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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Thailand67

[방콕 호텔놀이] 방콕까지, 5시간의 알찬 비행놀이! 공항놀이의 시작 with 타이항공PP카드를 놓고 오는 전대미문의 실수로, 나의 여행은 어설프게 시작되었다. 간만에 제 값 다 내고 항공권 끊어서 가는 여행인데 라운지 이용도 못하고 공항을 스쳐 가다니ㅜ.ㅜ 하지만 일행들 챙기면서 보험 가입에 면세품 찾다 보니 결국 라운지 들릴 시간도 남지 않았다는 게 함정. 그렇다면 이제 내가 선택한 타이항공의 기내 서비스를 200% 즐겨주는 일만 남았다! 타이 맥주 한잔과 함께 하는 비행 ♪타이항공은 내 기억으로는 처음 탑승인데(6년 전 방문 때는 뭘 탔는지 기억이 안남..), 비행기 컨디션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물론 싱가포르 항공 만큼은 아니지만, 말레이시안 항공보다는 상태가 좋았다. 컬러톤은 퍼플로 통일감 있게 연출되어 있고, 이코노미석 간격도 꽤 있어서 편안했다.. 2013. 5. 23.
[방콕 호텔놀이] Intro. 2013년의 방콕을 여행하는 법 Why Bangkok?태국의 수도 방콕을 여행한다고 하자, 주변의 반응은 가지각색이었다. 가장 많았던 피드백은 "방콕만 가? 파타야는 안가?"였고, 심지어 "태국이 어디더라? 방콕이 수도인가?"로 시작해서 "방콕 재미없어. 왜 가는데?"도 많았다. 그만큼 방콕은 친숙한 이름에 비해 한국 여행시장에서는 그닥 주목받지 못했던, 배낭여행 메카의 이미지가 강했다. 방콕을 세련되게 즐기는 방법도 최근 출간된 몇몇 가이드북에 소개되면서 겨우 알려졌고, 세계적인 호텔 체인이 서울보다 훨씬 많이 들어와 있는 트렌디한 방콕이 제대로 조명된 건 얼마 되지 않았다. Theme그러나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획일화 되어 있는, 요란한 클럽과 대형 쇼핑몰만 도는 패턴은 싫었다. 난 보다 진보한 방콕의 현재를 만나고 싶었다. 생.. 2013. 5. 21.
방콕 호텔놀이 4박 5일 - 1. 여행 정보, 어디서 찾을까? 5월, 방콕에 가다올해 안에 방콕에 가려던 계획은 없었다. 하지만 방콕은 마음 한 구석에 찜찜함으로 남아있는, 오랜 위시리스트이기도 했다. 2006년의 코창 출장 이후 이상하게도 태국 땅을 밟을 일이 없었다. 그러던 중, 블로그의 오랜 광고 파트너(?) Agoda와의 감사한 인연으로, 다음 달에 방콕 최고의 부티크호텔 Top 3를 돌아볼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 주변국의 여느 대도시처럼 세련되게 탈바꿈한 2013년의 방콕을 만나기 위해, 망설임없이 항공권부터 결제했다. 직딩인 내 상황도 5월의 황금연휴를 피해갈 수는 없는지라, 저가항공권은 물 건너갔고 그나마 타이항공이 직항 중 가장 저렴했다. 이번에는 "나 여행 가는데..."라는 말에 "어디?"가 아니라 "언제?"로 화답하는 준비된 동반인도 생겼다. 그렇.. 2013. 4. 25.
