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1241 경기도로 워크숍 가면 40만원 지원해준다! 경기도관광공사에서 최근 시범운영중인 여행정보 사이트 이땡큐에서 하는 이벤트. 조금만 일찍 알았더라면 다니던 회사 쪽에도 알려줄 수 있었을 텐데 아쉽다. 혹시 겨울에 회사에서 워크숍을 계획 중이라면 한번 신청해보면 어떨까 싶다. 그리 복잡하지도 않고 신청서만 내면 40만원이나 지원해준단다. 워크숍 하면 언제나 술먹고;; 재미없는 기억 밖에 없는데 이런 든든한 지원금과 알찬 프로그램이 있다면 유익한 워크숍이 될듯.^^ 자세한 사항은 http://www.ethankyou.co.kr/community/event/event_view.jsp?num=10 링크 클릭하시길. 2008. 12. 2. [뉴질랜드 시티투어] 크라이스트처치에서의 우아한 한때, 에이번 강과 빅토리아 광장 N.Z City Tour _CHCH 2 2008/11/18~11/23 에이번 강가에서 우아한 오후 한때를 보내다 크라이스트처치를 영국적인 도시라고 일컫는 까닭은 옛스런 건축물과 오락가락하는 날씨, 영국 출신 이민자들만의 특유의 분위기 등등. 하지만 영국적인 분위기를 이루는 가장 주요한 축은 바로 엷은 레이스를 연상시키는 좁고 가녀린 에이번 강이다. 무성한 나무를 담은 초록빛이 졸졸 흐르는 에이번 강에서는 아직도 2백년 전 풍습인 펀팅(뱃놀이)이 한가롭게 이루어지고 있다. 로맨틱한 공기로 가득한 에이번 강가에서의 우아한 한때. 글_김다영 협찬_뉴질랜드관광청 에이번 강 에이번 강은 크라이스트처치의 귀족적 낭만과 우아함을 그대로 담고 있다. 그 좁다란 시냇물에서 아직도 사람들은 노를 젓고 뱃놀이를 한다. 마치.. 2008. 11. 27. [뉴질랜드 시티투어] 크라이스트처치의 랜드마크, 영국보다 더 영국스러운 대성당 광장 N.Z City Tour _CHCH 1 2008/11/18~11/23 INTRO 노컷뉴스와 뉴질랜드 관광청의 여행권 이벤트에서 1등을 한 덕에 에어뉴질랜드 오클랜드 에어텔 3박 5일권 2매를 받았다. 1박을 보태 크라이스트처치와 오클랜드를 2박씩 돌아보기로 했다. 왕복 항공권과 3박 숙박이 제공되는 좋은 기회였지만, 세금과 추가 비용도 적잖게 부담하는 조건이어서 떠나는 발걸음이 그리 가볍지는 않았다. 뉴질랜드는 아웃도어 액티비티로 유명한 나라인데 난 그런 류의 레저 활동을 그닥 즐기지 않는다. 게다가 일정이 너무 짧아서 근교 지역으로 나가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다.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일일 투어로 점만 찍고 간다는 두 도시에서, 난 과연 무엇을 보고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남들과 다른 시선과 철저한.. 2008. 11. 25. [서울/마포] 파아란 하늘공원에서 억새의 끝자락을 만나다 여행을 이틀 앞두고, 세계 최고의 가을 풍경인 대한민국의 가을을 만나기 위해 하늘공원으로 향하다 108번뇌를 궁시렁거리며 계단을 오른다 293개의 계단을 오르면 저멀리 경기장도 바라볼 수 있다 숨이 턱까지 차오름을 느끼며 새삼 운동부족의 위험성을 깨닫다 처음으로 시크릿폰의 파노라마 기능을 사용해본다. (클릭하면 더 크게 보여요) 억새와 파란 하늘이 맞닿은 지점에서. 10월의 억새축제가 끝난지 한참 지났는데도 여전히 아름다운 억새들은 사람들을 반겨준다 메마른 바닥에 뿌리 곧게 박고 산들산들 흔들리는 억새의 웃음소리를 들으며 행복한 가을 데이트를 즐긴다 파노라마도 재밌지만 4분할 사진도 참 재밌게 나온다 억새와 갈대의 차이점이 씌여진 안내문과 색색의 깃발을 유쾌한 듯 바라보며 바윗등에 아무렇게나 앉아 잠시 .. 2008. 11. 16. 2008 WPBA(세계블로거기자협회) 대회에 참가하다! 세계블로거기자협회(World Professional Blogger Journalist Association, WPBA) 에서 개최하는 2008년 컨퍼런스. 매거진정글에서 초대 이벤트 뉴스레터가 왔길래 큰 기대 않고 신청했다. 무려 25만원 상당의 티켓인데다 상당히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 단체가 있고 행사가 있다는 걸 알았다는 것만으로도 기뻤는데, 과분하게도 40명의 초대 인원중에 뽑히게 됐다. 당첨자 명단 보고 꺄악~^^ 전 세계 프로블로거들의 생생한 강연을 들을 수 있는 데다가 각국의 블로그 저널리즘에 대해 엿볼 수 있는 좀처럼 흔치 않은 기회다. 특히 미국 외에도 인도나 싱가포르, 중국의 블로그 저널리즘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블로그 저널리즘. 아직 한국의 .. 2008. 11. 14. 엠파스 서호주 리뷰 이벤트 당선! 꿈에 그리던 퍼스로 수십개국 이상 여행을 한 여행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최고의 여행지로 손꼽는 곳이 있다. 우리에게는 아직 생소한 호주의 서쪽, 그곳에는 퍼스라는 중심 도시가 있다. 