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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Singapore55

싱가포르 3박 4일 Day 3. 로컬 맛집 산책, 로티 프라타와 티 라이스 오늘은 내가 사랑하는 싱가포르의 이스트코스트로 맛집 산책을 떠날 참이다. 관광지가 없어서 로컬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카통 지구 일대는, 지난 2월 여행 때 처음 들른 후 나의 재방문 코스 1순위였다. 그때는 프론미 누들과 락사 같은 면 요리를 주로 맛봤다면, 이번에는 이국적인 인도식 아침식사 '로띠 프라타'와 중국 하카(Hakka) 민족의 전통 음식인 티 라이스를 제대로 경험해보기로 했다. 컬러풀하면서도 한적한, 동부의 한 골목으로 향하다에어비앤비 숙소를 아예 이 동네에 잡으려고 했는데, 위치나 동선이 여의치 않아 부기스에서 3일간 머물렀다. 부기스도 비교적 동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버스로 15~20분이면 지하철로도 못 가는 이스트코스트 깊숙한 동네까지 한 방에 갈 수 있다. 싱가포르 여행은 시내.. 2015. 8. 24.
싱가포르 3박 4일 Day 2. 티옹바루 시장 & 가든스바이더베이의 랩소디 이 여행은 지난 5월 대만~말레이시아~방콕~싱가포르로 이어진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 일정이다. 싱가포르에 도착한 첫날은 아무 것도 못하고 뻗었으니, Day 1이 아닌 Day 2가 맞을 듯.:) 보태닉 가든에서 푸르른 반나절을 보내고 난 후, 티옹바루 시장으로 향했다. 소박한 맛집을 돌며 두둑히 배를 채우고, 한적한 카페 거리를 산책했다. 해가 뉘엿뉘엿 저물 타이밍에 맞추어 마리나 베이를 찾았다. 장대한 랩소디와 함께 춤을 추는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야경은, 순식간에 내 삶을 축제로 만들어 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티옹바루 시장에서 점심을 먹다보태닉 가든의 탕린 게이트(Tanglin Gate)에서 시내버스를 타면 티옹바루까지 한 방에 갈 수 있다. 가든 내에는 카페를 지나면 밥 사먹을 데가 마땅치 않은데다.. 2015. 8. 13.
싱가포르 3박 4일 Day 1. 아침에 걷는 상쾌한 열대정원, 보태닉 가든 지난 5월 대만에서 시작한 1달짜리 아시아 투어의 종착역은 싱가포르다. 올해 들어 두 번째, 통산 4번째 싱가포르이다 보니 이젠 익숙해질 법도 하건만, 아직도 이 좁은 도시국가에는 못 가본 곳이 널렸다. 그래서 3박 4일의 짧은 환승 일정에서 하루는 온전히 '정원'을 테마로 걸어보기로 했다. 싱가포르의 자랑인 인공정원의 양대 산맥, 보태닉 가든과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역시 서로 다른 매력이 빛났다. 먼저 아침 산책으로 이보다 좋을 수 없는 코스, 보태닉 가든부터 출발.:) 상쾌한 아침 산책여행 떠나기 @ 보태닉 가든 5월 중순의 싱가포르 날씨는 뭐랄까. 아직까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듯 했다. 물론 덥긴 하지만, 죽을 듯이 더운 그런 더위는 아니었다. 말레이시아에서 하도 시달리다 와서 좀 낫게.. 2015. 8. 12.
