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Australia

호주 여행 전자비자(ETA) 발급, 예상 외로 난관에 부딪히다

by 히치하이커 김다영 nonie 2009. 2. 11.







한국인의 발급 성공률이 99.8%라는 호주 여행 전자비자 ETA. 아무런 거리낌 없이 발급 신청을 하고 aus$20까지 카드로 긁었건만, 12시간 경과 후 진행결과가 위 화면과 같이 뜨고 말았다. 생각지도 못한 결과 덕분에 아침부터 대사관에 전화하고 팩스 보내고 생난리를 쳤다. 흑흑.

호주에 입국했던 적도 없고, 해외여행에 아무런 결격 사유도 없고, 여권 만료일도 많이 남았는데 도대체 왜 한번에 발급되지 않는 것일까? 그런데 포털 검색으로 ETA를 찾아보니 의외로 나처럼 생각지도 못한 거부 메세지를 받는 경우가 많더라. 대부분의 이유는 동명이인의 다른 사람이 호주에서 불법체류를 한 적이 있다던지, 혹은 전 세계에서 신청을 받기 때문에 시스템 상의 문제라고 한다. 그런데 실패 메세지가 떴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려주는 정보가 웹상에는 거의 없었다. 대부분 ETA비자는 항공권이나 여행사 상품을 구매할 때 대리 신청으로 해주기 때문에 개인이 신청하는 케이스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 대처방법은 곧바로 대사관에 전화를 걸기 보다는 팩스(02-720-9932)로 여권사본과 위 메세지 프린트본, 그리고 연락처 및 문의사항을 적어서 보내는 것이다. 어짜피 전화로 물어도 위와 같이 안내를 해주기 때문이다. 이민국 직원이 서류를 검토한 다음 빠르면 당일 내로 연락을 준다고 하니 일단 기다려봐야겠다. 출국이 2주쯤 남았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혹시라도 ETA를 개별신청할 일이 있다면 하루만에 나오는 전자비자라고 방심하지 말고 미리미리 신청해 놓는 것이 좋겠다.


댓글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