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ll1948

오늘 들은 음악들 - SwissGroove.com Artists: Charles Oginga Shelton Song: Let's Get Together Album: Seeing Is Believing (2004) 꽉 채우는 것이 미학이 아님을 잘 아는 듯한 그의 보컬은, 깊은 여운을 남긴다. 풍성한 음색과 호흡, 재지한 리듬감이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베스트 트랙. Artists: Chris Bennett Song: Use me Album: Until the end of time 서던 캘리포니아 출생의 재즈 싱어, 크리스 베넷. 앨범 커버의 저녁 석양 만큼이나 낭만적인 그녀의 목소리는 은은한 오렌지빛을 연상케 한다. Artists: Keston and Westdal Song: Reflect (Feat. Desdamona)http://www.kestwest... 2006. 5. 21.
nonie, 터키 다녀왔습니다~♡ -터키 음악 이야기- 여러분~! 덕분에 Nonie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블로그에 떡하니 제 사진 올려놓긴 좀 그렇지만, 2주일이나 자리를 비웠는데 잘 다녀왔다는 흔적은 남겨야 할 것 같아서 폴라로이드 사진 한 장 올려보아요. 여행,레저 전문 채널인 리빙 TV의 터키 편에 합류해서 멋진 경험 많이 하고 돌아왔는데요. 방송은 6월부터 하니 많이들 봐주세요^__^ (촬영 후기, 사진 등은 곧 제 미니홈피에 잔뜩 올릴 예정^^) 2002년에 배낭여행으로 터키를 방문한 후, 이번이 두번째 터키 여행이었는데요.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했던 게 터키의 음악 시장이었기 때문에, 가능한 한 일정이 끝나면 음악 채널 시청이나 CD 구입 등을 통해 최대한 둘러보았습니다. 3년 전만 해도 터키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은 영미권 팝 음악이었는데.. 2006. 4. 28.
Tammy Lucas & Teddy Riley - Is It Good To You (▶버튼이 활성화되면 클릭!) 어제 불현듯 이 곡이 듣고 싶어서, 2PAC 얼굴이 무시무시하게 찍힌 Juice O.S.T를 집어들어 씨디피에 얹었습니다. 질리도록 들어도 지겹지 않은 바로 그 곡, 뉴 잭 스윙의 교과서와도 같은 곡, Tammy Lucas & Teddy Riley의 Is It Good To You 를 듣기 위해서였죠. 헤비 D의 앨범에 있는 랩 버전보다, 저는 이 보컬 버전을 훨씬 더 아낀답니다. 90년대 중반 마이클 잭슨이 소울트레인 어워즈 등에서 상 받을 때마다 하던 말이 "테디 라일리, 당신은 천재에요~" 이거였다죠. 정말 그 말을 실감케 하는 트랙입니다. 보컬인 Tammy Lucas의 정체가 너무 궁금해서, 다른 곡에는 참여하지 않았는지 뒤져봤지만 헛수고였거든요. 오늘 그 생각이 나.. 2006. 3. 29.
이 앨범의 정체, 알려주세요! -1탄- 세컨스핀 오랜만에 갔더니 물건들이 많이 바뀌었더군요. R&B 카테고리만 20페이지까지 훑어보다 지쳐서 더 못보고, 진짜 궁금한 앨범들만 메모해 둔 거에요. (즉, 조만간에 나머지 리스트 또 올라옵니다;) 이 앨범들의 정체, 아시는 분 안계신가요. SOS! 1 Way : Destination Unknown Label: Intersound Genre: Quiet Storm , Soul , Urban 5 Young Men: 5 for 1Released: March 23, 1999 Label: Relativity Genre: Contemporary R&B , Urban (곡제목 보니 가스펠 앨범 같네요) Antone: Antone Released: October 03, 2000 Label: Brown Baby .. 2006. 3. 25.
L.J. Reynolds - Key to the World (1981) The Dramatics의 멤버였던 L.J. Reynolds의 1집. 음원은 여차저차 구했는데, 앨범 자켓은 눈씻고 찾아봐도 없다. 이베이까지 가봤건만, 이리도 레어 아이템이란 말인가. 70년에는 The Relations의 리드 보컬이었고, 73년에는 William Howard를 대신해 드라마틱스에 합류하게 된다.80년대엔 솔로로 가열한 활동을 벌였으나, 그다지 히트 싱글은 없어 아쉽다. 루더 아저씨를 떠올리게 하는 편안한 음색이 인상적이다. 80년대 초반의 앨범임에도 촌스러운 느낌이 없고 귀에 잘 붙는 걸 보니, 이 아저씨의 음악 센스가 너무 시대를 앞서갔나보다. 2006. 3. 16.