싱가포르 호텔, 내 여행 테마에 맞게 선택하자! nonie의 추천 호텔 BEST 5 2011년부터 4년간 총 11곳의 싱가포르 호텔에 묵어 보니, 여행 컨셉에 맞게 호텔을 정해야 여행의 질이 한층 올라간다는 걸 느꼈다. 그동안 내가 선택한 호텔은 주로 교통이 편리하고 디자인이나 서비스가 독창적인 부티크 호텔과 특급 호텔이다. 그 중에서도 여행의 목적에 맞게 호텔을 분류해서 총 5가지 테마로 추천해 본다. 싱가포르 자유여행을 계획 중인 이들로부터 "싱가포르를 누구와 어떻게 가려고 하는데, 호텔 어디가 좋아요?"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이 포스팅이 싱가포르 호텔 선택에 참고가 되길 바라며. 단,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의견임을 감안하시고:) 싱가포르 여행 테마 1. 나는 휴양족! 아이들이 있는 가족 여행이나 비치에서의 휴양을 즐기려는 커플이라면? 마리나베이 샌즈나 리조트월드 내의 호텔을 선택.. 2015. 3. 21.
싱가포르 로컬 맛집의 덤플링 누들과 마라탕 + 차이니즈 뉴이어 풍경 이스트코스트에서 시작한 싱가포르의 맛집 탐험, 오늘은 도심 깊숙히 들어가 본다. 인적이 뜸한 브라스 바사의 오래된 책방 뒷편에 쳐박혀 있다가, 문득 맛있는 냄새를 맡았다. 그렇게 발견한 한낮의 붐비는 푸드코트에서, 끝내주는 누들과 만두국으로 든든히 배를 채웠다. 그리곤 버스 차창 밖을 보고 무작정 내려, 차이니스 뉴이어의 활기찬 장터를 거닐었다. 저녁엔 새해맞이 등불이 온 하늘을 뒤덮은 차이나타운으로 향한다. 정신없는 야외 식당에서 매콤한 즉석 마라탕 한 그릇을 비우고, 새로 생긴 루프톱 바에서 시원한 칵테일 한 잔으로 마무리하는 하루. Teochew Dumpling Noodle @ Bras Basah이제 싱가포르도 세번째 온 만큼, 쇼핑몰과 체인점을 가급적 배제하고 현지 호커센터와 오래된 맛집을 다니며.. 2015. 3. 20.
싱가포르 카페&아트 산책! 전망 좋은 스타벅스 & 아트사이언스 뮤지엄 싱가포르의 비즈니스 지구에 숨겨진 앤티크한 호텔, 아모이에서의 첫날 아침으로 돌아간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아침 공기를 맡고 싶어서, 풀러턴 로드를 따라 짧은 산책을 떠났다. 탁 트인 강가의 끝자락엔 조금 특별한 스타벅스 매장이 숨어 있다. 리저브 핸드드립 한 잔과 함께 느긋하게 쉬며 긴 여행의 숨을 고른다. 점심 미팅을 마치고 오후엔 마리나 베이로 향했다. 아트 사이언스 뮤지엄이 개관 이래 처음으로 무료 관람을 하는 날이기 때문! 로컬 아티스트의 개성 넘치는 기획 전시도 보고, 겸사겸사 마리나베이 나들이도 즐겼던 알찬 하루. 싱가포르의 가장 아름다운 스타벅스, 100th 워터보트 하우스첫 여정을 시작한 아모이 호텔은 텔록 아이어 역 근처로, 걸어서 풀러턴 베이 주변을 모두 돌아볼 수 있는 최상의 위치.. 2015. 3. 19.
오차드의 신상 부티크 호텔 Hotel Jen에서 싱가포르 즐기기 feat.칠리크랩 2015년의 첫 싱가포르 7박 8일 여행은 총 4곳의 호텔에서 머물렀는데, 마지막 체크인의 주인공은 오차드 한복판의 따끈따끈한 신상 부티크 호텔, Hotel Jen이다. 호텔 젠은 샹그릴라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트레이더스 호텔을 완전히 새롭게 리뉴얼해 실속과 트렌드를 겸비한 호텔로 재무장했다. 여행 전부터 너무너무 기대했던 호텔이라서 1층부터 꼭대기까지 꼼꼼히 둘러봤는데, 생각보다 심하게 좋아서 달랑 1박만 예약한 내 판단을 계속 원망했다는. 마지막 저녁 식사는 오차드에서 가까운 뉴튼역의 푸드센터에서, 드디어 싱가포르 칠리크랩을 영접했다. 쇼핑몰 속에 호텔이? Hotel Jen @ Orchardgateway 센토사 샹그릴라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택시를 탔다. 쇼핑몰인 '오차드게이트웨이'를 택시기사님도 .. 2015. 3. 15.
