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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호텔놀이] 랑수언의 'The Portico'에서 먹고 놀고 스파하기 호텔 뮤즈에서의 스테이는 곧 랑수언 로드에 '머무는' 여유로운 여행을 뜻한다. 작은 야외정원같은 스타벅스 매장으로도 유명한 랑수언 로드는 이제 막 세련된 거리로 탈바꿈하는 과정에 있다. 이 곳에 얼마 전 오픈한 복합 쇼핑 플레이스 '포르티코(The Portico)'는 여느 멀티플렉스에 비하면 미니 사이즈에 불과하지만, 어쩌면 하나같이 알찬 가게들만 골라 모셔 놨는지, 이 곳 때문에 랑수언에 와도 될 정도. 먹고 놀고 쇼핑에 스파까지 한 큐에 다 해결할 수 있었던, 포르티코에서의 알찬 시간. 유기농 수퍼마켓, 레몬 팜(Lemon Farm)포르티코 1층의 레몬 팜은 태국 로컬 유기농 제품을 엄선해 판매하는 수퍼마켓이다. 건조 과일이나 양념, 꿀 등 다양한 먹거리 뿐 아니라 스파 뷰티제품 종류도 매우 다양했다.. 2013. 6. 17.
인터파크 북앤에 '스마트한 여행의 조건' 컬럼 연재 중! 인터파크 북앤의 칼럼 '취미/여행' 분야에 지난 5월 24일부터 '스마트한 여행의 조건'이 연재되고 있습니다:) 총 8회분을 준비했으니, 벌써 반 이상 연재를 한 셈이네요. 책의 핵심 메시지만을 담았으니, 책을 아직 접해보시지 못한 분들이나 올 여름 휴가로 해외여행 계획을 가지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짤막짤막한 칼럼이니 부담없이 읽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바로 가기 링크는 아래에.:) http://book.interpark.com/bdb/Column.do?_method=ColumnList&sc.contsDtlType=05&sc.themeNo=312 2013. 6. 14.
[방콕 호텔놀이] 시푸드, 길거리 음식, 그리고 샹그리아 한 잔 본격 태국 먹자투어의 시작, 솜분 시푸드잦은 호텔 이동과 개인 일정 때문에 모처럼 함께 온 멤버들과의 시간이 다소 아쉽게 느껴질 즈음, 저녁 시간은 통째로 먹자투어에 올인하기로! 아무래도 셋 다 방콕이 처음인 만큼 시푸드 만큼은 검증된 레스토랑에서 먹자며, 호텔에서 도보 거리에 있는 솜분 시푸드로 향했다. 우리의 초이스는 뿌팟퐁 커리와 페퍼크랩! 중독적인 맛의 커리와 크랩 요리에 한동안 말도 없이 타이푸드의 신세계에 빠져들었다. 옆 테이블에서는 남자 혼자 커리 한접시를 시켜서 시크하게 비우고 가더라는. 크랩도 너무나 훌륭했지만 다음에 온다면 커리가 가격대비 너무 훌륭해서 요것만 큰 사이즈로 시켜서 먹고 싶다!ㅋㅋ 팟타이 대회 우승의 위엄, soi38 먹거리 야시장시푸드로 성대하게 저녁식사를 마치고 나니,.. 2013. 6. 12.
[방콕 호텔놀이] 고풍스러운 부티크 호텔, Hotel Muse 방콕 호텔놀이의 마지막 밤은 랑수언 로드의 아름다운 부티크 호텔, 호텔 뮤즈(Hotel Muse)에서. 소피텔 소와 풀맨G가 세련되고 트렌디한 호텔이라면, 뮤즈는 그야말로 모던한 클래식의 절정. 세 호텔이 모두 같은 아코르(Accor) 계열인데, 어쩌면 확연하게 다른 컨셉을 지녔는지...매 순간이 놀랍고 흥미진진할 뿐. 체크아웃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진정한 Hospitality의 진수를 보여준, 행복했던 뮤즈에서의 짧은 시간. 감동적인 그들의 서비스 @ Lobby쨍쨍한 방콕의 햇살과 더위를 지나 호텔 뮤즈의 로비에 들어서니, 마치 오래된 성에 들어선 듯 자연광만이 슬쩍 비쳐드는 어두운 실내가 차분하게 펼쳐진다. 체크인하는 컨시어지도 독특한데, 조그만 테이블에서 직원과 1:1로 마주 앉아서 천천히 진행된다... 2013. 6. 11.
[방콕 호텔놀이] TCDC에서 아트북 삼매경에 빠지다 타일랜드 크리에이티브 & 디자인 센터, TCDC엠포리움 백화점에 도착하니 루이비통, 샤넬 등 럭셔리 간판이 건물 외벽을 촘촘히 도배하고 있다. 과연 이렇게 상업적인 쇼핑몰에 디자인 센터가 있을까? 고개를 갸웃거리며 번쩍이는 명품관을 지나 6층으로 올라가니, 멀티플렉스 극장 옆에 미술관 로비를 연상케 하는 낯선 풍경이 펼쳐진다. TCDC는 최근 방콕의 핫한 디자인 스팟으로 주목받는 거대한 아트북 라이브러리다. 유료 멤버십으로만 입장할 수 있지만, 여행자도 최초 1회에 한해 여권을 제시하고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띈건 왼쪽에 있는 '2B Bake & Brew' 카페. 예전 이 자리에 있던 키오스크라는 카페가 꽤나 유명했다고 하는데, 새롭게 오픈한 이 카페 역시 TCDC의 분위기를 그대로 담.. 2013. 6. 9.
