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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456

길트(Gilt) 80% 박싱데이 시작! 한국까지 직배송 (~12/31) 해외직구의 대표 사이트인 길트에서 드디어 12월 26일 박싱데이를 시작했다. 현재 할인 가격에서 30% 추가 할인, 게다가 길트는 배송대행지(배대지)를 쓸 필요없이 한국까지 직접 배송해 주는데다, 국제배송비가 1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이라 평소에도 자주 이용한다. 그런데 오늘부터는 한국까지 배송비조차 무료! 이제는 질러야 할 타임..... 30% 할인코드는 winter. 최종 결제 단계에서 할인코드를 입력해 적용하면 된다. 길트 바로 가기 클릭! 박싱데이 프리쉽 조건을 읽어보니 12월 31일(미국시간)까지 한국 무료배송이 이어지니 아직 기간은 넉넉하다. 장바구니에 물건 하나 넣어놓고 결제 눌러보니 배송비 무료 잘 적용된다. 단 직배송은 매우 느린 편이기 때문에, 약 2주 정도는 마음 편히 기다려줘야 한다는 .. 2014. 12. 26.
이케아 광명점에서 여행가방 득템 & 이케아 레스토랑 후기 오매불망 기다려온 이케아 코리아가 드디어 광명에 오픈했다. 오픈 즈음엔 인파도 인파지만 이런저런 취재 열기도 만만치 않은 듯 해서, 1주일 지난 오늘 개장시간에 맞춰 가봤다. 크리스마스 이브여서 사람은 꽤 많았지만 (양평 코스트코의 주말 인파 정도?) 10년 이상 코스트코에 단련된 소비자로써;; 나름 쾌적하게 쇼핑을 마치고 나올 수 있었다. 생각지도 못했던 여행용 캐리어를 득템하고, 레스토랑에서도 한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싸고 알찬 메뉴가 많아서 즐겁게 점심을 먹을 수 있었다. 이케아 패밀리 멤버십 가입은 매장가기 전에 미리 해두는 게 필수. 이케아 코리아의 첫번째 매장, 광명점에 가다약 1달 전 집 앞에 주소도 없이 놓여 있던 이케아 코리아의 카달로그를 득템(?)하고 마르고 닳도록 넘겨 보면서, 이케아.. 2014. 12. 24.
팬시닷컴 직구 후기 - 애쉬(Ash) 도미노 스터드 클러치 간만에 올려보는 팬시 직구 후기! 이번엔 늘 주문하던 팬시박스가 아니라, 실제 제품을 주문해 봤다.:) 연말을 맞이하야 원피스에 어울리는 베이직한 클러치를 찾던 도중, 우연히 핫딜 후기로 누군가가 올린 애쉬(Ash)의 스터드 클러치에 완전 꽃혔다. 애쉬는 특유의 굽 높은 운동화로 유명한데, 클러치나 가방도 나오는 건 처음 알았다. 근데 배대지 직구는 귀찮고, 평소 팬시박스 때문에 종종 이용하는 직배송 쇼핑몰인 팬시닷컴(www.fancy.com)에 혹시 같은 제품이 있을까 싶어서 검색해 봤더니.....진짜 있어!!! --> 이미지 클릭하면 상세 페이지로 이동! 위 제품 페이지에 소개된 제품은 흰색인데, 내가 구매한 색상은 검정색. 물론 아마존 핫딜로 거의 절반 가격에 산 후기도 봤지만, 검정색은 구매 대행.. 2014. 12. 22.