센토사 비치놀이 feat.트라피자, 비키니 바, 샹그릴라 디너 파티, Coastes 샹그릴라 라사 센토사에서 즐기는 싱가포르 힐링 비치놀이:) 보통 센토사 섬에 오면 비치에 찾아와서 한나절 놀다가는 일정이 일반적인데, 샹그릴라 리조트는 실로소 비치 내에 있기 때문에 원없이 비치를 즐길 수 있었다. 하얀 모래 위를 맨발로 걷다가 마음에 드는 비치 바에 들러 가볍게 한 잔 해주고. 오후엔 비치와 이어진 샹그릴라의 초대형 풀장에서 따뜻한 천연수에 몸을 담그고 수영 삼매경. 저녁엔 호텔에서 초대해주신 디너 파티에서 새로운 친구도 만나고, 밤에 더 분위기돋는 비치 바에서 얼음 넣은 맥주 한 잔으로 마무리하는 하루. 센토사 맛집 트라피자(Trapizza), 너는 사랑♡샹그릴라 리조트 내에는 무려 6개의 레스토랑이 있는데, 싱가포르 전체를 통틀어서도 쟁쟁한 맛집으로 꼽힐 만큼 모든 식당이 제각기 대.. 2015. 3. 14.
울창한 열대림 속 힐링 리조트, 샹그릴라 라사 센토사에서의 하루 두 곳의 부티크 호텔에서 도시 탐험을 마치고, 2박 3일 리조트 휴양을 즐기기 위해 센토사 섬으로 향했다. 센토사 섬 휴양에는 여러 선택지가 있지만, 번잡스런 쇼핑몰과 카지노에서 멀찌감치 떨어진 샹그릴라 라사 센토사는 내가 꿈에 그리던 열대림 속의 아름다운 힐링 휴양지였다. 전 객실이 실로소 비치를 바라보는 센토사 유일의 비치 프론트 리조트에서의 2박 3일은, 지금까지의 싱가포르 여행 3번을 통틀어 최고의 순간이었다. nonie의 리조트 라이프에 새로운 장을 열어준, 편안하면서도 스펙타클한 즐거움을 놓치지 않는 샹그릴라 라사 센토사에서의 24시간 1편. 본격적인 센토사 꿀재미 즐기기는 2편에서 이어진다.ㅋㅋ In the Morning...샹그릴라 리조트의 아침 밤새 비가 내렸는지 약간 회색빛을 띄는 하늘.. 2015. 3. 13.
싱가포르 도심의 클래식한 부티크 호텔, 랑데뷰(Rendezvous) 2015년 첫 싱가포르 여행은 좋은 호텔을 연이어 만난 덕분에 모든 일정이 물흐르듯 순조롭게 흘러간다. 특히 차이나타운 근처인 아모이 호텔에서 2박을 한 후, 도심 안쪽에 위치한 브라스 바사(Bras Basah)의 랑데뷰 호텔에서 다음 2박을 보낸 건 탁월한 선택이었다. 도심 한 복판의 클래식한 유럽풍 건물은 멀리서도 쉽게 찾을 수 있고, 호텔 주변엔 내셔널 뮤지엄을 비롯한 주요 볼거리가 지척에 널려 있다. 여느 싱가포르 호텔보다 훨씬 푸짐한 조식 뷔페와 클럽 라운지 혜택까지 더해져, 나같은 도시여행자에겐 이보다 더 쾌적할 수 없었던 2박 3일. Club Room @ Rendezvous랑데뷰 호텔은 부티크 호텔을 표방하지만, 실은 대형 체인 호텔 못지 않은 규모를 자랑한다. 역사도 꽤 오래된 편이고 위치.. 2015.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