네이버 책 '저자 인터뷰' 코너에 소개되었습니다! 1주일에 단 2명의 저자만이 선별되어 소개되는 네이버 책의 추천도서 > 저자 인터뷰에 의 저자, nonie가 소개되었답니다! :) 출간된지 2달이 지난 지금에서야 소개되는 게 다소 늦은 감이 있으나,네이버의 인터뷰 코너에 소개되려면 까다로운 예약기간과 과정을 거쳐야 하기에...ㅜ요렇게 실린 것만으로도 정말 영광이네요. 인터뷰 전문을 읽고 싶으시다면, 바로 가기 링크는 요기. http://book.naver.com/bookdb/event_view.nhn?bid=7166097 스마트한 여행의 조건저자김다영 지음출판사이덴슬리벨 | 2013-03-25 출간카테고리여행책소개여행전문 파워 블로거인 스마트 트래블러가 전해주는 스타일이 살아... 2013. 6. 8.
방콕 3박5일 에어텔, 200% 본전 뽑는 추천 일정! Saphan Bhumibol at Dusk - Bangkok by MikeBehnken 방콕 3박5일 에어텔, 200% 본전 뽑는 추천 일정!방콕에 다녀와서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두 번째 방콕은 어떻게 여행할까?였다. 좀더 알뜰하게 방콕을 자유여행하기 위해서는 에어텔 상품을 실속있게 이용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 럭셔리 컬렉션 계열인 쉐라톤 수쿰빗 그란데, 밤비행기로 휴가를 1일 아낄 수 있는 티웨이 항공을 결합한 에어텔을 이용, 모던한 도심과 열대우림을 넘나드는 nonie만의 스펙터클한 방콕 3박 5일 자유여행 일정을 공개한다. Baiyoke Bangkok view by Gary Wong Photography 07.04(Thu) | 밤비행기 타고 방콕 출발! sheraton grande suk.. 2013. 6. 8.
최근의 이것저것 - 원두 나눔, 비피터24, 마르쉐 @ 여행기를 연재하는 시즌엔 마치 내내 여행중인 것처럼 보이지만, 달랑 5일간의 꿈같은 시간이 지난 뒤엔 수없이 많은 일상이 스쳐가고 있다. 이래저래 감사한 행운이 많았던 5월, 그냥 보내기엔 아까운 순간들. Thanks for your beans트위터에서 원두 나눔 소식을 보고 살짝 신청했는데, 요렇게 예쁘게 라벨링된 원두를 보내 주셨다. 마침 얼마 전 선물받은 네스카페 75주년 레드 머그도 개시할 겸, 간만에 드립을 내려본다. 탄자니아+브라질의 균형잡힌 조합으로 튀지 않는 안정된 맛이 난다. 더는 바랄 게 없는 토요일 오전의 커피 타임. 직장생활을 하시면서 커피의 꿈을 이루어 가시는 유어커피의 소윤아빠님:) 감사히 잘 마시겠습니다!^^ Beefeater24@Tres ami 스타일닷컴에서 생파하라며 뽑아주.. 2013. 6. 7.
[방콕 호텔놀이] 센트럴월드 간단 쇼핑과 딘타이펑 런치 Breakfast @ Mistral, Pullman G풀맨에서의 두 번째 아침은 미스트럴에서의 뷔페로 시작했다. 즉석 오믈렛, A La 코너의 와플과 브레드 푸딩 등 전형적인 컨티넨탈st 구성. 하지만 망고 잼과 소테한 버섯 등 섬세한 사이드 메뉴를 곁들여 뻔하지 않은 맛의 조합을 만들어낼 수 있고, 디스플레이도 훌륭한 편. 수박 주스 시원하게 들이키며 아침을 여는 방콕 호텔놀이의 시작, 나쁘지 않다. 아이러니하게도 풀맨 지의 이미지를 깎아먹은 건 홍보 담당자. 주니어급 매니저의 영혼없는 무성의 인스펙션 때문에 20분 만에 호텔 투어를 급 마무리했다. 이래저래 소피텔 소와 비교되는 건 어쩔 수 없다. 호텔 등급이야 그렇다 쳐도 PR부서의 수준이 이렇게 다를 줄이야. 하지만 시간 절약은 확실히 했으니, 본.. 2013. 6. 7.
[방콕 호텔놀이] 감각적인 신상 호텔, Pullman G의 이모저모 방콕 호텔놀이의 두 번째 호텔, Pullman G Bangkok방콕에서의 4박 중 2일을 머물렀던 풀맨 지는 소피텔 실롬을 리노베이션해 2012년 4월 오픈한 신상 호텔이다. 같은 소피텔 계열이지만 패셔너블한 럭셔리를 컨셉트로 하는 소피텔 소와는 전혀 다른 모던한 호텔로, 이틀간 비교적 여유있게 머물면서 나름의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었다. Chill-out! 감각적인 디자인의 lobby일단 입장과 동시에 클럽에 들어온 듯한 착각이 드는 감각적인 로비가 펼쳐진다. 카달로그에서 제일 먼저 내세우는 스팟이기도 한 풀맨 지의 로비는 벽면에 설치된 독특한 계단과 화려한 조명으로 기분을 업시킨다. 로비에는 컨시어지와 Bar가 이어져 있으며, 2층의 라운지 바 playground와도 그대로 연결되는 구조가 특이했다... 2013.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