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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모닝캄 되다! 스카이팀 엘리트의 혜택, 어떻게 활용할까? 갑자기 득템한, 모닝캄 회원카드며칠 전 뜬금없이 대한항공에서 문자가 왔다. 기존 스카이패스가 모닝캄으로 승격되었으니 곧 카드를 집으로 배송해 주겠다는 문자였다. 최근에 대한항공을 탄 적이 없어서 마일리지는 체크 안하고 있었는데, 작년 올해에 걸쳐 제휴사인 동방항공이나 에어프랑스 등을 몇 번 탄 것과 시티 메가마일 카드의 실적 등이 합쳐져 누계 5만점이 갓 넘었더라. 문자를 받은 지 며칠 만에 모닝캄 카드가 집으로 배달되었다. 모닝캄 클럽의 자격 요건은 위와 같다. 아마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달성하기 쉬운 세번째에 해당할 듯. 즉 대한항공 탑승 누적 3만 마일과 제휴사 2만 마일을 합쳐 5만이 넘는 순간 자동적으로 모닝캄이 된다. 모닝캄이 되면 뭐가 좋을까? 모닝캄 클럽 혜택- 모닝캄 클럽.. 2015. 10. 25.
엄마의 칭다오 여행 쇼핑 리스트 - 맥주와 꿀땅콩, 훠궈 세트 등 엄마의 칭다오 패키지 2박 3일 여행 외부에서 강의 중인데, 엄마에게 문자가 왔다. 갑자기 친구 2분과 칭다오로 여행을 가신다며 위의 링크를 보내심...모두투어의 청도 3일 패키지 상품이, 1인당 189,000원?? 뭐지..이 제주도 여행보다 싼 가격은... TV에 나오는 전형적인 '패키지의 탈을 쓴 쇼핑몰 투어'란 의심은 들었지만, 여사님들 단합모임으로 부담없이 떠나기엔 나쁘지 않아 보였다. 몇 가지 쇼핑 아이템을 부탁했지만, 어짜피 단체관광이니 뭔가를 개별적으로 살 수 있으리란 기대는 하지 않았다. 그런데, 어제 귀국한 엄마는 예상 외로 칭다오 여행에 대만족!! 예전처럼 패키지 관광에서 쇼핑몰 돌리기나 옵션 투어를 강권하지도 않고, 일정 이후의 자유시간도 생각보다 꽤 있었단다. 오오...내가 모르는 .. 2015. 10. 22.
여행과 관광에 감춰진 불편한 진실, 책 '여행을 팝니다'를 읽고 여행을 팝니다 - 엘리자베스 베커 지음, 유영훈 옮김/명랑한지성 2013년에 출간된 '여행을 팝니다'는 관광업의 전례없는 성장 뒤에 가려진 어두운 이면을 본격적으로 다루는, 굉장히 드문 여행전문서다. 한국어 번역판도 같은 해 출간되었으니 비교적 빠르게 소개되었지만,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왜 한국에서 전혀 주목받지 못했는지 알겠다. 한국은 해외여행이 본격 개방된 지가 채 20년도 되지 않는다. 아직은 더 많은 여행과 관광을 간절히 원하는 한국인에게, 이런 성숙한 논의가 벌어지려면 좀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여행을 팝니다'의 원제는 'Overbooked'로, 뉴욕타임즈 저널리스트인 엘리자베스 베커가 관광업의 이면을 오랜 기간 따라다니며 치밀하게 취재한 책이다. 전례없이 폭풍 성장 중인 투어리즘은 .. 2015. 10. 16.
