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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USA

페리빌딩에서 만난 블루바틀 커피, 그리고 한가로운 런치타임

by nonie | 김다영 2010.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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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스 마켓이 열리던 토요일의 페리 빌딩은 엄청난 관광 인파로 분주했지만, 다행히 알카트라즈 투어를 기다리기 위해 잠시 들렀던 수요일에는 한가로이 그곳을 돌아볼 수 있었다. 페리 빌딩에서 맛본 샌프란 최고의 유명세 '블루 바틀' 커피, 그리고 그곳의 맛집에서 초이스한 최고의 점심 메뉴 후기.   








정겨운 식료품 상점과 맛집들이 모여 있는 페리 빌딩
샌프란시스코 시내를 관통하는 큰 길은 유니언 스퀘어를 지나 바다로 향한다. 그 끝에는 항구 도시의 멋스러움을 가득 담은 페리 빌딩이 있다. 눈부시게 희고 높은 시계탑은 샌프란시스코의 현재 시간을 성실히 가리키고, 오래된 페리 빌딩 안에서는 지금을 살아가는 현지인들의 부지런한 일상이 진행 중이다. 현지에서 난 신선한 재료로 빚어진 온갖 식료품 상점이 늘어선 페리 빌딩은 아늑한 돔 천장으로 쏟아져 내리는 햇살과 함께 느긋한 구경과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신선한 버섯들만 취급하는 가게, 직접 재배한 올리브로 짜낸 오일 전문 상점, 매일 아침 빵을 구워내는 유명 베이커리 등이 각자의 역할에 충실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사이좋게 공존한다.









nonie의 첫번째 책 <스마트한 여행의 조건> 2013년 3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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