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1185 타이페이 호텔, 위치 좋은 숙소 추천! 산완트 레지던스 타이베이 산 완트 레지던스는 대만의 많은 호텔 중에서도 한국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호텔이다. 하지만 이 곳에서 보낸 하루는 무척이나 편안하고 행복했던 시간으로 남아있다. 한 차원 높은 정중한 서비스의 진수, 서양식 객실과 일본의 욕실 문화의 환상적인 결합을 보여준 산 완트 레지던스에서의 하루. 공항에서 호텔까지 & 체크인호텔은 송장난징 역과 가장 가깝다. 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는 신규 개통한 공항철도를 타고 지하철역으로 갈아타도 되지만, 1819번 버스를 타고 앰버서더 호텔 역에 내려 도보로 10분 정도 이동해도 된다. 같은 계열사인 산 완트 호텔도 멀지 않은 곳에 있어 혼동이 쉽기 때문에, 택시를 탈 때는 정확한 한자 주소와 함께 이동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레지던스라는 이름때문에 콘도같은 레지던스 형태로 착각.. 2018. 5. 25. 상하이 자유여행 추천 호텔! 더 원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매니지드 바이 켐핀스키 상하이 상하이 자유여행을 위한 숙소는 여러 편의성을 고려해, 서비스 아파트먼트를 골라 예약해 보았다. 무려 글로벌 호텔체인에서 운영하는 아파트여서, 호텔식 아파트 체험도 동시에 할 수 있어서 대만족이었다. 상하이 여행의 대부분을 머무를 숙소였기 때문에 시설이나 위치 등을 더욱 꼼꼼히 따져 고른, 더 원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매니지드 바이 켐핀스키 상하이(THE ONE Executive Suites Managed By Kempinski Shanghai)의 첫인상. 공항에서 호텔까지 & 호텔 소개비용이 들더라도 키친과 욕실을 마음대로 쓸 수 있는 숙소를 찾다보니, 서비스 아파트먼트가 궁금해졌다. 그래서 상하이 자유여행에서 선택한 더 원 바이 켐핀스키 상하이(THE ONE Executive Suites Managed .. 2018. 5. 19. 인도의 현재를 만나다! 2편 - 델리의 스타벅스와 로스터리 카페 nonie X Incredible India - 짜이의 나라에서, 커피 마신 이야기델리에서의 짧은 자유시간 동안 쇼핑 외에 집중했던 키워드는 '커피'였다. 홍차의 나라인 인도에서 커피를 떠올리긴 쉽지 않지만, 사실 인도는 몬순 기후를 활용해 커피를 경작한 역사가 오래된 주요 커피 산지다. 그런데 커피도 커피지만, 도시적인 카페 문화도 서서히 대도시에 자리잡고 있다는 게 느껴졌다. 인도 카페 문화의 단면을 볼 수 있었던, 스타벅스와 로스터리 카페에서의 커피 한 잔. 스타벅스 @ 칸 마켓델리의 고급스러운 동네, 칸 마켓에서 아노키 숍과 팹 인디아(Fab india) 칸 마켓 점을 들르고 나니 할 일이 없어졌다. 팹 인디아는 코넛 플레이스 점이 훨씬 물건도 많고 쇼핑하기도 좋다. 어제 폭풍쇼핑을 하고 난 뒤라.. 2018. 5. 10. 인도의 현재를 만나다! 1편 - 델리의 예쁜 숍 탐방 & 옷 쇼핑 후기 nonie X Incredible India - 델리에서, 쇼핑의 늪에 빠지다이 글은 델리에서 쇼핑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인도의 로컬문화에 대한 무지와 편견을 반성하는 글이기도 하다. 끽해야 카레가루나 히말라야 화장품, 스카프의 범주를 벗어나지 않는 포털 검색결과를 참고했더라면, 나 역시 '인도는 살게 없어'라며 돌아왔을 것이다. 여행이 끝난 지금 드는 생각은, 역시 다른 루트로 미리 조사하기를 정말 잘했다, 그리고 인도는 무조건 다시 가야 한다는 다짐 뿐. 델리의 컨템포러리 쇼핑 1번지, '코넛 플레이스'이번 기차여행이 결정되었을 때, 마지막 델리에서의 자유시간(1박 2일)에 갈 곳을 두루 조사했다. 배낭여행이 대부분인 한국의 인도여행 후기는 어찌나 일관적인지, 특히 쇼핑은 '히말라야 화장품'.. 2018. 4. 24. 짠내투어의 홍콩 숙소! 홍콩 추천 호텔 '호텔 젠 홍콩' 얼마 전 짠내투어 홍콩 편에 등장한 가성비 좋은 호텔을 보고 단번에 알아차렸다. 재작년에 다녀온, 샹그릴라 계열의 '호텔 젠'! 물론 좋은 가격과 시설로도 유명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호텔을 선택하지 않았다면, 홍콩의 지하철역이 서쪽으로 연장된 걸 모른 채 매번 가던 데만 가다가 홍콩여행이 끝났을 것이다. 아직까지 홍콩의 옛 풍경을 그대로 간직한 케네디타운 일대에서, 나는 또 한번 홍콩의 새로운 매력에 푹 빠질 수 있었다. 공항에서 호텔까지 & 객실 소개호텔 젠 홍콩은 이번에 새로 개통한 '홍콩대(HKU)' 역 바로 옆이다. 이 역은 센트럴(홍콩역)에서 불과 2정거장이다. 