. 여자가 술사는게 그렇게 신기한가; 사실 시음기는 별볼일 없다. 맛이 없다는 게 아니라, 레드 와인으로서 갖출 미덕을 평범하게 갖추고 있기에 그닥 특징적인 맛은 아니다. 단지 톡쏘는 강한 탄닌이 인상적이었고, 향은 그런대로 훌륭했다. 와인 사올 거였으면 모로코.. 2008. 6. 5.
[강남역] 조용한 와플 하우스, Cafeteria 'The Sand' 칠판에 적힌 빈티지한 느낌의 메뉴명, 나무 의자, 와인병... 강남역에도 이런 곳이 있을까 싶었다. 마치 홍대 까페에 와있는 듯한 느낌. 아직은 쌀쌀한 저녁이지만, 용기를 내어 야외 테이블에 앉아본다. 주문한 메뉴는 오렌지에이드(7000\)와 샌드 와플(10.000\). 와플이야 요새 잘하는 집들이 많아서 그냥저냥 맛난 수준.(요새 와플홀릭이 돠어 모든 와플이 다 맛있는 nonie이긴 하지만-_-;) 근데, 오렌지에이드는 감동이었다. 갓 짜낸 오렌지에 탄산수를 더해 상큼함 그대로 담아내왔더라. 한 3컵쯤 따라 마시니 바닥이 드러난다. 양도 많고. 무엇보다도, 숨쉬기조차 어려운 강남역에서 이만큼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는게 너무 좋았다. 골목에 있어 행인도 많지 않다. 야외테이블에 앉아 시원한 바람 맞으며 .. 2008. 6. 5.
말레이시아에서 날아온 달콤한 빵...로티보이!! 요새 미식가나 요리 블로거들 사이에선 안 먹어본 이가 없다는 문제의 빵, 로티보이! 웹서핑하다 우연히 발견했는데, 너무 맛있어 보이는거다.ㅠ.ㅠ (게다가 내가 본 건 시식기도 아니고 '레시피'였다. 대단한 한국사람들...이걸 만들어 먹다니;;;) 말레이시아에 첫 지점을 낸 후 아시아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는 로티보이가 한국에도 지점을 점점 늘려가고 있는가보다. 검색해보니 회사 근처인 역삼에 분점이!!! 마침 출출한데 잘됐다. 지갑이랑 핸드폰(사진 찍게;;;) 달랑 들고 ㄱㄱㅆ~ 역삼점은, 역삼역 6번 출구에서 직진하다가 KFC 끼고 좌회전하면 아랫쪽에 바로 보인다. 귀여운 노란색 테두리의 입구 때문에 눈에 잘 띤다. 로티보이에서 파는 빵을 '번'이라고 하는데, 달랑 4종류밖에 없다. 그럼에도 뭘 먹을.. 2008.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