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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Australia49

[마감] 시드니 여행 필수! 아이벤쳐 카드 드립니다!(유효기간: 2월말) 안녕하세요! :) nonie입니다. 현재 시드니 여행기 절찬 연재 중인데요. 여행 자료를 정리하다가 제가 썼던 iVenture 카드가 1회 사용분이 남아 있는 걸 발견하고, 혹시 필요하신 분이 있을까 하여 포스팅해봅니다. 아이벤쳐 카드 플렉시 패스의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 클릭!http://seesydneypass.iventurecard.com/sydney-tourism-packages/sydney-5-in-1-attractions-pack/ 아이벤쳐로 입장 가능한 시드니 관광지 리스트는 아래 링크 클릭!http://seesydneypass.iventurecard.com/sydney-attractions/ [1번 남은 카드, 어떻게 사용하나?]아이벤처 카드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무제한 입장권인 .. 2014. 1. 15.
시드니 아트 탐방 2. 화이트 래빗 갤러리 & MTV 섬머 파티 현대미술관에 이어 두 번째로 찾은 미술관은 센트럴 역 근처에 있는 화이트 래빗 갤러리다. 현대미술관이 도회적이고 세련된 공간이라면, 중국 현대미술을 메인으로 하는 화이트 래빗 갤러리에는 좀더 실험적이고 대담한 작품들이 가득하다. 연달아 들른 미술관이지만 전혀 지루함 없이 매 순간이 흥미진진했던, 두번째 아트 탐방. 그리고 저녁에는 MTV 호주의 초대 덕분에 색다른 현지 체험을 하나 더 보탰다. 트렌디한 여름 파티에서 먹고 마시고 즐기고! 또 하나의 현대미술을 만나다, 화이트 래빗 갤러리사실 하루에 미술관을 두 곳이나 갈 만큼 미술 애호가는 아닌데, 블루 마운틴 여행 중인 부모님과 센트럴 역에서 만날 시간이 아직도 두어 시간 남았다. 센트럴 역 부근의 볼거리를 찾다가 원래 계획했던 화이트 래빗 갤러리가 그.. 2014. 1. 13.
시드니 아트 탐방 1. 현대미술관의 오노요코 특별전 'War is over!' 시드니의 랜드마크는 남서쪽의 달링하버와 북쪽의 서큘러키가 팽팽한 균형감을 이룬 모양새다. 오늘은 오페라하우스와 더 록스(The Rocks)가 있는 서큘러키로 향했다. 크루즈가 오가는 선착장의 왼편으로는 시드니의 올드 시티인 록스의 아름다운 거리가 펼쳐지는데, 특히 시드니를 대표하는 뮤지엄과 갤러리가 오밀조밀 몰려있어 아트 탐방을 시작하기에 적격이다. 먼저 찾은 곳은 세련된 건축물이 인상적인 '오스트레일리아 현대 미술관(MCA)'. MCA에서는 마침 얼마 전 시작한 오노 요코의 특별전 War is over!가 한창 진행 중이다. 20$이라는 입장료가 만만치는 않지만, 지금 아니면 볼 수 없는 귀한 전시여서 길게 생각하지 않고 바로 입장했다. 사실 나는 비틀즈 세대도 아니고 팝에 깊이 입문하면서도 비틀즈와 .. 2014. 1. 11.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시드니의 야경, 시드니 타워 전망대 세계 어느 나라, 어느 도시에나 있는 전망대이지만, 시드니에도 유명한 전망대가 있는 줄은 몰랐다. CBD 한 복판에 우뚝 선 시드니 타워는 호주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빌딩이자 최고의 야경을 만날 수 있는 전망대다. 평지에서는 잘 보이지 않던 시드니의 도시적 아름다움이, 전망대 위에서는 너무나 선명하게 반짝인다. 전망대 입장료는 비싸니, 해가 지기 시작하는 일몰 시간에 딱 맞춰서 올라가는 게 제대로 감상하는 포인트.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드니 시티의 '색감'과 함께 맞이하는, 최고의 야경이 전망대 구경의 하이라이트다. 내가 묵는 QT Sydney에서 웨스트필드 쇼핑센터까지의 거리는 걸어서 3분. 그야말로 코앞이다. 시드니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보이는 이 타워를 매일 지나갈 때마다 마주치는 셈이다. 더 미룰.. 2014. 1. 9.
시드니 시티투어 시작! 달링하버부터 패디스마켓까지 & 추천 카페 대한항공으로 시드니 공항에 도착하면 오전 8시. 호텔에 짐을 풀고 무작정 나와보니, 이 도시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얼마간의 시간이 필요함을 직감했다. 도로 위를 흐르듯 지나는 트램, 숨통까지 탁 트이는 달링 하버, 몇 개의 고풍스런 쇼핑 아케이드를 지나 차이나타운의 낯익은 재래시장에 다다르기까지는, 꼬박 한나절이 걸렸다. 운좋게 현지인들이 줄서서 마시는 커피를 단박에 만나기도 했고, 그들의 느긋한 점심시간 한 켠에 끼어들어 스테이크를 썰기도 했다. 이제 막 여름을 맞은 시드니의 오후는 어디를 가든 맑고, 쾌청했다. 시드니와의 설레는 첫 만남오페라하우스와 코알라같은 막연한 아이콘이 머릿 속의 전부였던 호주 제 1의 대도시 시드니. 물론 호텔 QT Sydney의 첫인상이 강렬하긴 했어도, 아직 시드니가 어떤 .. 2014. 1. 5.