공항에서 에어포트 익스프레스를 타고 센트럴에 내려서, 홍콩 아일랜드 라인(파란색 노선) 케네디 타운 종점행을 타고 홍콩대 역에 내리면.. 2018. 4. 24. 호화열차로 떠나는 인도여행 Day 7. 러크나우에서, 사리를 입다 nonie X Incredible India - 인도 럭셔리 기차여행, 7일차 세계적인 호화열차 '마하라자 익스프레스'로 북인도를 돌아보는 7박 8일의 여정, 드디어 마지막 행선지 러크나우(Lucknow)에 왔다. 기차여행을 함께 한 이들의 표정에는, 눈 앞의 화려한 유적을 만나는 설렘보다는 여행의 끝을 만나는 아쉬움이 더욱 커 보인다. 하지만 아쉬움을 달랠 엄청난 피날레가 기다리고 있으니, 기차에서 직접 준비해주는 아름다운 사리를 입고, 기념촬영에 멋진 파티까지!! 평생 잊지 못할, 인도 기차여행의 마지막 날 풍경. 장대한 이슬람 문화의 흔적, 러크나우국내 여행사의 7박 9일짜리 북인도 상품을 보면, 델리 ~ 자이푸르 ~ 아그라 ~ 카주라호 ~바라나시가 일반적인 코스다. 내가 이번에 경험한 마하라자 익.. 2018. 4. 23. 상하이 푸동 호텔 추천 숙소! 푸동 샹그릴라 이스트 상하이 푸동의 대형 호텔을 대표하는 샹그릴라 푸동 이스트 상하이는, 탁 트인 전망과 넓고 쾌적한 객실이 가장 큰 매력이다. 샹그릴라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치(chi) 스파 역시 믿음직한 특급 호텔의 레벨을 확인해 주었다. 물론 상하이를 찾는 개별여행자에게, 푸동이라는 지역의 장단점은 뚜렷하다. 종합적으로 본, 샹그릴라 푸동 이스트 상하이에서의 하루. 공항에서 호텔까지 & 객실 소개우선 상하이의 샹그릴라 호텔은 약간의 부연 설명이 필요하다. 상하이에는 총 2곳의 샹그릴라가 있는데 하나는 징안 샹그릴라(웨스트 상하이), 다른 한 곳이 내가 묵은 푸동 샹그릴라(이스트 상하이)다. 그래서 공항에서 택시를 탈 때는, 정확한 한자 주소를 구글지도 등에서 찾아서 기사에게 보여주는 것이 좋다. 푸동공항에서 지하철을 탈 경우 .. 2018. 4. 19. [영상] 인도 럭셔리 기차여행, 영상으로 보고 싶다면? 브이로그 1화 편집 후기 에필로그. 인도여행 브이로그 연재를 시작하며아직 블로그의 인도여행기도 두 편 정도 더 남았지만, 영상도 오래 묵히면 계속 미룰 것 같아서 재빠르게 편집해 봤다. 7박 8일의 여행을 총 7편의 브이로그(Vlog)로 나누는 작업은 완료했고, 첫 화 '자이푸르' 편을 업데이트했다. 편집은 모바일로 생각보다 금방 했는데, 역시 자막 작업이 너무나 오래 걸리는...;; 하지만 애초에 이렇게 많은 브이로그를 제작할 것을 염두에 두고 체계적으로 촬영한 게 아니다 보니, 부족한 내용을 최대한 자막으로 보완해야 했다. 현지 관계자들도 모니터링하는 영상이라, 최소한의 영어 자막도 병기했다. 영상은 아래 클릭:) 이번 여행을 포함해 지난 2년간 영미권의 여행유튜버들을 현장에서 지켜보면서, 많이 반성하고 배웠다. 영상만 보면.. 2018. 4. 17. 호화열차로 떠나는 인도여행 Day 6. 갠지스강 위에서 만난, 바라나시 nonie X Incredible India - 인도 럭셔리 기차여행, 6일차 세계적인 호화열차 '마하라자 익스프레스'로 북인도를 돌아보는 7박 8일 여정이, 어느덧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번 일정에서, 어쩌면 타지마할보다도 더 기대했던 행선지는 '바라나시'였다. 그동안 많은 인도 여행기를 읽으면서 언젠가 꼭 가보고 싶었던 바라나시를, 단 하루밖에 못 보는 게 그저 안타깝다. 하지만 멋진 배를 타고 갠지스 강의 아름다운 일몰을 누비며 저녁의 전통의식을 감상하는 시간은, 개별여행으로는 쉽게 할 수 없는 경험이기에 매우 특별했다. 바라나시로 가는 길 @ 마하라자 익스프레스오전 내내, 기차는 느긋하게 대륙 위를 달린다. 아침에는 간단히 메이플 시럽을 곁들인 프렌치 토스트를 먹었는데, 이렇게 한 끼를 서양.. 2018. 4. 14. 호화열차로 떠나는 인도여행 Day 5. 카주라호, 관광을 생각하다 nonie X Incredible India - 인도 럭셔리 기차여행, 5일차세계적인 호화열차 '마하라자 익스프레스'를 타고 북인도를 돌아보는 여행! 기차는 타지마할이 있는 아그라에서 하룻밤을 정차하고, 아침부터 부지런히 달려 오늘의 목적지인 카주라호에 닿았다. 세계에서 가장 에로틱한 사원으로 이름난 카주라호는, 한국의 인도 단체여행에도 반드시 들어있는 필수 관광지다. 물론 유명 관광지를 직접 둘러보는 뜻깊은 시간이긴 했지만, 정말로 유적만 돌다가 하루가 저물 줄이야. 기차여행 5일차, 성대한 환영인사기차는 매일 밤 달려서 다음 기착지로 이동했지만, 아그라에서는 기차가 하룻 밤 정차했다. 이렇게 기차가 역에 머무는 밤에는 기차의 흔들림이 적기 때문에 좀더 편안하게 잘 수 있다. 이미 여행 중반부가 지나면.. 2018. 4. 13.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1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