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Vietnam17 하노이 공항에서 시내가는 법! 그랩택시보다 저렴한 픽업차량 예약하기 2019년 첫 여행지로 베트남 하노이가 확정되면서, 가장 먼저 걱정했던 것은 대중교통이다. 여행 준비를 하면서 하노이가 동남아 대도시에 비해 대중교통 인프라가 열악하다는 것을 알게 됐고, 특히나 노이바이 공항 도착 시각이 늦은 저녁이다 보니 무작정 준비없이 가기엔 조금 걱정이 됐다. 혹시 몰라 그랩은 깔고 갔지만, 클룩에서 프라이빗 픽업 서비스 가격을 살펴보니 이게 택시보다 저렴하고 편리했다. 나처럼 하노이 첫 여행이라면 꼭 숙지해야 할, 공항 픽업 서비스를 간단히 소개해 본다. 하노이 첫 여행이라면, 픽업 서비스 예약은 필수! 베트남 하노이에 처음 가는 여행자가 가장 염려하는 것이 바로 하노이 공항에서 시내까지 어떻게 가야 최선일까?이다. 베트남 화폐단위인 동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인 여행자를 대상으로 .. 2019. 2. 13. 하노이 서호 숙소, 추천 호텔! 인터컨티넨탈 하노이 웨스트레이크 2019년 1월 하노이 호텔여행에서는 총 7곳의 호텔과 숙소를 선택했다. 그 중에서도 서호 지역을 여행하기 위해 가장 먼저 예약했던 호텔은 인터컨티넨탈 하노이 웨스트레이크다. 하노이의 1월은 나름 겨울이라 날씨가 좋지는 않았지만, 흐릿한 하늘과 서호가 어우러지는 풍경을 감상하며 느긋하게 머물 수 있었던 시간이다. 특히나 객실과 조식 레스토랑은 하노이에서 묵었던 모든 호텔 중 가장 만족스러웠다. 유튜브에 업데이트하기 전에 간략하게 살펴보는, 인터컨티넨탈 하노이 웨스트레이크에서의 하루. 공항에서 호텔까지 & 체크인 하노이에 인터컨티넨탈은 두 곳이 있다. 하나는 시내 중심가에서 한참 떨어진 인터컨티넨탈 랜드마크72이고, 이번에 내가 머무른 곳은 외국인 거주자들이 모여 산다는 서호(west lake)의 호텔이다.. 2019. 2. 13. [유튜브] 베트남항공 프리미엄 이코노미(업글) 탑승기 + 하노이 공항 라운지 2019년 첫 여행인 베트남 하노이 2주 호텔여행! 본격적인 연재에 앞서 항공 탑승기를 업데이트했다. 유튜브 바로 가기! 그동안 항공 탑승기는 블로그에 올렸는데, 호텔은 물론이고 항공 리뷰도 사진과 글로 된 콘텐츠는 이미 많이 나와있다. 특히 베트남항공은 한국인이 워낙 많이 이용하는 외항사여서 굳이 비슷비슷한 블로그 리뷰를 보탤 필요는 없겠다 싶어서, 처음부터 사진 없이 영상으로만 짤막하게 기록해놓았다. 베트남항공은 예전부터 가성비 높은 동남아 여행 루트를 짤 때 꼭 언급되는 항공사다. 예를 들면 싱가포르나 방콕을 갈 때 베트남항공으로 루트를 짜면 경유지에 해당하는 하노이/호치민은 사실상 공짜로 여행할 수 있다. 그래서 꼭 한번 타보고 싶었는데, 이번 아세안 관광 포럼에서 미디어 초청으로 베트남항공을 예.. 2019. 2. 11. 2019 베트남 하노이 & 하롱베이 2주간의 호텔여행 미리 보기 Prologue. 2019 하노이 & 하롱베이 2주 여행 2019년의 첫 여행지는, 베트남이다. 개인적으로 처음 방문하기도 하고 굉장히 궁금했던 나라여서, 무비자 허용 2주를 꽉 채운 일정을 짰다. 작년 한 해 정말 열심히 일했기에 겨울에 한 달 정도는 따뜻한 곳에서 보내고 싶었던 소망도 덕분에 이루었다. 특히 도시여행을 좋아하는 내게 하노이는 매일이 흥미진진의 연속이었다. 정말 오랜만에 출장이지만 여행같았던, 베트남에서의 시간 미리 보기. 4박 5일 : ATF in 하롱베이 아세안 투어리즘 포럼이 열린 하롱베이에서는 오픈 1달도 안된 골프 리조트에서 5일간 머물렀다. 