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2080 시안여행의 시작과 끝, 진장 인터내셔널 호텔 시안 + 시안 호텔 이야기 시안의 진장 인터내셔널 호텔, 그리고 시안의 호텔 이야기중국은 오직 상하이만 알았던 내게, 시안은 너무나 생소한 도시였다. 이런 행사 초청이 아니었다면 시안을 가볼 날은 딱히 없었을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건 시안에 대해 알기 전 생각이고, 시안을 경험해 보니 매력적인 '자유여행지'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단, 호텔의 위치는 중요하다. 지금부터 소개할 진장 인터내셔널 호텔은 시안을 '여행'으로 방문할 여행자에게는 절대로 권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기록 차원에서 리뷰는 하고, 시안의 추천 호텔은 따로 소개한다. 홍콩보다도 가까운 중국의 관광 도시, 시안오전 10시, 아시아나 항공은 탑승객을 가득 태우고 시안으로 향한다. 그런데 모니터에 표시된 비행 시간이 생각보다 짧네? 2시간 50분에서 3시간 걸린다는 .. 2019. 11. 8. Prologue. 시안과 항저우, 상하이에서의 2주 - 일과 여행 사이에서 만난 중국 Prologue. 2019 중국 3개 도시 호텔여행 - 시안과 항저우, 상하이 매해 최소 1번 이상은 출장을 빌미로 긴 일정의 여행을 떠난다. 2017년엔 핀란드, 2018년엔 하와이가 그런 여행이었다. 물론 올해에는 1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많은 경험을 했지만, 뭔가 부족했다. 가장 가고 싶었던 나라는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가까운 중국이다. 시안에서 초청장이 날아왔을 때 이 기회를 절대로 놓칠 수 없어, 많은 강의를 포기하고 중국 일정을 짰다. 그리고 그들에게 부탁했다. 돌아가는 비행기는 서울이 아닌 상하이에 내려 달라고. 그렇게 나의 여행은 또 다른 여행으로 이어졌다. 2019년의 중국을 좀더 알고 싶었던 간절한 소망이 드디어 이루어졌던, 지난 2주간의 여행 미리 보기. 시안 4박 5일 - 세계문화관광 .. 2019. 11. 6. 방콕 숙소 추천 호텔! 편안함이 보장되는 특급 호텔, 콘래드 방콕 출장 때문에 다시 찾은 방콕이지만, 언제나 방콕은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 도시다. 오며가며 억지로 2박을 붙여 방콕에 굳이 머문 이유도, 조금이라도 방콕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었기 때문이다. 출장 후에는 편안함이 보장되는 특급 호텔 중 하나인 '콘래드 방콕'을 선택했다. 익숙한 콘래드의 서비스가 유난히 편리하고 고맙게 느껴졌던, 2박 3일의 시간. 공항에서 호텔까지 & 체크인저녁 7시, 수완나품 공항에서 우버를 켜서 총알처럼 호텔로 향했다. 밤 9시 즈음의 늦은 체크인이었지만, 수속은 비교적 빠르게 준비됐다. 이번에 선택한 객실은 코너룸이다. 같은 디럭스 룸이라면 코너에 위치한 객실을 좋아하기도 하고, 어짜피 룸피니 지역 호텔에선 뷰가 크게 차이나지 않기 때문이다. 역시나 객실은 내 기대보다 훨씬 크고 아름.. 2019. 10. 14. 코트야드 메리어트의 본보이 체험 여행 2편 - 쿠킹 클래스 & 과일 수확 호텔에서 떠나는 팜투어! 코트야드 메리어트의 본보이 체험 여행 2편호텔과 농가의 콜라보! 사과 테마의 뷔페 @ 코트야드 메리어트 타임스퀘어 편에서는 뷔페 메뉴를 통해 호텔과 농가의 콜라보레이션을 만나 보았다면, 이제 호텔이 안내하는 새로운 여행을 체험해 볼 차례다. 메리어트의 새로운 멤버십 본보이(Bonboy)에서는 다양한 여행 상품을 투숙객에게 선보이고 있는데, 가을을 맞아 코트야드 메리어트는 '팜투어', 즉 농장 체험 여행을 기획하여 이 여행에 참여하게 되었다. 호텔에서 보여주고 싶은 체험여행은 어떤 것일까? 럭셔리한 브런치와 농장에서의 식사가 이어졌던 지난 토요일의 여행 2편. PM 12:30 코트야드 셰프와 함께 하는 사과 페이스트리 쿠킹 클래스웰컴 드링크에 이어서 바로 쿠킹 클래스가 이어졌다. .. 2019. 10. 14. 코트야드 메리어트의 본보이(Bonvoy) 체험 여행 1편 - 브런치 & 웰컴 호텔에서 떠나는 팜투어! 코트야드 메리어트의 본보이 체험 여행 1편호텔과 농가의 콜라보! 사과 테마의 뷔페 @ 코트야드 메리어트 타임스퀘어 편에서는 뷔페 메뉴를 통해 호텔과 농가의 콜라보레이션을 만나 보았다면, 이제 호텔이 안내하는 새로운 여행을 체험해 볼 차례다. 메리어트의 새로운 멤버십 본보이(Bonboy)에서는 다양한 여행 상품을 투숙객에게 선보이고 있는데, 가을을 맞아 코트야드 메리어트는 '팜투어', 즉 농장 체험 여행을 기획하여 이 여행에 참여하게 되었다. 호텔에서 보여주고 싶은 체험여행은 어떤 것일까? 럭셔리한 브런치와 농장에서의 식사가 이어졌던 지난 토요일의 여행 1편. AM 9:00 브런치 @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지난 토요일, 남대문 근처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으로.. 2019. 10. 14. 팟캐스트 '김다영의 똑똑한 여행 트렌드' 방송을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히치하이커 대표, 여행 전문 강사 김다영입니다. 