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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2010

주한 관광청 협회(ANTOR)주관 바자회 '그린마켓' 10월 26일 열려 이번주 일요일인 10월 26일 2시에 재미있는 벼룩시장이 열린다. 주한관광청 협회에서 주최하는 그린마켓.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6층의 하늘정원이라는 작은 야외 옥상에서 하는데, 여기는 평소에도 갖가지 행사가 자주 열리는 곳이다. 일요일에 시간이 되면 꼭 가려고 했는데, 갑작스럽게 주말 여행 계획이 생겨 아쉽게도 가보지 못할 것 같다. 주한관광청협회(ANTOR)는 나도 여행기자를 하면서 알게 된 조직명이다. 매년 관광청 소장들의 이름과 연락처가 기록된 작은 소책자가 발간되곤 한다. 원래 외국의 관광산업을 위해 한국에서 일을 하고 있는 관광청들이지만, 이날 만큼은 한국의 자선 행사로 모이는 좋은 취지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가서 즐겼으면 좋겠다. 특히 각국의 특산품들이 나온다니 더 기대가 된다. 하와이 관광청에.. 2008. 10. 21.
[이대] 이런 카페는 절대 가지 말자, 이대 앞 루시카토 (lucycato) 나와 같은 카페족들은 안락하고 내집같은 익숙한 카페도 좋지만 언제나 더 예쁘고 더 맛있는 카페가 없는지 새로 생긴 카페를 두리번거리게 된다. 그러다 겉모습과 메뉴가 어느 정도 마음에 들면 일단 낚인다.;; 하지만 우리, 이런 상식 이하의 카페에는 절대 낚이지 말자. 지금까지 마음에 드는 카페 후기만 남겼다면 이번에 처음으로 nonie의 악평 대상이 된 카페가 있으니 바로 이대 정문 바로 앞에 생긴(콜드 스톤에서 바라보고 왼쪽) 루시카토(lucycato)라는 카페 되겠다. 이 카페는 겉면에 대형 현수막을 걸어놓았듯이 여러 명의 바리스타, 쇼콜라띠에, 디저트 전문 쉐프 등이 합작해서 만들어낸 전문가들의 카페라고 홍보하고 있다. 오픈한지 한 3일째 됐을 때였나보다. 대문짝만하게 붙여놓은 '무료 시음' '1+1.. 2008. 10. 18.
베네피트의 신상 토너 <우먼시킹토너> - 여자의 마음을 알아주는 핑크빛 마법 스킨 언제나 예상치 못한 선물은 즐거운 법! 베네피트의 따끈따끈한 신상 토너, '우먼시킹토너'가 내 손에 들어왔다^_^ 베네피트야 국내 런칭할 때부터 나와 인연이 참 많았다. 대부분의 제품을 다 사용해봤고, 관련 행사도 많이 참석했기 때문에 무척 친근한 브랜드다. 특히 손대식 아티스트와 함께 했던 메이크업 클래스는 몇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에 남는 보기드문 알찬 행사였다. 살구색 블러셔 or 섀도우를 눈밑에 살짝 발라주는 것이 동안 메이크업의 핵심이라고 알려주셨던 손선생 ㅎㅎ 요즘 TV에 많이 나오시더군. 베네피트의 제품들이 다른 유수 브랜드에 비해 엄청나게 월등한 효능이나 사용감을 가졌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 사람마다 자신에게 맞는 기초와 색조 제품이 있고, 나역시도 모든 베네피트의 제품이 다 좋지는 않았다... 2008. 10. 17.