스페인에도 알앤비가 있다? 100% R&B en Espanol (2004) Funkopolitan - Razones CD1 1.Phone: quiero probar tu sabor 2.Tony Santos: kimera 3.Farid: Niña de mis ojos 4.Aniki: Tiempo al tiempo 5.Don pa: Si te vas 6.Flavio Rodríguez con kunta k: No me pidas mas 7.Alex el flaco: Mi Perdición 8.Araceli Maillard: Quiero que vengas 9.Sam Medina: En un rincon 10.Diargi: Emocional 11.Suti*es: Esto es r&b 12.DeAlma: Rubita CD2 1.Eddine Said: Pasión 2.Anna Velasc.. 2006. 3. 12.
어제 공짜로 받은 CD,DVD들 리스트 잘 가는 영화 사이트에서, 어떤 분이 자신의 소장품(주로 DVD)을 무료로 양도하신다길래 무심코 게시물을 훓어봤다. 근데 생각지도 못했던 음악 아이템들이 꽤 있어서, 9장 정도 골라 신청! 어제 착불로 무사히 받을 수 있었다. 비록 대부분 커버가 없어서 공케이스에 오긴 했지만, 재미있는 아이템들이 많아서 한번 정리해볼까 한다. 스티비 닉스 레드락스 공연 Live At Red Rocks 스티비 닉스의 레드락스 공연은, 관능적이고 시적인 아티스트 스티비 닉스를 콜로라도의 록키마운틴의 웅장한 자연환경 속에서 카메라에 담고 있다. 스테이지는 스티비와 그녀의 스페셜 게스트 믹 플리트우드 및 피터프램튼을 위하여 최신의 특수효과를 사용하여 만들었다. 뮤직비디오 콜렉션에 빼놓을수 없는 작품! ---> 오. 이거 완전 .. 2006. 3. 11.
로린힐도 처음엔 평범했다? 그녀의 어린 시절 이야기 (로딩의 압박이 있으니 플레이 후 잠시 '멈춤'누르고 로딩이 좀 되면 보세욧) 중학교 1학년때 시스터 액트 2에서 그녀를 본 이후, 어언 10년이 넘도록 우상으로 섬겨왔건만. 그녀에 대해 아는 건 많지 않았다. Fugees 데뷔 이전의 그녀는 어떻게 음악생활을 했었는지, 디스코그래피의 적지않은 영화들은 어떤 계기로 출연하게 된건지 등등. 그녀에 대해 알고 싶고, 궁금한 건 너무나 많았다. Youtube 폐인인 내가 이 기회를 놓칠쏘냐. 이것저것 뒤져보니 MTV의 Before They Were Rock Stars 로린힐 편을 찾을 수 있었다. 고등학교 시절의 그녀는, 지금보다 훨씬 더 밝고, 쾌활해 보였다. 대략 영어의 압박이지만, 고교시절 선생님이 전하는 그녀의 모습을 대충 들어보면 뭐든지 당당하고 자신.. 2006. 3. 8.
아메리칸 아이돌 5에 버닝! "엘리엇 야민" 확실하고 똑 떨어지는, 확신이 느껴지는 목소리톤, 정말 많이 노력한 흔적이 구석구석 느껴지는 세심한 기교, 성실함이 얼굴에 써있는 듯한 해맑은 표정. (요즘엔 이렇게 깔끔한 차림에 평범한 인상의 남자가 좋다!) 물론 혹자는 '반인반수'같이 생겼다고 놀리기도 하지만, 누가 뭐래도 이번 시즌의 다크호스는 바로 엘리엇!! 그가 본선에 진출해 스티비 원더의 "If you really love me'에 이어 두번째로 부른 곡은 James Moody의 "Moody's Mood For Love". 퀸시 존스의 Q's jook joint 앨범에 실린 이 곡을 너무너무 좋아했었는데, 어찌 이런 재지한 곡을 아이돌에 들고 나올 결심을 다했는지. 최고최고!! 이번 시즌이 남성 출연자들의 각축이 될 거라고 예상하지만, 보컬리.. 2006. 3. 7.
존 스코필드 내한 공연 간단 후기^_^ 지금 시각 밤 12시 20분. 잠 많은 nonie에겐 한밤중이지만 존 스코필드 공연의 여운을 간직하기 위하야 눈꺼풀을 붙잡고 몇자 씁니다. (협찬해준 투자자 "율양"에게 감사를!) 사실 재즈와 존 스코필드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하는 터라, "레이 찰스" 테마 하나만 믿고 공연에 임하였는데요. 결론은, 너무 좋았습니다. Nonie는 생음악(Live)이라면 뭐든지 좋아하긴 하지만요. 세종문화회관. 2층 중앙. 맨 뒤에서 두번째 줄이었지만 잘 보였어요.^^ 오프닝 전제덕 밴드. TV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마음을 관통하는 하모니카 소리가 저를 순식간에 사로잡아 버렸지요. 총 4곡을 연주했는데, 두번째 곡부턴 눈물이 핑 돌 정도로 감동이었어요. 이래서 존 스코필드 어떻게 보나...하고 걱정하던 차. 귀에 익은 레.. 2006.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