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들의 보라카이 여행] 보라카이의 맛있는 카페 Best 3

Cafe in Boracay
보라카이에는 여자들의 입맛에 딱 맞는 아기자기한 카페도 많다. 보라카이에서 가장 맛있는 과일 셰이크집, 그리고 세련된 인테리어의 야외 카페, 달콤한 맛과 든든함을 모두 갖춘 크레페 집까지, 보라카이의 대표 카페 3곳을 소개한다.

글 김다영 취재협조 스풀닷컴, 세부퍼시픽항공, 시에어항공, 아시안스피리트항공
 

레몬 카페 Lemon Cafe

깔끔한 맛의 샌드위치와 음료수
레몬색과 연두색이 어우러진 차분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카페로, 복잡한 쇼핑 거리의 한가운데 위치해 있어 더욱 눈에 띤다. 과일로 만든 각종 음료와 다양한 케이크 류가 주 메뉴다. 특히 신선한 채소와 닭고기를 넣은 클럽 샌드위치, 스테이크 & 어니언 샌드위치, 구운 생선 요리 등은 아침 및 점심 메뉴로 인기가 높다. 쇼핑하다가 다리가 아프면 이곳의 야외 테이블에 앉아 ‘민트 파인애플 크러시’를 주문하자. 민트 잎을 그대로 갈아 넣은 시원하고 상큼한 맛에 갈증이 순식간에 사라진다. 

전화 063-36-288-6781 찾아가는 법 디몰 중앙에 위치

세인트 미셀 크레페 St.Michel Crepe
바로 만들어주는 따끈따끈한 크레페
24시간 문을 여는 유명한 크레페 가게로, 주문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크레페를 만들어준다. 디저트로 알맞은 스위트 크레페와 식사 대용으로 훌륭한 솔트 크레페의 두 가지 스타일이 있으며 토핑의 종류에 따라 다시 수십여 가지의 크레페로 나뉜다. 달콤한 크레페 중에서는 망고와 바닐라 아이스크림, 초콜릿 시럽을 얹은 ‘그레이트 하트’(130P)를, 짭짤한 크레페로는 햄과 치즈, 토마토와 달걀이 어우러진 크레페(145P)를 추천한다. 가격은 100~200P선으로 다양하다.      

전화 063-36-288-5507 찾아가는 법 디몰로 들어가는 골목 초입에 위치

요나스 Jona's
보라카이에서 제일 맛있는 과일 셰이크
과일로 만든 48가지의 다양한 셰이크를 맛볼 수 있는 셰이크 전문점이다. 주문하면 그때그때 과일을 갈아서 큰 컵에 담아 내오는데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새콤하고 부드러운 맛의 망고레몬 셰이크와 진한 망고의 향이 느껴지는 망고바나나 셰이크, 구수한 커피 맛을 그대로 담은 커피 셰이크 등이 인기 메뉴다. 가격은 모두 60~75P 선이며 딸기가 들어간 스트로베리 바나나와 스트로베리 망고 셰이크는 150P.

전화 063-36-3281 찾아가는 법 스테이션 1 부근 선착장 앞에 위치

More! 먹거리 쇼핑은 이곳에서, 하이딜란드 델리(Heidiland Deli)

디몰  입구에 있는 수입식품점으로 각종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치즈와 요거트, 소세지와 햄의 종류가 다양하며 가격도 대체로 한국보다 싼 편이다. 그뤼에르 치즈와 에멘탈 치즈가 100g에 100~110P선이며 와인도 저렴하다. 프랑스산 디종 머스터드(P167)와 말린 과일이 들어있는 시리얼의 일종인 뮈슬리(P166), 코코넛 크림 파우더(P79) 등이 추천 아이템.
전화 036-288-5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