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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456

나탈리 콜(Natalie Cole)을 추모하며 (1950~2015) 󾬎 This one really hurts. When she loved you she loved you. Just real every time. Gosh...I love You Ms. Natalie R.I.P. Sending prayers and love to your beautiful family. ❤️Posted by Ledisi on 2016년 1월 1일 금요일 평소 존경하는 가수 중 하나인 '레디시'(Ledisi)의 페이스북에, 어제 뜻밖의 사진이 올라왔다.나탈리 콜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그녀를 추모하는 글을 올린 것. 인스타에 올라온 머라이어의 글을 보고, 확인 사살. 이럴 수가.ㅜ 기사를 찾아보니 어제는 한국에 딱히 보도된 게 없었고 영문 기사로 그녀가 신장질환으로 사망했다는 기사가 올라.. 2016. 1. 3.
[필독] 네이버에 새로운 블로그를 오픈합니다. 안녕하세요! nonie입니다. 2015년 한해 마무리 잘 하고 계시지요? 오늘은 조금 특별한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제가 이곳 티스토리에 둥지를 튼 지도 어느덧 9년차네요. 본격적으로 여행 블로그를 시작한 건 2008년이고, 그 후 5년간 우수 블로거로 선정되면서 과분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블로그 덕분에 여행이라는 주제로 강단에 서게 되고, 전 세계를 누비는 놀라운 경험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내년에도 변함없이 알찬 여행 노하우와 여행 정보를 발신하는 전문 블로그로 이곳을 꾸려갈 예정이에요. 하지만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면서 어쩔 수 없이 부딪히는 어려운 점은 여전합니다. 특히 차별적으로 정보 공개나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없어서,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과의 소통이 멀게 느껴지는 점이 항상 .. 2015. 12. 29.
내년을 준비하며 문득, 중간값(median)을 이해한다는 것 최근 2년간 독보적인 인기를 얻은 모 인문교양 팟캐스트, 그동안 들어본 적이 없는데 방송을 다 듣기는 버거워서 진행자의 외부 특강을 들어보았다. 2시간에 가까운 강의를 관통한 키워드는 '한국의 중간값'이다. (왜곡된 평균값이 아닌 실질 중간계층, 중위소득) 우리나라의 중간값은 흔히 생각하는 것보다 연봉이든 교육수준이든 훨씬 아래에 있다는 것. 이들을 정확하게 겨냥한 팟캐스트와 책은 결국, 크게 성공했다. 이 결과는 많은 것을 증명한다. 또한 내년 한 해를 내다보며 깊은 생각을 하게 한다. 왜냐하면 '중간층=대중'의 실체를 제대로 파악하는 과정은 비단 인문교양 분야에만 해당하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그 중간층이 더욱 넓어질 것이다. 내년에는 중간보다 훨씬 위에 있던 사람들도 각종 퇴직과 소득저하로.. 2015. 12. 26.
2016년 중국의 법정 공휴일 발표! 내년 여행시기 전략 짜기; 매년 12월 10~15일 사이에 중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내년 법정공휴일이 드디어 나왔다. (출처) 이 뉴스 전까지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2016년 중국 연휴는 다 추정일 뿐 공식 연휴가 아니다. 안그래도 내년 초에 첫 행선지로 고려중인 곳이 죄다 중화권이라 중국 연휴를 참고 안할 수가 없다. 한국인이 왜 중국 연휴를 참고해야 하는 지는 이전에 한번 글을 쓴 바가 있다. 이 기간에는 호텔과 항공을 비롯한 모든 여행관련 비용이 고공행진한다. 진정한 성수기의 헬지옥을 만날 수 있는 시기. 자세한 건 아래 링크로. 2015/01/20 - 여행 직구 3탄. 여행시기 정할 때는 중국 공휴일과 연휴를 체크하자 일단 2016년 중국의 연휴와 대체휴일은 다음과 같다. 1월 1~3일: 신정2월 7~14일: 설 연휴.. 2015. 12. 11.
대한항공 모닝캄 되다! 스카이팀 엘리트의 혜택, 어떻게 활용할까? 갑자기 득템한, 모닝캄 회원카드며칠 전 뜬금없이 대한항공에서 문자가 왔다. 기존 스카이패스가 모닝캄으로 승격되었으니 곧 카드를 집으로 배송해 주겠다는 문자였다. 최근에 대한항공을 탄 적이 없어서 마일리지는 체크 안하고 있었는데, 작년 올해에 걸쳐 제휴사인 동방항공이나 에어프랑스 등을 몇 번 탄 것과 시티 메가마일 카드의 실적 등이 합쳐져 누계 5만점이 갓 넘었더라. 문자를 받은 지 며칠 만에 모닝캄 카드가 집으로 배달되었다. 모닝캄 클럽의 자격 요건은 위와 같다. 아마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달성하기 쉬운 세번째에 해당할 듯. 즉 대한항공 탑승 누적 3만 마일과 제휴사 2만 마일을 합쳐 5만이 넘는 순간 자동적으로 모닝캄이 된다. 모닝캄이 되면 뭐가 좋을까? 모닝캄 클럽 혜택- 모닝캄 클럽.. 2015. 10. 25.