잠시 쉬어가는 이야기. 어떤 삶과 여행을 선택하고 싶으세요? 2014년 한 해동안, 블로그와 강의, 책 등을 통해 말하고 싶었던 메세지는, 결국 딱 하나. '당신의 여행을 하라'. 여행 직구나 여행기 연재에 앞서, 오늘은 잠시, 그 마음가짐에 대한 잡설을 풀어보려고 한다. 3주간의 아시아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니, 사방천지가 '남의 얘기' 뿐이다. 우리는 잠자는 시간 빼고는 끊임없이 연예계, 정치, 심지어 옆 동료의 사생활까지 시시콜콜한 남의 얘기를 들어야 하는(혹은 자동으로 노출되는) 환경에 놓여있다. 그러다 보니 정작 내 삶이나 원하는 것에 대해 생각할 시간은 많이 잃어버린다. 나 역시 팟캐스트를 들으며 샤워나 양치질을 하는 게 어느새 버릇이 되었는데, 특히 뭔가 생각하고 싶지 않을 때 더 그렇다. 오늘 아침 문득, 스마트폰에서 열심히 흘러나오는 방송을.. 2014. 11. 26.
nonie는 지금 싱가포르! 아시아 3개국을 여행하며 드는 생각들 홍콩에서의 7일, 숙소의 중요성을 절감하다 홍콩에서 싱가포르, 상하이로 이어지는 20일간의 긴 여정이 시작된 지도 어느 덧 9일차. 그동안 짧은 시간에 너무나 많은 이동을 했던 데다, 압축적으로 많은 경험을 하는 바람에 뭐부터 써야 할지 감조차 잡기 힘들다. 정말이지 현지에서 여행 중에 포스팅하는 동료 블로거들께 경의를 표하며....4~5성급 호텔만 전전하는 내가 무슨 힘이 들다고 엄살인지 모르겠다만, 몸보다는 머리가 많이 복잡했던 시간이었다. 본격 여행기는 차근차근 연재하기로 하고, 오늘은 여행하면서 느꼈던 이런저런 생각을 까먹지 않기 위한, 단상 기록 정도. 솔직히 2012년 방문을 마지막으로 홍콩에 대한 애정이 많이 떨어졌던 게 사실이다. 그런데, 만 3년만에 온 홍콩은 마지막 내 뇌리에 저장된 홍.. 2014. 11. 5.
여행 직구 1탄. 중화권 호텔 예약의 1인자! 씨트립(Ctrip) 여행사를 거치지 않고 호텔을 직접 예약할 때, 어떤 서비스를 이용하는가? 최근 익스피디아, 아고다, 호텔스닷컴 등 다양한 글로벌 호텔예약 서비스가 한국에 진출하면서 선택의 폭은 한층 넓어졌다. 하지만 중국(대륙) 및 중화권 호텔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보유한 서비스는 따로 있다. 중국 최대의 영업망을 보유한 본격 중국발 호텔 예약 서비스, 씨트립(Ctrip)을 소개한다. 이제 중국 자유여행의 판도가 크게 달라질 예감이 보인다. 씨트립 바로 가기! 대륙의 면모를 닮은, 중국 최대 여행 예약 서비스씨트립은 아직 한국인에게 매우 생소하다. 한국어 서비스가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중국 여행은 '패키지 전용' 관광으로 너무나 익숙하기 때문이다. 아직도 관광비자가 필요한 중국은 자유여행으로 개별 접근하기엔 다.. 2014. 10. 20.
여행도 직구 시대! 항공권&호텔 스마트 쇼핑법을 연재합니다 홍콩~싱가포르~상하이 여행! 카약으로 35만원에 항공권 사기  포스팅을 쓰고 많은 질문을 받았다. 3개국 편도 항공권 3장의 가격이 단돈 35만원, 기존의 항공권 가격에 비해  너무나 저렴하기 때문이다. 여행 계획이 생기면 예전에는 여행사 사이트에서 관련 상품을 검색했지만, 요즘은 글로벌 여행 어플, 가격 비교 사이트를 뒤져 원하는 항공권과 숙소를 해외 사이트에서 직접 구매한다. 여행시장도 바야흐로 직구 시대, 글로벌 무한 경쟁시대로 접어든 셈이다. 한국관광공사의 `2014 해외여행 트렌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항공과 호텔을 따로 예약하는 여행직구족이 올해에는 36.7%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패키지여행보다 높게 나타난 수치다. 문제는 자유여행을 희망하는 여행자가 충분한 가격 정보를 가.. 2014. 10. 19.