매일 빠르게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를 흥미롭게 전달해드리는 팟캐스트 방송, '김다영의 똑똑한 여행 트렌드'를 론칭했습니다. 이 방송이 태어나게 된 배경과 탄생 이유에 대해 조금 풀어보려 합니다. 김다영의 똑똑한 여행 트렌드 매일 빠르게 변화하는 여행업계의 트렌드 속에는 밀레니얼 세대가 무엇에 열광하는지, 어디에 돈을 쓰는지가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대중문화와 IT, 경제 분야의 트렌드를 '여행'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보고, 스마트한 여행의 기술도 함께 알려 드리는 김다영의 '똑똑한 여행 트렌드'. 글로벌 여행 www.podty.me 6년간의 여행강의, 3권의 여행서를 집필하면서 첫 책 출간 후, 2014년 1월부터 여행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백화점의.. 2019. 10. 3. 호텔과 농가의 콜라보! 사과 테마의 뷔페 @ 코트야드 메리어트 타임스퀘어 코트야드 메리어트가 지역 농가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한 뷔페 프로모션을 선보이기 시작했는데, 이번 가을의 테마는 '사과'다. 사과도 여러 생산지가 있지만 DMZ와 가까운 청정 자연이 있는 연천의 사과를 주제로 하여 뷔페 메뉴를 기획했다고 한다. 메리어트가 본보이로 바뀐 이후 생긴 변화의 일환이어서, 궁금한 마음을 안고 가까운 영등포의 코트야드 메리어트 타임스퀘어로 향했다. 모모카페 @ 코트야드 메리어트 타임스퀘어메리어트는 SPG와의 합병 이후 30여 개의 호텔 브랜드를 가진 초대형 호텔 그룹이 되었다. 그래서 메리어트 중에서도 코트야드 메리어트는 어떤 특색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했다. 우선 코트야드 메리어트는 중저가의 합리적인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의 이미지를 갖고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체인 브랜드들도 지역.. 2019. 9. 29. 하노이 에어비앤비! 티하우스에서 다도 체험과 숙박을 함께 하다 이 곳은 지난 2019년 1월 하노이 호텔여행에서 묵은, 유일한 에어비앤비다. 굳이 에어비앤비라서가 아니라 에어비앤비가 아니면 예약이 어려운, 숙소가 아닌 '티하우스'이기 때문이다. 하노이의 분주한 호안끼엠 호수에서 다소 떨어진 한적하고 작은 동네에 있는 3층짜리 티하우스에서, 나는 다도를 배우고 차를 마시며 베트남 친구들을 만났다. 2주간의 일정 중에서 가장 여행의 본질에 가까운 경험을 했던 2박 3일이 아니었나 싶다. 1층 : 티 숍 (Tea Shop)서호에 있는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고, 1박 밖에 예약을 못했던 나는 가방을 싸면서도 체크아웃이 영 내키지가 않았다. 이제 에어비앤비 숙소로 가야 하는데, 호텔에서 열흘을 지낸 내게 2만원짜리 숙소가 마음에 들 리가 없었다. 최대한 다.. 2019. 9. 27. 하와이 숙소 추천 호텔! 더 로열 하와이언 어 럭셔리 컬렉션 리조트, 와이키키 하와이에 한 번이라도 왔던 여행자라면, 와이키키 한복판의 핑크색 호텔 '로얄 하와이안'을 모를 수 없다. 무려 91년의 역사를 가진 역사적인 건축물인데다, 로얄 하와이안 센터와도 연결되어 있어 수많은 관광객의 사진촬영 명소로 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숙박'은 조금 망설이게 된다. '오래된 호텔은 시설이나 서비스도 오래되었을 것이다'는 고정관념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어 리뷰를 보면 '낡고 불편하다'는 평도 적지 않다. 하지만 묵어본 내 생각은 좀 다르다. 공항에서 체크인까지나는 하와이에 갈 때마다, 공항에 내리는 즉시 택시를 탄다. 셔틀을 타거나 픽업 장소에서 우버를 부르거나 여러 방법이 있지만, 셔틀보다 1만원 정도만 더 주면 편안하게 30분 내로 와이키키의 어느 호텔이든 도착할 수 있다. 또한 .. 2019. 9. 27. 2019 세계 문화 관광 포럼에 초청되어 중국 시안으로 갑니다! (10월) 무엇이 나를 중국으로 이끌었나2017년 5월, 어떤 내면의 동기가 무모한 결정을 이끌어낸건 지 모르겠지만, 참관객 허가만 달랑 받아 국제 여행 박람회를 보러 상하이로 향했다. 초청을 받은 것도 아니었고, 누군가가 내 등을 떠민 것도 아니었다. 비자 수속과 항공 및 호텔 예약을 마치고 나니 1백 만원이 순식간에 날아갔다. 몸살 기운 상태로 3일간 박람회장에 출석하면서, 본업인 강의도 안하고 와서 지금 무얼 하고 있는 건지 혼란스러웠다. 하지만 그 행사를 통해 어렴풋이 중국 여행시장의 무서운 성장과 엄청난 규모를 실감했다. 2017/05/20 - 거대해지는 중국의 여행시장을 미리 보다! ITB China 컨퍼런스를 다녀와서 그 이후 지난 2년간, 감사하게도 전 세계의 많은 여행 행사에 미디어 자격으로 참석할.. 2019. 9. 23.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 20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