물론 매일 아침 8시 30분에 칼같이 전시장 셔틀버스 타느라 호텔에 머무는 시간은 적었지만, 대부분의 연회와 컨퍼런스가 이 호텔에서 열려.. 2019. 1. 31. ATF 2019 둘째 날 현장 - 태국과 말레이시아의 상반된 전략 아세안 투어리즘 포럼 둘째 날 오늘은 태국과 말레이시아, 미얀마를 시작으로 더 많은 미디어 대상 브리핑이 있는 날이다. 또한 오늘은 트라벡스(TRAVEX) 부스 몇 군데도 들러야 해서 아침 일찍 호텔을 나섰다. 아침에 여러 대의 셔틀이 대기하고 있어서, 전시장까지 오가는 길은 매우 편리했다. 혹시 셔틀을 놓치더라도 베트남은 택시가 많이 다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노이에서부터 그랩을 사용해 보고 있는데, 정말 편리하다. 일반 택시는 한번도 탄 적이 없다. 태국, 개발되지 않은 관광지를 발굴한다 태국의 새로운 관광 슬로건은 'Open to the new shades'다. 작년에 6 senses 캠페인에 선정되어 태국에 다녀오면서도 느꼈지만, 태국은 지금 오버 투어리즘에 몸살을 앓고 있다. 그래서.. 2019. 1. 17. 아세안 관광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다! ATF 2019 첫날 스케치 해마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가는 TOP 5 여행지를 보면, 일본과 중국에 이어 동남아시아가 단연 상위권을 차지한다. 하지만 이들 국가가 각각 어떤 점을 어필하려고 하는지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란 거의 없다. 매년 이들 아세안 국가가 돌아가며 개최하는 아세안 투어리즘 포럼에 처음으로 참가하여, 비로소 각 나라들의 강점과 관광업의 동향을 세세히 파악하는 중이다. 아름다운 하롱베이에서 열린 포럼의 첫날에 얻은, 이런저런 인사이트를 정리해 본다. 하노이 공항에서 하롱베이까지 아세안 10개국에서 가장 큰 관광업 행사로 꼽히는 ‘아세안 투어리즘 포럼’이 1월 14일에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일단 하노이 공항에 인포메이션 센터를 갖추고 매끄럽게 MICE 행사를 진행하는 베트남 측의 준비가 매우 돋보였다. 하노이 공항.. 2019. 1. 16. ATF 2019(아세안 관광포럼) 베트남 출장 & 하노이 호텔여행을 앞두고 2019년 아세안 관광포럼 @ 하롱베이, 베트남 2017년 핀란드에서 열린 박람회 초청을 계기로, 전 세계 관광업을 집중적으로 탐험한 지 올해로 3년째다. 지난 2년간 유독 좋은 기회가 많았다.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아세안의 흐름을 엿보기도 했고, 상하이에서는 중국 최초의 ITB를 생생하게 취재했다. 얼마 전 하와이에서는 글로벌 투어리즘 서밋에서 미국이 바라보는 관광업의 미래도 살짝 엿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얻은 고급 정보를 마땅히 활용할 매체나 기회에는 한계가 있었다. 나의 주요 채널은 블로그와 강의인데, 둘다 업계가 아닌 일반인 대상 콘텐츠였기 때문이다. 다행히 '나는 호텔을 여행한다'를 출간한 이후, 업계 강의와 외부 기고가 크게 늘었다. 그러다 호텔업계 전문지인 호텔아비아 필진으로 합류하면.. 2019. 1. 1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