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Japan

[치바ㆍ이바라키현 도시 탐험] 축구의 도시 카시마의 명소와 맛집

by nonie 2008. 8. 12.
반응형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카시마의 상징인 카시마 스타디움.


축구와 월드컵의 열기로 가득한 도시
카시마 鹿嶋
2002년 한일월드컵의 경기가 열렸던 카시마는 축구전용 경기장인 카시마 스타디움과 J리그의 인기 프로축구팀 ‘카시마 안토라즈 FC’의 홈타운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주말이면 축구를 즐러 삼삼오오 경기장으로 몰려드는 시민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글ㆍ사진 김다영 취재협찬 하나투어 재팬, 카토리ㆍ이타코ㆍ카시마 관광 협회

Tour Route
A 카시마 스타디움→(택시로 10분) B 뎅야→(걸어서 5분) C 카시마신궁→ (걸어서 10분)D 쓰즈쇼

●나리타공항에서 가는 법
버스 & 기차 |  나리타공항 2터미널 앞 3번 정거장에서 카토리로 가는 전용 버스인 ‘코에도-사와라 오산포 버스’를 타고 JR 사와라 역 하차(30분), 카시마 행 JR로 갈아타고 JR 카시마 신궁 역에 하차(10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카시마 안토라스의 선수들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사진ㆍ영상 자료를 볼 수 있다.


명소>>A
카시마 스타디움
월드컵 경기가 열렸던 축구 전용 경기장
카시마를 상징하는 J리그의 인기 팀 ‘카시마 안토라스’의 홈구장으로, 일본 최초로 전 좌석 위에 지붕을 설치한 경기장이며 나고야의 도요타 스타디움과 함께 일본에 몇 안 되는 축구 전용 경기장으로 알려져 있다. 타 경기장에 비해 관객과 선수간의 거리가 가까워 경기를 더욱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최대 4만 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VIP룸과 식사ㆍ연회가 가능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등이 마련되어 있다. J리그 경기가 없는 날에는 무료로 경기장을 견학할 수 있는데, 특히 월드컵 당시의 열기를 고스란히 옮겨놓은 카시마 축구 박물관(Kashima Soccer Museum)에는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이곳에서 경기를 치루었던 독일과 아일랜드, 이탈리아와 크로아티아,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의 유니폼과 사인 티셔츠 등이 전시되어 있어 축구에 관심이 많다면 한 번쯤 들러볼 만하다.

전화 0299-84-6622 개방시간 10:00~16:00 정기휴일 월요일 요금 박물관 입장료 어른 300엔 어린이 100엔 찾아가는 법 JR 카시마선 카시마신궁역에 하차한 후 택시로 10분 홈페이지 www.so-net.ne.jp/antlers/kashima-stadium/index.html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카시마 안토라스의 엠블럼이 그려진 카페트.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곳에서 월드컵 경기를 치룬 이탈리아와 크로아티아의 유니폼을 전시해놓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매일 조금씩 바뀌는 ‘오늘의 추천 도시락’(1050엔). 생선회와 생선구이, 초절임 등이 깔끔하게 차려져 나오며 맛은 물론 양도 푸짐하다.

맛집>>B
뎅야 てんや
도쿄에서도 먹으러 온다는 인기만점의 덴뿌라
덴뿌라(튀김) 및 도시락 전문점으로 카시마 스타디움 옆의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해 있다.  주인장이 시장에서 그날그날 마음에 드는 제철채소를 사와 즉석에서 튀겨내는 덴뿌라는 카시마는 물론 치바현, 심지어는 도쿄까지 소문이 났을 정도. 눈앞에서 요리사가 직접 튀겨주는 덴뿌라를 즐길 수 있는 10석의 카운터 석부터 4~5명이 함께 식사하기 좋은 작은 룸과 50명의 연회가 가능한 공간까지 다양한 섹션으로 나누어져 있다. 덴뿌라를 곁들인 도시락이 1500엔이며 대부분의 도시락 메뉴를 1000~1500엔 선에서 맛볼 수 있다.

전화 0299-83-6488 영업시간 11:30~14:00, 17:00~22:00 정기휴일 월요일 찾아가는 법 카시마 스타디움에서 걸어서 10분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명소>>C
카시마신궁 鹿嶋神宮
사무라이의 흔적이 남아있는 신궁
일본 건국 신화에 나오는 태양신 ‘다케미카즈치노 오오카미’를 모셔놓은 곳으로, 해마다 90여 차례의 행사와 축제가 열리는 일본의 주요 문화재다. 10m 높이의 화강암 기둥이 나란히 세워져 있는 신궁 입구를 지나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약 600여 종의 나무로 울창하게 숲을 이룬 산책로가 이어져 있다. 삼나무와 편백나무의 껍질로 짜서 만든 신궁의 지붕은 보통의 기와지붕과는 사뭇 다른 멋을 풍긴다. 전시관에는 국보로 지정된 길이 2.25m의 대형 칼 ‘촉도(矗刀)’가 전시되어 있다.    

전화 0299-82-2911 개방시간 09:00~16:00 요금 300엔 찾아가는 법 JR 카시마선 카시마신궁역에서 도보로 10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수련관인 무덕전에서 카시마신토류 검술을 배우고 있는 어설픈 포즈의 nonie.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신궁 앞에서 파는 모치. 간장 소스를 발라 불에 구워서 판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카시마의 특산물인 흑미를 작은 사이즈로 포장해서 팔고 있는데 200g에 450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맛집>>D
쓰즈쇼 鈴章
카시마식 메기 요리
카시마의 향토 음식인 메기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식당. 요리를 주문하면 어항에서 메기와 미꾸라지, 뱀장어 등을 잡아 그때그때 신선하게 조리한다. 탱탱한 감촉이 살아있는 메기 요리(3675엔)가 단연 인기이며 장어 요리(3465엔). 생선회(2625엔) 외에 식사용 도시락(2100~2600엔)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전화 0299-82-1417 영업시간 11:00~20:40 정기휴일 월요일 좌석수 95석 찾아가는 법 JR 카시마 신궁 역에서 걸어서 5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쓰즈쇼의 문어 요리(2400엔). 카시마의 문어는 맛 좋기로 유명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돼지고기와 버섯, 브로콜리를 간장에 볶아 채소를 곁들인 요리는 술안주로 그만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