밴쿠버 여행 선물은 무엇이 좋을까? 밴쿠버 쇼핑 추천 아이템 BEST 3! 여행이 끝나갈 즈음 우리의 머릿속을 복잡하게 하는 것이 있다면 뭘까? 여행의 아쉬움을 추억을 바꾸어 한국으로 가져오기 위한 기념품 쇼핑, 그리고 한국의 지인들과 여행의 추억을 공유하기 위한 선물 고르기 등은 어쩌면 여행보다 더 머리아프지만 즐거운 일이다. 캐나다에서 살만한 것들을 떠올려보면 메이플 시럽이나 연어 등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하지만 무턱대고 기념품들이 몰려있는 상점에서 개성없고 맛도 없는 비슷비슷한 것만 사다 보면 돈은 돈대로 들고 인상깊은 선물도 할 수 없다. 게다가 한국의 가이드북에는 쇼핑 팁이 자세하게 실려있는 책이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현지 거주자들이 추천하는 기념품 숍을 미리 조사해서 들렀는데 역시 후회가 없었다. 지금부터 nonie가 밴쿠버에서 쇼핑을 한번에 해결했던 곳을 하나씩.. 2008. 10. 16.
밴쿠버 슈퍼마켓에서는 무엇을 팔까? 캐나다 마트 쇼핑기 nonie가 해외에서 반드시 찾아가는 3곳은? 재래시장, 플리마켓(벼룩시장), 그리고 대형 마트 혹은 슈퍼마켓이다. 이 세 곳을 돌면 현지인들의 삶에 좀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밴쿠버를 여행하면서 수시로 들렀던 대형 마트들. 구경거리도 쏠쏠했지만 여행자의 생존 필수품인 생수와 먹거리를 사기 위해서는 반드시 들러야 하는 곳이기도 했다. 다행히 밴쿠버에는 다양한 마트 체인이 있고, 어디서든 쉽게 찾을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인상깊었던 세 곳의 밴쿠버 마트 탐방 후기를 소개할 까 한다. 1. Shoppers Drug Mart Shoppers는 밴쿠버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방문했던 마트이고 또 가장 별로라고 생각한 마트이기도 하다. 처음 갔던 곳은 버라드에서 멀지않은 곳에 있는 작은 규모의 .. 2008. 10. 15.
에어캐나다에서 만난 신라면, 그리고 독도 여행에서 가장 아쉬운 순간은? 귀국행 비행기를 타는 바로 그 때. 이번에도 예외는 없었다. 영영 안떴으면 했던 밴쿠버~인천행 에어캐나다는 드디어 하늘로 날아올랐고, 마지막 아쉬움을 달래주려는 듯 조그만 창 밖으로 캐나다의 아름다운 장관이 펼쳐진다. 밴쿠버 시내를 여행할 때는 발견할 수 없었던, 캐나다의 또다른 모습. 눈부신 만년설, 그리고 장대한 산맥 줄기들이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들이 엽서에서 튀어나온 듯 눈앞에 펼쳐진다. 에어캐나다의 개인용 스크린에서는 일제히 밴쿠버와 인천의 멀고먼 거리를 알린다. 아직도 10시간이 넘게 걸리는 기나긴 비행시간. 살며시 리모콘을 들고 MAP을 이래저래 바꿔본다. 요렇게 보니 지대로 멀긴 멀구나;;; 근데 이상하게도 밴쿠버에 대한 나의 마지막 인상은 그리 멀게 느껴지지가.. 2008. 10. 14.
어느새 10만 히트 & 10월 첫주 유입 키워드 분석 본격적으로 여행블로그를 표방한지도 아직 8개월이 채 되지 않았는데 어느새 10만 히트다. 그 전에는 음악도 깨작거려 보고, 일기도 써보고, 방향성을 못잡다가 여행을 테마로 잡고 일관되게 블로그를 운영한 작은 결실이다. 아직 인기 블로그들에 비하면 갈길이 멀기는 하지만, 블로거뉴스 트래픽 폭탄이나 네이버 검색 트래픽의 큰 도움 없이 이만큼 왔다는 것만 해도 티스토리 블로그로 거둔 나름의 성과라고 생각한다. 사실 10만 히트가 되기 전에 방문자님들을 위한 작은 이벤트라도 하고 싶었는데 요 며칠 새 갑자기 방문객 수가 늘어나는 바람에 자고 일어나니 10만 히트가 훌쩍 넘어버려 급 당황했다는....^^; (암튼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____^) 그런데 금주에 리퍼러 체크를 해보니 그동안의 유입 키워드와는.. 2008. 10. 10.