미국여행에 유용한 소셜커머스 '길트 시티(Gilt City)' + 30$ 할인 쿠폰 미국 대도시 여행 전에 필수 체크하자! 길트 시티길트는 한국까지 직배송해주는 미국의 소셜커머스 쇼핑몰로, 블로그에 이미 여러 번 소개한 적 있다. 그런데 길트에 여행에 유용한 자매 서비스가 숨어 있으니, 바로 길트 시티(Gilt City)다. 길트 시티는 미국 13개 대도시의 레스토랑과 부티크 투어, 쇼핑몰 등의 할인 쿠폰을 판매한다. 해외여행의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가 좋은 식당이나 현지 이벤트(공연/행사 등)를 미리 예약하는 것인데, 길트 시티의 딜을 살펴보니 최대 반값 할인도 많고 심지어 호텔 딜도 가끔 있다. 시카고와 뉴욕을 비롯해 시애틀, 워싱턴 DC, 아틀란타, LA, 샌프란시스코 등을 여행할 계획이 있다면 길트 시티를 체크해 보자. 현재 첫 구매자에게는 60$ 이상 결제 시 30$ 할인 쿠.. 2015. 10. 15.
여행 직구 6탄. 항공/호텔 예약시 할인쿠폰보다 유용한, 이베이츠 적립 할인쿠폰보다 더 확실한 절약! 캐쉬백 적립 사이트 '이베이츠'시카고~호놀룰루~뉴욕 여행 준비로 분주한 요즘인데, 호텔 예약만 해도 하루 몇 건씩 검색하고 결제하다 보니 할인코드나 할인쿠폰 찾는 게 일이다. 특히나 호텔 비딩 사이트인 프라이스라인이나 핫와이어는 할인쿠폰을 적용해야 그나마 비싼 예약수수료라도 절약할 수 있는데, 쿠폰이 그리 쉽게 얻어지지 않는다. 블로그 검색해서 익딜 쿠폰 보내준다는 링크에 이메일을 넣어도 감감 무소식이고, 여행 커뮤니티에도 가뭄에 콩나듯 올라온다. 그런데 항공 호텔 예약 시 결제금액의 일부를 되돌려주는 캐쉬백 사이트가 있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되었다. 이미 호텔스닷컴 등을 통해 여러 예약을 완료한 지라, 그야말로 땅을 치고 후회했음ㅜ 캐쉬백 사이트 중 가장 유명한 이베이츠는 .. 2015. 10. 14.
싱가포르 여행 추천 호텔! 수영장이 예쁜 '젠 오차드게이트웨이 싱가포르' nonie가 추천하는 10월의 여행지와 호텔 2. 싱가포르 호텔 젠 오차드게이트웨이호텔 젠은 샹그릴라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기존의 트레이더스 호텔을 새롭게 리뉴얼해 실속과 트렌드를 겸비한 호텔로 재무장했답니다.2014년 9월 오픈해서 아직 한국인이 많지 않아요. 여행 전부터 너무너무 기대했던 호텔이라서 1층부터 꼭대기까지 꼼꼼히 둘러봤는데, 생각보다 심하게 좋아서 달랑 1박만 예약한 걸 내내 원망했다죠. Location & Lobby오차드게이트웨이는 말 그대로 'Gateway' 로, 단독 쇼핑몰이라기 보다는 오차드 센트럴과 313 서머셋을 연결하는 중간 다리같은 쇼핑 아케이드에요. 이 세 쇼핑몰을 아우르는 건물의 10층에, 샹그릴라의 도심형 호텔 트레이더스가 '호텔 젠(Hotel Jen)'으로 리브랜.. 2015. 10. 13.
자넷 잭슨(Janet Jackson) 월드투어 티켓팅을 마친, 20년지기 팬의 소회 그녀의 팬으로, 지난 20년을 돌아보며이젠 기억조차 아련한 옛날이지만, 나는 여행기자로 사회생활에 입문하기 전 음악평론으로 글쓰기를 시작했다. 즉 글쓰기가 삶에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 계기는 여행이 아니라 미국 대중음악이다. 아주 어릴 때 피아노에 입문해 오랫동안 클래식을 전공했지만, 내 귀의 이어폰엔 언제나 팝음악이 흘렀다. 1990년대는 가요의 르네상스 시대였고, 팝이 지배하던 시절은 거의 저물던 때였다. 머라이어 캐리의 Music Box가 한국에서 100만장이 팔리던 시절의 끄트머리에, 어린 내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Top 3 아티스트는 머라이어와 마이클 잭슨, 그리고 자넷 잭슨이다. 중고교 시절 내내 그들의 음악에서 파생한 흑인음악의 인디신을 깊숙히 파고들었다. 동시에 PC통신망에 접속해 이베이.. 2015. 10. 12.