[태국/코창] 노는 물이 다르다! 코창의 추천 식당과 바(Bar) Dining & Bar in Koh Chang 코창에서는 바다에서 방금 건져낸 신선한 해산물로 만든 요리를 어디서나 만날 수 있다. 큼지막한 새우와 게 요리로 만족스럽게 배를 채웠다면 다음은 여흥을 즐길 차례. 화이트 샌드 비치에 늘어선 크고 작은 바에서 한 잔의 맥주와 함께 라이브 밴드의 열정적인 공연에 푹 빠져보자. 글 김다영(nonie.tistory.com) 취재협조 태국관광청 (2006년 10월 25~29일) 살락펫 시푸드 Salakphet Seafood 작은 어촌 마을 살락펫의 해산물 레스토랑 물 위에 지어진 해산물 전문 레스토랑 살락펫 시푸드는 약 10여 종의 물고기를 직접 양식하고 있다. 주문을 하면 즉석에서 그물로 물고기를 건져내는 것을 구경하는 것도 볼거리. 꽃게를 듬뿍 넣어 끓인 푸팟퐁.. 2008. 8. 12.
[태국/코창] 코창 생생 체험! 코끼리 트래킹, 망그로브 보트투어, 파인애플 농장 등 Attractions in Koh Chang 해변에서 충분한 휴식을 즐겼다면, 하루쯤은 가까운 섬으로 배를 타고 나가 스노클링을 즐기거나 시원한 폭포 밑에서 다이빙을 해보자. 아직 코끼리를 타본 적이 없다면 ‘코끼리 섬’이라는 이름을 가진 코창에서 코끼리와의 첫 만남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글 김다영(nonie.tistory.com) 취재협조 태국관광청 (2006년 10월 25~29일) 코끼리 트래킹 '코끼리 섬'에서 코끼리를 타본다? 코끼리 섬이라는 뜻의 ‘코창’이라는 이름은 어떻게 붙었을까? 섬 전체가 마치 코끼리 모양으로 생겼다고 해서, 혹은 섬에 코끼리가 많아서, 코끼리처럼 큰 섬(코창은 태국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이기 때문이라는 설 등이 있다. 어쨌든 코창을 상징하는 코끼리를 직접 타볼 수 있는.. 2008. 8. 12.
[태국/코창] 클롱플루 폭포, 화이트샌드 비치, 방바오 마을 + 코창의 쇼핑 아이템 Sightseeing in Koh Chang 화이트샌드 비치에서 충분한 휴식을 즐긴 후에는, 하루쯤은 시원한 폭포 밑에서 다이빙을 해보자. 선선해지면 방바오 마을에 들러 지인들을 위한 아기자기한 선물을 쇼핑해보는 것은 어떨까? 시간이 멈춘 듯한 평화로운 섬, 코창에서의 주요 볼거리를 소개한다. 글 김다영(nonie.tistory.com) 취재협조 태국관광청 (2006년 10월 25~29일) 클롱 플루 폭포 Khlong Phlu Waterfall 산 속에 숨어있는 웅장한 폭포 코창에 있는 5개의 폭포 중 가장 크고 유명한 폭포로, 클롱 프라오 해변에서 3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폭포 근처에 다다르면 세찬 물소리와 함께 차가운 바람이 온몸을 휘감아 더위를 순식간에 식혀준다. 폭포를 중심으로 맑은 계곡물.. 2008. 8. 12.
[태국/코창] 최근 급부상중인 리조트 Top 4 + 200% 활용 팁 때묻지 않은 열대 섬에서의 웰빙 여행, 코창 Koh Chang 끝이 보이지 않는 화이트 샌드 비치를 따라 걷다 보면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평화로움이 찾아오고 바쁘게 돌아가던 일상은 저만치 멀어진다. 낮에는 풍성한 해산물 요리와 해양 스포츠를 만끽하고, 밤에는 초록빛을 내며 날아다니는 반딧불이가 만들어내는 낭만적인 야경 속에서 진정한 휴식을 만날 수 있는 곳. 바로 태국의 숨겨진 진주 '코창'이다. 글 김다영(nonie.tistory.com) 취재협조 태국관광청 (2006년 10월 25~29일) Resort in Koh Chang 청정한 열대우림 속에 지어진 전통 양식의 리조트에서 나른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금새 지나버리지만 리조트에서 보내는 긴 시간을 좀더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는 각 리조.. 2008.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