여행기자 시절부터 서호주로의 로망을 품었던 nonie에게 드디어 행운이 찾아왔다!^^ 엠파스에서 관광청과 함께 주최한 리뷰 이벤트에서 1등에 당선된 것. 더 행복한 건 취재가 아닌 여행으로 서호주를 만난다는 거다. 기자 시절에 관광청을 통해 여러 번 취재 요청을 할 만큼 제일 가고 싶은 곳 중 하나였다. 하지만 일 목적으로 방문했다면 지금처럼 마냥 기쁘지만은 않을 듯. 아직 항공권이 도착하지 않아서 실감이 안나지만, 아마도 올 연말 즈음 가게 될 듯 하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는 법! 또다시 여행 계획을 짤 행복한 고민에 빠져든다. 아무래도 .. 2008. 11. 7. 뉴질랜드 여행 준비 - 오클랜드 현지인들이 찾는 맛집과 카페는? 뉴질랜드 여행의 윤곽이 서서히 잡혀가고 있다. 지난번 밴쿠버 여행에 비해 자금압박의 출혈이 상당히 예상되는지라 얼마나 보고 돌아올수 있을지 걱정이긴 하다. 행선지는 오클랜드와 크라이스트처치. 대부분의 한국 여행자들은 뉴질랜드에 오는 이유를 '대자연의 감동을 느끼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하지만 스펙타클한 대자연에 별 관심이 없는 여행자는 뉴질랜드에 갈 이유가 없나? 적어도 내가 조사한 바로는 그렇지 않다. 오클랜드는 북섬의 뻑적지근한 액티비티를 마치고 귀국 전에 1일 시티투어나 하는 그저그런 도시가 아니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대도시이며 유럽 이민자들의 세련된 감각으로 무장한 볼거리 가득한 곳이다. 국내외 루트에서 사전 조사한 오클랜드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맛집과 카페 리스트를 살짝 쎄워 본다. 네이버 검.. 2008. 11. 7. 11월의 뉴질랜드 여행을 준비하며 - 보타닉 가든, Japan day 등 다시 여행을 떠난다. 이번 행선지는 뉴질랜드의 오클랜드와 크라이스트처치. 오세아니아 대륙만을 아직 못 짚어봤는데, 좋은 기회가 닿아서 이제 곧 뉴질랜드로 출발한다. 아직 예약을 안해서 실감은 안나지만. 또다시 새로운 여행을 준비하면서 습관적으로 현지인들의 블로그를 뒤져본다. 11월의 뉴질랜드는 여름이다. 환절기 감기로 훌쩍이는 nonie에게 남반구의 여름은 아직 피부에 잘 와닿지가 않는다. 꽃과 녹음이 만발해 있을 뉴질랜드는 어떤 모습일까. 오클랜드의 보타닉 가든에서는 11월에 특별한 전시를 한다. 11월 7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Eye for sculpture'. 뉴질랜드의 예술가들이 정원에 각종 야외 전시물을 설치해놓은 행사다. 지금 계획으로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오클랜드에 있을 예정인데.. 2008. 11. 3. 모로코 무작정 여행 (3) - 마라케쉬, 빛과 어둠이 어우러진 숙소 안에서 아침에 일어나 눈을 떠보니 아프리카. 그리고 모로코. 그리고 마라케쉬. 꿈일까, 생시일까. 솔직히 꿈이었으면 좋겠다. 오늘 아침 내가 이억만리 아프리카 땅에 툭 떨어져 있다는 걸 감지한 그 순간의 당혹스러움이란. 이번 여행의 목적지인 마라케쉬에 오기까지는 48시간의 비행과 4시간의 기차여행, 그리고 바가지 택시와 낯선 발걸음이 이어져야만 했다. 마라케쉬는 쉽게 그 붉은 자태를 드러내지 않았다. 아직도 수백년 전 그대로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마라케쉬는 그 잃어버린 시간 만큼이나 문명과 동떨어져 있었다. 문틈으로 비어져나오는 햇살 속에서, 문득 마라케쉬의 어느 숙소에 힘겹게 짐을 풀고 기절하듯 잠이 든 어제 저녁이 어렴풋히 떠올랐다. Central Palace, Marrakesh, Morocco, Can.. 2008. 10. 30. 주한 관광청 협회(ANTOR)주관 바자회 '그린마켓' 10월 26일 열려 이번주 일요일인 10월 26일 2시에 재미있는 벼룩시장이 열린다. 주한관광청 협회에서 주최하는 그린마켓.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6층의 하늘정원이라는 작은 야외 옥상에서 하는데, 여기는 평소에도 갖가지 행사가 자주 열리는 곳이다. 일요일에 시간이 되면 꼭 가려고 했는데, 갑작스럽게 주말 여행 계획이 생겨 아쉽게도 가보지 못할 것 같다. 주한관광청협회(ANTOR)는 나도 여행기자를 하면서 알게 된 조직명이다. 매년 관광청 소장들의 이름과 연락처가 기록된 작은 소책자가 발간되곤 한다. 원래 외국의 관광산업을 위해 한국에서 일을 하고 있는 관광청들이지만, 이날 만큼은 한국의 자선 행사로 모이는 좋은 취지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가서 즐겼으면 좋겠다. 특히 각국의 특산품들이 나온다니 더 기대가 된다. 하와이 관광청에.. 2008. 10. 21. 이전 1 ··· 112 113 114 115 116 117 118 ··· 1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