엄마의 칭다오 여행 쇼핑 리스트 - 맥주와 꿀땅콩, 훠궈 세트 등 엄마의 칭다오 패키지 2박 3일 여행 외부에서 강의 중인데, 엄마에게 문자가 왔다. 갑자기 친구 2분과 칭다오로 여행을 가신다며 위의 링크를 보내심...모두투어의 청도 3일 패키지 상품이, 1인당 189,000원?? 뭐지..이 제주도 여행보다 싼 가격은... TV에 나오는 전형적인 '패키지의 탈을 쓴 쇼핑몰 투어'란 의심은 들었지만, 여사님들 단합모임으로 부담없이 떠나기엔 나쁘지 않아 보였다. 몇 가지 쇼핑 아이템을 부탁했지만, 어짜피 단체관광이니 뭔가를 개별적으로 살 수 있으리란 기대는 하지 않았다. 그런데, 어제 귀국한 엄마는 예상 외로 칭다오 여행에 대만족!! 예전처럼 패키지 관광에서 쇼핑몰 돌리기나 옵션 투어를 강권하지도 않고, 일정 이후의 자유시간도 생각보다 꽤 있었단다. 오오...내가 모르는 .. 2015. 10. 22.
여행과 관광에 감춰진 불편한 진실, 책 '여행을 팝니다'를 읽고 여행을 팝니다 - 엘리자베스 베커 지음, 유영훈 옮김/명랑한지성 2013년에 출간된 '여행을 팝니다'는 관광업의 전례없는 성장 뒤에 가려진 어두운 이면을 본격적으로 다루는, 굉장히 드문 여행전문서다. 한국어 번역판도 같은 해 출간되었으니 비교적 빠르게 소개되었지만,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왜 한국에서 전혀 주목받지 못했는지 알겠다. 한국은 해외여행이 본격 개방된 지가 채 20년도 되지 않는다. 아직은 더 많은 여행과 관광을 간절히 원하는 한국인에게, 이런 성숙한 논의가 벌어지려면 좀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여행을 팝니다'의 원제는 'Overbooked'로, 뉴욕타임즈 저널리스트인 엘리자베스 베커가 관광업의 이면을 오랜 기간 따라다니며 치밀하게 취재한 책이다. 전례없이 폭풍 성장 중인 투어리즘은 .. 2015. 10. 16.
미국여행에 유용한 소셜커머스 '길트 시티(Gilt City)' + 30$ 할인 쿠폰 미국 대도시 여행 전에 필수 체크하자! 길트 시티길트는 한국까지 직배송해주는 미국의 소셜커머스 쇼핑몰로, 블로그에 이미 여러 번 소개한 적 있다. 그런데 길트에 여행에 유용한 자매 서비스가 숨어 있으니, 바로 길트 시티(Gilt City)다. 길트 시티는 미국 13개 대도시의 레스토랑과 부티크 투어, 쇼핑몰 등의 할인 쿠폰을 판매한다. 해외여행의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가 좋은 식당이나 현지 이벤트(공연/행사 등)를 미리 예약하는 것인데, 길트 시티의 딜을 살펴보니 최대 반값 할인도 많고 심지어 호텔 딜도 가끔 있다. 시카고와 뉴욕을 비롯해 시애틀, 워싱턴 DC, 아틀란타, LA, 샌프란시스코 등을 여행할 계획이 있다면 길트 시티를 체크해 보자. 현재 첫 구매자에게는 60$ 이상 결제 시 30$ 할인 쿠.. 2015. 10. 15.
여행 직구 6탄. 항공/호텔 예약시 할인쿠폰보다 유용한, 이베이츠 적립 할인쿠폰보다 더 확실한 절약! 캐쉬백 적립 사이트 '이베이츠'시카고~호놀룰루~뉴욕 여행 준비로 분주한 요즘인데, 호텔 예약만 해도 하루 몇 건씩 검색하고 결제하다 보니 할인코드나 할인쿠폰 찾는 게 일이다. 특히나 호텔 비딩 사이트인 프라이스라인이나 핫와이어는 할인쿠폰을 적용해야 그나마 비싼 예약수수료라도 절약할 수 있는데, 쿠폰이 그리 쉽게 얻어지지 않는다. 블로그 검색해서 익딜 쿠폰 보내준다는 링크에 이메일을 넣어도 감감 무소식이고, 여행 커뮤니티에도 가뭄에 콩나듯 올라온다. 그런데 항공 호텔 예약 시 결제금액의 일부를 되돌려주는 캐쉬백 사이트가 있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되었다. 이미 호텔스닷컴 등을 통해 여러 예약을 완료한 지라, 그야말로 땅을 치고 후회했음ㅜ 캐쉬백 사이트 중 가장 유명한 이베이츠는 .. 2015. 10. 14.
자넷 잭슨(Janet Jackson) 월드투어 티켓팅을 마친, 20년지기 팬의 소회 그녀의 팬으로, 지난 20년을 돌아보며이젠 기억조차 아련한 옛날이지만, 나는 여행기자로 사회생활에 입문하기 전 음악평론으로 글쓰기를 시작했다. 즉 글쓰기가 삶에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 계기는 여행이 아니라 미국 대중음악이다. 아주 어릴 때 피아노에 입문해 오랫동안 클래식을 전공했지만, 내 귀의 이어폰엔 언제나 팝음악이 흘렀다. 1990년대는 가요의 르네상스 시대였고, 팝이 지배하던 시절은 거의 저물던 때였다. 머라이어 캐리의 Music Box가 한국에서 100만장이 팔리던 시절의 끄트머리에, 어린 내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Top 3 아티스트는 머라이어와 마이클 잭슨, 그리고 자넷 잭슨이다. 중고교 시절 내내 그들의 음악에서 파생한 흑인음악의 인디신을 깊숙히 파고들었다. 동시에 PC통신망에 접속해 이베이.. 2015.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