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대역에서 이대 정문으로 내려가는 메인 스트릿의 왼쪽편 길.
예삐 꽃방이 있는 내리막 골목에 있는 작은 타코집, "타코앤라이스".
홍대에서 먹어봤던 정통 남미 스타일 타코의 맛이 그리워져서
이날의 메뉴는 타코로 결정. :)
골목 앞에 저렇게 판넬들이 세워져 있어서 찾기도 쉽다.
근데 정말 저렴하다. 타코도 1500~1800원을 안 넘고, 각종 주먹밥 1500원,
음료수도 1000원 이하, 나초랑 웨지감자 + 타코 세트도 4500~5500원 선이다.
치킨 타코 세트랑 소고기 주먹밥을 포장 주문했다.
가게가 정말 작아서 딱 한 팀만 사진처럼 서서 먹을 수 있다. 밖에도 테이블이
하나 더 있기는 하다. 대부분 싸가서 학교 캠퍼스에서 먹는 분위기.
내가 갔을 때는 카드 결제가 안됐는데, 주인 아주머니께서 다음주부터는 될거라고
하신다. 인상 좋으신 아주머니와 젊은 남자분이 열심히 타코를 만드신다. 서비스도
두 분 모두 친절하시고 :)
동생과 함께 학교로 이동, 캠퍼스에서 맛난 타코 식사~~♬
타코도 맛있었지만 나초가 대박이었다. 나초에 두 가지 소스가 딸려나오는데
살사 소스랑 사워크림 소스의 절묘한 조화! 감자를 찍어먹어도 완전 맛나다.
햄버거 세트 사먹을 돈이면 진짜 타코 세트가 백만배 낫다는 생각을 하며 :)
반응형
'INSIGHT >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행의 전리품 3 - 바르셀로나에서 날아온 컵받침(홀더) (0) | 2009.04.28 |
---|---|
요즘 먹은 것들 (2) | 2009.04.13 |
완전 쉬운 홈메이드 땅콩버터 만들기 (8) | 2009.02.23 |
'카리부 커피'의 원두, 파이어사이드 블렌드를 맛보다 (4) | 2009.02.23 |
청국장 전문몰<마마님 청국장>의 구수한 청국장을 맛보다 (4) | 2009.02.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