투미의 2015 FW 신상 프로젝트, 퍼블릭스쿨X투미, 미니 바이 투미 퍼블릭 스쿨 X 투미 (PUBLIC SCHOOL X TUMI)세계적인 여행, 비즈니스, 라이프 스타일 액세서리 브랜드 투미(TUMI)는 가장 뉴욕적인 스타일을 유니크한 감성으로 풀어내 다양한 패션 어워드로 주목받고 있는 듀오 디자이너 브랜드 퍼블릭 스쿨(PUBLIC SCHOOL)과 함께 패션을 사랑하고 전 세계 여행을 즐기는 젯셋터를 위한 스타일리시한 트래블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 제품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뉴욕적인 스타일의 유니크한 감성, 퍼블릭 스쿨과 프로젝트 진행-여행을 즐기는 젯셋터를 위한 스타일리시한 트래블 컬렉션-미디엄 트립 패킹 케이스(Medium Trip Packing Case) : 24인치 여행 캐리어. 투미 독점의 테그리스(Tegris®)로 제작. 블랙 그래파이트 컬러와 .. 2015. 10. 12.
nonie의 여행 트렌드 단상 - 태국 관광업 전망, 샤넬과 공항의 만남 등 전세계 투어리즘 업계의 관심 가는 뉴스를 소개하는 nonie의 여행 트렌드 단상. 여행강의가 직업이다 보니 평소 모아두는 여행업계 정보를 공유하며 스스로 공부하고 분석하려는 목적이 크다. 맘편히 여행 다니시는 분들께는 그닥 재미없을 터이니 가볍게 읽으시는 걸로.:) 신임 관광청장이 밝힌, 2016년 태국의 관광업 방향태국에서 관광산업은 국가적으로 중요한 분야다. 최근 방콕의 잦은 테러 역시 관광업을 볼모로 정부에 세력을 행사하려는 의도로 해석될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런데 해외매체에 보도된 신임 태국 관광청장 인터뷰를 읽어보니 2016년 태국의 관광 마케팅 방향을 미리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이번에 취임한 관광청장은 태국 최초의 관광업계 외부 인사라고 한다. (외식/커뮤니케이션 업계 종사자) 태국을.. 2015. 10. 10.
스웨덴 이어폰 수디오(sudio)의 바사 로즈골드 커널형 이어폰 리뷰 스웨덴의 이어폰 명가 수디오(Sudio)에서 리뷰 요청이 왔다. 통상적인 상업적 리뷰 요청이 아니라 스웨덴 본사에서 직접 한국어로 요청이 있었고, 아이폰의 오랜 사용자로서 좋은 이어폰을 항상 찾고 있었기에 선뜻 수락했다. 나중에 검색해보니 나 말고도 엄청 많은 블로거들이 이미 같은 경로를 통해 수디오 이어폰을 리뷰했더라. 그래서 내가 받은 제품에 대해서만 간략하게 리뷰하려고 한다. 바사(Vasa)는 커널형 이어폰으로, 아이폰에 최적화되어 만들어졌다. 평소 좋아하는 로즈골드 컬러를 선택했는데 어떨지 궁금했다. 해외 직구를 평소 자주 이용하긴 하지만, 수디오 본사 홈페이지에서 주문하면 스웨덴에서 빠른 우편으로 약 5일이면 도착하는 것도 신기했다. 박스를 개봉하면 본체와 액세서리가 별도로 분리되어 들어있다. .. 2015.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