여행의 전리품 2 - 내 동생의 홋카이도 여행 평소 뉴스레터로 받아보고 있는 투어캐빈의 "파발마" 소식 메일. 갑자기 땡처리로 나온 패키지 상품을 안내해준다. 8월 말의 어느날, 홋카이도 민박팩 4박 5일이 택스 포함 599,000원 발견!!! 지금까지 봤던 상품들 중에서도 대박 중의 대박이다; 캐나다 여행을 앞두고 있었던 터라 내가 가기는 무리고, 동생 Aoryjoe군을 대신 보내주기로 했다. 쩝~ 초등학생같이 생긴 여자애 하나 달랑 보내기에 쬐금 걱정은 됐으나, 워낙 일본어도 잘하고 심부름 시킬 것도 대박 많았던지라 ㅎㅎ 불과 1달 전인 그때만 해도 환율이 참 좋았지 ㅠ.ㅠ (동생넘이 은행에서 환전을 해왔는데 S은행의 띨띨한 신입 사원이 2만엔을 20만엔으로 착각해서 주는 바람에.. 은행에서 우리 집까지 달려와서 도로 가져가는 해프닝도 있었음;;.. 2008. 10. 10.
10월 25일, 월간 페이퍼의 '사랑의 바자회' 열리는 날~♡ 서점에서 페이퍼 10월호 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소식! 2008년 페이퍼 바자회. 몇년에 걸쳐 쭈욱 해왔던 행사인가보다. 검색해 보니 사진찍는 이들도 많이 가고 페이퍼 웹사이트 회원들도 적극 참여하는 재미있는 행사인 듯. (작년 행사 분위기를 잘 그려낸 블로그 포스트를 찾았다) 올해는 가까운 홍대에서 한다니 한번 가봐야겠다^__^ 위치는 산울림 소극장 딱 맞은 편이라 찾기도 쉽다. 페이퍼에서 직접 내놓는 물품들도 많이 있고, 연예인 기증품, 일반인 벼룩시장 등....무척 훈훈한 행사가 될 것 같다. 요런 숨겨진 행사 찾아서 리포트 하는 게 블로깅의 묘미지~ 암. 자세한 소식은 http://www.paparda.com 으로. 회원가입을 하지 않으면 아무 내용도 볼 수 없으니 참고할 것. 10월 25일은 홍대.. 2008. 10. 9.
[홍대] 일본풍의 깜찍한 홍차 카페, 오리 페코(Ori Pekoe) 아직은 클래식하고 점잖은 분위기가 먼저 떠오르는 홍차. 그런데 일본 풍의 귀엽고 깜찍한 홍차 카페가 생겼다고 해서 오픈 3일째 되던 지난 9월 12일, 부랴부랴 홍대로 향했다. (이제서야 포스팅을...;;) 홍대역에서 홍대 입구로 올라가는 큰 길, CK 언더웨어와 할리스 옆 계단 골목(벽화 그려진)으로 올라가면 바로 위 사진의 노란 벽이 보인다. 사실 극동 방송국 쪽이나 홍대 뒷편, 상수역 등 요새 카페 많이 생긴다는 곳들은, 맘먹고 찾아가지 않으면 여간 해서는 자주 안가게 된다. 근데 요렇게 의외로 찾기 쉬운 지하철역 가까이에 카페를 열게 된 것도 주인장 언니의 노력이고 복인 듯 싶다.^^;; 원래는 레스토랑 겸 카페(좀 애매한;;)였다고 하는데 아마도 장사가 잘 안됐겠지. 아, 근데 여기. 정원이 있.. 2008.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