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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판에 적힌 빈티지한 느낌의 메뉴명, 나무 의자, 와인병...
강남역에도 이런 곳이 있을까 싶었다. 마치 홍대 까페에 와있는 듯한 느낌.
아직은 쌀쌀한 저녁이지만, 용기를 내어 야외 테이블에 앉아본다.
강남역에도 이런 곳이 있을까 싶었다. 마치 홍대 까페에 와있는 듯한 느낌.
아직은 쌀쌀한 저녁이지만, 용기를 내어 야외 테이블에 앉아본다.
주문한 메뉴는 오렌지에이드(7000\)와 샌드 와플(10.000\).
와플이야 요새 잘하는 집들이 많아서 그냥저냥 맛난 수준.(요새
와플홀릭이 돠어 모든 와플이 다 맛있는 nonie이긴 하지만-_-;)
근데, 오렌지에이드는 감동이었다.
갓 짜낸 오렌지에 탄산수를 더해 상큼함 그대로 담아내왔더라.
한 3컵쯤 따라 마시니 바닥이 드러난다. 양도 많고.
무엇보다도, 숨쉬기조차 어려운 강남역에서 이만큼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는게 너무 좋았다. 골목에 있어 행인도 많지 않다.
야외테이블에 앉아 시원한 바람 맞으며 도란도란 얘기나누기 좋은 곳.
강남역 근방에서는 숨겨놓고 나만 가고 싶은 아지트다.
(블로거들 평 보니 역시나 강남에선 유일하게 조용한 까페라고
소문이 나있더군^^)
찾아가는 길: 강남역 CGV 옆골목으로 올라가다보면
오르막길 오른쪽에 위치.
와플이야 요새 잘하는 집들이 많아서 그냥저냥 맛난 수준.(요새
와플홀릭이 돠어 모든 와플이 다 맛있는 nonie이긴 하지만-_-;)
근데, 오렌지에이드는 감동이었다.
갓 짜낸 오렌지에 탄산수를 더해 상큼함 그대로 담아내왔더라.
한 3컵쯤 따라 마시니 바닥이 드러난다. 양도 많고.
무엇보다도, 숨쉬기조차 어려운 강남역에서 이만큼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는게 너무 좋았다. 골목에 있어 행인도 많지 않다.
야외테이블에 앉아 시원한 바람 맞으며 도란도란 얘기나누기 좋은 곳.
강남역 근방에서는 숨겨놓고 나만 가고 싶은 아지트다.
(블로거들 평 보니 역시나 강남에선 유일하게 조용한 까페라고
소문이 나있더군^^)
찾아가는 길: 강남역 CGV 옆골목으로 올라가다보면
오르막길 오른쪽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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