오래된 극장이 펑키한 호텔로! 시드니의 부티크 호텔 QT Sydney 푸르른 달링 하버와 시드니 타워를 잇는, 시드니 최대 번화가 마켓 스트리트는 언제나 수많은 인파로 북적인다. 주변의 세련된 백화점과 대비되는 한 고풍스러운 극장 건물, 여기가 호텔이라고?? 1920년대에 세워진 오래된 극장(지금도 운영 중이다) 건물을 리노베이션한 호텔 QT Sydney는 지금 시드니에서 가장 핫한 부티크 호텔이다. 마치 빈티지한 패션 부티크숍에 들어온 듯한 Funky한 로비와 객실이 구석구석 놀라움을 자아낸다. 시드니 여행의 첫 일주일을 함께 했던, QT Sydney의 요모조모. (nonie가 시드니에 간 이유? --> 2013/07/17 - MTV Travel Co 글로벌 컴퍼티션 우승! 시드니 갑니다 요 글을 참조) Lobby마켓 스트리트 49번지, 유서깊은 스테이트 시어터 앞에 도.. 2014. 1. 4.
Intro. 17일간의 시드니 & 멜버른 자유여행 연재를 시작하면서 지난 여름 MTV의 글로벌 이벤트에서 우승하면서 뜬금없는 호주행 티켓이 쥐어졌다. (관련 글은 여기 클릭) 전혀 예정에 없던 '한붓그리기 아시아 투어' 변수 때문에, 두 여행이 불과 10일의 텀을 두고 이어졌다. 방콕에서 귀국한지 단 10일 만에 호주에 간 데다, 첫 1주일은 부모님과 함께 하는 관광 코스도 이끌어야 했다. 준비가 많이 부족했던 호주 자유여행이었지만, 몇 가지 테마와 키워드는 명확했다. 올 한해 모든 여행을 통틀어 가장 시행착오도 많고 배울 점도 많았던, 이제 막 여름을 맞이한 시드니와 멜버른에서의 행복했던 17일. Theme 1. Tourism시드니와 멜버른은 세계적인 수준의 여행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서, 부모님을 모시고 일반적인 관광코스를 자유롭게 둘러보는 일정을 짜기에 매우 편했다... 2013. 12. 27.
호주를 '여행'하고 싶은 이를 위한(혹은 호주 오지랖퍼에게 건네는) 몇 가지 당부 본격적인 여행기 연재에 앞서서, 호주를 여행하고자 맘먹은 이들을 위해 몇 가지 잘못된 편견에 관해 얘기할까 한다. 4년 전 서호주와 뉴질랜드 여행기를 연재할 때, 현지 거주자 혹은 거주 경험자의 댓글이 유달리 많았다. 현지의 맛집 제보부터 시작해...심지어 '시드니나 골드코스트는 남들 다 가는 데라 관심없다'는 글에, 함부로 평가하지 말라는 딴지까지 걸릴 정도였다. 그런데, 얼마전 내가 몸담은 적 있는 여행매거진 AB-ROAD에서 멜버른을 커버스토리로 상세히 다뤘는데, 해당 기사가 노출된 네이버의 어처구니없는 댓글들이 나를 아연실색하게 했다. 해당 링크는 여기 클릭. 특히 눈여겨볼 내용은 '인종차별이 심하고 아시아 남자를 쓰레기 취급하는, 볼 것 하나 없는 도시를 왜 관광지로 미화하고 포장하느냐'는, 워.. 2013. 12. 26.
MTV Travel Co 글로벌 컴퍼티션 우승! 시드니 갑니다:) 내 인생을 여러 번 바꾸어 놓은 채널, MTV 클래식 피아노 앞을 떠날 줄 모르던 14살 소녀를 미국 팝의 신세계로 인도한 음악 채널이 있었다. 세월이 흘러 그들은 음악이 아닌 여행의 길로 나를 안내했다. 2011년 싱가포르에서 열린 남성복 패션쇼에 초대되어, 전자책 가이드북을 출간하는 계기를 만든 것도 결과적으로는 MTV 아시아 덕분이었다. 몇 달전 호주 MTV의 글로벌 컴퍼티션에서 시드니에 갈 1명으로 최종 선정한 주인공이 내가 될 줄은, 팝음악에 빠져있던 꼬맹이 시절엔 상상조차 못했던 일이었다. 음악과 여행의 필연적 만남, MTV Travel CoMTV 오스트레일리아는 글로벌 여행사 STA와 손잡고 새로운 감각의 여행 채널 MTV Travel Co를 런칭했다. 음악을 문화의 일부로 바라보고 여행과 .. 2013. 7. 17.
[서호주 자유여행] 세련미와 여유가 공존하는 퍼스 시내, 걸어서 구경하기 나의 첫 호주 여행은 퍼스에서 시작해 프리맨틀, 다시 퍼스로 돌아와 아쉬운 막바지를 앞두고 있다. 처음 퍼스에 도착했을 때의 막막함은 어느덧 사라지고, 그들의 시계바늘에 맞춰 한결 느긋한 속도로 걷는 법을 익혔다. 하지만 모든 여행이 그렇듯, 이곳의 공기가 내 몸의 흐름과 어느 정도 맞아간다면 정확히 떠날 시간이 다가온 것이다. 이젠 가벼운 필카를 들고 퍼스 시내를 퍼스의 속도로 걸어보기로 한다. 그리고 너무 빨리 급조된 이 세련된 국적불명의 도시에서, 마지막으로 호주의 흔적을 찾아보기로 한다. 그들의 땅을 밟았었다는 사실을 잊지 않기 위해서. 글, 사진 nonie 협찬 서호주관광청, 캐세이패시픽 항공 차가운 도시의 여행자(?)...를 만날 수 있는, 퍼스의 거리 방콕의 카오산로드가 배낭여행자의 로망이자.. 2009.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