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Thailand75 2015년 방콕에서 가장 스타일리시한 신상 부티크 호텔, 인디고 방콕 Hotel Life in Bangkok 2. 인디고 호텔 방콕 Indigo Bangkok Wireless Road이번에 머무른 방콕의 네 호텔 중 가장 최근에 문을 연 인디고 방콕은 2015년 오픈한 신상 호텔 중에 가장 주목받는 호텔이다. 3년 전 소피텔 소 방콕이 그랬듯, 인디고 방콕 역시 이전의 어떤 호텔과도 다른 특별함으로 무장한 객실과 서비스로 나를 여러 번 놀래켰다. 최근에 대형 체인이 부티크를 런칭할 때는 젊은 층의 라이프스타일에 섬세하게 맞춘 서비스와 로컬 문화를 창의적으로 해석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IHG가 런칭한 인디고 방콕 역시 단순 부티크라기보다는 라이프스타일 호텔에 가까웠다. 이번 방콕행의 주인공, 인디고 방콕에서의 느긋한 스테이. 스타일과 환경 친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독특한.. 2015. 6. 17. 방콕의 일상을 여행하다, 방락시장 맛집과 카페 순례, 디바나 버츄 스파 방콕 지하철 노선도에서 최남단에 위치한 BTS 사판탁신 역 주변은 아시아티크로 가는 수상버스 탑승이나 호텔 스테이를 제외하면 거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이다. 타워클럽 르부아에서 머무는 동안, 방락 지역에서 벗어나지 않고 천천히 산책하면서 여기 숨어있는 맛있는 집과 예쁜 카페를 하나씩 찾아 다녔다. 중심부에서 다소 멀어서 일부러 찾아와야 하는 디바나 버츄 스파가 여기 있어서, 무작정 찾아갔다가 운좋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다. 그동안 무심코 바쁘게 여행하느라 제대로 보지 못했던, 방락시장 주변의 숨겨진 매력. 방락 지구 산책, 그리고 게스트하우스 속 카페 르부아에서 아침부터 호사스런 식사를 한 후, 더위 속으로 나갈 채비를 마친다. 어젯밤 도착해 동네를 제대로 돌아보지 못했는데, 알고 보니 지난 여행때 묵었.. 2015. 6. 15. 57층에서 먹고 자는 방콕 여행! 호화로운 호텔 '타워클럽 앳 르부아' Hotel Life in Bangkok 1. 타워 클럽 앳 르부아 Tower Club at Lebua 평소 동경해온 방콕 호텔 BEST 4를 모두 경험한 이번 여행은 하루하루가 꿈만 같은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특히 관광객으로 바글바글한 '시로코''로 더 유명한 르부아 호텔은 "아름다운 전망은 구경보다 누리는 게 더 좋다"는 (당연하지만 비싼) 진리를 몸소 증명했다. 구름 위에 둥실 떠 있는 듯한 57층 클럽 스위트에서 묵는 3일간, 바로 윗 층인 시로코나 다른 어떤 스카이바에도 갈 필요가 없었다. 내 방 발코니가 시로코보다 백만배는 더 멋진 걸. 발코니 하나로 모든 걸 평정하는, 그런 호텔도 있다 방콕에 오기 전에 사진 한 장을 우연히 봤다. 시로코의 발코니 끄트머리에 수십 명의 사람들이 야경을 찍겠다고.. 2015. 6. 14. 2015 방콕여행 미리 보기! 최고의 호텔 BEST 4와 로컬 쇼핑&맛집 투어 방콕 최고의 호텔 Best 4와 함께 한, Nonie의 2015 방콕여행 미리 보기말레이시아까지 간 김에 저렴하게 방콕에 들르려던 게, 일이 커졌다. 이번 기회에 꼭 머물러보고 싶은 호텔이 하나 둘 늘어나면서, 8박 9일간 총 4곳의 호텔에서 머무는 역대 가장 긴 방콕 여행이 만들어졌다. 럭셔리와 부티크 호텔, 리버사이드와 룸피니를 오가며 분주했던 8박 9일은 정말 많이 먹고 마시고 즐겼던 '여행' 그 자체였다. 이번이 벌써 3번째 방문이지만, 이제서야 방콕의 진가를 아주아주 조금 알게 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Luxury vs. Boutique...방콕 최고의 호텔은 어디인가방콕행이 결정된 지 1달 전까지도, 마음에 드는 호텔은 쉽사리 나타나지 않았다. 뮤즈와 소피텔 소를 무려 3년 전에 경험.. 2015. 6. 13. 방콕 쇼핑놀이 2. 부츠 & 슈퍼마켓에서 화장품과 선물 쇼핑! 이번 여행의 키워드 중에 '뷰티 쇼핑'이 있었는데, 최근 취미붙인 홈메이드 소이캔들에 필요한 재료도 구입하고 나라 별로 좋은 화장품도 구입하려고 미리부터 정보를 수집해뒀다. 특히 방콕은 최근 뜨는 고급 스파의 자체 브랜드 제품들과 영국계 드럭스토어 '부츠'에서 파는 국내 미발매 화장품 쇼핑이 인기다. 터미널 21과 그 주변에서 이것저것 집어온 방콕의 쇼핑 아이템들. 부츠에서 화장품 쇼핑하기 - No7과 솝앤글로리한국의 올리브영이나 왓슨즈처럼, 방콕에는 드럭스토어인 부츠(Boots)가 있다. 이전 여행 때는 대수롭지 않게 지나쳤는데, 한국에선 구매대행으로 무지 비싸게 팔리는 영국 화장품이 저렴하다는 것을 알고 마지막날 부츠 매장 습격! 화장품은 무게가 상당하니 나처럼 호텔을 자주 옮기는 여행자라면 무조건 .. 2013. 12. 25. 방콕 쇼핑놀이 1. 터미널 21에서 맛투어와 스파를 한 방에! 