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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News

알라딘 블로그 광고 TTB 시즌 2 적용하다

by nonie 2009.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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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심사 신청해놓고 까맣게 잊고 있었던 알라딘의 블로그 광고 TTB(Thanks to Blogger). 갑자기 기억나서 들어가봤더니 시즌 2로 새롭게 수익률을 조정해 진행하고 있길래 nonie도 동참하기로 했다. 그런데 광고를 달면서 살펴보니, 요새 많은 블로그들이 TTB를 선호하는 이유를 알것 같았다. 광고주와 블로거 양쪽을 적절히 만족시켜줄 수 있는 효율적인 광고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든다. 

퍼블리셔 입장에서 TTB의 가장 좋은 점은 '내가 원하는 광고만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다. 그렇게 되면 광고는 더 이상 광고로 머무르지 않는다. 또 하나의 컨텐츠로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안그래도 블로그에 여행책 리뷰를 만들까 말까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원하는 책 소개난을 달아놓으니 전체적인 블로그 테마와도 잘 맞고 방문자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광고에 들어갈 책을 선정할 때는 조금 신중하게 된다. 블로그의 전체적인 방향성과 잘 맞는지, 책 자체의 퀄리티는 어떤지를 꼼꼼하게 살펴본 후 20여 권의 책을 등록해 두었다.


앞으로 로망여행가방의 TTB는 이렇게 운영하려고 한다.

1. 적어도 1달에 1회 이상은 신간 도서를 업데이트 한다.

2. 사이드바 광고, 본문 광고 중 적어도 1개 이상은 일반 광고로 운영한다.
현재는 모두 일반 광고로 운영하고 있다. 일반 광고는 내가 원하는 책만 보여줄 수 있지만 프리미엄 광고는 수익률이 높은 대신 랜덤 노출이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나와 같은 테마 블로그의 수익성은 결국 매칭 광고로 이루어지리라 본다. 따라서 수익률이 낮더라도 일반 광고를 택하기로 했다.

3. 내가 꼭 보고 싶은 책, 아니면 읽었던 책 중에 인상깊었던 책만을 노출한다.
내가 보기엔 별볼일 없는 책인데 단지 '여행' 책이라고 해서 추천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특히 열흘, 한달 여행 다녀와서 전문가인양 써대는 공해같은 여행 책들은 절대 선정하지 않겠다. 현재 선정한 도서들은 nonie의 위시리스트에 있거나 이미 읽은 책 중에 골랐다. 추천 형태의 광고는 역시 신뢰성이 중요하리라 본다.

4. 카테고리는 여행 및 세계, 블로그 관련으로 한정한다.
무작위 랜덤으로 노출하려면 프리미엄 광고를 하는 게 속편할 것이다. 하지만 TTB의 취지에 맞게 블로그의 테마와 일치하는 맞춤 광고가 장기적으로 롱런할 것이다. 물론 억지로 고르라고 해도 다른 카테고리 고르기 힘들겠지만, 어쨌든 여행과 외국, 그리고 블로그 마케팅과 관련된 신간 도서, 베스트셀러로 한정하기로 했다.


모두에게 윈윈하는 TTB가 되기를 바라면서! ^_^ 이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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