여행과 밥벌이의 끝없는 줄다리기가 힘겨운 당신에게 네이버 이웃으로 내 블로그를 구독한 한 블로그를 찾아가봤다. 협찬 받아 단체여행 다니는 광고 블로그와는 차원이 다른, 해외여행의 감성 기록을 틈틈히 담아온 30대 직장 여성의 블로그였다. 하지만 그녀가 최근 올린 귀국길 여행기에는 적잖은 한숨이 묻어 나온다. 내일부터 다시 지옥철에 몸을 싣고 출근해야 하는 믿기지 않는 현실, 지금 당장 비행기를 돌려 여행지로 돌아가고 싶은 그 한숨 말이다. 모두가 한 번쯤은 경험했을 그것이다. 우리는 언제까지 밥벌이와 여행을 힘겹게 병행하며 살아야 하는 것일까? 몇 달 전 "직장인에서 여행 컨텐츠 디렉터로 독립한 6개월을 돌아보며"라는 글을 올렸을 때, 많은 분들이 공감과 호기심을 표해 주셨다. 그 글에서 모든 이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포인트 역시 "여행을 직업으로 삼는 .. 2014. 10. 6.
11월 홍콩~싱가포르~상하이 여행! 카약으로 35만원에 항공권 사기 11월, 홍콩~싱가포르~상하이로 떠나는 자유여행작년 11월에는 타이페이와 발리, 방콕을 아시아나 한붓그리기 일주로 다녀왔는데, 올해는 상하이에 1주일 정도 출장삼아 다녀오려던 것이 일이 커져서; 결국 작년에 이어 아시아 대투어 2탄이 되었다. 10월에 중요한 강의 일정이 마무리되기 때문에 11월이 여유가 있기도 하고, 남들이 여행을 덜 가는 기간에 미리 다녀와야 하는 직업적 숙명(?)도 있고... 가장 큰 동기는 바로 모바일 여행 예약 어플인 '카약(KAYAK)'을 알게 된 덕분 아닐까 싶다. 카약 덕분에 감질나는 프로모션 항공권을 기다릴 필요도 없고, 제값 주고 왕복 티켓을 끊는 호구짓도 피하게 되었으니까. 상하이 왕복 항공료면 이 세 도시를 충분히 여행할 수 있으니, 나로서는 이 황금같은 기회를 버릴.. 2014. 9. 28.
평화로운 추석 연휴의 잡담 - 아이허브, 책, 쉐라톤, 소이캔들.. 달라진 이번 추석 연휴의 풍경삼십 몇년 만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모든 가족에게 진정한 '추석 연휴'가 생겼다. 단 한번도 명절을 쉬신 적이 없는, 평생 고생만 하신 큰어머니가 평생 처음으로 명절에 오키나와 가족 여행을 가셨다. 덕분에 작은 집인 우리 집에도 긴 연휴가 생겼고, 오늘은 우리 부모님도 남쪽으로 신나게 여행을 떠나셨다. 요럴 때 에어비앤비로 멋진 남해 펜션 예약 해드리는 효도 센스 한번 발휘해 주고.ㅎㅎ 명절을 챙기지 않는 이번 추석은 가족들이 모두 모이는 풍요로움은 없지만, 그 대신 각자 평화로운 시간을 보낸다. 수십 년간 여자들의 희생을 강요해 이어져 왔던 명절 연휴이기에, 올해는 그런 미안함과 의무감 없이 연휴를 마음껏 누릴 수 있다는 게 행복하고, 새삼 어머니들의 노고가 얼마나 컸는지를 .. 2014.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