마두지 호텔에서 묵는다는 것은 옆 건물인 익스체인지 타워와 연결된 BTS 아속역과 터미널 21에 5분 내로 걸어갈 수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방콕 쇼핑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터미널 21은 이번 여행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낸 장소였다. 저렴하지만 기분좋게 끼니를 해결할 때, 좋지 않은 컨디션을 스파로 달랠 때, 길거리에서 사먹는 것처럼 생과일을 테이크아웃할 때...이 모든 걸 논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터미널 21은 수쿰빗에 머무르는 여행자를 위한 천국이었다. 본격적인 쇼핑 아이템 소개는 2편에 하기로 하고, 터미널21만이 가진 숨겨진 매력 몇 가지. 세계여행을 하는 듯....독특한 컨셉트 쇼핑몰 '터미널 21'올해 방콕여행을 다뤘던 국내 패션지의 기사에서 새롭게 떠오른 키워드는 '몰링'이다. 홍콩이나 싱.. 2013. 12. 23. 일본의 감각이 녹아든 방콕의 부티크 호텔, 마두지 Maduzi 이번 방콕여행의 시작을 편안한 샹그릴라에서 열었다면, 마무리를 함께 한 호텔은 앞으로도 내내 기억에 남을 마두지 호텔이다. 원래는 1박만 할 예정이었지만 후아힌에서 더 머무를 수 없어 급하게 1박을 추가했는데, 내 여행인생 통틀어 가장 잘한 판단 중 하나로 길이 남을 듯 하다. 마두지 호텔은 감히 내가 가본 방콕의 호텔 중 최고 수준의 서비스와 디자인, 로케이션을 모두 겸비한 훌륭한 호텔이었다. 몸이 많이 아팠던 마지막 이틀을 마두지에서 머무를 수 있는 것에 내내 감사했다. Lobby & Service마두지 호텔은 방콕 초보자에게는 낯설지만 여러 번 방콕을 거쳐간 리피터에게는 꽤 알려진 부티크 호텔이다. 아고다의 평점이 9.0을 상회하고 몇 안되는 한국어 리뷰 역시 최고의 찬사가 이어진 호텔이라 기대가 .. 2013. 12. 21. 후아힌 마라케쉬 리조트에서의 짧은 휴가와 태국 리조트의 단상 대만~발리~방콕의 한붓그리기 투어는 원래 '리조트'라는 키워드를 중심에 두고 계획했다. 리조트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우연히 후아힌 식스센스-에바손 리조트 후기를 읽으며 '부티크한 리조트에 머무는 여행은 어떨까?'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면서부터였다. 하지만 여행 준비를 하는 도중 식스센스가 파산해 운영권이 넘어가 예약이 불가능다는 소식을 들었고, 처음부터 후아힌 여행은 순탄치 않을 징조를 보였다. 아니나 다를까, 가까스로 도착한 후아힌의 리조트는 생각같지 않았고, 난 몸살에 걸렸다. 방콕에서 후아힌으로 가는 길이번 태국여행에서 가장 걱정했던 순간이 드디어 왔다. 방콕에서 후아힌으로 이동하는 게 만만치 않다는 얘기를 익히 들었고, 그나마 한국 웹에는 후아힌 후기조차 많지 않았다. 나름 다른 방법을 열심히 .. 2013. 12. 10. 방콕 추천 맛집! 사판탁신의 이탈리안 부티크 레스토랑 'Mazzaro' 큰맘먹고 떠났던 아시아 3개국 여행은 먹을 복이 내내 터지는 나날이었지만, 방콕에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마짜로'의 저녁식사였다. 일반적으로 한국인이 방콕 자유여행에서 제대로 된 타이 퀴진을 접할 확률은 불행히도 매우 낮다. 왜냐면 접근성이 뛰어난 푸드코트나 관광객용 레스토랑이 도처에 널려 있어 굳이 'Dining'급의 음식을 찾아다닐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혹시, 최고의 로컬 쉐프가 펼치는 창의적이고 대담한 타이 퀴진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보고 싶다면, 사판탁신 역에 있는 부티크 레스토랑 'Mazzaro'로 가면 된다. 독특한 컨셉트의 타이-이태리 퓨전 레스토랑내가 묵었던 샹그릴라 호텔의 바로 건너편 거리에 위치한 이국적이고 세련된 레스토랑. 지나다니며 몇 번 지나치긴 했지만 왠지 비싸보여 선뜻 .. 2013. 12. 2. 방콕의 핫한 카페와 숍,전시를 한큐에! BACC & 시암의 디저트숍 순례 방콕 아트앤 컬쳐 센터(BACC)는 이번 여행에서 가장 큰 수확 중 하나다. 단순히 미술관과 비슷한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가보니 내가 좋아하는 독립 아티스트들의 디자인&아트숍과 독특한 카페가 무려 4층에 걸쳐 입점해 있으며, 정말 볼만한 대형 미술전시도 항상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방콕을 갈 때마다 빠지지 않고 들르게 될 예감. 지난 첫 여행때 놓쳤던 시암의 유명한 디저트 가게들도 빠짐없이 맛보며 다녔던, 원없이 달콤했던 방콕에서의 첫 날. 방콕 추천 카페! Gallery Coffee Drip @ BACC 세계인의 여행지인 방콕에도 프리미엄 커피를 취급하는 세련된 로컬 카페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놀랍게도 BACC 1층에 있는 갤러리 카페는 방콕의 새로운 카페 트렌드를 언급할 때 빠지지 않는 카페다... 2013. 12. 2.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