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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라이프스타일

청국장 전문몰<마마님 청국장>의 구수한 청국장을 맛보다

by nonie 2009.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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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사조 프로젝트에 선정해주신 것도 감사했는데, 뜻하지 않게 참가 기념 선물까지 받게 됐다. 블사조 스폰서로 협찬해 주신 마마님청국장에서 청국장 세트를 보내주신 것. 집에서 청국장이나 낫또(일본식 청국장)를 평소에 즐겨먹는 터라 감사한 마음으로 받았다. 커다란 아이스박스에 꼼꼼히 포장된 채로 배달이 와서 깜짝 놀랬다는...

보통 시장에서 파는, 양념이 가미된 상태로 포장된 청국장만 봐왔는데 마마님청국장의 찌개용 청국장은 낫또처럼 콩알 하나하나가 그대로 살아있었다. 맛이 궁금하셨던 엄마가 받자마자 저녁 메뉴로 청국장을 끓이셨다. 불끄기 전에 청국장을 넣고 얼른 끓여내야 콩의 영양을 살린 채로 먹을 수 있단다. 두부랑 몇 가지 천연 양념, 마늘, 고추 정도만 넣고 끓였는데도 와우, 꽤나 맛있었다. 청국장 특유의 꾸리~한 냄새가 안나고 마치 콩을 삶은 듯한 구수한 냄새가 가득했다. 밖에서 사먹는 청국장과는 맛이 완전히 달랐다. 살도 안찌고 건강해지는 느낌도 들어서 먹으면서도 뿌듯했다. 집에서 요구르트 제조기로 청국장을 만들어 먹은 적도 종종 있는데, 역시 잘 발효된 프로 청국장의 맛은 홈메이드와는 차이가 있더라.  

블사조 일동 여러분과 마마님청국장의 경빈마마님, 청국장 맛나게 잘 먹겠습니다! 청국장도 인터넷으로 믿고 주문해먹는 시대가 왔네요. 앞으로 시집가서도 청국장은 걱정없겠습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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