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관광 입국 절차가 완화되면서 중국의 단체관광이 재개된다는 뉴스가 연일 나오고 있다. 마찬가지로 외국인 입장에서도 중국 여행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본격적으로 중국 여행길이 열리고 있다.
그래서 오랫동안 묵혀두고 있던 '최애' 여행지, 항저우 호텔여행 브이로그를 이제야 업데이트했다. 무려 2019년 말에 올린 시안(xian) 여행에서 이어지는 이야기.. 시안 푸드 여행 브이로그( https://youtu.be/fVN8m2NLAkU )
항저우는 시안/상하이 출장 중에 따로 시간을 빼서 3박 4일간 머물렀는데, 1일 1호텔 챌린지를 할 정도로 묵고 싶은 호텔이 많았다.(호텔 뿐 아니라 동파육을 비롯한 음식문화, 차문화, 볼거리도 엄청 많다...) 특색과 테마가 분명한 세 곳의 항저우 추천 호텔 정보와 항저우 직항 및 교통 정보를 간단히 정리해 둔다.
글 : 김다영 | 책 <나는 호텔을 여행한다>, <여행의 미래> 저자. 유튜브 '히치하이커TV' 운영
첫번째 호텔 : 항저우 위트 아트 유스 호텔 (예약 바로 가기)
"6만원 조금 넘는 가격에 예약했으니 조식까지 바라면 도둑 심보겠지만, 이 호텔의 객실가격에는 조식이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다. (창문 없는 방만 조식 별도)
그래서 항저우에서 맞는 첫 아침, 기분 좋게 조식당으로 향했다. 밝고 세련된 인테리어의 조식당은 실내, 그리고 투명 천장이 있는 반야외석이 있어서 원하는 장소에서 아침식사를 즐길 수 있다. "
두번째 호텔: 쉐라톤 항저우 웨트랜드 파크 리조트 (예약 바로 가기)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공간은 야외 테라스였다. 객실이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라면, 테라스는 회색의 벽돌벽과 큰 소파, 티테이블이 있어서 바깥 구경을 하며 차 한 잔 하기에 좋다. 객실에 비치된 용정차 티백을 우려, 일도 하고 휴식도 했던 짧은 시간이 지금도 기억에 남는다."
세번째 호텔. 웨스트 레이크 티 부티크 호텔 (예약 바로 가기)
"항저우의 상징인 서호용정차를 그저 한 잔 마셔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차 문화를 주제로 꾸민 호텔에서 머물 수 있다는 자체가 너무나 유니크한 경험이었다. 게다가 서호 북부에 인접해 있어 항저우 식물원부터 서호의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최고의 위치, 완벽한 시설과 서비스까지 갖춘 호텔 자체의 퀄리티에 감동하고 말았다."
[교통] 항저우, 한국에서 어떻게 가면 될까?
- 항저우까지는 여러 '직항' 노선이 있다. 서울(인천)~항저우 직항 노선 검색 바로 가기 (클릭)
- 상하이와 함께 여행하고 싶다면, 상하이와 항저우를 오가는 기차를 손쉽게 트립닷컴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기차 노선 검색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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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영 강사 소개 홈페이지
- 책 <여행을 바꾸는 여행 트렌드>, <여행의 미래>, <나는 호텔을 여행한다> 저자
- 현 여행 교육 회사 '히치하이커' 대표
인스타그램 @nonie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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